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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 3라운드까지 남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KLPGA 신규 대회인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이 나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주 브랜드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28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나주시 다도면 해피니스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피니스CC가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했으며 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 8천만원 규모로 치러졌다.2025시즌 상금 랭킹 1위 홍정민을 비롯해 노승희, 유현조, 방신실, 이예원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신설 대회임에도 현장에는 지역 골프 팬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수많은 갤러리가 방문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더했다.리슈잉은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8타로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하며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한 박혜준, 마다솜, 유지나 선수를 제치고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해 ‘나주 여왕’자리를 차지했다.리슈잉의 이번 우승은 2015년 노무라 하루가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약 10년 만에 나온 외국인 선수 우승으로 KLPGA 통산 11번째 외국 국적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겼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신규 대회로 처음 열린 ‘광남일보 해피니스 오픈’의 성공적인 개최와 리슈잉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26년과 2027년에도 개최되는 만큼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최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한편 나주시는 이번 대회를 지역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해 대회장 내에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하며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나주배의 우수성과 풍미를 알리고 나주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는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또한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골프 팬들로 인해 관내 숙박업소와 외식업계가 활기를 띠었으며 SBS 골프 채널을 통한 생중계로 나주의 브랜드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나주시, 나주역 일원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나주역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에 맞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 공무원과 환경미화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와 ‘생활폐기물 적정 배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나주역 인근 송월근린공원과 가로변 등 주요 지역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청결 문화 확산으로 깨끗한 나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청결한 도시 조성을 위해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가 올해 35개 사, 2조 5천억원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국내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엔이에이치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홀딩스, ㈜에스엔엔씨 등 대규모 투자협약을 포함해 30개 사와 2조 3,512억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끌어냈으며 지난달 13일 전라남도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우수 시·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원료 공급과 가공, 소재 생산, 폐배터리 재활용에 이르는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하며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광양 율촌산업단지에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생산공장이 종합 준공했으며 광양공장에서는 고성능 전기차 약 100만여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연 9만 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한다. 인근에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연 4만 3천 톤 수산화리튬 생산공장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리튬·니켈·코발트를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12월에는 포스코홀딩스가 세풍산단에 5,751억원을 투자해 연 2만 5천 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으며 ㈜에스엔엔씨가 고순도 니켈 생산공장, ㈜씨아이에스케미칼이 양극재와 전구체 생산에 각각 나서고 있다.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고 광양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리튬 이차전지 재활용 Test-Bed’는 공정률 60%를 보이며 2023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차전지 산업의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전략방안을 마련하고 이차전지 소재사업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한 소재산업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광양시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광양시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여건과 잠재력을 분석하고 이차전지 소재기업 유치, 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하반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를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 GFEZ, 전남TP, 순천대, 기업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기초 조건을 검토하고 차후 공모 일정에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광양시에는 익신·신금·초남·명당·세풍·황금·율촌·동서측 배후단지 등 각각의 특장점을 지닌 8개의 산업단지가 분포돼 있으며 단일 제철소로는 세계 최대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총 물동량 2위 광양항을 중심으로 많은 연관기업이 입주해 있다. 시는 미분양 산단 활성화와 투자기업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와 함께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인 인력풀을 활용해 잠재 투자기업의 투자 동향과 정보를 파악하고 있다. 2022년부터 광양시 조례 개정을 통해 이행보증보험증권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 익신산단 환지 입지보조금 지원사업 등 확대된 보조금 지원시책을 펼쳐 투자기업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광양시가 투자유치 결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관계 공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업을 유치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열정을 보여줬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성장 산업을 적극 유치해 ‘기업 유치가 도시 성장의 핵심’이 되는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군도 9호선 [문척교 구간]도로 통행 제한 알림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문척교 철거 공사에 따른 군도 9호선 일부 도로에 대해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1972년 준공 이후 50년이 경과한 노후 교량인 문척교는 환경부 산하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이달 9일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통행 제한 기간은 문척교 철거공사가 시행되는 1월 9일부터이며 주요 통행 제한 구간은 구례읍 칠의대대 입구부터 구성마을 입구까지이다. 특히 통행 제한 기간 동안 우회 도로 안내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는 등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문척교는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침수가 반복되는 교량으로서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철거를 결정해 여름철 우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 개장 ‘초 읽기’ [금요저널] 장흥군 안양면에 자리한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이 오는 2월 1일 정식 개장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수문항과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전망으로 조성돼 개장 전부터 캠핑족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월 중에는 군민과 캠핑 전문가들의 신청을 받아 임시 운영하고 추가적으로 보완할 부분을 점검한다. 캠핑장이 최종 정비를 마치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한다. ‘수문 블루투어 오토캠핑장’은 총면적 22,226㎡에 카라반 7동, 글램핑 4동, 캠핑데크 15개소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각 2개소와 놀이터, 1.5km 길이의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수문해수욕장, 한승원 산책로 수문어촌체험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캠핑장 시설 사용료는 카라반과 글램핑 4명 기준 평일 80,000원, 주말·공휴일 10만원이다. 야영데크는 크기에 따라 평일 15,000원, 20,000원, 주말·공휴일 20,000원, 25,000원이다. 성수기는 이용료가 소폭 상승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문 블루투어 캠핑장은 다도해의 푸른 바다가 그림처럼 이어진 곳”이라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 복지’를 위한 투자로 540억원의 예산을 편성, 사회적 약자의 일상·사회생활 지원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 위한 복지를 확대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구례군 본예산에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은 15.6%를 차지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 활동 지원 등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이 272백만원이 인상된 1,712백만원으로 서비스 시간당 단가를 14,800원 → 15,570원 5.2% 인상해 장애인의 일상생활 지원으로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게 됐다. 또한 장기 요양 수급자와 장기 요양 등급 외 자 중 65세 미만 노인성 질환자들은 지원이 불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가능하게 된 점들이 크게 달라졌다. 그리고 장애인들의 사회생활과 경제력을 돕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일반형, 참여형, 복지형으로 57명을 선발 각 기관에 배치해 근무를 시작했고장애수당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인상되며 장애인연금도 2022년 대비 4.7% 인상해 총 1,611백만원을 예산을 확보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장애인 의료비, 장애 아동 가족지원 사업,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와 발달장애인의 낮 시간 활동을 충분히 보장하고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으로 498백만원이 투입된다. 구례군 보훈명예수당과 보훈 관련 예산으로 925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자원봉사활동 지원 사업으로 100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을 위한 직업재활사업 일환인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장애인·노인의 일상과 밀착해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지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민장학재단, 계묘년 첫 장학금 기탁식 가져 [금요저널] 지난 5일 송지건설㈜에서 2백만원, 한국 석면안전협회에서 3백만원, 강진군게이트볼협회에서 3백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송지건설㈜은 강진읍 보은로에 위치한 토목건설업체다. 박제현 대표는 부인 김지윤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며 “새해에 첫 번째 기탁으로 가장 먼저 지역 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석면안전협회는 강진군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위탁 기관이다. 이번 기탁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만들어졌다. 장학금을 전달한 박광수 본부장과 이영욱 이사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정성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자라나는 새싹들이 사랑을 듬뿍 받으며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게이트볼협회는 현재까지 총 8회에 걸쳐 1,380만원을 기탁했다. 손홍식 회장과 임윤택, 윤보현, 박점만, 박길해 회원이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며 “회원들과 십시일반해 2016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지만, 올해는 새해 첫 기탁식에 참가했다는 사실에 새롭고 뿌듯하다”며 “손주 같은 학생들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될 수 있다면 전혀 아깝지않다”고 전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 강진원 이사장은 “고성사 타종소리가 가시기도 전에 따뜻한 장학금을 전달받으니, 계묘년도 토끼처럼 잘 달려나갈 것 같다”며 “이러한 사랑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도록, 필요한 곳에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전국 첫 한우농가 사료 구매자금 이자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가 최근 한우가격 하락을 사육 및 수입 증가와 소비 위축에 따른 것으로 분석,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사료 구매자금의 이자를 지원하고 국내외 판촉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한우산업 안정대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5일 농협경제지주 전남영업본부 중회의실에서 개최해 가격 하락 원인분석 및 향후전망, 소비촉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한우고기 가격 하락 원인을 2015년 이후 사육 지속 증가 도축 수 증가 및 쇠고기 10만 톤 무관세 수입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꼽았다. 이에 따라 한우가격 안정화 대책으로 한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생산비 절감 차원에서 전국 최초 사료 구매자금 1% 이자 지원, 증체율 향상 지원 등 신규 사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우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남도장터·대형 유통업체, 지역 농축협 할인판매, 대형 급식업체 쇠고기 소비 협조 요청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우 사육 수 조절을 위해 저능력우 등에 대한 농가의 자발적 감축 및 정부·농협의 감축사업 참여 유도를 추진토록 하고 전남으뜸한우 브랜드 육성으로 한우 개량 가속화는 물론 홍콩 등 동남아시아 수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지역 축협 등 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것을 토대로 농식품부에 지원대책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한우고기 제고물량 격리를 위해 저등급 한우 수매, 대형급식업체에 수입 쇠고기를 한우고기로 대체 공급 시 차액 지원 사료 가격 안정을 위해 배합사료 가격 안정기금 3조 원 조성, 배합 사료 가격 인상액의 50% 지원, 2023년 농가특별사료구매자금 1조 원 무이자 지원 수입 쇠고기 무관세 철폐선언 등, 한우고기 군 급식, 도소매 가격 연동제 시행, 정부 차원에서 동남아시아 등 수출국 다변화 및 수출 물량 확대 등이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최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한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단기적으로 재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촉진 행사와 온라인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시장 격리, 배합사료 기금 조성, 수출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여수시는 지난 5일 여수문화홀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읍면동과 노인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여수시니어클럽 등 9개 수행기관에서 일자리 대상자로 선정된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안전교육과 전문강사를 초빙한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올해 역대 가장 많은 24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9,231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예산과 사업량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활력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사업’ 27일까지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여수시가 농업 재해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국비 2천5백만원 포함 총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보조장비와 보호구, 전문가 컨설팅, 안전관리 교육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마늘, 토마토 등 같은 작목을 재배하고 농작업 위험요소가 많아 개선이 필요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다음으로 ‘맞춤형 농작업 재해예방 실천사업’은 마을별 농작업장의 위험환경 개선을 목표로 총 3개소에서 추진된다. 사업비는 1개소 당 1천만원으로 5명 이상 구성된 농업인단체면 신청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단체는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또는 여수시 농촌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 위험요인 분석과 맞춤형 보조장비 보급으로 농작업장 재해예방 및 작업능률 향상에 많은 장점이 있는 사업”이라며 “지역 농업인단체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년간 1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6개소에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추재배 농업인단체에 맞춤형 안전 보조장비로 충전식분무기 등 49종을 보급해 안전관리 수준 23% 증가, 위험성 35% 감소라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원D&C, 여수시에 설 명절 소외계층 위한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여수시는 지난 5일 서원D&C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라면 75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5일 여수시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서원D&C 정헌 대표, 신기주택조합 김민곤 조합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후원된 물품은 화양, 화정, 소라, 삼산면과 시전, 대교동의 저소득 복지위기 가구를 위한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남북하나개발원 여수지부 착한한마음봉사단에도 라면 100박스가 전달돼 명절을 앞둔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서원D&C 정헌 대표와 임직원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정성어린 마음으로 7개 기관을 직접 방문,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서원D&C 정헌 대표는 “설 명절을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맞이하게 돼 무척 기쁘고 올 한해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시는 서원D&C에 감사드린다”며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나눔 행렬이 행복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정성을 모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수시청 [금요저널] 여수시가 농가 경쟁력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2023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이면 신청가능하다. 사업 분야는 총 4개 분야, 12개 사업으로 11억 6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기농 쌀 품질고급화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등 식량작물 분야 2종 11개소,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시범’ 등 원예작물 분야 6종 12개소, ‘한우 출하등급 향상 자가배합 발효사료 공급 시범’ 등 축산·양봉 분야 2종 2개소, ‘유지작물 생력 및 상품화 시범단지 조성’ 등 특용작물 분야 2종 3개소 등이 있다. 신청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서를 교부받아 자격요건 및 사업내용 등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여수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기술보급과로 연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맞춘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