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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젖줄 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 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 생명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존중받는 농업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특히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각종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농축산식품 국내외 판로 개척, 고품질 나주쌀, 나주배 생산·유통 기반 확립,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지향적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으로 가축 전염병 제로화 등을 실현하며 나주농업의 위상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다양한 직불금 지원으로 ‘생활 안정형 농정’구현 농촌에서 나고 성장한 농부의 아들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윤병태 시장의 농정 철학은 명확하다.“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직접지원을 대폭 강화했다.대표적인 정책이 ‘기본형 공익직불금’이다.농지 면적이나 지역에 따라 1ha당 136만원에서 215만원까지 지원한다.0.5ha 이하 소규모 농가에는 130만원의 소농직불금이 지급된다.2023년과 2024년 2년 동안 3만 2000여명에게 622억여 원의 공익직불금을 지원했다.논에서 쌀농사 대신 밀, 보리, 조사료, 두류 등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주는 전략작물 직불금은 2023년부터 2년 동안 4602명에게 384억여 원이 지급됐다.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에 연 60만원씩 지원되는 ‘농어민공익수당’도 있다.시는 2023년 86억 3700만원, 2024년 87억 8100만원, 2025년 88억 3000만원 등 3년 동안 4만 4000여명에게 모두 262억 5000만원의 농어민공익수당을 지원했다.자연재해와 가격변동 대응 ‘재해보험료’지원 농업은 자연재해와 가격변동에 취약한 산업이다.나주시는 이에 대응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023년부터 2년 동안 농작물 재해보험료 500억여 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22억여 원을 지원했다.또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위해 2023년부터 2년 동안 벼 경영안정자금 110억여 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472억여 원 지원 등 다양한 수당과 지원금, 보조금을 지원했다.이 밖에도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처리 지원, 스마트 축산 ICT 보급, 한우·돼지 사육 농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었다.또한 농기계 임대 사업,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자재 보조금 확대 등을 통해 경영비 절감을 돕고 있다.고품질 농축산물 육성…나주 브랜드 경쟁력 강화 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유통 기반을 구축했다.친환경·고품질 재배 기술 보급,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을 통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고 통합 마케팅으로 시장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통합 RPC와 산지유통센터 확충,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활용 등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했다.나주시장이 보증하는 프리미엄 나주배인 ‘천년이음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재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제도 구축했다.나주시는 나주배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생산, 가격 안정을 위해 포장재 구입비 지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 직불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전남 최대 한우 주산지로 명품 한우 육성 체계를 구축해 지난 9월 프리미엄 한우브랜드인 ‘나주 들애찬한우’출시 선포식을 가졌다.들애찬한우는 나주축협 TMF사료공장에서 나주배 부산물을 첨가한 차별화된 사료를 급여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보증한다.시는 또 지난 2023년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역별로 농협과 연계한 대표 농산물을 육성하고 있다.현재 노안면 미나리, 세지면 멜론을 집중 육성 중이며 남평-딸기, 왕곡-참외, 문평-양파, 다시-보리쌀, 금천-단호박 등으로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나주배 글로벌 브랜드화 민선 8기 출범 후 미국, 호주, 베트남, 캐나다,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아랍에미리트, 프랑스 등 8개국 현지 유통업체 13곳과 총 4470만 달러 규모의 농축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나주배, 쌀, 배즙, 김,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의 수출 물량을 확대해 가며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넓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나주배의 글로벌 브랜드화 전략을 통해 EU, 동남아 등 수출 확대를 추진했고 고품질 배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며 국제 경쟁력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GAP 인증 농가를 확대해 신뢰도 높은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나주시는 지난달 2일 나주배의 프랑스 첫 수출에 나서며 나주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일손 부족 해소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주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계절적 농번기에 맞춰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에서 근로자를 안정적으로 도입해 농가의 수확·재배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2022년 32명에서 2024년 600명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8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치해 과수농가와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를 통해 고령화와 청년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작업의 적기 수행을 가능케 했다.농축부산물 상품화…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농축산 및 식품 가공 부산물 등 상품 가치가 낮은 자원에 새로운 기술을 더해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고 있다.나주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나주 일반산단에 건립하고 있다.이 센터는 ‘못난이 농축산물’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 음료, 펫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이 산업은 전 세계 시장 규모가 2032년까지 약 110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센터는 280여명의 고용효과와 165억원 이상의 매출 창출 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된다.철통 방역 ‘가축 전염병 제로화’…3년째 청정지역 나주시는 철저한 가축 방역 정책을 통해 AI·구제역 등 전염병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상시 방역 체계를 구축해 축산농가 소독 지원, 축산 차량 이동통제, 예찰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예방백신 접종과 교육을 병행해 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였다.또한 재난형 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긴급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게 했다.그 결과 2023~2024년 동절기부터 최근까지 나주시에서는 가축 전염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나주시는 이 같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 성과로 도내 22개 시군 가축방역위생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농촌 정주 환경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나주시가 추진해 온 농촌 정주 환경 개선 사업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농촌형 임대주택 공급, 마을회관, 도로·상하수도 정비,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마을 경관 정비 등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촌 생활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아울러 청년·여성 농업인 육성에 힘써 청년 창업농 영농 정착지원, 스마트팜 교육, 창업보육과 판로 연계사업을 강화했으며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가사 돌봄 지원 등으로 여성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 강화를 이끌었다.창업 지원, 농업 교육·컨설팅,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으로 청년과 여성을 미래 농업 인재로 육성해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 가고 있다.나주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창 ‘나주몰’ ‘나주몰’은 전국의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쇼핑몰이다.나주 지역에서 직접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안방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나주몰’에서는 나주배, 쌀, 한우, 홍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농특산물과 시즌별 농축산물 꾸러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연중 무료 배송으로 제공하고 있다.나주몰은 2024년 연 매출 11억을 달성하면서 1년 만에 250% 대폭 성장했다.2025년에는 매출 목표를 15억원으로 상향 조정해 전국 단위의 대표적인 지자체 농산물 플랫폼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특히 지난 8월 전남지방우정청과의 협약을 통해 ‘우체국쇼핑’내 나주관을 개설함으로써 추가 매출 15억원을 달성, 총 30억원 규모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농정업무 평가’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농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자 했던 나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농업인 지원 정책 강화, 나주배 수출 확대, 가축방역 선제 대응, 고품질 쌀 유통 체계 확립 등 다방면의 성과의 결과이다.또한 농촌 정주 여건 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푸드업사이클링 추진 등 미래지향적 농업정책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이는 나주시의 농업정책이 실효성과 혁신성을 모두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업은 이제 단순한 생산을 넘어 수출·가공·환경·문화가 어우러진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축 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농업’으로 ‘농업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 설명)1. ‘남도의 젖줄’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2.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유통업체인 에이스푸드 이상효 대표와 1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나주배 판촉 행사를 했다.3. 나주들애찬한우 사골곰국 뉴질랜드 시범 수출 선적 행사.4. 나주쌀.5. 나주시장이 인증하는 '천년이음 나주배’.6. 2026년 완공 예정인 나주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조감도.7. 나주 지역 농축산물과 특산품, 공산품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안방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8. 나주시는 전라남도가 실시한 농정업무 종합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으며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금요저널]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나주 지역 아동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나주시는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가 아동복지시설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백민원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나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지영 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장과 문창만 금남로지점장이 참석했으며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조지영 본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SGI서울보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시설에 소중히 전달해 아이들의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SGI서울보증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사진 설명)SGI서울보증 광주호남본부에서 4일 나주시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백민원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광양시,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광양시는 2023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 교육생을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광양 농·특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의지가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농산물마케팅과 농식품가공팀으로 방문, 우편, 팩스 접수하면 된다. 신청 문의는 광양시 농산물마케팅과 농식품가공팀으로 하면 된다.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기초반은 2월 15일부터 3월 8일까지 농업인교육관에서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일정의 75% 이상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기초반 수료자는 심화반 교육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심화반까지 수료한 교육생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한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초반 교육 내용은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 소개 및 이용 방법 안내 농산물 가공식품 트렌드 식품 원료 가공 기술 상품 포장디자인 식품 표시 및 가격 설정 방법 등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지식 전달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반은 3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농산물가공센터 가공 기기를 활용한 가공 실습 6회와 교육생 가공 희망 제품 컨설팅, 가공 실습 2회를 추가로 진행해 가공 실전 능력을 극대화하고 교육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가공 창업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6년에 개강해 기초반, 심화반 2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7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해에는 발효식품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기초반, 심화반 교육 외에 발효식품 아카데미를 확대 운영해 농업인과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제품개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균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올해 농식품 가공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식품가공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교육생들의 농외소득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가공센터는 기존건물 옆에 교육장, 연구실 등을 활용하기 위한 증축공사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준공 이후 농식품가공 창업교육 및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퍼핑기, 액상스틱포장기 등 새로운 가공기기 6대를 도입해 기존보다 다양한 제품생산이 가능해진다. 가공센터 주요 생산제품은 생강청, 생강편 등이며 1월 중 불고기소스와 매실오일소스제품을 첫 출시해 판매 예정이다. 시제품으로는 돌배생강청, 돌배요리당, 표고버섯가루 분말 등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설 명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지도·단속 [금요저널] 광양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16일부터 20일까지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부정 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여수시, 소비자교육중앙회 소속 명예감시원, 시 관계부서 합동으로 특별 지도·단속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축산물 단속 품목은 국산 및 수입 농산물과 가공품 651개 품목이며 음식점의 경우 소와 돼지, 닭, 양, 오리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9개 품목이다. 특히 설을 맞아 농·축산물, 가공품, 제수·선물용품 등의 유통량이 급증하는 5일시장, 상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혼합 판매 등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단속 정보를 공유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관련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중한 행정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 계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노점, 음식점 상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 대상 품목과 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원산지표시판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도 병행 추진한다. 이병남 매실원예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반드시 준수하도록 특별 지도· 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농·축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군민들이 직접 자신의 마을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오는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콘텐츠 제작 능력이 뛰어난 군민 9명을 선발해 귀농귀촌 종합센터,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무안군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네작가 모집 대상은 귀농인·귀촌인을 포함한 군민이며 선정된 동네작가는 농촌생활 및 영농 현장, 귀농어·귀촌 성공·정착사례, 귀농귀촌 우수마을 소개, 우수경관과 같은 콘텐츠를 제작해 농정원이 운영 중에 있는 ‘귀농귀촌 종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SNS 등의 추가 홍보활동을 하면 되며 8개월 간 제작 건 당 5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동네작가가 무안군이 전국에서 귀농귀촌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을 홍보해 예비 귀농인이 무안으로 귀농귀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전기차 편리성 확보 충전방해행위 관리강화 [금요저널] 광양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내 불법 주정차 신고가 지난해 960건으로 2021년 60건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30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걸쳐, 7월 1일부터 주민신고제를 통해 안전신문고 앱 민원 접수를 했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촉진에 관한 법 개정 시행으로 인한 민원 접수 건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법 개정에 따른 충전구역 의무 설치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차 충전구역을 확충하면서 안전신문고를 통한 민원 신고 건수는 더욱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전기차 충전구역의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공동주택 80개소 관리사무소에 홍보물을 배부했고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 과태료 안내판 400장 보급 등 주차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따른 겸용 주차구역에는 일반차량주차가 가능하지만, 홍보물 및 과태료 안내판이 부착된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은 일반 차량이 주차하거나 진입로에 물건 적치, 기준시간을 초과한 전기차 계속 주차의 경우 과태료 10만원, 충전구역 및 충전시설을 고의로 훼손하는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추후 신고가 많은 아파트에 대해 특별관리 협조를 요청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과태료 안내판 추가 보급 등을 추진해 올바른 주차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전기차 전용 충전구역 불법 주정차에 따른 과태료로 인해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관리강화와 올바른 주차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해 20일 한국석유관리원 광주전남본부와 함께 광양시 내 주유소 품질 특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유가 속 불법, 저품질 연료 유통 및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주유소는 경미한 위반일 경우 현지시정 조치되며 품질 부적합 등 중대한 위반사항일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은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강화할 것”이라며 “석유제품 가격에 대한 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도 석유제품 유통 관련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매화축제 겨냥 ‘남도숙박할인 BIG이벤트’ 참여 관광객 모집 [금요저널] 광양시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일환으로 실시하는‘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개별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 이용 시 숙박료를 할인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체류 관광객 유치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매화·동백 축제 등 봄꽃 시즌에 광양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참가 자격은 광주·전남 외 주소를 둔 개별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으로 예약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희망 숙박일 최소 5일 전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할인금액은 10만원 이상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 2만원 등으로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가 관광객들에게 광양 여행의 문턱을 낮추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이벤트가 체류여행객 증가로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9일부터 20일까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9개소를 위문 방문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위문시설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생활시설 29개소이며 겨울철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 외부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20일 ‘아로마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임에도 가족 방문이 힘들어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어려운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들에게는 격려를 전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설 관계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시설 환경개선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광양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원 군수, 한우협회에서 감사패 받아 [금요저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18일 열린 강진군한우협회 2023년도 연시총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원 군수와 강진군한우협회 주요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및 새해 예산 설명, 한우 사육농가 사료비 인상액 긴급지원 관련 감사패 전달이 이어졌다. 지난해부터 사료비 인상, 고물가, 금리인상 등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면서 한우 가격이 하락하고 한우산업이 붕괴 위기에 처함에 따라, 이날 군과 한우협회는 저능력 암소 도태, 미경산우 비육 등 감축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송아지 생산과 한우 수급을 조절하는 데 함께 노력하고 다양한 생산비 절감 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지난해 사료비 인상액 긴급지원 결정으로 한우농가 위기 극복에 일조한 공로로 강진원 강진군수가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를 전달한 윤순성 강진군한우협회장은 “지난해 사료비 폭등으로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이 절실한 시점에 사료비 인상액 긴급지원은 한우 사육농가에게 큰 힘이 됐다”며 “한우협회는 앞으로도 농가소득 및 경영안정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위기 상황에서도 명품 한우 육성을 위해 애쓰시는 한우협회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우협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강진 한우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고 한우농가의 소득을 획기적으로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한우 산업분야 예산을 지난해 62억원에서 올해 100억원까지 확대했다. 조사료 절단기 및 자가사료배합기 공급 등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확대를 통해 사료비 절감하고 가축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 구축한다. 맞춤형 한우개량 사업으로 1등급 출현율을 77%까지 높이고 강진 한우를 전국적인 브랜드로 육성해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2013년 9월 출범한 강진군 한우협회는 ‘군 한우협회’와 ‘읍·면 한우협회’로 조직되어 총 370명의 회원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앞장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은 1월 19일 무안전통시장에서‘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푸른무안21협의회 회원과 환경과 직원 등 30여명이 군민들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참여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방문한 군민들에게 친환경 칫솔과 1회용 비닐봉투 사용 자제를 위한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성묘 갈 때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만 만들기 귀성길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볼 때 그린카드로 친환경 제품 구매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 등을 안내했다. 김산 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부터 시작된다”며 “군민 모두 친환경 설 명절 보내기 실천 수칙을 준수해 2050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무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이 귀농 초창기에 발생 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선도농가와의 영농실습을 지원하는 귀농 멘토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귀촌 멘토링 지원 사업’은 관내 선도농가와 신규 귀농인을 스승과 제자의 관계로 연결 해줌으로써 귀농인의 영농 실패를 줄이는 것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을 전수하는 사업으로 멘티에게는 교육훈련비를 매월 80만원까지, 멘토에게는 연수에 따른 수당을 매월 40만원까지 약 5개월간 지원한다. 멘토는 영농경력이 5년 이상으로 교육적 소양을 갖춘 관내 농업인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멘티는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또는 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하고 무안군 전입을 완료한 귀농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귀농인이 선도농가를 통해 초기 영농 실패를 줄이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전수받기를 기대한다”며 “영농역량을 갖춘 선도농가와 교육의지가 있는 신규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