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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젖줄 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 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농지 면적이나 지역에 따라 1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지원한다.0.5ha 이하 소규모 농가에는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 3만 2000여명에게 622억여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원했다.논에서 쌀농사 대신 밀, 보리, 조사료, 두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전략작물 직불금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4602명에게 384억여 원이 지급됐다.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농어민공익수당’도 있다.시는 2023년 86억 3700만원, 2024년 87억 8100만원, 2025년 88억 3000만원 등 3년 동안 4만 4000여명에게 모두 262억 5000만원의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원했다.자연재해와 가격변동 대응 ‘재해보험료’지원 농업은 자연재해와 가격변동에 취약한 산업이다.나주시는 이에 대응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 500억여 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22억여 원을 지원했다.또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위해 2023년부터 2년 동안 벼 경영안정자금 110억여 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472억여 원 지원 등 다양한 수당과 지원금, 보조금을 지원했다.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원, 스마트 축산 ICT 보급, 한우·돼지 사육 농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었다.또한 농기계 임대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자재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고품질 농축산물 육성…나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했다.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나주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졌다.들애찬한우는 나주축협 TMF사료공장에서 나주배 부산물을 첨가한 차별화된 사료를 급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왕곡-참외, 문평-양파, 다시-보리쌀, 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8개국 현지 유통업체 13곳과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농축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확대해 가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나주배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EU, 동남아 등 수출 확대를 추진했고 고품질 배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신뢰도 높은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나주시는 지난달 2일 나주배의 프랑스 첫 수출에 나서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일손 부족 해소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계절적 농번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농가의 수확·재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2022년 32명에서 2024년 600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8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를 통해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가능케 했다.농축부산물 상품화…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나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나주 일반산단에 건립하고 있다.이 센터는 ‘못난이 농축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음료,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산업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32년까지 약 11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센터는 280여명의 고용효과와 165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철통 방역 ‘가축 전염병 제로화’…3년째 청정지역 나주시는 철저한 가축 방역 정책을 통해 AI·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상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 축산 차량 이동통제,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예방백신 접종과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였다.또한 재난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그 결과 2023~2024년 동절기부터 최근까지 나주시에서는 가축 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나주시는 이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 성과로 도내 22개 시군 가축방역위생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농촌 정주 환경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가 추진해 온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농촌형 임대주택 공급, 마을회관, 도로·상하수도 정비,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마을 경관 정비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아울러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힘써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 스마트팜 교육, 창업보육과 판로 연계사업을 강화했으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가사 돌봄 지원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강화를 이끌었다.창업 지원, 농업 교육·컨설팅,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으로 청년과 여성을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나주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창 ‘나주몰’ ‘나주몰’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나주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나주몰’에서는 나주배, 쌀, 한우, 홍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시즌별 농축산물 꾸러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연중 무료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나주몰은 2024년 연 매출 11억을 달성하면서 1년 만에 250% 대폭 성장했다.2025년에는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지자체 농산물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전남지방우정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내 나주관을 개설함으로써 추가 매출 15억원을 달성, 총 3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농정업무 평가’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했던 나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나주배 수출 확대, 가축방역 선제 대응, 고품질 쌀 유통 체계 확립 등 다방면의 성과의 결과이다.또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푸드업사이클링 추진 등 미래지향적 농업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이는 나주시의 농업정책이 실효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수출·가공·환경·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축 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농업’으로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설명)1. ‘남도의 젖줄’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2.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판촉 행사를 했다.3.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국 뉴질랜드 시범 수출 선적 행사.4. 나주쌀.5.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6.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조감도.7. 나주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8.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요저널]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나주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백민원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지영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과 문창만 금남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조지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시설에 소중히 전달해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SGI서울보증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진 설명)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장흥군, 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산불발생 제로화’ 도전 [금요저널] 장흥군은 2023년 산불 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설 연휴 기간인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 예방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조기 가동한다. 군에서는 건조한 날씨와 설 연휴 기간 성묘객 방문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조심기간을 예년보다 앞당겨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46명을 선발해 5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마을별로 차량 엠프와 이장단 개별 재난 문자 발송 등 방송 장비를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 시 조기 진화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시행한다.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형 파쇄기를 도입해 퇴비화하고 있다. 이는 부산물을 퇴비화해 자원 재활용과 산불예방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장흥, 보성, 고흥 3개 권역 공동으로 산불 진화 헬기를 올해 1월 17일부터 임차해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사자산, 용두산 등 장흥군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거점에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큰 피해를 동반하므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올해는 산불 제로화를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공모 선정, 231억원 확보 [금요저널] 신안군은 ‘2023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신규 대상항에 3개소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사업비 231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활력넘치는 어촌, 살고 싶은 어촌” 구현을 비전으로 내세워, 어촌지역을 경제거점으로 육성하고 어촌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복지·문화·돌봄 등 생활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어촌경제플랫폼 조성,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및 어촌안전인프라 개선 등 총 3개 유형으로 추진되는데, 2023년부터 6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신안군은 2023년 어촌생활플랫폼 조성 1개소, 어촌안전인프라 개선 2개소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31억원을 확보했다. 관내 지방어항 13개로 전남의 15%, 소규모 항·포구는 198개로 전남의 23%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열악한 재정 탓에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생활·안전시설 정비가 미흡해서 어촌주민들이 어업활동을 통해 획득한 수산물을 판매하는 1차원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신안군은 2023년도 3개소 선정에 이어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개선, 신규인력 정착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임해 전국 최다 선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정부가 향후 5년간 새롭게 추진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추진하는 방식과 달리 어촌에 따라 유형을 달리해 지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지역의 특성에 따라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되기까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지역주민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청 [금요저널] 나주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2023년 새해 달라지는 국가 제도, 민선 8기 새로운 복지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 국가 유공자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나주형 맞춤형 복지 시책과 국·도비 매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식사·여가생활 편의를 위해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총 620개소에 ‘입식 테이블 및 의자’를 보급하고 있다. 사업비 9억2900만원을 투입해 작년 하반기 115개소 보급을 마쳤으며 올해 200개소, 2024년 200개소, 사업 마지막 해인 2025년 나머지 전체 경로당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로당·마을회관의 옥상 유무, 노후 상태에 따라 올해 100개소를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시공하는 폭염 예방 ‘쿨루프’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청결한 노후 생활을 위한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비는 기존 1인당 분기별 1만2천원에서 2만원으로 대폭 상향해 연간 8만원을 지원한다.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 분회장에게는 월 5만원의 활동비를 새롭게 지원해 노후 활동 리더 그룹으로서 책임과 존중을 부여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공공일자리와 더불어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차량 보호자 동승 조치 의무화에 따라 센터 차량에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 복지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되는 아동복지교사에게는 월 10만원의 교통수당이 새롭게 지원된다. 생활 보장을 위해 국가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금은 전년 대비 5.1%가 증액돼 올해 단독가구는 매달 최대 32만3180원, 부부가구의 경우 최대 51만7080원을 지급받는다. 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 부재 상황에 대비해 ‘나주형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서비스’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현재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 중에 있으며 7일 이내에서 특별한 경우 최대 30일까지 24시간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애인부모회의 난타 팀을 포함한 각종 행사 참여 지원, 보치아생활체육대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등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 여기에 만18세 미만 장애아동,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발달·재활에 지원되는 바우처 금액이 월 25만원으로 상향되며 만18세 미만 심한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 하는 가정에 대한 장애아동 돌봄 지원 시간이 기존 연 840시간에서 연 960시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장애인 연금은 기초급여액 최대 32만1950원을 지급하며 장애수당의 경우 재가 장애인은 월 6만원, 시설입소 장애인은 월 3만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위기탈출 안심 홈’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안심홈 세트는 주거 보안을 위한 현관 CCTV, 비상벨로 구성됐으며 설치 및 운영 렌탈 비용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부모·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 교육지원비는 기존 연 8만3천원에서 9만3천원으로 상향됐고 지원 기준 중위소득도 60%이하로 완화됐다. 또 국비 매칭 신규 사업인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취학준비, 학습지원, 정서안정, 진로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지원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지원한다. 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보훈명예수당 금액이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올려 지급한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유족에서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5·18유공자 유족으로 확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인과 장애인, 여성과 아동, 다문화, 국가유공자 가족까지 모든 시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민선 8기 나주형 복지 시책”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분야별 체감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이번 설 준비는 전통시장에서” [금요저널] 장성군이 설 명절을 앞둔 19일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군은 김한종 장성군수와 사회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룡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생필품, 설 선물 등을 구입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던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시장 한편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장성지구협의회에서 계묘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떡국을 나눠줘 잔치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군도 환경 보호의 의미로 장바구니를 전하며 전통시장 알리기에 힘썼다. 시장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관, 단체, 기업, 군민의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설 연휴에는 목포 어때 [금요저널]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설 연휴 목포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목포시는 설 명절을 맞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목포근대역사관1관을 비롯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자연사박물관, 대중음악의 전당,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하며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일상전을 전시하고 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 행사와 함께 토끼 포토존을 선보이고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설 당일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을 비롯해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한다. 목포종합안내소를 비롯한 목포시의 5개 관광안내소 또한 명절기간 운영되어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명절 대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예방과 안전관광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주요 관광시설 개소에 따른 방역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하면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가족이 함께 모이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주요 관광시설을 정상 운영하며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목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관광브랜드 BI 시민선호도 조사 실시 [금요저널] 목포시는 4대 관광거점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목포관광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브랜딩 전문가, 관광업계 종사자, 해외 거주 외국인 등을 총망라해 전방위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이미 많은 지역별 관광브랜드 사이에서 목포만의 차별화된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트렌드와 목포만의 콘텐츠, 역사, 사람 등 지역환경을 분석하고 관광업계 종사자·전문가·MZ세대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목포관광 브랜드 정체성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5개 브랜드 디자인을 개발해 이번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참여방법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설문조사 링크를 통하거나, 목포역·버스터미널·근대역사관1관·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스테이션·시 청사 현관 등 5개소에서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경품도 지급한다. 시는 관광브랜드가 확정되면, 브랜드 론칭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브랜드를 활용한 로고송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 브랜드 인지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목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구축을 위해 관광브랜드 선호도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어 오는 2025년까지 1,000억여원을 투입해 목포시를 세계인들이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성군, 아열대 작목 육성 박차 [금요저널] 김철우 보성군수가 19일 벌교읍 옥전리 딸기 농가, 보성군 득량면 비봉리 바나나 농가를 방문해 작물을 수확하고 농가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한편 보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신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아열대작물 육성 시범사업, 재배기술 연구개발 등 정책을 다양화해 탄탄한 농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은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군민안전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군민이 가입됐으며 전출 시에는 자동으로 해지 된다. 타 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나, 민간 실비 보험과는 다르게 사망이나 후유장애 진단 시에만 보장이 가능하다. 자연재해 사망, 화재폭발 붕괴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등 기존 11개 항목에서 올해부터 자전거사고 사망 및 후유장애,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 급성 감염병 사망 위로금, 개 물림 응급실 진료비 등 6개의 항목을 추가해 총 17개로 확대했다.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취합해 보험회사에 청구하게 된다. 지난 2020년 도입 이후 지금까지 농기계 사고사망 3건, 농기계 상해후유장애 8건, 익사사고사망 2건,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애 3건, 화재사망 1건, 화재사고 후유장애 2건 등 총 19건 1억 2,800만원이 지급됐다. 박상함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안전보험은 재해·사고피해 군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 안전망”이라며 “모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와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만18세 이상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유지에 필요한 소득을 보조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해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강진커뮤니티센터 관리 운영, 강진만 생태공원 환경정비 등 18개 사업에 42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강진 백운동 원림 관리, 강진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방지 모니터링 등 11개 사업에 16명을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강진군에 거주하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기간은 2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근로시간은 주 20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620원이다.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되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청 [금요저널] 강진군은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7월까지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양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요건을 갖춘 불법광고물에 대해 허가·신고 절차를 안내해 양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조사원이 모든 업소를 방문해 업소명, 광고내용, 간판종류, 표시장소, 규격 등을 확인하고 전수조사표를 작성한 후 업주에게 양성화 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월 말까지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2월~4월까지 1차로 5월~7월까지 2차 양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불법 광고물 양성화란 ‘옥외광고물 법’에 따른 설치기준에 적합한 광고물 중 허가·신고를 받지 않았거나, 연장 허가·신고를 받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대해 합법화하는 행정구제방식이다. 1차 양성화 기간에는 허가·신고 안전점검 수수료 등이 전액 무료이며 2차 양성화 기간에는 허가·신고 수수료는 무료이나 안전점검 수수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양성화 기간 이후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니,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1차 양성화 사업기간 내에 자진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관내 옥외광고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