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 추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후 4시 40분 부산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서구, 부산대학교, 부산대학교병원과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공한수 시 서구청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정성운 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역완결형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중증·응급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해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대병원과 부산대학교는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을 통해 지역완결형 의료서비스 제공, 외국인 진료 기반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와 서구는 메디컬센터 건립에 필요한 행정절차 수행에 적극 협력·지원한다. 아울러 4개 기관은 예비타당성 조사, 예산 확보 등의 주요 절차에 공동 협력하고 지역특화 사업과 바이오산업 연구를 공동 추진한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과 그 밖의 협력관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홍보에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사업'은 부산대학교병원 본관 지하개발 및 외래연결동 건물 증축을 포함해, 행정·연구동인 융합의학연구동을 첨단 의료기술과 시설을 갖춘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의 최신 의료센터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어린이통합진료센터 △재활의학센터 △통합암케어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포함하며 총사업비는 7천65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병원은 시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계획’과 서구의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 지정’에 맞춰 지난해 5월부터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기획과 설계, 타당성 조사 용역 등을 완료했다. 2026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후 2027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대병원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업 유발 효과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우리 시 필수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인 안정적인 응급의료체계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및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1999년 전국 최초로 전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5년마다 ‘전략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오고 있다. 이번에 수립한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개 전략산업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3조1천263억원을 투자하는 산업별 육성 전략을 제시한다. ‘부산, 전략산업 점프업 1·2·4’라는 표어로 2030년까지 질 좋은 일자리 100만 개, 지역 총수출 200억 불, 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 4만 불 달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첫 번째 육성 방향인 '미래 신산업 육성'에서는 혁신 기술을 통한 미래산업의 창출과 디지털·탈탄소 전환을 위한 기회 창출 산업으로 디지털테크산업, 에너지테크산업, 바이오헬스산업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 전력반도체, 원전기반에너지, 이차전지, 수소에너지, 방사선 의과학, 해양·제약 바이오산업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국가 첨단기술 육성정책과 연계하고 지역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국책사업을 확대하는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기술 사업화를 촉진해나가는 전략이다. 두 번째, '주력산업 고도화'는 미래신산업 기술과 융합·협력을 통해 미래산업형 공급자로 전환이 필요한 미래모빌리티산업 융합부품소재산업 ❻라이프스타일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한다. 전기차, 친환경스마트 선박, 로봇, 스마트 제조, 신발, 패션의류, 블루푸드 등이 포함되며 기존 전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구조 전환을 통한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산업으로 지역 내 산학연 연계·협력으로 원천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사슬 확대와 산업 간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 마지막 육성 방향인 '글로벌 도시 기반 구축'은 도시 자산의 경제적 부가가치 확대를 통해 부산의 도시 가치를 제고하는 산업으로 ❼해양산업 ❽금융산업 ❾문화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둔다. 트라이포트 물류, 해운항만 서비스, 금융기술, 디지털자산, 영화영상 콘텐츠, 게임, 컨벤션 등 부산의 특화자산인 해양·금융·문화관광 분야의 산업으로 세계적 환경에서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확장하고 기회발전특구 등으로 세계적 기업 유치와 활동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의 9개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202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91개 사를 선정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정한 '앵커기업' 및 '히든챔피언 기업'까지 더해 지역 산업생태계의 전후방 기업들이 동반 성장함으로써 △기술 혁신성 제고 △수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전략산업 선도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에서 벗어나 부산의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이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을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지원해왔다. 선정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오늘 오후 4시 30분 웨스틴조선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앵커기업·히든챔피언·선도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99개 사 대표에게 직접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 축으로서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며 “이번에 수립하는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통해 미래신산업의 육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 금융, 문화관광산업 도시 기반 조성으로 활력이 넘치고 시민의 삶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같이 하는 헌혈, 가치 있는 헌혈”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과 경찰청 사이 도로변에서 헌혈버스 3대를 이용해 올해 마지막 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헌혈에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추가 기념품도 지급한다. 이번 직원 단체헌혈은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에 대처하고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시 헌혈권장활동의 하나다. 어제 기준 시의 혈액보유량은 3.4일분으로 응급상황 대비 최소 보유량인 3일분을 겨우 넘기고 있으며 적정 수준인 5일분에는 모자란다. 특히 올해 한파가 예상돼 혈액 수급난이 걱정되는 만큼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헌혈 참여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헌혈 기부 문화 확산 선도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올 한 해 우리시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단체헌혈에 참여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헌혈 문화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SK telecom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 오는 5일부터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금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2024 부산 에스케이 텔레콤 여자 플러레 국제 월드컵 펜싱 선수권 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여자플러레월드컵’은 한국 펜싱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이 된 대회로 파리올림픽 종료 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시니어 국제월드컵대회다. 국제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부산펜싱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세계펜싱선수권대회, 20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등의 시드 배정 포인트를 두고 국내 20명, 해외 150명 등 총 24개국 17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5일부터 진행되는 예선전과 예선 토너먼트 △6일은 개인전 본선 64강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7일에는 단체전 24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4강전부터는 케이비에스엔 스포츠에서 녹화중계 예정이며 유튜브 ‘FIE Fencing Channel’로 실시간 방송 예정이다. 세계 수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4강, 결승 경기가 기대되며 이전 튀니지 대회에서 여자 선수단이 단체 3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선수단의 활약도 기대된다. 해외 선수로는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키퍼리, 2위 이탈리아 파베르토, 3위 이탈리아 에리고 아리아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다. 국내 선수로는 세계 랭킹 20위 홍세나, 43위 박지희, 44위 김기현 등이 참여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종목이다 이번 '여자플러레월드컵'의 성공 개최로 파리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부산에서 느껴볼 수 있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녹음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의 기부금 3천만원으로 마련됐다. 시,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본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등을 비롯한 하나은행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 그리고 시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해 6천 킬로그램 상당의 김장을 할 예정이다. 담근 김치는 행사 직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17개 시도 공동주최 김장행사인 '2024 국민통합 김장, 따뜻한 대한민국'과 연계해 추진된다. 국민통합 김장행사는 같은 날 오후 2시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천400여명, 90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 행사에는 부산지역 국민운동3단체 회원 40여명이 함께 참석해 이웃사랑에 앞장선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하나은행의 사회공헌 활동과 적십자사 부산지사의 나눔·봉사 활동은 부산이 따뜻한 공동체의 도시가 되는 단단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오늘 참여자들이 담근 김치 한 포기마다 담긴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이스포츠연맹,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이스포츠산업의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연사들과 이스포츠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로 2016년 ‘세계이스포츠정상회의’로 시작해 2022년 ‘월드이스포츠서밋’ 으로 새로 단장한 바 있다. 특히 2017년부터 8년 연속 부산에서 개최되어 ‘이스포츠 중심도시 부산’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행사는 '경계를 넘어서는 이스포츠의 힘'이라는 주제로 개회식, 분과별 패널토론, 교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이스포츠 산업의 현주소를 정의하고 미래 이스포츠의 발전 방향과 도전 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분과별 패널토론에서는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이스포츠’ △‘세계 최정상에 선 한국 이스포츠’ △‘이스포츠 공정성 확보를 리드하는 심판의 역할과 방향성’ 등 총 10개 의제로 이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를 비롯해,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글로벌 해설자 '울프 슈로더', 북미 최대 모바일 게임 대회인 이에스엘과 대규모 세계 이스포츠대회에서 심판으로 활동하는 '차바 즈바라', 그리고 티원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에게 각국 이스포츠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 기회도 제공된다. 행사장에서는 동시통역 및 통역 지원이 제공되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행사 참석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고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제9회 월드이스포츠서밋'이 부산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을 방문해 주신 세계 이스포츠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월드이스포츠서밋'을 통해 이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우리시에서도 이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 시내버스 새 디자인 ‘빅 버스’ 첫선 [금요저널] 부산시는 2016년 도입한 현재 부산 시내버스 디자인을 약 9년 만에 개편하고 내일 11시 부산역 광장에서 ‘빅 버스 시민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새 디자인 명칭은 ‘빅 버스’ 이며 일반버스와 좌석버스 2종류가 제시됐다. ‘빅 버스’ 디자인에는 부산의 도시 이미지와 시인성, 심미성, 상징성 등 요소들을 담아냈고 일반버스에는 ‘깨끗함, 친환경, 스마트’를, 좌석버스에는 ‘따뜻함, 포용, 친절함’을 연상시키는 색채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차량 외부 도색은 물론 외부 번호·노선 규정, 차량 내부 노선도 및 부착물 규정, 외부 광고면 규정 등 모든 디자인이 새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내일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성현도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새로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시의 시내버스 운행차량은 총 2천517대이다. 그 중 매년 신규로 교체되는 200~300대에 차례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며 2033년까지 모든 시내버스가 '빅 버스'로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빅 버스' 공개 행사 후 시는 부산광역시 버스운송사업조합, 부산은행과 함께 대중교통·'동백패스'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한다. 캠페인 구호는 '동백패스로 알뜰하게, 빅 버스로 편리하게'다. 작년 8월 도입한 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의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 곧 가입자가 6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실시한 ‘동백패스’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동백패스’ 가 대중교통 이용 증가)와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시는 ‘동백패스’ 활성화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연결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빅 버스’로 새롭게 탄생한 60년 역사의 시내버스와 가입자 60만명의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 가 부산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해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60퍼센트’ 목표 달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공공디자인은 한 도시의 정체성과 첫인상을 좌우하는 얼굴과 같은 것이다 부산의 새 시내버스 디자인 '빅 버스'는 부산 곳곳을 누비며 부산의 한층 높아진 도시품격을 시민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며 “'빅 버스'나 '동백패스'와 같은 시민 친화적인 대중교통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선포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최한다. 이날 선포식은 2025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들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기부자들과 평소 재난 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는 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한 적십자 활동은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늘 모금 선포식이 좋은 귀감이 되어 부산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하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오늘 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오늘 오전 9시 20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시 행정부시장,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해 ‘창투원’ 설립취지문 채택과 정관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발기인 총회는 시의회,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투원 설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기관의 대표들로 구성됐다. 올해 9월 행정안전부의 설립 협의를 거쳐, 지난 달 22일 시의회에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창투원' 설립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 시의회는 ‘기술창업’을 비롯해 새롭게 생겨나는 융합산업 등 다양한 창업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창투원’의 수요자층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고 시는 시의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창투원’을 창업 사령탑으로 제대로 설립할 예정이다. 시는 '창투원'을 지역 출연기관들의 창업지원 기능을 통합해 통합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고 부산금융중심지와 벤처투자를 연계해 지역의 자본 시장을 활성화하며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수시로 교류하는 '글로벌 창업허브'를 구축하는 등 부산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기관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12월 중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재단법인의 대표를 비롯한 임원 후보자 모집 공고를 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까지 임원 선발을 완료해 '창투원' 이사회를 구성하며 2월 중 법인설립을 완료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창투원’은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경영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된다. 상근 임원인 원장을 비롯한 상근 임직원은 35명으로 출범한다. 향후 55명까지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창투원’에 필요한 인력은 기존 창업지원기관에서 ‘창투원’ 으로 옮기는 직원 외에도 경력 직원과 신규 직원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발기인 총회를 시작으로 '아시아 창업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며 지역 창업 생태계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다”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의 미래를 위한 창업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우리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창투원'이 부산을 넘어 국가적 창업 생태계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난 27일부터 12월 22일까지 4주간 해운대 플랫폼에서 게임 체험 팝업 전시 '다이브 더 게임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부산의 유망 게임기업 6개 사가 10개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부산게임기업 지원책으로 최초로 시도한다. '게임 세계에 빠져들다'라는 의미를 담아 부산의 대표 겨울 축제인 해운대 빛축제와 연계해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산의 우수한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방문객도 부산의 게임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스토리와 이미지를 담은 콘셉트 공간과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수집된 방문객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품질 향상을 지원해, 부산 게임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목표다. 전시에는 △더블스택 △비앤디앵글 △비쥬얼다트 △스토리게임즈 △씨플레이 △투핸즈인터랙티브 등이 우수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평일에는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열린다. ‘패스포트 투어’를 통해 게임 체험 후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게임 개발자와 함께하는 ‘어택 투데이 픽’ 이벤트를 통해 개발자와 직접 소통하며 게임 개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 및 포토 이벤트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다이브 더 게임버스' 팝업 전시는 지역의 게임 기업들이 선보이는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시민 여러분께 소개하는 특별한 기회”며 “부산에서 태어난 게임 콘텐츠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게임을 사랑하는 사용자와 창작자가 서로 교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음식 레시피, 유엔 플라스틱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 회의에서 선보여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 ‘유엔 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에서 '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의 디저트 3종을 공식 만찬 메뉴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음식 레시피'는 부산 고유의 식재료와 스토리를 담은 레시피 개발 프로젝트로 부산의 미식 문화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지속 가능한 음식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부산의 환대’라는 주제로 개발한 ‘부산음식 레시피 시즌2’의 공개 시식회가 지난 10월 29일 영도 라발스호텔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디저트는 부산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개발된 △'흑미 츄러스' △'홍시 고구마 양갱' △'가을 무스'로 행사 공식 케이터링 업체인 롯데호텔 부산과 협의해 만찬에 적합한 레시피로 선정했다. △‘흑미 츄러스’는 기장에서 재배된 흑미로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이국적인 매력을 지녔고 △‘홍시 고구마 양갱’은 조내기 고구마와 홍시를 활용해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풍미를 제공하며 △‘가을 무스’는 부산 근교의 배, 대추, 생강 등으로 가을의 맛으로 상쾌함을 담아냈다. 시는 이번 'INC-5' 회의에서 선보인 레시피를 기반으로 국제 행사의 만찬 메뉴뿐 아니라, 지역의 외식 업소와 호텔에 레시피를 보급해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유엔플라스틱 협상위원회에서 선보인 '부산음식 레시피'는 부산의 특산물을 알리는 한편 친환경 문화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미식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12월 4일부터 이틀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4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2012년에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매년 마이스 산업 분야 산·학·관 연계를 통해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도모하는 부산 유일의 행사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과 동시에 개최해 행사의 양적·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관계자 교류의 장'을 신설해 참가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12월 4일 오후 4시 30분에 개최되며 마이스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스 유공 표창’, ‘부산 호텔리어상’, 공모전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명사특강 △'글로벌 마이스 협력 콘퍼런스'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명사특강’은 ㈜와이즈라이온스타즈 김도균 대표가 ‘요즘 시대, 기획에 날개를 다는 유일한 방법’ 이라는 주제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마이스 업계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진화하는 실무에 대해 강연한다. ‘글로벌 마이스 협력 콘퍼런스’는 분과1과 분과2로 구성된다. △부산관광공사 주최의 분과1은 ‘지속발전 가능한 목표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활용한 기업의 성장전략’ 이라는 이노레드 김태원 대표의 주제강연을 비롯한 ‘패널토론’ 이 있을 예정이다. △분과2는 ‘글로벌 마이스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선제적 과제’라는 주제를 놓고 ㈜벡스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함께 사례발표와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력양성 프로그램’ 으로는 △‘영마이스단’ 해단식 △대학생 모의행사 △컨벤션기획사 교육 등 부산의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된다. 이 외에도 마이스 산업 홍보영상,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디지털 전시, 희망의 벽, 포토 공간 등이 마련된 ‘전시존’ 역시 이번 행사에서 놓쳐선 안 될 재미 요소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체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사람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가치를 창출해 내는 마이스 산업만큼은 여전히 사람이 핵심이다”며 “이번 행사에 마이스 업계뿐만 아니라 관련 학계, 유관기관, 시민 등 다양한 주체가 모이는 만큼 구성원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부산 마이스가 나아갈 방향과 가능성을 함께 이야기하는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