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건강은 100세 시대의 동반자 부산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건강한 구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표어로 열린다. 구강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946년 처음 제정됐고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월 9일은 첫 영구치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의 ‘구’ 숫자를 표현해서 9, 다른 말로 ‘6.9제’라 불린다. 먼저, 시는 오늘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구강보건단체, 공무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에서는 그동안 구강보건 분야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시장 표창 등을 수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건치 어르신을 선발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날 건치어르신 2명도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21일 ‘제67회 건치아동선발대회’를 열어 최우수 건치아동 10명을 선발했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 상담 서비스와 패널 전시도 진행된다. 아울러 부산시치과의사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기원 대시민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치과의사회는 언론사와의 공익광고 캠페인, 업무협약 등을 통해 부산의 치의학산업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부대행사로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가 주최하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시회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보건소 △부산시치과의사회 △부산시치과기공사회 △지역대학 등 지역 치과 단체가 협력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무료 치과질환상담 △설압측정 및 혀기능 강화운동 △일대일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관리용품 체험 △치아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치아모형 만들기 △틀니 관리 요령 등 다양한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기념식에서 “오랜 세월 부산시민과 함께해 온 구강보건 노력이 앞으로 다가올 100세 시대에도 건강한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립치의학연구소를 유치해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어르신들께도 더 좋은 구강보건 환경을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재외동포청은 오늘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롯데호텔 부산에서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외동포 경제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사우스 지역 등 다양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재외동포청과 협력해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을 함께 개최한다. △6월 9일 ‘2025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6월 10일 ‘2025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가 차례로 개최된다. △6월 11일은 초청한 각국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장에서 관광까지 연계하는 팩토리투어 체험을 진행해 부산의 창의성 있는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늘 포럼은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재외동포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포럼 좌장인 이진영 인하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홍수연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장정재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한상-해외무역사무소 협력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권도겸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중소기업 수출활성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내일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지역기업이 부산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해당 국가 시장점유율과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진성 구매자와의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해외구매자 초청 무역상담회에는 미·중·일·베 구매자 37개 사와 부산기업 117개 사를 연결해 5천700만 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해외무역사무소에서 모집한 미·중·일·베 30여 개사 구매자와 재외동포청에서 모집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20여 개사, 총 50여 개사의 해외구매자가 이날 상담회를 통해 부산기업과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무역사무소는 수출의존도가 가장 높은 주재 지역의 현지 구매자 검증을 통해 계약 가능성이 높은 구매자를 초청하고 기업과 수출 상담을 지원한다. 재외동포청에서는 △오세아니아주 △유럽 △아프리카·중동 △미주 △아시아 등 전세계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경제인을 모집, 교류를 통해 지역기업에 수출역량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상담 품목은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 '산업재'부터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시는 참가 기업들에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통역을 비롯한 제반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지역기업이 함께 상생의 돌파구를 모색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 한인 비즈니스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부산시청 제1호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가 오늘 탄생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고액기부자는 부산 출신의 사단법인 영남도민회 김대근 신임회장이다. 오늘 시청을 방문해 부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늘 오후 2시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남도민회 회장단 등이 참석한다.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부산시청 고향사랑기부금의 최고 금액은 500만원이었다. 영남도민회는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울경, 대구, 경북 등 영남지방 출신들의 친목 도모 모임이다. 현재 1천여명의 회원들이 저소득층 학생 장학사업, 소외계층·독거노인 대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대근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를 모아 고향 부산의 곳곳에 밝은 빛을 밝히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영남도민회 여러분의 고향이자, 늘 마음속에 품고 계신 따뜻한 뿌리다. 특히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부산시에 기부해 주셔서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없이 감사하고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며 “따뜻한 마음과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회장님과 임원분들, 그리고 영남도민회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 부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부산광역시'에 기부하는 사람들 1천 명에게 성수기에 이용할 수 있는 해운대 5성급 호텔 숙박권 등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경품 대발사 부산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며 온라인 기부 포털인 ‘고향사랑이음’에서 회원가입 후 ‘부산광역시’을 선택해 1회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영강 위 낭만의 항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 운항 개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2월까지 매주 금·토·일 수영강 일대에서 올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를 정기 운항한다고 밝혔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요트 위에서 식사를 즐기며 광안대교, 마린시티 등 부산의 대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이다. 2023년 8월 시범 도입 이후, 지난해에는 총 2천19명의 관광객이 해당 상품을 이용하며 인기 야간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이러한 큰 호응에 힘입어 운항 기간을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로 확대해 운영한다. 운항 코스는 수영강 선착장에서 출발해 수영강 일대와 광안리 바닷가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수영강 에이펙 나루공원에서 출발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까지 이동하며 부산의 상징물을 볼 수 있다. 크루즈는 △리버디너 △선셋디너 △달빛디너, 세 가지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부산 유명 빵집의 샌드위치와 지역 커피 브랜드의 음료가 포함된 식사가 제공된다. 특히 매주 금요일 ‘달빛디너’ 시간대에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 ‘달빛 콘서트’ 와 광안대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선착장 무인 짐 보관 서비스 △크루즈를 직접 운항해 보는 ‘선원 체험’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 △사진 무료 인화 △에이펙 나루공원 자전거 투어 등 풍성한 부대 서비스가 마련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요금은 성수기와 비수기,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성인 기준 3만 5천 원에서 4만 9천 원까지이며 5월 한 달간 오픈 기념 1만원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18일 부산 야간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별밤지기' 발대식을 개최해 시민참여형 홍보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발대식은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열렸으며 작가 특강과 야경 속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도 진행됐다. ‘별밤지기’는 총 10명으로 구성돼 12월까지 약 8개월간 △별바다부산 관련 행사 취재 △현장 콘텐츠 제작 △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 활동을 전담한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 등은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야경, 미식, 문화가 융합된 체류형 콘텐츠인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가 야간관광 리더 도시 부산의 대표 상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부산의 7개 해수욕장과 수영강 나루공원, 영도 아미르공원, 북항 친수공원에서 ‘2025 상반기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은 부산의 해양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치유 관광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 4종 △'해변요가' △'선셋 필라테스' △'스웻 비치' △'오션 러닝'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매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해변요가'와 '선셋 필라테스'는 올해도 진행된다. ‘해변요가’는 광안리 해변에서 주말 아침에 진행되며 ‘선셋 필라테스’는 일몰 시간대에 맞춰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즐기며 필라테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스웻 비치'와 '오션 러닝'을 선보인다. ‘스웻 비치’는 해변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근력운동으로 크로스핏, 스텝박스, 서킷 트레이닝을 접목해 운동 애호가들에게 적합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오션 러닝’은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는 이색 달리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느린 속도의 ‘슬로우 러닝’과 ‘목표 지향형 러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4종의 참가비는 각 1만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소규모로 구성돼 깊이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오늘부터 5월 16일까지 사전 신청하는 경우, 참가비의 50퍼센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 특별 프로그램으로 6월 중 △사운드 워킹 △요트 리트릿도 진행된다. ‘사운드 워킹’은 자연 속을 거닐며 전문 장비를 통해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고 내면의 감각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이다. ‘요트 리트릿’은 요트 위에서 소리 치유와 싱잉볼 명상을 즐기며 흔들림 속의 고요를 경험하는 선상 해양치유 프로그램이다. 특별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일정과 프로그램별 참가비는 향후 부산해양치유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또는 ㈜어반스토리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의 바다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치유와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옥외광고협회,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5백만원 기부금 전달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부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기부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어제 오후 2시 시청 사회복지국에서 시 사회복지국장을 비롯해 박철민 부산옥외광고협회장,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부산옥외광고협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주거환경 복구, 생계 지원,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등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옥외광고협회는 옥외광고 산업의 발전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부산지역 옥외광고 문화 개선과 도시경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지원, 태풍 힌남노 재해방재단 활동, △2024년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후원 등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기부금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에서는 입양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부] 입양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야외 천체 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영상을 보고 해설을 듣는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이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한 아이에게 온 세상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세상은 바로 가정”이라며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서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사랑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에코델타시티 내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 박형준 시장이 직접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으로 에코델타시티의 입주 초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형성을 촉진하며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 발표 이후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 먼저, 오늘 오후 3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장이 모여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라 에코델타시티에는 5년간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6대가 신규로 운영된다.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과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으로 배차 간격은 각각 30~35분, 30분이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와 같으며 대중교통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증설로 기존 마을버스 등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35~40분에서 20~25분으로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자 선정, 한정면허 발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선정 사업자가 차량 구입, 승무원 채용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면 오는 9월부터 한정면허 버스 6대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에코델타시티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학교 통학로의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있어 혹시 모를 학생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차량 통제, 임시 어린이 승하차 구간, 어린이 승하차 대기장 등을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어제 설치 완료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 점검도 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통혁신기술 도입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철주에 각종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보행자 감지, 자동차 감지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시티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시티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환경친화를 중요시하는 공간으로 부산의 핵심 시책인 ‘15분 도시’ 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에코델타시티가 ‘15분 도시’로의 면모를 하루빨리 갖추고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환경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관광일반 △역사 △환경△교수학습이론, 총 4개의 분야로 구성된 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6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환경과 손잡고 부산 역사여행' 강사로 파견된다. 관광·역사를 결합한 환경 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이음 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환경여행 도슨트' 일자리 445개를 창출·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시민에게 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형 일자리 신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호라는 일석삼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수명 120세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지원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도시,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은 스포츠다…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5대 인기종목 전국대회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비롯해 시 전역에서 개최될 총 11개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생활체육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5월 한 달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빅 5’는 ‘부산이라 좋다’를 영어로 표기한 ‘부산 이즈 굿’의 두문자 ‘빅’과 5대 인기종목 ‘5’를 결합한 명칭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명이 △에어로빅힙합 △볼링 △파크골프 △배구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간 교류와 스포츠 정신이 어우러지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과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체육행사가 5월 한 달 내내 이어져 부산 도심 전역이 스포츠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5월 16일 ‘제20회 어르신 체육대회’ △5월 17일부터 18까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5월 21일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시 생활체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대회별 종목단체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빅힙합] 부산광역시에어로빅힙합협회 △[볼링] 부산광역시볼링협회 △[파크골프]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배구] 부산광역시배구협회 △[테니스] 부산광역시사회체육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외의 대회는 △[어르신 체육대회] △[시니어 테니스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 브랜드 구호인 '부산은 스포츠다'를 대회 현수막, 포토존 등에 적극 활용하고 △사전 홍보영상 제작 △대회 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 등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5월을 ‘생활 스포츠의 달’로 정례화하고 향후 대회 종목을 확대하는 등 ‘종합 생활체육 대회’로 발전시켜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5월 생활체육의 달 행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생활 체육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함께 찾아온 발길이 관광으로 관광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은 ‘어머니날’ 이 1973년 ‘어버이날’로 개칭돼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버이와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기념식은 '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리며 △식전공연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효행 수상자와 그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편찮으신 부모님을 부양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며 노인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등 효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5명과 효 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이바지한 2개 기관·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부산시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과 율동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가요 무대도 진행돼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엔케이부산은행의 후원으로 기념식에 참석하는 어버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세대공감 그림전'이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가족과 사회를 위한 헌신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원동력이다”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부산 전체가 행복하고 그 행복이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어르신이 어디에서나 사람들과 어울리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