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최근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얀마 양곤시와 국제 자매도시로서 오랜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인도적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불 피해 지원, 지난해 일본 지진 피해 지원 등 국제적인 재난 발생 시 인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며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가와 지역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청 들락날락, '도서관 주간 행사'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61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주제로 시청 들락날락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독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사자와 은혜갚은 생쥐’ 인형극 공연, 도서 ‘놀다보면’의 고무신 작가와의 만남, 동화를 읽고 체험활동을 해보는 동화 요리 등이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일정은 시청열린도서관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모두의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 들락날락은 현재 시 전역에 조성된 105개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의 중심시설로 독서와 놀이공간, 메타도어 등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 사진 드림, 청년 취업에 활력을 더하다 [금요저널] 부천시는 청년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1일부터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부천 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2022년 숙의예산을 통해 제안돼 2023년 처음 시행됐다. 2024년 만족도 조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3월부터 약 256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격증·면접용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부천시에 주소를 둔 18~39세 청년으로 2007년생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는 특성화고 졸업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접수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1인당 연간 1회 이용할 수 있으며 선정 후 한 달 이내에 촬영하지 않으면 자격이 소멸된다. 또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지정된 사진관을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25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운영업체는 공개 모집과 심사를 통해 청년들의 접근이 용이하고 정장 보유 수와 전문성 등을 갖춘 ‘팰리스 스튜디오’ 가 선정됐다. 부천시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구직 성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취·창업 교육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일드림센터’에서는 희망기업과 연계한 훈련 프로그램, 맞춤형 직업 능력 개발 과정, 청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면접 준비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박정옥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구직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로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새 주제곡 'Busan is good' 뮤직비디오 공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젊고 참신한 감각의 가사와 멜로디를 담은 주제곡 'Busan is good'의 뮤직비디오를 오늘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3일 발표된 시의 새로운 주제곡 ‘Busan is good’는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의 매력을 감각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담아냈다. 더 나아가,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이 지닌 가능성과 비전을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공감과 자부심을 끌어내고 있다. ‘Busan is good’ 프로젝트는 시 미디어담당관이 기획하고 작사와 작곡, 가창까지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연합해 참여한 음악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부산과 음악을 사랑하는 공무원과 청소년 및 청년들이 작사와 작곡 직접 노래까지 불러 더욱 진솔한 감동을 전한다. 이번 주제곡을 영상으로 담은 뮤직비디오에는 음악을 꿈꾸는 청소년과 지역청년예술가, 공무원 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난다. 먼저, 음원 가창에 참여했던 시 공무원 김량은 주무관과 박지우 학생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가창력을 뽐냈으며 음악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도 함께 참여해 열정과 배경을 더했다. 뮤직비디오의 댄서로 참여한 김서영 양은 “촬영하는 내내 부산의 에너지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촬영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맡은 변준철 주무관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다. ‘부산 내 삶이 시작되는 곳, 내 꿈이 이뤄지는 곳’ 이라는 노래의 가사처럼, 이번 콘텐츠는 시민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가수의 꿈을 가진 공무원과 고등학생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작은 꿈을 이뤄가고 뮤지션을 꿈꾸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댄서로 출연해 열정을 펼치고 미디어 아티스트를 꿈꾸는 제가 부족하지만 연출 현장에 뛰며 꿈을 향한 열정에 시민들의 따뜻한 사연까지 모아 콘텐츠로 완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의 따뜻한 감성과 활력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뮤직비디오는 광안대교, 북항대교, 영화의전당과 올해 6월 새롭게 개관할 부산콘서트홀, 도모헌 등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를 배경으로 거리공연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냄으로써 많은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여러분의 부산은 어떤 모습인가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공모에 선정된 시민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표현한 영상과 사진을 영상에 담아내 뮤직비디오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사연이 선정된 금정구의 김혜인 씨는 “우리 가족의 행복한 순간이 뮤직비디오에 담기게 돼 기쁘고 하루하루 커가는 조카에게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며 감동을 전했다. 경북 영양군에서 참여한 이수진 씨는 “부산에서 나고 자란 사촌 형제자매들이 연휴 때마다 그리운 부산에서 모이는데, 그 모습이 ‘부산이라 좋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뮤직비디오의 참가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Busan is good'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시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3월 둘째 주부터는 ‘부산 여행’을 주제로 한 두 번째 곡도 공개돼 전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관광객 수는 293만명으로 10년 내 최고 수준이었다”며 “이번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는 '시민행복도시', '글로벌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난 부산의 매력을 시민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담아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러한 부산의 매력을 제대로 알고 직접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의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공계, 시민사회 등 부산 각계 대표 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협의회는 이번 회의에서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추진 방향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지난해 8월 출범식 이후 △제22대 정기국회 개회에 따른 특별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 △행안위 국정감사 연계 특별법 입법 촉구 기자회견 △특별법 제정 촉구 160만 서명 국회 전달 및 기자회견 △행안위 소위 개최에 따른 특별법 처리 촉구 기자회견 등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를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의지를 보여줬다. 한편 특별법은 지난해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되어 본격적인 법안 심사를 앞뒀으나, 국회 상황 등으로 인해 현재 법안 심사 절차가 지연 중이다. 특별법은 이미 여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정부 부처와도 협의가 완료된 상황으로 시는 국회 일정에 따라 소관 상임위 등 정치권과의 소통을 최대한 강화하고 법안 심사 일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협의회의 그간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정치적 상황의 변화와 관계없이 활발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에 대한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들이 모색되고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러한 노력이 하나로 모인다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곧 부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금이 바로 부산시민들의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때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강서구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본격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관련 검사를 안내하며 중증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진단·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 세계적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의 빠른 확산 △모기 서식지 확대와 개체수 증가 △해외 뎅기열 발생 증가 추세 및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국내 유입 위험 증가 △뎅기열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국내 토착화 우려에 따라,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동남아, 중남미 등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감염 예방수칙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지역거점 보건소를 방문하면, 지역거점 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해 뎅기열 진단이 가능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를 이송하고 환자에게 지정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시는 해외여행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김해국제공항, 국립김해공항검역소와 인접해 있는 ‘강서구보건소’를 올해 지역거점 보건소로 지정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뎅기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31곳을 지정했다. 뎅기열 의심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강서구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속한 진단과 검사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립김해공항검역소에서도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중 뎅기열 감염이 우려되는 자가 여권이나 항공권을 제시하면 '뎅기열 신속키트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매개모기에게 물린 사람에게는 3~14일 잠복기가 지난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해외 유입된 뎅기열 환자가 191명으로 확인됐고 이 중 부산시 거주자가 4명이었던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모기매개 감염병의 해외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2주 이내에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다면, 지역거점 보건소나 의료기관에 방문해 상담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시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숨은 영웅을 발굴하고 명예로운 부산시민으로 선정하기 위한 ‘2025년 부산광역시 명예시민 추천 공모’를 오늘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66년부터 매년 부산시민이 아닌 사람 중에서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자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부산시민 누구나, 과학·기술·문화·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오늘부터 4월 15일까지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시의회 의장, 구청장·군수, 유관기관·단체의 장이나 30명 이상의 시민 연서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천받은 후보자는 5월경 선정위원회 심의와 시의회 의결 등 절차에 따라 심사를 진행, 오는 6월 최종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명예시민증과 홍보 기념품, 명함, 시 주요 간행물 등을 받게 되며 주요 축제와 행사에 초청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까지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자는 280명으로 관료, 문화·예술인,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선정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경제·과학·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부산시에 이바지한 공로가 현저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 명예시민으로 모시고자 한다. 단순히 명예시민 선정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민간 교류를 활성화해 다양한 분야의 시정 참여를 높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인적 자산으로 모실 계획이다”며 “부산의 명예를 드높인 숨은 영웅들을 명예시민으로 모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광역시도 최초로 '체육국'이 오늘 자로 신설된다고 밝혔다. 체육국은 △체육정책과 △생활체육과 △전국체전기획단, 3개 과에 12개 팀으로 구성되며 사업소로는 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스포츠 천국 도시 부산’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체육국 신설은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부산이 최초다. 이는 부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표명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체육 업무를 총괄할 지휘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지속 형성된 결과로 풀이된다. 향후 체육국은 △25년 만에 유치된 전국체육대회와 △191개국의 장관·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등 2천여명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추진하게 된다. 두 행사 모두 국내외에서 명성이 높은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 부산이 ‘국제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드높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 역량도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9월 '제1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통해 발표된 생활체육 천국도시 비전도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될 전망이다. 추진사업으로는 △'리버오션 러너스테이션' 조성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5대 인기 생활 스포츠 대회 등 생활체육행사와 테니스장 신설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있다. 리버오션 러너서테이션 :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러너를 위한 물품보관소, 탈의실 등 편의시설 설치, 러닝 프로그램 및 헬스케어 등 서비스 제공 이 외에도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 종합 스포츠시설의 현대화, 프로스포츠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스포츠로 일상이 즐겁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들의 추진이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 “체육은 15분 도시 부산의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그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이번 체육국의 출범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체육시설 확충, 국내외 체육행사 확대·강화 등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10월 전국체육대회,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총회 개최 등 생활체육 천국 도시 비전 실행 등을 통한 국제 스포츠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건강한 공동체 실현 도시 만들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글로벌 문화 허브도시'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25년 문화경청’ 추진 [금요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문화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시민과 예술계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새로운 정책의 일환으로 '2025년 문화경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 공간과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부산문화동행과 △문화경청투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서 6월 말 ‘지역문화진흥 시행계획’에 30년까지의 실행 과제를 담아낼 예정이다. 문화경청을 위한 첫 발걸음인 '시민 실무단 부산문화동행'은 3월 20일 첫 회의로 그 시작을 알린다. 회의는 3월 20일 스페이스 원지에서 열리며 내일부터 3월 13일까지 시민 실무단을 모집한다.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해 진행되는 방식으로 민간의 생생한 의견을 적극 반영, 기존의 문화 정책에 혁신적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부산문화동행’은 관심 있는 시민 50명을 모집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문화 비전을 도출할 계획이다. 참여한 시민들의 활동을 바탕으로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와 생활 속에 문화 향유 △글로벌 문화허브도시 부산 △민관협력과 지원기관의 역할 △지역문화 진흥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내일부터 시 누리집 알림배너 또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경청투어'는 장르별 문화예술인과 단체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수집, 분석해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며 이 과정에서 민·관·연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문화경청투어’는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문화예술인과 단체 간의 교류 기회로 활용되어 지역 문화예술계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 말에는 '실천 약속 동행 시작'이라는 주제로 모든 참여자가 모여 그간의 논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과 역할 분담을 확정하는 자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 과정은 시가 시민, 예술계, 연구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문화정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로 만들 예정이다. 부산이 새로운 문화비전과 실행 전략을 수립하며 도시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 부산연구원, 부산문화재단이 주축이 되어 구축한 이번 협력 네트워크는 민·관·연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정책 모델'로 평가된다. 각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 예술인의 창의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실천 약속 동행 시작'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모든 참여자가 정책 실행의 주체임을 자각하고 함께 걸어 나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2025년 문화경청'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며 앞으로도 시민과 예술계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해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26회 부산녹색환경상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환경보전과 환경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부산녹색환경상' 후보자를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부산녹색환경상’은 부산지역 환경분야 최고의 영예로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환경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 단체, 기업에 주어진다. ‘부산녹색환경상’은 △개인 △단체 △기업, 총 3개 부문으로 본상 3명과 대상 1명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 상패가 수여된다. 자연친화도시,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사회 조성 등 저탄소 그린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노력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부산으로 소재지가 되어 있는 단체 누구나 추천 대상이 될 수 있다. 후보자는 부문별로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교육감·학교장, 구청장·군수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갖춰 시 환경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4월 서면심사와 현지 사실조사를 거쳐, 5월 초 환경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시상은 오는 6월 5일에 열리는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녹색환경상’은 지난 25년 동안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우유팩을 수거해 재생 종이를 만들어 지역 어린이집에 스케치북 등을 기부해 온 ㈜대흥리사이클링이 대상을 받았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전을 실천해오신 분들과 환경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기업들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한다”며 “올해도 공로가 있는 기업이 '부산녹색환경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놀면서 영어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본격 시작 [금요저널] 영어도 놀이처럼 스토리텔링부터 만들기까지 재밌게 배우는 영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가 부산의 더 많은 어린이와 함께한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프로그램을 부산 전역 6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무료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원어민과 놀이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4~7세 부산 거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창조 혁신 수업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며 지난해 42곳에서 운영된 결과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받았다. 이에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올해 확대 시행한다. 특히 올해는 '들락날락' 브랜드와 영어 교육 콘텐츠를 다양한 시설에 제공하는 들락날락 프랜차이징 확대에 따라, 보육시설과 공공형 어린이카페 등 3곳에서 오는 5월부터 시범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기수제로 기수당 정규수업과 스피치 특별반 운영으로 구성된다. 수업은 정규반과 단체반으로 나뉘며 유아반의 경우 반별 강사 수를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교육효과를 높인다. 또한 상, 하반기 두 차례 성과발표회도 개최해 학습 성과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반별 10~12명 정도로 구성되며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스피치 특별반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작품 전시, 율동 발표, 스피치 대회 등을 통해 자신의 영어 실력을 뽐내며 어린이들의 체득형 영어 학습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글로벌 허브도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아동 중심, 내용 중심 및 부산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부산시 자체 개발 영어교재 'English Waves'를 사용하고 부산 글로벌 영유아 영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강사를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프로그램의 품질을 강화해 부산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 올해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오는 3월 11일부터 1기 수강생들의 모집이 시작되며 프로그램은 3월 18일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 모집, 운영 일정 등은 '들락날락'별로 다르므로 세부 사항은 각 '들락날락'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15분도시 핵심 시설인 '들락날락'을 기반으로 부산에서 자란 모든 어린이가 영어 교육 걱정 없는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 차량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4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 차량 4천746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자동차 분야’ 사업은 자동차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시민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비 4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해보다 1천680대 증가한 4천746대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에 등록된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량으로 친환경 차량과 영업차량은 제외된다.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주행거리를 비교해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5단계로 감축 실적이 있는 차량에 최소 2만원~최대 10만원으로 구분해 올해 12월경에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 내 마감되지 않을 경우, 2차 모집이 진행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에 관한 문의 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 상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분야' 참여 차량 대수는 8천109대로 그 결과 2천201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3억 7천6백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