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파 대비 긴급 상황점검… 취약계층 피해 입지 않도록 보호에 최선 [금요저널] 부산시는 어제부터 내일까지 이어지는 한파 예보에 따라 거리 노숙인, 쪽방주민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한파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겨울 최강 한파 예보에 따른 박형준 시장 특별 지시에 따라 실시된다. 어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쪽방상담소를 방문해 노숙인들을 위한 쉼터 운영 실태와 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좌천동에 소재한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2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특히 시는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한파 예보 기간에 거리 노숙인 보호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직접 야간순찰을 나가 한파에 노출된 노숙인들을 응급잠자리와 구호방으로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숙인 공동대응반’, ‘현장대응 전담팀’, ‘응급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경로당 운영비 20만원 추가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노숙인 공동대응반’은 시, 구·군, 경찰, 소방, 노숙인시설 관계자 등으로 ‘현장대응 전담팀’은 거리 노숙인의 현장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총 3개 팀, 16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현장대응 전담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또한, 겨울철 거리 노숙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응급 잠자리와 인근 숙박업소와 연계한 응급구호방을 운영하며 고시원 월세와 교통비 등 임시주거비도 3개월간 지원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갑작스러운 한파에 거리 노숙인과 쪽방주민이 생활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따뜻한 공동체 속에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시도록 힘쓰겠다”며 “이들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 등도 한파 피해를 보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통합부산관'이라는 이름으로 부산시 명의 첫 단독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부산시 명의로 첫 단독관을 운영하며 지역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의 스마트 기술 및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통합부산관은 ‘CES’ 행사장인 글로벌 파빌리온 내에 위치하며 8개 부서·기관과 협력해 총 25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통합부산관'은 1월 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운영된다. 참여하는 부산의 혁신기업 23개 사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30분 박형준 시장, 킨지 패브리지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관 개관식이 개최됐다. 시는 ‘팀 부산’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23개 부산 혁신기업과 함께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협력해 기업들의 세계적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기업활동, 일대일 밋업, 글로벌 투자자, 구매자 등과 교류하며 세계적 시장 진출의 기회를 모색한다. 시는 그간 적극적인 지원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CES 2025’에서의 성공적인 참가를 기대하고 있다. ‘CES’ 참여기업들로 구성된 ‘팀 부산’을 결성해 지난해 11월에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원기관과 협력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역량 강화 교육 △영어 기업 투자설명회 피칭 △글로벌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CES 혁신상’ 지원기업의 모집 기간을 당기고 시가 적극적인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지원 전략을 펼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역대 최다 규모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6일 ‘CES 2025’ 현장을 직접 찾아, 첫 공식 일정으로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 참석했다. 젠슨 황 최고 경영자는 5년 만에 'CES'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 가속 컴퓨팅 기술 등 혁신적 기술의 진화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연설은 인공지능 기술과 반도체, 데이터 중심 산업 생태계에서의 최신 유행과 적용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젠슨 황은 이날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세계적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으며 미래 도시와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CES 2025’는 부산이 추구하는 미래 비전과 글로벌 기술 혁신을 접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험하고 형성할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은 향후 부산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 단독관 운영은 부산이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올해 첫발을 내딛는 단계일 수 있으나 이를 발판 삼아 향후 'CES'의 주요 무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보스턴 도시디자인 수석디자이너 초청해 성공 사례 배운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시의회와 오늘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디자인 부산 혁신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이종환 시의회 부의장, 나 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비롯한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 소속 의원, 시, 구·군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를 초청해 도시계획·디자인 분야의 우수 정책과 성공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부산의 도시디자인 혁신 역량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시 미래디자인본부가 신설된 후 처음으로 마련된 해외 도시디자인 전문가 초청 강연이다. 특히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행복부산디자인연구회와 함께 강연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크다. 강연자로 초청된 전문가는 주정준 보스턴 기획개발처 도시디자인 수석디자이너로 그는 보스턴 기획개발처에서 도시디자인을 연구하며 도시디자인 설계를 검토하고 개발지침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 석사와 홍익대 건축학 학사 학위를 가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주 수석디자이너는 '남보스턴 수변 개발사례'를 공유하면서 관련 제도와 계획, 지침 등을 소개하고 항만과 수변의 효과적 관리방안을 제시하며 부산 적용 가능성을 참석자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도시디자인 우수사례에 대해서도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남보스턴 수변 개발은 보스턴의 대규모 토목공사 프로젝트인 빅 디그 프로젝트를 계기로 원래 항구와 창고 공장 등으로 이뤄졌던 낙후된 사업지구를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번 강연으로 산업·기반 시설 등으로 경직되고 낙후된 곳이 많은 부산의 수변공간에 도시디자인을 더해 시민들이 쉽게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방법 등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부산 곳곳에 있는 수변공간과 도시디자인에 대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강연을 바탕으로 낙후된 지역에 새롭고 참신한 도시디자인을 적용해 부산을 미국 보스턴이나 뉴욕과 같은 세계적인 도시로 탈바꿈하고 시민들이 문화와 여가활동을 즐기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5일 개막…기후위기 시민 공감대 형성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영화의전당 일원에서 '다시 지구, 아워 온리 홈'을 주제로 ‘제3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자연의권리찾기와 영화의전당이 주관하며 시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는 환경과 관련한 영화·영상 상영, 세미나 개최, 전시·체험 행사를 통해 인류 생존에 위협이 될 수준의 급박한 지구환경 변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환경영화제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 △콘퍼런스 △전시·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개막식은 오는 9월 5일 오후 7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화제에는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29개국 41개 작품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에서는 개·폐막작을 감상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개막작은 전 세계 사람들이 촬영한 휴대폰 영상을 활용해 기후 변화의 실체를 담아낸 다큐멘터리인 ‘그레그 제이컵스’, ‘존 시스켈’ 감독의 ‘히어 나우 프로젝트다. 폐막작은 환경 영상 공모전에 응모한 영상 중 하나가 상영된다. 폐막식은 오는 9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개최된다. △환경영상 및 포스터 공모전은 공모작품 상영·전시와 시상식으로 구성되며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폐막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영상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29개국 2천133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12개 작품을 선정해 5일부터 9일까지 상영하고 우수작 8편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환경 포스터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3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총 138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 중 9편의 작품을 선정해 9일 오후 7시 중극장에서 개최되는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작품은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 전시되며 앞으로의 팬 상품 제작에도 이를 반영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9월 5일 오후 2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17층 회의실에서 '기후변화의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적응 방향'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교수,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지역전환연구팀장, 안병철 원광대 교수, 김백민 부경대 교수, 한인성 국립수산과학원 기후변환연구과장, 안손 찬 본즈 그룹 회장 등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발제 및 토론자로 참석해 기후변화의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기후위기 적응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린라이프쇼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친환경 제품 공간, 하얀 코끼리 마켓, 환경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친환경 제품 공간은 6개 구역 40여 개로 구성되며 30여 곳의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하얀 코끼리 마켓에서는 1만원 이하 중고물품들을 판매하고 나눌 수 있으며 판매수익금의 10퍼센트는 환경 기부활동에 사용된다. 환경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솟대 만들기, 이끼와 식물로 테라리움 만들기 등이 마련됐으며 7일 오후 3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는 환경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8일 오후 6시에는 사전 신청한 6세∼10세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재활용 미니카 레이싱 대회도 진행된다. 지구영상제에 상영되는 영화예매는 영화의전당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지구는 우리가 살아가는 단 하나뿐인 소중한 집이다”며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우리의 터전이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하나뿐인 지구영상제를 통해 우리 모두 지구를 다시 돌아보고 우리의 집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오늘 오후 1시 수영팔도시장을 찾아 추석 물가를 직접 점검하고 시장 상인, 시민과 소통하며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긴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성수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직접 점검하고 소비심리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놓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현장 물가를 확인하고 시가 마련한 현장 중심의 물가안정 대책이 잘 시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등 성수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품목의 가격 급등이 우려되자, 8월 23일부터 9월 13일까지를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으로 구·군 공무원과 국세청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점검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과일·육류 등의 성수품을 명절 전에 집중적으로 공급해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며 시와 구·군에 설치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대응체계 또한 유지해오고 있다. 아울러 수영팔도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한 시장 상인 한 분 한 분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며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추석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수영팔도시장은 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팔도 닭발’ 양념 레시피, 제조방법 등을 개발해, 이를 시장 대표 먹거리로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지역행사,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시식회 등을 통해 홍보하며 판매를 늘리고 있다. 판매협동조합을 설립해 특성화 육성사업이 끝나는 올해 이후에도 특화사업이 지속되도록 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3고 현상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시장 상인분과 시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는 등 추석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내게 힘이 되는 행복 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글로벌 허브도시' 전초기지 마련 착착… ‘BGF리테일 부산 신규 물류센터’ 첫 삽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비지에프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시장, 홍석조 비지에프그룹 회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및 축사 △기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박 시장이 취임 후 이뤄낸 두 번째 대기업 투자유치인 비지에프리테일의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립 투자가 본격적으로 현실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지에프리테일은 대한민국 1등 편의점 씨유를 중심으로 물류, 식품 제조, 서비스산업을 운영하는 대기업이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비지에프리테일은 2026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4만7천 제곱미터 규모 부지에 연면적 12만8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부산 신규 물류센터 건설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2천2백억원을 투자하고 생산관리·현장작업·배송기사 등 운영인력 8백여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비지에프리테일은 이번 물류센터 신축을 통해, 보유 중인 물류센터 중 가장 큰 물류센터를 부산에 갖추게 된다. 특히 물류센터가 들어설 국제산업물류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 있고 부산신항만과 인접해 전국 최고의 물류 교통망을 자랑하며 2029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신공항과도 인접해 있어 앞으로 이 물류센터를 수출 전진기지로도 활용할 전망이다. 비지에프리테일은 이미 미국·중국·영국·홍콩 등 20여 개 국가에 자체브랜드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시는 이번 비지에프리테일의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 이어 앞서 투자 유치한 롯데쇼핑, 쿠팡, 엘엑스인터내셔널 등 세계적 물류·유통기업들의 물류센터까지 모두 부산에 조성되면, 이들 시설이 부산의 세계적 물류 거점 기반 시설과 상승효과를 내 대한민국 물류 유통 산업 판도를 획기적으로 바꾸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은 이미 세계 2위의 환적항, 세계 7위 컨테이너 항만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통한 우수한 항공 물류망, 디지털 혁신 기술 등 세계적 물류거점으로서 충분한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다. 홍석조 비지에프그룹 회장은 “우리나라 물류 중심지인 부산에 건립될 신규 물류센터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며 “씨유가 더 큰 무대로 진출하는 데는 물류 기반 시설이 큰 역할을 한 만큼, 부산 물류센터가 남부권 최대의 유통물류기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기공 소감을 밝혔다. 한편 비지에프리테일은 몽골·말레이시아 등 해외에 550여 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몽골의 경우 최근 400호 점포를 개설하며 흑자를 달성한 바 있고 올해 3월에도 국내 업계 최초로 카자흐스탄에 1호점을 개소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대한민국 1등 편의점 씨유의 운영사인 비지에프리테일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실현할 전초기지가 될 신규 물류센터를 착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3고 현상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시기보다 더 어려운 상황 속에 비지에프리테일의 2천2백억원이라는 과감한 투자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 시장은 “최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탈바꿈하는데 유리한 여건들이 속속 조성되고 있다. 2025년 정부 예산안에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등에 필요한 필수 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안’에도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의 반열에 오르는 데 필요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며 “우리시는 이를 바탕으로 부산을 런던, 두바이, 싱가포르와 같은 사람과 돈, 물류가 몰려드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어 비지에프리테일과 같은 투자유치 기업들이 유리한 여건과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19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정규 판매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9일에 개최되는 ‘제19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오늘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에이펙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약 100만여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 대표 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올해 1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특히 광안대교를 활용한 불꽃 연출을 더욱 강화해, 장엄하고 아름다운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에스석으로 구분된다. 유료좌석은 광안리 아쿠아팰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위치하며 티켓 비용은 알석 10만원, 에스석 7만원이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며 이 경우 에스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8월 21일에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의 경우 약 20분 만에 매진돼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올해는 특히 대만 등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숙박 및 교통과 연계된 관광상품도 활발히 판매돼 국내 관광객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행사 경호 및 △안내 인력 신규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축제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올해도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 축제의 백미인 부산불꽃축제를 계기로 부산이 축제 도시임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적 관광매력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에 10만원 기부하고 14만원+추가 경품받는 '2+2 왕 이벤트' 열어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여간 추석을 앞두고 고향 '부산광역시'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4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2+2 왕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에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 기본혜택 2가지와 추가혜택 2가지를 함께 제공한다. △기본혜택 2가지는 ➊10만원까지 기부 시, 전액 연말정산 세액 공제 ➋기부액의 30퍼센트 상당 답례품 증정, △추가혜택 2가지는 ➊참여자 전원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1만원 증정 ➋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 3만원 상당 추가 답례품 증정이다. 단, 10, 20, 30.500번째 기부자에게는 동백전 1만원 추가혜택은 제외된다. 3만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어묵 선물 세트를 비롯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시티투어 이용권, 고등어, 백명란 선물 세트, 프리미엄 기장미역세트, 커피 드립백 선물 세트, 전통주 선물 세트 등 27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은 이벤트 혜택과 함께 초과 금액에 대한 16.5퍼센트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 공제와 초과분 90만원의 16.5퍼센트인 14만 8천 원을 더해 24만 8천 원을 공제받는다. 추석을 맞아 고향 부산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이음 누리집 또는 엔에이치농협은행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시는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주민 복리 증진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부자가 미리 정한 지자체의 사업 중에서 본인의 기부금이 사용되길 원하는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 기부’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와 부산시 발전을 응원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추석 선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부산 고향사랑 기부 2+2 왕 이벤트'에 많은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케이-뷰티 체험&홍보관인 뷰티플레이 명동점에서 ‘부산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뷰티플레이’는 보건복지부 지원기관인 대한화장품연구원이 운영하는 케이-뷰티 체험&홍보관이다. 우수한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을 전시, 소개하고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 10월 1호점으로 명동점을 개소해 663개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했으며 18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명동점을 방문했다. 2024년 2월에는 홍대에 2호점을 개소하며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홍보·마케팅 창구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 부산특별관은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부산지역화장품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사됐다. 팝업 형식으로 운영되며 부산지역 중소 화장품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스킨케어·바디케어·향수·틴트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선보인 제품들은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전문 안내원 및 테스트 △제품 진단 체험 프로그램 △큐알을 통한 자사몰 연계 제품 판매 △해외 온라인 구매자 상담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화장품기업 관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에 부산특별관을 운영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화장품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함으로써 부산지역화장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화장품을 가까이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2024 추석맞이 비뷰티 데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부산 화장품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부산청년들의 사회적, 경제적 안정을 위해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과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을 확대해, 청년의 소득 기준을 완화하고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신설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9~39세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보증금 대출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더 많은 청년이 주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득 기준 완화 등 진입 장벽을 낮췄다. 소득 기준을 기존 본인 4천5백만원 이하, 부부합산 8천만원 이하에서 본인 6천만원, 부부합산 1억원까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부부합산의 경우 소득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기존 결혼으로 인한 역차별을 해소해 더 많은 무주택 청년과 청년부부가 부산에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출이자 지원은 본인 소득 4천5백만원 이하인 경우, 시에서 2.5퍼센트를 지원, 청년이 부담하는 대출이자는 1퍼센트로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청년의 부채 문제 해결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호소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전세사기피해 청년 지원 특례'를 신설했다. 전세사기 피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연체예방비용 요건을 완화하고 개인회생 등 채무 조정비용을 추가하는 등 확대 지원한다. 특례 적용 대상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 소지자 또는 임차권등기명령 결정 후 등기한 자다. 특례 적용 대상 청년은 △채무 조정비용 지원 중 개인회생의 경우 최대 150만원 한도 내에서 상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용회복위원회 개인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100만원 한도 내 총상환액의 10퍼센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체예방비용 지원은 소득 대비 월 부채상환비율이 20퍼센트 이상인 경우에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확대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기준은 오는 10월 신규 신청자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 중 채무조정·연체예방비용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하며 자세한 사항 문의나 상담 신청은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를 통해서 하면 된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및 청년 신용회복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부산청년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머물며 꿈을 이루어가는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북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5분도시 비전투어시즌2 북구 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오태원 북구청장, 시·구의원, 지역 기업인, 공감정책단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피티 발표 △정책브리핑 △토론 및 질의응답 △퍼포먼스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15분도시'는 살기 좋은 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의 구축을 위해 내가 사는 가까운 곳에서 보육, 교육, 의료, 건강, 문화, 환경, 복지시설들이 충분히 제공되고 이곳에서 다양한 이웃들과 만나고 함께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 중점 추진 정책 중 하나다. 특히 '15분도시'는 공간구조의 재편 등 행정적인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정책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과거의 구민 만남 형태의 자치구·군 순방과 달리 정책 의제를 가지고 정책 소통을 위해 단계별로 ‘15분도시 비전투어’를 기획했다. 지난해 실시한 시즌1은 15분 도시 비전 공유가 목적이었다면, 올해 추진하는 시즌2는 정책 구상과 결정, 집행과 평가 등 정책 전주기에 시민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비전투어 시즌2’는 지난 3월 사하구를 시작으로 16개 자치구·군 대상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열 번째 순서로 북구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이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과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주제로 참석자 토론 및 선호도 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등 공유어울림파크 조성 사업’은 총 195억원을 투입해 덕천동 숙등공원 일원에 지하3층~지상4층 규모의 복합교육문화거점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유센터 △주차장 △공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이 이곳에 들어설 예정이다.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320억원을 투입해 만덕동 959-2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의 스포츠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소규모체육관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 공간 ‘하하센터’ 등이 들어선다. 박형준 시장은 “제안해 주신 두 가지 정책과제는 15분도시의 핵심 가치인 좋은 사회적 관계를 만들고 확장하기 위한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북구청 등 관계기관과 소통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하고 세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 직장환경 조성과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2024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부산지방노동청·부산경영자총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기업들이 실천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사례를 자유롭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라밸 우수기업'이란 일생활 균형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가 우수하거나, 육아휴직 등의 직장·가정양립 혹은 유연근무 등의 제도 도입·실천 우수기업을 말한다. 우수기업 평가항목에는 육아휴직 혹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자녀교육지원, 가족 돌봄 휴가·휴직 이용, 유연근무제 활용, 여가활동 지원 등이 있다. 시상은 △워라밸 최고경영자부문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부문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부문,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중 서류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해 11월 둘째 주 워라밸 주간에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현재까지 워라밸 우수기업으로 26개사가 선정돼 △선정기업에 대한 포상 △워라밸 잡지 수록 △센터 누리집 소개 △언론 보도 등을 통해 기업의 우수사례가 확산·공유됐다. 부산지역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월 27일까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 또는 일생활균형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미옥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지역의 워라밸 우수사례가 발굴 및 공유되고 기업 내 워라밸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우수한 일·생활 균형 실천 현장 사례를 발굴해 더 많은 기업과 일하는 방식 및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워라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