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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사진제공=나주시) [금요저널] 나주소방서는 지난 6월 10일 산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연기감지기 작동 덕분에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소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이날 오후 7시 30분경 음식물 탄화로 발생한 화재는 주택에 설치된 연기감지기가 즉시 작동해 거주자가 화재를 인지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화재가 초기 단계에서 진압되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나주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 대응에 실질적으로 큰 효과가 있음을 강조하며 각 가정에서 설치·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알리고 있다.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압에 사용하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10조에 따라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소방차 한 대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가정 내 잘 보이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주택에 각 실마다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점검해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제4회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N행시 공모전 포스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동권리 존중 문화를 확산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월 19일 ‘제19회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N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우둥과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의 후원으로 4년 연속 진행하는 공모전이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존중의 중요성을 시민 스스로 표현하고 공유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마련됐다.공모전은 나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어(아동 권리, 아동행복 도시 나주, 아동보호, 아동학대 예방, 긍정 양육)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아동 권리 존중’과 ‘아동학대 예방’의 의미를 담은 N행시를 작성하면 된다.접수 기간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네이버폼(QR코드)’을 통해 참가신청서 출품작,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시는 심사를 거쳐 우수작 6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나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동의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는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나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아동과 아동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 2023년 어촌활력증진사업 전국 최다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2023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7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1천410억원을 확보, 어촌뉴딜300사업에 이어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으로 어촌·어항에 대한 생활·경제 거점을 조성하고 어항시설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전국 65개소를 선정하는 이번 공모에 전남도는 13개 시군 38개소를 신청해 26%인 17개소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3개 유형으로 나눠 각각의 특성을 가지고 추진된다. 1유형에 선정된 보성 율포항에는 300억원을 들여 호텔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판매시설 및 청년 창업공간 등이 조성된다. 또 청년마켓, 공원, 광장, 해변데크 등 경관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어촌경제 활성화의 거점지역으로 재탄생한다. 2유형은 순천 용두항 등 6개소가 선정돼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앵커조직이 구성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100억원을 들여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생활서비스 복합시설, 어항 기반시설 등을 조성한다. 3유형으로 여수 소뎅이항 등 10개소에는 어촌·어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50억원으로 방파제·물양장 및 접안시설 등 어항 기반시설과 생활안전시설 등이 개선된다. 올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서 전남도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전남이 수산업과 어촌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어촌의 핵심시설인 항포구 시설 미비와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역 어촌 주민의 사업 유치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이 큰 역할을 했다. 지역 주민이 사업계획 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현장 평가에 대비해 발표자료와 질의응답을 철저하게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와 시군에서 지난해 초부터 어촌뉴딜300사업에서 탈락된 어항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신규 대상지 발굴, 주민 역량교육, 정부부처 건의 등 꾸준히 공모를 준비해왔던 점이 주효했다. 이번 공모에 탈락한 지구는 신청한 사업계획을 비교·분석해 구체화하고 어촌·어항분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24년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추진되지 못한 어촌·어항에 대해 개선사업이 확대돼 지역 발전을 이끌 앵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재생사업으로 어촌·어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 년이 넘는 전라도 역사와 지명을 대표하는2곳 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하며 양 도시 간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19일 윤병태 시장이NH농협은행 나주시출장소를 찾아 전라북도 전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우범기 전주시장도NH농협 전주시 출장소를 찾아 나주시에 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뤄졌다. [나주시-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 나주와 전주는 명실공이 전라도의 역사적,정치적,지리적 중심 도시다.‘전라도’(全羅道)라는 지명의 어원은 고려시대 성종이 설치한12목 중 강남도(江南道)전주목과 해양도(海陽道)나주목에서 유래한다. 1018년 고려 현종은 재위에 오른 지9년 때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로부터 전라도라는 지명을 만들었다. 2023년은 지명이 생겨난 지1005년이 되는 해다.양 도시는 앞서 지난2018년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각각 기념행사를 열기도 했다. 나주와 전주는 도시 명칭에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15개 도시와 상호 교류,공동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로 매년 정기 총회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윤 시장과 우 시장은 기획재정부 공직자 출신에 각각 전라남·북도 정무부지사를 거쳐 기초단체장으로 선출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상호 교차 기부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라도를 대표하는 두 도시가 품앗이 정신으로 상호 교차 기부가 이뤄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라남·북도의 동주도시로서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돼 고향사랑기부제가 활력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기부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연간5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납부와 전국 농협창구를 통한 대면 납부로 참여할 수 있다. 기부금의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16.5%의 세액공제 혜택에 주어진다. 기부금액의30%이내에서 해당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이 제공된다.나주시 답례품은 나주배,쌀,잡곡세트,멜론을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은 ‘천연염색제품’,‘나주몰 마일리지(포인트)’,‘나주사랑상품권’,하룻밤 묵으면 옛 나주목사의 기를 받아 좋은 일이 생긴다는 ‘나주목사내아 숙박체험권’ 등 총8종으로 구성돼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시장 윤병태)는18일 한전 강소특구육성사업단(단장 김송환)과 특구 내 기업인 ㈜유진테크노(대표 지세훈),㈜칼선(대표 안용진)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아동양육시설3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구사업단,기업 임직원들은 이날 시청사 주민생활지원과 아동보호팀에서 나주백민원,이화영아원,빛가람아동쉼터 대표,시 관계자들과 만나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위문품은 코로나19대비 위생키트,학용품 세트,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를 위한 미술키트 등800만원 상당 선물 꾸러미로 구성됐다. [나주시-한전 강소특구육성사업단, 아동양육시설 위문품 전달] 김송환 단장은 “대내외적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도 있지만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확산에 노력하겠다”며 “특구 시행3년차를 맞은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 창출,유망기업 집중 지원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허브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나주시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영아원 기세순 대표는 “보호 아동들의 심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나주시,강소특구사업단,기업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전남나주강소특구는 전국 최초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이자 기술핵심기관인 한전 중심의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로 지난2020년 지정됐다. 특구는 한전,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에너지신기술연구소,나주혁신산단 일원 등 총1.43㎢의 규모로 한전이 보유한 세계적 특허기술과 전라남도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지능형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등 특화분야 연구개발,사업화를 목표로5년간 연구소기업25개 설립 및 기술창업60개를 실현할 방침이다. 임은숙 나주시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새해 강소특구육성사업단,특구 기업들과 지역 아동을 위한 온정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강소특구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 미래 첨단과학도시 나주 조성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강진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50억원 확보 [금요저널] 전남 강진군이 2023년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높여, 소멸위기에 처한 어촌을 되살기리 위한 사업으로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됐다. 강진군은 어촌 안전인프라 사업에 마량 숙마항을 사업 대상지로 공모해, 발표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숙마항 방파제 연장 및 안전시설 확충, 물양장 신설, 계류시설 확충, 공동작업장 신축, 폐어구 보관장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낙후된 어촌 환경을 개선하고 침체된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남해안권 관광도시로써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어촌경제 활력을 위해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가 해양수산부와 국회를 여러차례 방문하며 어촌 균형발전과 열악한 소규모항포구에 대한 어업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을 설명해온 노력의 결과다. 군 관계자는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도 연초부터 내실있게 준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강진군 어항을 아름답게 개발하고 해양레저 관광 거점 도시의 기반을 다져가겠다”며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일자리가 늘어나며 식당과 상가들이 활기를 띄는 강진 어촌의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산과 바다, 평야와 섬을 모두 갖춘 지리적 특색을 살려 생태와 관광, 스포츠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해양레저 도시로의 대 변환을 예고했다. 강진항 화물선 재취항, 바다낚시 전진기지 육성, 마량놀토수산시장 운영, 강진만 둘레길 조성, 관광 해안도로 개설, 하늘자전거길과 레일바이크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천혜의 강진만을 널리 알리고 생활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 강진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이 군민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2023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추진한다. 강진군은 군민 소득 향상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시책들로 신규 4건, 변경 26건 총 30건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농업용 굴착기 지원 시설원예 일반필름 지원 돼지 증체율 향상 지원 강진사랑 기부제를 신규 추진한다. 먼저 부족한 농어촌 노동력 문제를 해소하고 인건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공동영농을 실천하는 농업인 단체를 대상으로 1톤 미만 굴착기 총 11대를 지원한다. 또 시설원예 일반필름을 지원한다. 200평 이상 비닐하우스 원예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일반필름 구입비 50%를 지원한다. 1㎡ 당 1,200원을 지원하며 추가분은 자부담하면 된다. 돼지 축산 농가에 대한 지원도 새롭게 시작한다. 돼지 증체율을 높이기 위해 우수 돼지 사료 제품을 농가당 500만원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강진 고향사랑 기부제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강진에 주소를 두지 않은 개인이 연간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액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하고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하는 제도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이나 청소년 보호, 주민 복지 등으로 활용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기부 가능하다. 올해부터 변경 시행하는 시책은 농·어업, 유통, 육아, 복지 등에 집중됐다. 여기에는 1차 산업 중점 육성과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진원 강진군수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이다. 먼저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지급 대상 농지 기준이 변경된다. 기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 받은 농지 기준이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연속해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으로 완화된다. 어촌에 정착하려는 청년들에 대한 지원도 업그레이드 됐다. 기존 양식업에 국한됐던 지원 조건이 어업·유통업·가공업 등으로 확대됐고 어업 경력에 따라 지급되던 지원금은 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원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으로 각각 10만원씩 올랐다.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 택배비 지원금도 인상된다. 센터에 등록된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농특산물마케팅대학을 이수하면 최고 1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법인은 기존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두 배 상향 지원한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시책들의 큰 특징은 출산, 육아, 청소년 보호 관련 지원에 가장 많은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우선, 기존 영아수당이 부모급여로 변경 지급된다. 0~11개월까지는 70만원을, 12~23개월은 35만원을 각각 현금 또는 바우처로 지급한다. 다문화 가정에 대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기존 연 1회에 그쳤던 다문화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를 2회로 늘리고 이중 언어 교육과 급식, 체험 프로그램 등을 주 5회씩 실시할 방침이다. 또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에게 지원하던 금액을 1인당 40만원으로 올리고 청소년부모의 아동 양육비 지원 기간도 12개월로 늘렸다. 이밖에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시간과 지원금액 상향 조정, 아동 급식 지원단가 인상, 한부모가족 서비스 지원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들의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소득향상 방안과 1차 산업 집중 육성안을 위주로 변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군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강진군 달라지는 제도·시책 전체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천하장사가 당신에게 청하는 설레는 봄의 데이트 [금요저널] 영암군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내놓은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고향사랑e음’에 등록한 5,000여 개의 답례품 가운데 가장 이색적인 답례품으로 손꼽히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소개한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은 영암군에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고향사랑e음”에서 선택할 수 있는 답례품 중 하나로 세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번째는 씨름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샅바 메는 방법 및 씨름 기본 예법, 씨름 기본기술 강습 등 씨름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간단한 게임을 통해 기념품도 제공된다. 두번째는 씨름 선수들과 기부자들이 영암군 대표 보양식인 갈낙탕, 육낙, 낙지볶음, 낙지초무침, 낙지호롱이, 연포탕, 매력한우 등을 함께 즐기는 식사데이트로 자타공인‘기의 고장’ 영암에서 준비한 기력회복 프로그램이다. 식사 후에는 기념품 증정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단체사진 및 기부자가 원하는 컨셉의 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식사데이트는 종료한다고 밝혔다.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은 씨름단과의 일정을 조율해 3월 8일 진행할 예정으로 그전까지‘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해주신 기부자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및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 답례품에 대해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을 더 많이 알리게 될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으로 지역경제 활기 [금요저널] 장흥군은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장흥군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장흥군축구협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된 이번 훈련은 정남진리조트축구장, 장흥초등학교, 장흥중학교 등 3개소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올해 22회째를 맞은 이번 훈련에는 경기도 파주운정FC 등 24개팀 505명이 장흥을 방문했다. 10일간의 훈련기간 동안 각 팀들은 휴식시간을 이용해 장흥군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정남진전망대, 편백숲우드랜드, 해동사, 동학혁명기념관 등지에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참가 선수들에게 간식과 지역 특산품도 전달되어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훈련환경이 좋아 경기도 양평FC 등 14개팀 300여명이 19일까지 4일 연장 훈련을 하고 돌아갔다. 김성 장흥군수는 “마다 동계 전지훈련팀이 장흥을 찾아와 지역에 활기가 넘치고 있다”며 “2023년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영암군의 약속 ’주민배심원과 함께 한다. [금요저널] 영암군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현실성 높은 공약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민선8기 공약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12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1월 3일과 17일에 연달아 관련 회의를 개최하며 민선8기 총 120개의 공약사업을 종합 검토한 끝에 10건의 조정안건과 10건의 평가안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27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배심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주민배심원제에 대한 교육과 분임 구성 및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차 회의에서는 선정 안건 20건에 대한 군청 사업 주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토론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 3차 회의는 분임토의 및 전체회의로 진행되어 20건의 안건에 대한 주민배심원단의 최종 권고안을 확정했다. 군은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조정된 공약사업을 오는 1월 말 군 누리집에 공개해 모든 군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시작한 민선 8기의 120개 공약을 실천계획 수립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의 의사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군정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배심원분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약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12월 ARS를 통해 1차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대상자를 모집한 후, 2차 전화 면접을 통해 성별·연령별·지역별 배분을 고려해 최종 30명의 주민배심원단을 선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광복회’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 [금요저널] 장흥군은 설 명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모임인 ‘광복회’ 회원 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16일과 17일 이틀간 독립유공자 후손 14세대를 방문해 가족근황과 회원 활동 사항을 나누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광복회 전라남도지부중앙연합지회는 청소년들의 애국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초등학교를 찾아 애국정신 교육과 태극기 나눠주기 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를 높이고 그에 합당한 예우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자반 드시고 따뜻한 설날 보내세요” [금요저널] 지난 18일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설을 맞아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자반 100세트를 기탁했다. 마삼섭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장은 “최근 강력한 한파로 인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김자반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시고 뜻깊은 명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맛있는 밥상 마련에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에 감사드린다”며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지난 2014년 결성된 사회봉사단체로 전통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현재 26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을 꾸준히 기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 의료 관계자 위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