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40분 부산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서구,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과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공한수 시 서구청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대병원과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 외국인 진료 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와 서구는 메디컬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수행에 적극 협력·지원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 확보 등의 주요 절차에 공동 협력하고 지역특화 사업과 바이오산업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그 밖의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홍보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사업'은 부산대학교병원 본관 지하개발 및 외래연결동 건물 증축을 포함해, 행정·연구동인 융합의학연구동을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최신 의료센터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어린이통합진료센터 △재활의학센터 △통합암케어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포함하며 총사업비는 7천6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병원은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계획’과 서구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에 맞춰 지난해 5월부터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기획과 설계,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완료했다.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업 유발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시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년마다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3조1천263억원을 투자하는 산업별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부산, 전략산업 점프업 1·2·4’라는 표어로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 개, 지역 총수출 200억 불,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 4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첫 번째 육성 방향인 '미래 신산업 육성'에서는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산업의 창출과 디지털·탈탄소 전환을 위한 기회 창출 산업으로 디지털테크산업, 에너지테크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 전력반도체, 원전기반에너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방사선 의과학, 해양·제약 바이오산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가 첨단기술 육성정책과 연계하고 지역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국책사업을 확대하는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해나가는 전략이다. 두 번째, '주력산업 고도화'는 미래신산업 기술과 융합·협력을 통해 미래산업형 공급자로 전환이 필요한 미래모빌리티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❻라이프스타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다. 전기차, 친환경스마트 선박, 로봇, 스마트 제조, 신발, 패션의류, 블루푸드 등이 포함되며 기존 전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구조 전환을 통한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산업으로 지역 내 산학연 연계·협력으로 원천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사슬 확대와 산업 간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마지막 육성 방향인 '글로벌 도시 기반 구축'은 도시 자산의 경제적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부산의 도시 가치를 제고하는 산업으로 ❼해양산업 ❽금융산업 ❾문화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둔다. 트라이포트 물류, 해운항만 서비스, 금융기술, 디지털자산, 영화영상 콘텐츠, 게임, 컨벤션 등 부산의 특화자산인 해양·금융·문화관광 분야의 산업으로 세계적 환경에서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확장하고 기회발전특구 등으로 세계적 기업 유치와 활동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의 9개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202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1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정한 '앵커기업' 및 '히든챔피언 기업'까지 더해 지역 산업생태계의 전후방 기업들이 동반 성장함으로써 △기술 혁신성 제고 △수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지원해왔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앵커기업·히든챔피언·선도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99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서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며 “이번에 수립하는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미래신산업의 육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 금융, 문화관광산업 도시 기반 조성으로 활력이 넘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이 의결됐으며 시는 국비 9조 6천30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확보액인 9조 2천300여억원보다 4천여억원 늘어난 규모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시 역점사업은 정부 원안대로 유지됐다.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충분한 동력이 마련됐으며 무엇보다도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비 9천640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돼 2029년 말 개항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도시철도 및 도로 건설사업] △낙동강 횡단 3개 대교 건설사업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가덕대교-송정 나들목 고가도로 △황령3터널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간 도로 등 [글로벌 금융·창업도시 도약을 위한 사업] △글로컬대학30 육성 △북항 글로벌 창업허브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해양과학기술 산학연 협력센터 △그린스타트업 타운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기존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사업] △미래차 전용플랫폼 핵심부품 지원 확장현실 기반 가상모형 시스템 구축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중입자가속기 구축 지원 △소형모듈원전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구축 △전력반도체밸리 조성 △항공 부품 조립 관련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 △공동어시장 현대화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선용품공급업 디지털전환 지원 등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관광 기반 구축 사업] △국제관광도시 육성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국제아동도서전 △국립자연유산원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기장 오션블루레일 등 [시민 안전·건강을 위한 사업]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 △국민체육센터 건립 △송정지구 연안정비 △지방 광역상수도 건설 △하수관로 정비 △자연재해위험지 정비 △유기성폐자원 바이오가스화시설 건립 △생곡쓰레기매립장 매립시설 확충 등이 반영됐다. 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끊임없이 설득해 왔고 이를 지역 국회의원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는 등 한 해 동안 시와 지역 정치권이 함께 노력했다. 시는 기획재정부 장관 등 기재부 주요 간부를 수시로 방문해 시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실·국·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재부 실무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왔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예결위 위원장을 비롯해 양당 간사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국회 예산심사가 시작되기 전, 여의도에 상주하는 국비 확보 추진단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예산심사 준비를 지원했으며 본격적인 심사 과정에서는 예결위와 각 상임위에 속한 지역 국회의원들이 시 역점사업을 적극 뒷받침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부예산에 미반영된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사직야구장 재건축, 제2대티터널 등의 사업은 향후 정부 추경 등 관련 동향을 지속 파악해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김경태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도 시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설 명절을 앞둔 12월 16일부터 설 명절 전주인 내년 1월 24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 제수·선물용으로 소비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과 녹용, 산삼 등의 건강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등 명절 성수 시기에 일어날 수 있을 불법행위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인기 건강식품인 녹용, 산삼, 홍삼 관련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함량 미달, 불량 원재료 사용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과학적인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 행위를 철저히 적발할 예정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식품 압류 조치는 물론 형사입건 등 엄단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식품에 대해 질병의 예방·치료 효능이 있다고 부당하게 표시·광고한 경우, ‘식품 등이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식품의 보존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제수용품과 건강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 유통과 허위 광고를 근절해 신뢰받는 식품 시장으로 발전시키겠으며 명절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특사경은 식품수사팀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연합 정책·공동학술대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해양레저산업의 진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처음 열린다. 시와 한국해양레저산업연합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고 중소조선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영산대학교, 해양레저장비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이 후원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국무총리 규제혁신추진단을 비롯한 민·관·산·학·연 관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해 해양레저산업 정책을 발굴, 제언, 검토하고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기반한 신성장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며 협력체계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대회는 △출범식 △주제발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홍장원 박사가 '해양레저산업의 분야별 협력의 의의'를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이어 전문가들이 해양레저 △안전 △관광 및 제조 △공동학술, 총 세 가지 분야별 산업 현황과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시는 ‘관광 및 제조’ 분야에서 ‘마리나 비즈센터 구축 현황과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토론회에서는 조우정 교수, 신경수 사무총장, 임장곤 박사, 김철우 교수가 각각 관광, 안전, 제조, 학술 분야별 기조 발언과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출범식에서 논의되는 내용들이 우리시 도시균형 발전과 혁신을 위해 해양레저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부산테크노파크, 블록체인 입주기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2024년 블록체인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지원사업 및 입주기업의 우수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업 성과 및 우수 기업사례 공유 △입주기업 기업설명 발표 △2025년도 운영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되며 아울러 ‘24년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활성화 유공’ 시상도 열릴 예정이다 올 한 해 입주기업들은 △마리나체인-케이비증권 유럽연합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베-신한은행 인공지능 챗봇 상담 연계 서비스 확대 △리트러스트-메리츠화재 해외여행자 보험 업무협약 체결 △씨케이브릿지-알리바바그룹 1688닷컴 제품 확대 공급 제휴 등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고도화, 투자유치 지원, 기술 확산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리트러스트' △'에이아이플랫폼' △'메디펀' △'딥브레인' △'아이쿠카'는 시의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사업 확장 등의 성과를 창출해 이번 행사에서 입주기업 기업설명 발표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리트러스트’는 여행자 보험가입 및 청구 플랫폼 ‘인슈어트러스트’, 여행 데이터 제공 플랫폼 ‘트립트러스트’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메리츠화재와 해외여행 보험 ‘오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협약을 체결하고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에이아이플랫폼’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 ‘의료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비헬시’를 운영하며 개인의 동의하에 의료데이터를 수집하고 가명 처리 후 활용하며 정보를 동의한 개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 임시허가가 연장이 돼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메디펀’은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노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올해 부산의료원 검진센터에 시범 적용했으며 향후 타 공공의료기관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딥브레인’은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탄소 절감 증명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으로 올해 한국남부발전 ‘베트남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 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웰컴 투 팁스’ 장려상을 받는 등 성과를 거뒀다. ‘아이쿠카’는 어린이대상 금융 플랫폼 ‘아이쿠카’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해, 올해 중기부 팁스, 금융위원회 우수 금융기술 기업 ‘케이-핀테크 30’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시는 2019년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블록체인 기업 집적과 육성을 위해 비-스페이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역외기업 육성센터를 구축해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블록체인을 육성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술검증 실증, 기술지원, 사업화 등 지원사업 운영 △법률, 규제 등 자문단 운영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 43개 블록체인 기업이 부산국제금융센터 3개 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누적 기준으로 69개 사가 입주했다. 투자유치 101억원, 신규고용 558명, 매출 1천407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2025년도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각 센터의 기반 시설, 기술지원 역량, 교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주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력 양성 교육, 기술 고도화, 사업화 전략 수립, 투자유치 활성화 등 전 주기적 지원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업 간 협업과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블록체인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경쟁력을 갖춘 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해양 신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가 오늘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시 정책수석을 단장으로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을 구성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연구성과와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세계적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해왔다.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에 참여한 해양 연구기관과 함께 ‘신해양수도 그랜드 디자인’ 전략을 마련해 해양신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했으며 △‘디지털 기반 수산물 이력제 실증사업’ △‘해양 모빌리티 인력양성 글로벌 플랫폼 구축사업’ △‘항만 배후단지를 활용한 농수산물 수출 허브 조성 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형 실증사업과 규제개선 과제 등을 발굴·추진해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는 ‘해양 싱크탱크 전담팀’ 참여 기관의 결속을 강화, 실행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방안을 더욱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해양, 첨단기술, 수산식품 분야 7개 연구기관과 3개 지원기관이 참여한다. 출범식은 오늘 오후 3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과 함께 △정책 교류회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과 연구·지원기관장 10명이 참석해 해양수산 발전 정책을 제언하는 ‘정책 교류회’를 진행하고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책 교류회에서는 각 기관에서 제안한 협력과제를 발표하고 지역산업과 연계 방안을 토의한다. 해양산업이 지역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은, 이번 ‘해양 싱크탱크 정책협력 네트워크’ 출범을 계기로 지역이 가진 최대 강점인 해양에 방점을 찍고 '해양+미래기술 융복합' 연구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심의 연구생태계가 지역·기업·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로 이어지는 국가균형발전 모델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후변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확대 등 세계적 패러다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그 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현시점에서 해양산업 또한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산업으로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산업적 요구에 직면했다. 이에 시는 세계 시장 변화와 정부 투자 방향에 맞는 △국책과제 공동 기획 △첨단신산업 기업 유치·성장을 위한 기술사업화 △산업인력 공급 지원 등 부산경제 성장을 주도할 해양신산업 선도 분야에 마중물 투자를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신산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주도적으로 해양 특화 정부출연 연구기관들과 지원기관의 혁신 역량을 결집해 사령탑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비전 실현에 기여할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남부권 경제발전의 축으로 재도약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해 기업과 인재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의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미래 성장 동력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과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제안으로 21개 시 공공기관의 팀장 등 중간관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강연은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공공기관과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공유하고 시와 공공기관의 상호 협력과 역할 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자 박 시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공공기관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에 공공기관의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중간관리자 등 실무진에게 직접 강연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왜, 지금, 부산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이 필요한지, 미래 성장 동력이자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산이 새로운 성장축으로의 도약이 필요한 상황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의 중간관리자는 업무의 생산성과 성과에 실질적인 역할이 필요한 조직의 핵심 인력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시의 주요 정책을 공유해 시와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 드라이브를 가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는 수도권 일극주의를 극복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혁신균형발전 전략이다”며 “이번 특별 강연으로 각 기관의 실무를 총괄하는 중간관리자들이 적극적으로 시와 협력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도약을 앞당길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의 온기와 희망인 자원봉사자를 위한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 오늘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2024 부산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1985년에 국제연합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12월 5일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운영 중이다. 또한, ‘자원봉사자의 날’부터 1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 으로 정해,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프로필 캠페인 동참, 온기나눔 자봉이 카카오 이모티콘 배포 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에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송상조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 하윤수 시교육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자원봉사 유공 국민훈장 석류장 1점, 대통령표창 1점, 국무총리표창 1점, 행정안전부장관표창 7점, 부산광역시장표창 27점, 부산광역시의회의장표창 4점, 부산광역시교육감상 3점, 자원봉사 명예장 16점, 자원봉사 금배지 17점 등 총 94점을 수여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 최복순 자원봉사자는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의 영역을 확장하는 등 44년 동안 한결같은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선행을 몸소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1980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시작으로 44년간 재난·재해 현장 복구, 청각 장애인 활동 지원, 결식아동과 노인 등 취약계층 급식 및 생활 지원,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홀로 어르신 고독사 예방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해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을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 노고와 고마움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어제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경제 협력 개발 기구 기준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1월 고용률 중 최고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국제노동기구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2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1월 고용률 기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실업률 역시 2.1퍼센트로 역대 11월 실업률 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일자리의 안정성도 지속되고 있다.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취업자 수는 1만3천 명이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부산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 수는 6만7천 명 증가한 97만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7.5퍼센트로 특·광역시 1위다. 부산의 제조업 취업자는 2만7천 명이 증가했다. 증가폭도 12.3퍼센트로 대전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 제조업 취업자 수는 올해 2월부터 연속 10개월째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폭 역시 확대되고 있다. 내수경기 부진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감소 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내수경기 부진이 계속됨에 따라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건설업과 도소매·숙박음식업의 감소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는 관련 분야의 개선세를 지속 지켜보는 한편 내년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통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상용근로자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안전 강화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에 대한 철저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을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12월 초까지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 등 2,637곳을 대상으로 주기별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1곳이 적발됐다. 올해는 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을 추가로 점검했으며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관리 사각지대를 없앴다. 적발업소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4곳 △보존식 미보관 3곳 △조리장 위생 불량 3곳 △이물혼입 1곳으로 총 11곳이다. 또한, 집단급식소 등 집중관리시설 내 조리식품 199건, 음용수 3건, 조리기구 1,874건, 기타 5건, 총 2,081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등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음식점, 소규모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 집단급식소 등 1,279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을 진행했다. 식중독 예방진단 상담은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를 체크하고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현장에서 제시하는 식중독 사전 예방 활동이다. 최근 3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또는 식중독 발생 시설과 요양원, 보호시설 등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서는 연중 실시하고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김밥, 밀면, 회, 육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에 대해서는 하절기에 중점 상담을 했다. 업소별 1차 위생점검을 해 개선사항 확인·지도 후, 필요시 2차 개선 상담을 진행해 실효성 있는 상담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식중독 예방 활동을 통해 확인된 성과와 결과를 추후 상담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위반업소와 식중독 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내년도 위생점검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연말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케이크 등 다소비 품목 취급 제조·판매업소, 연말모임이 많은 대형음식점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며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겨울철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환으로 올바른 손 씻기와 음식물 섭취 등 기본적인 위생 관리만으로도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주변에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 발생 초기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꾸준한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것이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오늘 오후 4시 30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4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인 ‘성장단계별 5업 창업지원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기업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등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기업 성과발표 △교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표창 대상자는 사업 참여기업 중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 창업기업 대표 가운데 선정됐으며 △㈜링크업 대표 정용희 △㈜바크 대표 변희준 △㈜고퍼소프트 대표이사 김윤석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아울러 수상기업 중 ㈜링크업과 ㈜고퍼소프트에서 사업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한편 '성장단계별 5업 창업지원사업'은 기술 창업기업 육성과 성장지원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그 중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2010년부터 지역의 기술 기반 예비·초기창업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시 대표 창업지원사업으로 지난 5년간 예비·초기 창업기업 448개 사를 발굴하고 1천3백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 올해 시는 16기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대상기업으로 60개 사를 선정해 △기업기초역량진단 △입주 공간 △기본교육 및 맞춤형 자문 △사업화 자금 △사업화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시는 올해 ‘부산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을 신설해 도약기 창업기업 20개 사를 발굴, △투자유치 역량강화 △기술고도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체계적인 성장 트랙을 통해 창업기업의 확장을 지원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올 한 해 우리시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지역 최초 창업전담 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 출범하는 만큼, 부산 창업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