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관련 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돌 맞은 부산국제무용제, 오는 6월 7일 개막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20회 부산국제무용제'가 오는 6월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막식과 개막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와 부산 시내 여러 곳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무용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부산시민공원, 송도, 용두산공원, 영도, 광안리 해변 등 부산 일대 곳곳에서 개최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무용제는 매년 6월 초, 부산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랜드마크에서 펼쳐지는 국제무용 축제다. 지난 2005년 제1회 부산국제해변무용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0회를 맞이하며 지난 20년간 전 세계 5대륙, 60여 개국 1천여 작품이 소개된 세계적인 무용 축제로 발전해 왔다. 올해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프랑스, 브라질, 페루,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뉴질랜드 등 10개국 40여 공연단체, 유럽, 중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 15개국 출신 4백여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해, 60여 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대규모 예술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를 중심으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을 비롯해 헝가리, 페루 등 각국 주한대사관과 국내외 다양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연계와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무용제는 6월 7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국립무용단'의 ‘내 젊은 날의 초상’, 타악그룹 '타고' ‘샤먼 드럼’의 축하 공연 무대로 막이 열린다. 국립무용단은 ‘2024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부산국제무용제 20주년을 축하하는 첫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부산국제무용제 20주년과 한-헝가리 수교 35주년 기념 특별초청공연으로 헝가리 무파부다페스트 극장 제작 '리스르켈컴퍼니'의 서커스 댄스 ‘솔루스 아모르’가 70분 전막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6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9일 각각 오후 3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3회 연속 이어진다. 헝가리 문화혁신부 지원, 주한 헝가리대사관 후원으로 초청됐으며 이번 무용제에서의 공연이 아시아 초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서커스와 현대발레를 접목한 ‘서커스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 작품으로 전 세계 순회공연에서 이미 관객과 비평가들의 최고 호평을 받았다. 사랑을 주제로 화려한 공중곡예와 고품격 예술성을 동시에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의 무용 애호가들을 부산으로 불러 모으기에 충분한 세계적 명성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는 올해 무용제의 20주년을 맞아 부산지역 내 춤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춤 애호가층을 확대함으로써 '춤의 고장' 부산의 명성을 되살릴 계획이다. 대한무용협회 부산시지회와 함께하는 ‘열린무대’에 부산의 8개 유수 무용단체가 참여해 6월 2일 부산시민공원에서 무용제 사전 홍보 공연을 한다. 8일 9일 양일간 해운대 해변 특설무대에 ‘참여형 춤 커뮤니티’ 모집 공모를 통해 치열한 경쟁에서 선정된 7개 단체의 공연도 있다. 아울러 무용제 20주년 헌정 작품으로 부산지역 안무가와 무용단의 창작품 ‘풍요의 바람’이 부산국제무용제 공식초청 공연무대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자라나는 꿈나무 예술인재로 구성된 부산예술고등학교와 브니엘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신선한 무대도 식전 축하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올해 무용제는 해외단체와 부산을 기반으로 한 무용 단체와의 협업 작품으로 송도, 용두산공원, 영도, 광안리 해변 등 부산 일대 거리 곳곳으로 부산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단체를 부산의 단체, 예술가들과 연결하고 창·제작을 지원함으로써 무용제가 국제적 문화예술 플랫폼의 역할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의 ‘그루포 타피아스 컴퍼니’와 부산의 ‘경희댄스시어터’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부산국제무용제 거리홍보공연’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호주-뉴질랜드 기반의 ‘하우스오브샌드 컴퍼니’는 지난해 부산국제안무가캠프 참가자들과 함께 제작한 안무작 ‘저항에 저항’의 완성도를 높여 올해 공식무대에 올린다. 부산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의 조직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은 “부산국제무용제가 부산 무용의 세계화는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통해 부산시민의 관심과 부산에 대한 애정도 더 커지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계적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16개 구·군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민의 염원을 담아 대한민국의 또 다른 성장축으로 부산을 도약시킬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참여단은 부산시의 새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연계해 “대한민국 미래혁신 성장동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라 좋다”를 외치며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에 대한 강력한 염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함성용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부산시 대표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으로 부산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도시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 현안에 대한 관심을 놓치지 않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작지만 가치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의 입법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주신 16개 구·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는 참여단을 비롯한 부산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바탕으로 법안 통과와 내실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9기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제안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책 현장 참여 모니터링, 나눔·봉사활동 등 다양한 현장에 참여해 부산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국제해상운임 급등 등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지원대책으로 '부산 수출기업 맞춤형 통상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물류비 격상에 따른 정부의 단계별 대응 매뉴얼 2단계 조치와 연계한 시의 선제 대응이다. 지원대책의 주요 내용은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신규 지원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확대 지원 △중소기업 전용선복 지원사업 적극 홍보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 운영 등이 있다. 먼저,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시행한다. 수출에 든 지역기업의 해외 물류비 90퍼센트를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6월 중 신청받을 예정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향후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음으로 불안정한 세계 통상환경으로 인한 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6월부터 지원한도를 수출활동 비용의 90퍼센트,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기존 80퍼센트, 최대 200만원까지) 상향한다. ‘수출입 애로 중소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출을 목적으로 원자재를 수입하는 기업과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 마케팅비, 통·번역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홍해지역 물류난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하는 ‘중소기업 전용선복 추가 지원사업’을 시 해외마케팅지원사업 통합시스템과 유관기관 누리집을 통해 적극 홍보해 더욱 많은 부산지역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시는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해 지역 수출입기업의 피해사항 신고를 접수하고 처리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점검회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동향을 공유하는 등 세계 통상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수출입기업 피해신고센터는 부산수출원스톱센터 내 설치돼 있다. 수출입 지원제도 문의 및 피해사항 신고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불안정한 세계 통상환경과 급등한 물류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적기에 지원해 부산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 수출기업이 더 이상 위기에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지역 수출기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방사능재난 대비 실제 행동화 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 전역에서 '방사능재난 대비 실제 행동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방사능재난 상황을 가정해 어제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민·관·군·경 통합 '2024년 부산시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의 일환이다. 시와 16개 자치구·군, 유관기관 등이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방사능재난으로부터 주민보호 체계를 확립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10개 자치 구·군과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외 6개 자치구가 참여하며 128개의 행정복지센터도 처음으로 훈련에 참여한다. 토론기반 도상훈련과 행동화 훈련으로 나눠 2일간 진행된다. 기장군, 해운대·금정·수영·남·북·부산진·동·동래·연제구 중·서·영도·사상·사하·강서구 이번 행동화 훈련은 정부, 전문기관 등 60개 이상 기관에서 총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기차를 활용한 주민·학생 소개 △주민소개에 따른 교통통제 △차량 오염검사 및 제염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 운영 △갑상샘방호약품 배포 △이재민 구호물자 동원 및 재분배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예방적보호조치구역 내 21개 마을 주민과 학생 1천여명이 버스와 기차를 이용해 구역 밖 30킬로미터 지점으로 피난하는 주민 소개 훈련을 실시하고 128개의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갑상샘방호약품 배포훈련을 추진한다.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인 강서체육공원에서는 이재민등록, 구호물품 배부, 현장급식, 재난심리상담, 차량 오염검사 및 제염, 방사선비상진료 훈련 등을 실시하며 대한적십자사와 영남권트라우마센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지역 군부대 등이 협력한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각 유관기관과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며 지휘통제통신체계를 확립하고 방사능재난 대응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한다.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된 10개 자치구·군은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그 외 6개 자치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 다음, 응원 요청에 따른 지원 훈련을 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확보한 가운데 진행한다. 교통통제와 광역 이재민구호 거점센터 질서유지를 위해 부산경찰청과 협력하고 소방재난본부는 119구급지원을 통한 응급구조체계와 소방차를 지원한다. 아울러 긴급상황에 대비해 주민·학생들이 소개하는 마을과 학교부터 구호소 현장까지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와 구미대학교 응급의료부사관학과 학생 260여명이 의료봉사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어제 오후 1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고리원전 4호기 방사능 누출 상황을 가정해 16개 자치구·군 및 유관기관 등과 토론기반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백색비상부터 적색비상 단계까지 주민보호조치 대응과 불시 우발상황 조치에 대해 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사능재난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민·관·군·경 협력체계를 확고히 하겠다. 특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되새겨볼 것이다”며 “이번 훈련에 그치지 않고 우리시는 어떤 장소와 시간이든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계속해서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택시운송사업의 구분 변경을 신고제로 전환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당초 자체 총량제 및 자격 기준에 따른 부분 인가제 시행에서 자격 요건 완화 등에 따른 신고 수리제로 전환·시행한다. 택시사업자들은 이번 요건 완화로 택시 구분 변경이 더욱 자유로워지게 됐다. 시는 부분 인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된 택시운송사업의 구분 변경과 대형택시 총량 증원 내용을 관련 규정에 반영해 지난 22일 고시했다. 여객자동차운송사업 구분 변경에 따른 신고 수리 기준 및 운행 준수사항 등 이번 고시의 핵심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대형택시의 증원을 허용하는 것으로 기존 40대에서 100대로 총량이 증원됐다. 한편 시는 대형택시 총량 증원에 대비해 대형택시 대기라인을 추가 배정하고 오는 7월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경남의 관문인 '김해공항'과 '부산역'의 1차로에서 중형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범 전용 대기 차로를 이전하는 등 일부 조정했다. 시는 대형택시 총량 증원에 앞서 택시 대기 공간 확보를 위해 택시사업자 간 이해관계를 조율해왔다. 올해 4차례의 관계기관 회의를 거쳐 부산역 영도 방면에 대형택시 대기 라인을 추가 배정했다. 또한 김해공항과 부산역 해운대 방면의 1차로를 기존 모범 전용에서 시민들에게 친숙한 중형택시가 대기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시는 대형택시의 운행 확대를 위해 이번 세부 총량 증원 외에도 운행 규제를 완화해 중형에서 대형택시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수안 시 택시운수과장은 “김해공항과 부산역에서 가족 단위나 짐이 많은 여행객은 일반 중형택시로는 이동하기 어려워 여러 택시에 나눠 타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신고제 전환 시행으로 대형택시가 많이 보급돼 이러한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수십 년간 고착화된 김해공항과 부산역의 택시 대기 차로를 시민 편의 중심으로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신고제 전환이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2025년도에는 총량 자체를 폐지해 택시운송산업의 자율성을 보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2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7회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 대회의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방성빈 비엔케이 부산은행장, 박윤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이사장과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대회의 기획과 운영, 홍보 등 실질적인 부문에서 자문과 협력을 한다. 대회 기본계획 수립부터 세부 프로그램 개발, 주요 연사 선정, 그리고 홍보 전략 수립까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자원봉사계, 언론계, 마이스산업계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기획실무위원회를 운영한다. 자문위원회는 대회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각 분야의 전문 지식으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기획실무위원회는 자문위원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기조 강연, 세미나, 토론회 기획 및 운영 등 행사의 세부 계획과 제반 업무를 담당한다. '제27회 2024 부산 세계자원봉사대회'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조 강연과 토론회, 세미나 등을 통해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원봉사 활동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한다. 자원봉사 관계자 80여 개국 1천 4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세계적 자원봉사 관계망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정보마켓 플레이스, 볼런투어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의 자원봉사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자원봉사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가 시범 구축 운영 중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도 참가국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봉사활동의 상호교환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참가국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는 부산이 세계적 자원봉사 중심지의 역할을 다질 중요한 기회”며 “시민 여러분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직위원회 출범을 통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끌어 나가겠다”며 “자원봉사 활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인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사를 선정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유망업종 공동·특화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 고유의 특색을 가진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유망업종’을 선정하고 해당 업종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마케팅 지원 대상 소상공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이색디저트' 업종 지역 소상공인 총 57개사가 응모해 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1차 서류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이색디저트로서 상품의 특색과 성장 가능성, 지원 필요성, 신청자의 추진 의지 등 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표에 따른 고득점순이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 10개사는 △몽벨쉘터 △슈와게뜨 △스미다 △오손 △원더랜드 △원시학 △위파티 전포 △츄이티 △캔유라이크 △헤이플롯이다. 판매 디저트의 종류를 살펴보면, 아이싱쿠키, 몽블랑, 슈게뜨, 산도, 빙수, 캔케이크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한 독특하고 이색적인, 그리고 맛까지 사로잡은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다. 시는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개발, 디자인 개선 등 맞춤형 특화 마케팅과 △사회관계망서비스 활용 등 온라인 마케팅 △플리마켓 개최 △분야별 자문 등의 공동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업체의 소재지를 보면, 부산의 대표 카페·디저트음식점 밀집지역인 부산진구 전포동 카페거리,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 해운대구 해리단길, 총 8개의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 지원을 계기로 주변상권의 이색디저트 업종이 상호 발전하며 동반 성장하는 상승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선정된 이색디저트 업종 소상공인 10개사에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을 제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이색디저트 업종 전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며 “특히 선정기업 가운데 부산의 디저트를 대표하는 기업이 탄생해, 이색디저트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전체의 매출 증대를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나선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년 6월까지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이 가진 세계적 수준의 공항·항만·물류, 배후시설을 연계한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으로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3대 추진전략은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 정립 △맞춤형 제도 및 특구 운영체계 구축 △협치 체계 구축 및 신산업 발전이다. 구체적으로 물류산업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가덕도신공항과 항공·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모델을 개발한다. 제도적·정책적 방안으로 트라이포트 국제물류특구와 경제특구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가 특구 지정과 운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협치 체계 구성안을 마련한다. 부산의 도시경쟁력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에 방해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 투자유치 및 신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한편 용역 착수보고회는 지난 23일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학계와 국내 연구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혁신전략 수립을 위한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향후 수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삼현 동의대학교 교수는 부산시 트라이포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체성을 구축할 것과 물류산업 전방위에 걸친 연계성 검토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천곤 산업연구원 박사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신산업 발전에 중점을 두고 특구 위주 사례와 신산업 투자유치 전략 분석이 있어야 하며 타 지자체와 경쟁 관계보다는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우종균 동명대학교 교수는 인력 유치, 활용 방안과 물류 관련 연구개발 분야 실현 방안을 마련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장하용 부산연구원 박사는 기존 연구결과와 새로운 정책·제도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강조하며 부산을 중심으로 하되 국가·세계 관점에서의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장했다. 조영태 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가덕도신공항과 공항·항만·철도가 연계된 부산형 트라이포트 혁신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수립된 전략을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과 현재 시가 진행하고 있는 각종 정책, 용역과 연계해 적극 추진함으로써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마이스업계와 ‘도시브랜드 홍보 협력을 위한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전 11시 시청 인근에서 민·관 마이스업계 전문가들과 ‘도시브랜드 홍보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마이스업계에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선포 취지와 의미, 활용법 등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과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을 위한 전략,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 마이스 협회·단체, 그리고 마이스 행사를 직접 수행하는 민간 업체 등에서 민·관 전문가 8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들과 △도시브랜드 가이드라인에 근거한 올바른 도시브랜드 활용법 △민·관 협력을 통한 도시브랜드 확산 전략 △대규모 마이스 행사 연계, 민간 주도 도시브랜드 홍보 활성화 방안 △도시브랜드를 반영한 홍보물 제작·배포 방안 등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 특히 마이스 행사를 활용한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을 위해서는 민간의 주도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마이스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했다. 참석 전문가들은 국내·외 주요 인사와 관람객들이 대규모로 참석하는 마이스 행사가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확산할 절호의 기회라는 것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널리 알려져 세계인들에게 부산의 이미지가 긍정·매력적으로 다가온다면, 마이스 행사 유치에 큰 도움이 돼 부산의 마이스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도시브랜드 홍보 전략에 적극 반영하고 민간이 주도적으로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간이 주도하는 도시브랜드 홍보·확산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지속해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대한민국 대표 초소형위성 분야 전문가 세미나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한국우주과학회는 오늘부터 31일까지 3일간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제9회 초소형위성 워크숍’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소형위성 워크숍'은 국내 초소형위성 개발과 응용 등 관련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창설됐다. 우주산업 분야 연구기관, 대학, 기업, 공군 등 산·학·연·군·관 전문가 4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초소형위성 산업의 최신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한다. 시는 올해 3월, 한국우주과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제9회 워크숍’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공동 개최를 공식화했다. 시는 2022년부터 이 워크숍에 후원으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 워크숍은 △5개 분야 41개의 초소형위성 관련 주제발표 △전시·홍보 공간 운영 △참여자 간 상호 교류 △산업체의 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워크숍 첫날인 29일 진행되는 ‘산업체의 날’에서는 우주산업과 해양데이터 관련 기업의 홍보 연설, 창업기업 육성기관 투자사들과 기업의 만남 등이 진행돼 실질적인 관계망 형성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워크숍의 개회식은 30일 오전 10시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 박종욱 한국우주과학회 회장, 김헌중 공군본부 정책실장을 비롯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한화시스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한국천문연구원, 부산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해양관측 초소형위성 '부산샛'을 보유하고 있다. 내년에 부산샛을 우주로 발사해 해양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나사와 협력해 세계 기후변화 공동연구에 나설 계획이다. 초소형위성 ‘부산샛’을 활용한 기후변화 공동연구는 해양환경 분야 대표 국제회의인 아워오션콘퍼런스의 공약으로도 채택돼 이행 중이다. 아워오션콘퍼런스는 지속가능한 해양을 위해 국제사회, 국가, 기업 등이 6가지 핵심의제에 대한 자발적 공약을 제출하고 실천하는 국가정상급 참여 국제회의다. 시는 제10차 아워오션콘퍼런스 부산 유치에 성공해 2025년 4월 개최한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은 해양관측 초소형위성인 '부산샛' 개발 외에도 해양쓰레기 처리, 해양미세먼지 저감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위성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련 산업의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초소형위성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위성서비스 산업이 산업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만큼, 관련 사업을 시정 전반으로 확산해 신산업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