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관련 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 공모 선정… 국비 100억원 확보 [금요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시가 응모한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업기술 개발에 필수적인 공동활용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시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협력체를 구성해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을 기획·응모했다.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은 환경규제로 인한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전기전자화'라는 선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부산을 중심으로 선박기자재 전자기의 통합성능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중견·중소 기업의 기술개발, 부품 국산화, 시험인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시와 협력체는 오는 6월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산단 내 선박 전자기 통합성능인증 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플랫폼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선박 전자기 통합성능인증 센터는 기존 선박용전자장비시험인증센터와 연계해 전통 선박기자재부터 친환경스마트선박 기자재까지 통합 시험평가 인증체계를 구축해 친환경스마트 선박 전자기의 핵심기술인 통합전기추진체계과 스마트항해통신시스템 기술 및 제품개발, 국내기업시장주도, 시험평가 및 인증을 지원한다. 통합 시험평가 인증체계 구축으로 중견·중소기업의 국내외 형식승인과 선급인증 대응이 가능해지고 시험비용·제품 생산원가를 절감해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이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선박 전자기의 안전성 요구조건이 강화되고 표준화 품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통합성능인증 센터가 건립되면 국내는 물론 해외의 시험인증 수요까지 소화해 조선기자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시험인증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선박용 스마트기자재 통합성능인증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우리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전략산업인 조선기자재 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중형 조선소와 조선기자재 기업이 디지털·친환경으로의 선박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부산이 친환경스마트 기자재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2개국 주한외교단 초청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현재·미래가치 알린다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주한외국공관장 및 관계자 등 총 12개국 19명을 부산으로 초청하는 ‘2024 주한외교단 부산 초청 사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한외교단 부산 초청 사업’은 주한대사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도시 부산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첫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시 주요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대륙별·도시별 전략 국가 총 12개국을 부산에 초청한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민선 8기 자매우호협력 체결국 ▲2024년 자매우호도시 체결 진행국 ▲아세안 ▲그 외 지난해 부임한 신임 대사 등 총 12개국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해인 만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삼아,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12개국 대사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부산을 남부권 거점도시로 만들어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 도약시키고자 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가치와 도시경쟁력’을 소개해 부산의 도시브랜드와 비전을 깊이 각인시킬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주한외교단 초청 네트워킹 만찬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 참석 등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핵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시 외교 상승효과를 창출하고 매력도시 부산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째 날인 17일에는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주한외교단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시 주요 정책 실행기관인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기관장들과 민간 외교채널인 부산영사단이 함께 자리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소개하고 상호협력을 증진하는 교류 시간을 갖는다. 이어 18일에는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요트투어를 시작으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 개막식 참가 ▲귀빈 투어 등 부산 거주 자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도시브랜드 위상은 이미 세계적 도시들과 나란히 할 정도다. 부산이 가진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각국 대사들께 홍보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한외교단과의 협력으로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외국인 전용 관광패스인 '비짓부산패스'가 1년 만에 13만 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 이후 침체했던 관광시장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짓부산패스'는 부산의 주요 관광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교통카드 기능까지 연계돼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산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패스로 지난해 2~7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 9월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 시범운영부터 올해 4월 말까지 실제 비짓부산패스 판매 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총 13만 8천361매의 비짓부산패스가 판매됐다. 비짓부산패스는 국내·외 타 도시에서 운영하는 관광패스와 비교했을 때 ▲교통카드 기능 탑재 ▲고가의 관광시설 포함 ▲우수한 가성비 ▲모바일앱 연동으로 편리한 사용 등으로 세계적 온라인여행사 별점 4.8점, 긍정적 사용 후기 96퍼센트를 달성하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역 관광업계 홍보 효과도 뛰어나, 송도해상케이블카의 경우 올해 4월까지 방문한 외국인이 전체 방문객의 23.2퍼센트를 차지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9.5퍼센트 증가했고 특히 방문 외국인의 33퍼센트가 비짓부산패스 이용자로 송도해상케이블카 방문 유치에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방문 외국인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3월 23만 3천 명이었고 올해 3월 23만 2천 명으로 99.8퍼센트 회복률을 보인다. 시는 향후 비짓부산패스 확대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기존 개별관광객 위주에서 단체 관광객으로 대상을 확대해 상품 개발 및 판매에 나선다. 일본 대형 여행사를 통해 단체 관광상품에 패스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며 부산 의료관광객 유치 판촉 및 의료관광 해외구매자 홍보 여행, 마이스 단체 관광에도 빅3, 빅5 패스가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주요 여행사와 패스를 연계한 항공권, 호텔 상품 개발도 논의 중이다. 또한,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따라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다변화시킬 계획이다. 민간 무인 주문기를 통해 환전·세금 환급, 24시간 비짓부산패스 구매가 가능하도록 협업해 관광 편의를 개선하고자 한다. 부산역, 남포동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 위주로 우선 시행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관광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외국인 전용 동백전인 부산페이 앱 내에서 비짓부산패스 모바일 패스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연동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백점 가맹점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리게 되고 외국인 관광객은 주요 관광시설 이용과 함께 동백점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역 관광업계의 세계 홍보마케팅 플랫폼으로 주요 국가 대상 비짓부산패스 홍보마케팅를 강화 추진한다. 항공사, 선사, 여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판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세계적 온라인여행사인 트립닷컴, 케이케이데이, 클룩, 라쿠텐트래블 등을 통해 판촉을 강화, 가맹점으로 참여한 지역 관광업계의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세계적 홍보마케팅 플랫폼으로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짓부산패스 가맹점을 대폭 확대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기존 무료입장 가맹점 36개소에서 서핑강습, 요트투어, 한복대여점 등이 추가 입점하고 특별할인 가맹점도 기존 110곳에서 160여 곳으로 확대된다. 특히 미쉐린가이드 음식점을 포함한 식음료, 올리브영 등이 가맹점으로 참여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연 2회 비짓부산패스 가맹점 모집·선정을 통해 비짓부산패스 가맹점 확대로 신규 관광시설 및 새로운 유행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외국인 관심도 증가, 패스 판매 활성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비짓부산패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부산여행 필수템으로 지역 관광업계에서 세계적 시장 홍보마케팅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다양한 수요에 맞춰 비짓부산패스를 확대해 세계적 관광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다. 공단은 2009년부터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부산 지역 대상자 발굴 및 예우 활동 강화 등 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고 공단은 우리시 국가유공자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며 긴급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주거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15년간 전국적으로 6천899가구, 우리시 593가구에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전국을 대상으로 총 48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참전유공자 등 5만 9천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있으며 시는 국가유공자 고령화 등 정책환경의 변화에 맞는 예우를 위해 참전·보훈명예수당 지원 확대,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설치, 국가유공자 선양단 사업지원 강화 등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영예로운 삶을 위한 따뜻한 보훈 복지의 실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 데 이어 오늘부터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며 총 1천8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미래 성장기업 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이혁 국민은행 부행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오늘부터 부산의 미래 성장기업 육성을 위해 총 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미래 성장기업 자금’은 성장가능성이 있는 부산 중소기업에 자금 대출을 지원함으로써 부산의 경제혁신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대상은 개인신용 595점, 신용평가등급 비 마이너스 이상인 부산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대 8억원이다. 특히 이번 금융지원은 국민은행이 지난 3월 소상공인 위기극복을 위해 60억원을 출연한 데 이어 중소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6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국민은행에서 출연한 금액은 총 120억원으로 이는 국민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 금액 중 역대 최대며 올해 출연한 금융기관 중에서도 최대금액에 해당한다. 이 덕분에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해 1천800억원 이상의 보증지원 재정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시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도 국민은행의 통 큰 결정에 화답하고자, 미래 성장기업 육성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이차보전, 보증한도를 상향하고 보증료율을 인하한다. 소상공인 자금의 경우 최대 1.7퍼센트까지, 중소기업 자금의 경우 최대 2.5퍼센트까지 시가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고객에게 받는 보증료의 기준보증료율을 기존 1.2퍼센트보다 낮은 0.8퍼센트로 적용한다. 국민은행에서도 60~80퍼센트 보증료 캐시백 혜택도 적용할 예정이다. 자금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거나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국민은행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주시고 포용금융을 실천해주신 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은행과 올해 추진하는 금융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19일부터 유럽 3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기반 확충을 위해 5박 7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순방에서 박형준 시장은 이탈리아 제노바시와의 신규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바르셀로나와의 관계를 강화해 실질 문화·경제교류를 촉진하며 부산과 스페인 지자체 간 상생과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활발한 도시외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부산시-이탈리아 제노바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부산-바르셀로나 자매결연 41주년 계기,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선언 ▲부산시립미술관-바르셀로나현대미술관 등 3개의 스페인 문화예술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세계관광기구 공동협력 의향서 체결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 개최 ▲마드리드시 시장과의 교류·협력 논의 등 빈틈없는 일정을 내실 있게 소화할 예정이다. 먼저, 현지시각 5월 20일 오전, 박형준 시장은 마르코 부찌 제노바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양·항만뿐 아니라 투자통상, 관광, 문화,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제노바항만청을 방문해 항만협력을 논의하고 매년 200만명 이상의 크루즈 승객이 이용하는 제노바항의 크루즈 터미널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올해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다. 부산시의 이탈리아 첫 번째 우호협력도시가 될 제노바시는 이탈리아 북부 리구리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극동지역에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유럽으로 도착하는 효율적인 항로를 가지고 있어 전통적으로 지중해 해운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해 온 항만도시다. 이어 박 시장은 현지시각 5월 21일 오후, 바르셀로나시청을 방문해 자우마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과 면담하고 자매도시 관계 강화 공동선언문 서명 등을 통해 지난 1983년 자매결연 체결 후 40년간 이어져 온 따뜻한 우정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디지털 혁신, 예술·문화콘텐츠 등 신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현지에서 부산시립미술관은 스페인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가 추진 중인 ‘미술 문화 클러스터 : 이기대 문화예술공원’ 조성, 부산시립미술관 재개관 등과 관련한 많은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지시각 5월 22일 오후에는 바르셀로나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스페인 국내총생산의 2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이른바 '남유럽의 경제 모터'라 불리는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카탈루냐지방과의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현지시각 5월 23일 오전에는 유엔 산하 관광 분야 국제적인 선도기구인 세계관광기구와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마드리드상공회의소에서 부산-마드리드 경제·투자 협력 포럼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날 포럼에서 “도시 기반시설, 관광, 고부가가치 산업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부산과 마드리드 간 경제적 성장을 가속화 할 수 있는 다양할 기회를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5월 24일 오전, 박 시장은 스페인의 수도이자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세계적인 축구 클럽의 도시 마드리드시 시장 호세 루이스 마르티네즈-알메이다와 만나 전날 개최된 경제협력 포럼에 이어 부산지역 기업의 마드리드 진출 도움을 부탁하며 부산-마드리드 간 문화·경제 교류의 시발점을 내딛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이 이번 순방을 통해 만나는 주요 인사는 3개 도시 시장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물들이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알리는 박 시장의 '시정세일즈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탈리아 서부 리구리아해 항만청 사무총장, 바르셀로나상공회의소 및 마드리드상공회의소 회장, 세계관광기구 사무차장, 마드리드 주요 기업가, 스페인 주요 문화예술기관장, 이탈리아 및 스페인 주재 외교단 등이 있다. 박 시장은 “올해는 부산의 높아진 혁신 역량과 도시경쟁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하는 원년이다”며 “세계적 도시와의 지속적인 실질 교류협력을 통해 부산의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유의미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계인의 날 기념 ‘제19회 부산시민세계축제’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와 법무부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문화복지공감이 주관한다. 이날 영화의전당에서 대사관,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한 외국공관을 비롯한 부산지역 외국인커뮤니티, 유관기관 등 41개국 77개 단체 1만 3천여 세계시민이 각국의 문화와 공연을 소개하고 함께 소통·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중국, 필리핀, 에콰도르, 케냐, 일본, 인도네시아, 칠레, 몽골, 인도, 카메룬, 이탈리아, 대한민국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양한 국가의 전통·퓨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인조이 잉글리시 위크’도 함께 운영돼 가수 김조한과 함께하는 ‘올스타 잉글리시 특집 공개방송 시민 팝송 부르기 대회’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국가별 전통공예품 전시, 음식 및 문화체험, 관광 홍보기념품 배부 등 세계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를 마련했다. 또한, 영화의전당 6층 시네마테크에서는 한-아프리카재단,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와 협력해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와 무료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한다. 한편 '세계인의 주간'을 맞아 부산에서는 다양한 세계적 행사가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다. ▲아프리카 영화제를 시작으로 ▲2024 주한외교단 부산 초청, 인조이 잉글리시 위크 ▲한중일어린이아트페어 ▲다이아몬드브릿지 국제걷기축제 ▲세계인의날 기념행사 ▲‘글로벌 도시 부산, 우리 동네 사람들 이야기 대회’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제19회 부산세계시민축제'는 '글로벌 도시의 사람들'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부산에 살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경제부시장 주재로‘경제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 코트라 부산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등 지역 상공계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적 경제의 불확실성과 3고 현상 지속 등으로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가 우려됨에 따라, 유관기관 및 상공계와 함께 경제상황을 정밀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연구원의 지역경제 동향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별 대응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특히 이 자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부산시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대내외 변수에 따른 현재 부산경제 상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상공계·유관기관과 함께 부산이 직면한 경제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건설, 주력산업, 소비, 관광, 수출입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실국과 기관별 대응계획으로는 우선,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건설 분야에서 건설업체의 자금유동성 개선을 위한 금융지원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대규모 건설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비율을 높여나가기 위한 개선책과 지역 내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해 주택매입을 적극 추진한다. 그간 완성차업계 부진 등으로 다소 부진을 겪은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올 하반기 르노코리아 신차 출시 및 상생협력형 사업추진으로 점차 개선이 예상되나 조기 회복을 위해 미래차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과 완성차·부품업체 지원사업의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한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대출연체율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분야의 경우 소상공인·지역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만기연장 등 자금운용 실효성을 강화하고 소비촉진·판로확대를 통해 내수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 중인 ▲관광산업의 경우 국내관광 활성화뿐 아니라 시장 다변화에 따른 판촉 강화 등으로 외래관광객 유입을 강력히 촉진한다. ▲수출입 분야는 국제 해운운임 상승, 환율변동성 확대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필요시 통상지원사업을 재구조화하고 해외물류비와 수출보험료 지원 확대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은 “현재의 복합적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지속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짜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해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대책의 신속한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경제위기 선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위기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해 경제위기대응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요 경제 변수의 급격한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국비 98억원을, 실증클러스터 구축에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 기술개발은 부산기업인 ㈜TKG에코머티리얼이 주관하며 한국소재융합연구원이 원내 연구동에 시험장을 구축하고 부산기업들의 친환경 소재개발을 지원한다.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란 식물 기반 섬유질과 균사체를 배양해 활용한, 동물성 피혁을 사용하지 않은 인조가죽이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선진국은 비건레더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시작하는 단계로 수요기업-제조기업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비건레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연구소나 대학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아직 창업초기기업 수준에서 기술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클러스터 사업’은 비건레더 소재의 국산화 및 대량생산 공정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미래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개발 및 실증 시험장 구축을 추진한다. 기존 식물유래 파우더를 활용한 비건레더는 물성적 한계로 인해 이동수단 산업에 활용하기 어려웠으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해당 산업에 적합한 고물성, 고물질의 비건레더를 개발한다. 공정 또한, 연속식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자동차 시트와 합성피혁 소재 업체와 가공업체와의 연계성이 우수해 사업화가 용이하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실증할 비건레더 기술을 지역 내 합성피혁 제조기업 220곳, 자동차내장재 제조기업 120여 곳에 지원해 기술 고도화와 융합산업 연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과 친환경 산업 전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체계 구축에도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바이오매스 기술 자체는 첨단산업인 이차전지에도응용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라, 시는 바이오매스 기반 기술개발에도 점진적으로 지원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수요기업의 구체적 요구를 바탕으로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모빌리티용 비건레더 기술개발과 실증으로 수요-소재-제품 기업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조기 사업화를 이뤄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 비건레더 제조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산·연과 협업해 세계적 기업과의 가치사슬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과 '주차장 공용사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제2회의실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장이 참석한다. 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부산광역시 열린행사장'의 전면 개방에 맞춰 이용 시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장 확보를 추진했으며 이번 협약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의 협조로 성사됐다. 열린행사장 내 주차할 수 있는 24면은 장애인과 노약자·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할 예정이며 일반 이용객들은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은 열린행사장을 방문하는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을 열린행사장 용도로 무상 제공하며 시는 해당 주차장의 운영과 관리를 하게 된다. ‘케이비에스부산홀 북측주차장’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 부지 내에 있으며 면적은 2천324제곱미터다. 승용차 기준 80대가량이 주차를 할 수 있다. 한편 열린행사장은 1985년 우리나라 현대건축 거장 고 김중업 건축가의 설계로 지어져 그간 대통령 지방 숙소와 부산시장 관사로 사용돼 왔으며 박 시장이 부산 시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약속에 따라 현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전면 개방하는 열린행사장을 ▲국제회의, 학술회의, 토론회, 행사 등 다목적공간 ▲국내·외 명사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계단식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어우러져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생활정원 등 부산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나아가, 연말에는 이색 회의명소 지정을 추진하며 복합문화 콘텐츠가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에스부산방송총국의 관심과 협조로 열린행사장 복합문화공간 이용 시민의 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게 됐다”며 “열린행사장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과감한 재해석을 통한 힐링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부산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 드리겠다 이 공간이 시민들이 좋아하고 사랑하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