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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463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135명 등 총 598명의 신규 명단을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제도이다.출국금지나 공공정보 등록 등과 함께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수단으로 활용되며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전국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세 체납자와 △부산시 합산 1천만원 이상을 체납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받고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다.이번 명단은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위택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명단에는 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이 포함되며 법인이 체납한 경우 법인 대표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된다.올해 공개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193개 업체, 개인 270명이고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는 법인 31개 업체, 개인 104명이다.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 명단 공개 직후 관세청에 수입 물품 압류 및 공매를 위탁하는 등 강력한 체납정리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김경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거나 고의로 체납을 이어가는 경우, 모든 행정 역량을 동원해 반드시 체납액을 징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시청 [금요저널] 부산시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오후 6시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에서 이사회 임원도시로 만장일치 당선됐다고 밝혔다.한국시각 19일 오전 8시 1988년 설립된 세계항구도시협회는 지방정부, 항만운영기관, 전문가 등 44개국 197개 회원을 보유한 국제협회로 항구도시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2025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며 시 대표단은 이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부산의 역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세계항구도시협회 개요공식명칭 : 세계항구도시협회 유엔무역개발회의 자문기구, 국제협회연합, 국제컨벤션협회 등록 협회설립연혁 : 1988년, 프랑스 르아브르 협회장 : 에두와르 필립회 원 수 : 44개국 197회원 국가분포 :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태평양, 중동 북미, 아시아협회목표 : 대화와 협력을 통한 도시·항만 관계 증진주요활동 : 항구도시 교류·협력, 연구·조사·교육 및 공동프로젝트 추진 등 부산은 이번 이사회 진출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세계 주요 항구도시들과 함께 세계 해운·항만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수 있는 권한과 영향력을 확보하게 됐다.이사회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주요 역할은 △집행위원회 구성, 총회 개최도시 선정, 공동 의제·프로젝트 등 협회 핵심안건 제안 및 심의 △연간 예산심의 및 재무제표 승인 등이 있다.특히 회원기관 중 아시아 최초로 세계항구도시협회 이사회에 진출하면서 유럽과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 항구도시 거버넌스에 아시아 도시로서는 처음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시는 이번 쾌거가 ‘국제물류협회 총회’, ‘아워오션컨퍼런스’등 저명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높아진 도시브랜드와 지난 8월 박 시장이 선포한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등 부산의 세계적 해양도시 역량이 협회 사무국과 회원기관들로부터 깊은 인상을 남긴 결과라고 설명했다.또한 시는 이번 이사회 진출로 향후 총회 개최지 결정에 대한 표결권과 주요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유하게 돼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유치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비전과 전략을 실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뒤이어 19일부터는 본격적인 '2027 세계항구도시협회 총회 유치'교섭 활동이 이어진다.△[19일 오전 11시] '고위급 원탁회의'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됭케르크 항만청장 면담 △[19일 오후 2시 15분] 카메룬 두알라 시장 면담 △[20일 오후 7시 40분]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글로벌 해양허브도시로서 부산의 역량과 비전을 소개하고 2027 총회 유치 의지를 피력할 계획이다.[고위급 원탁회의] ‘항구도시 인터페이스: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문제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진행되며 △이진우 시 해운항만과장 △마리아 로사리오 소토 리코 알메리아 항만공사 대표 △올가 파먼 퀘백 항만청장이 연사로 발표한다.[됭케르크 항만청창 면담] 모리스 조르주 항만청장과 다니엘 데쇼 부청장 등을 만나 2026 총회 유치 노하우를 듣고 스마트항만과 탈탄소, 저탄소 전환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두알라 시장 면담] 이사회 임원도시인 로제 빅토르 음바사 은딘 두알라 시장을 만나 2027 총회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국가의 대표 항구도시로서 교류협력 분야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 면담] 세계항구도시협회 회장인 에두아르 필립 프랑스 르아브르 시장과 만나 박 시장의 유치 서한을 전달하며 시의 2027 총회 유치 의지와 부산의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이외에도 총회 기간 이사회 등 다양한 회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세계 해운항만 동향과 상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2027 총회 유치 교섭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박형준 시장은 “이번 쾌거는 부산의 글로벌 해양허브도시 비전과 전략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상징적인 사례”며 “부산이 아시아 최초로 이사회 임원 활동을 하게 된 만큼, 유럽, 미주, 아프리카 중심의 세계항구도시 교류망에 아시아 항구도시의 진출을 이끄는 선도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임원도시 선출 성과에 그치지 않고 2027 총회 부산 유치, 장기적으로는 세계항구도시협회 아시아본부 부산 설립까지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입양의 날을 맞아 내일 오후 2시 국립부산과학관 대회의실에서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및 가족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11일인 ‘입양의 날’은 ‘입양특례법’에 따라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 가정이 한 아이를 입양해 새로운 가정을 이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시와 국립부산과학관이 협업해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입양가족이 화합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입양, 한 아이의 온 세상을 만듭니다'라는 표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입양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 △입양 관련 유공자 시상 △입양가족 사례발표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2부]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입양가족 사례발표’에서는 입양 가족들이 입양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에서는 입양 아동으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2부] 입양가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전시관 탐방’을 비롯해 △유리그릇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라리움 만들기’ △야외 천체 투영관에서 계절별 별자리 영상을 보고 해설을 듣는 ‘전시관·천체관측소 관람’ 등이 진행된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입양은 한 아이에게 온 세상이며 아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세상은 바로 가정”이라며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이자 아동이 행복한 도시 부산에서 입양을 통해 더 많은 아이가 사랑받으며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을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에게 ‘부산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닐 코프로스키 사령관은 지난 2023년부터 주한미해군사령관으로 재직하며 시가 한미해군동맹의 주축 도시임을 공고히 하고 한미 해군간 우호 협력 증진과 지역 안보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미 주요 전략자산의 부산 기항을 주관했으며 특히 부산시민들을 대상으로 미 항공모함을 개방해 안보의 중요성 인식 제고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매년 22개국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다국적 심포지엄의 부산 개최 유치 등 세계 각국에 아름다운 도시 부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의 안보에 이바지한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안보와 외교에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기로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미 동맹 강화, 양국 해군 간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부산 발전에 많은 활동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가의 안보와 평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서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1966년부터 대외적으로 부산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물을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81명이 '부산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명예시민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 ‘거스 히딩크’ △미국 여자프로골프 선수 다니엘 강 △아카데미 4관왕 수상영화 ‘기생충’ 영어자막 번역가 달시 파켓 등이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박형준 시장, 에코델타시티 내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직접 나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늘 박형준 시장이 직접 에코델타시티 입주 초기 시민 보행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을 발표하며 중장기 관리 지구에 대해 지자체와 사업시행자가 협의를 통해 해당 신도시 등의 입주 초기 열악한 대중교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시는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와 빠르게 협의를 진행한 끝에 전국 22개 중장기 관리 지구 중 최초로 에코델타시티에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추진으로 에코델타시티의 입주 초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도심 형성을 촉진하며 2022년 10월 국토교통부의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 발표 이후 현장에 적용된 전국 첫 사례로서 향후 추진될 중장기 관리 지구들의 대중교통 지원사업의 기준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 먼저, 오늘 오후 3시 에코델타시티 전망대 회의실에서 시, 강서구,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장이 모여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신도시 등 대중교통 지원사업’ 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승인된 기본계획에 따라 에코델타시티에는 5년간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6대가 신규로 운영된다. 노선은 △에코델타시티~명지새동네~국회도서관 구간과 △에코델타시티~강서경찰서~하단 구간으로 배차 간격은 각각 30~35분, 30분이다. 요금은 강서구 마을버스와 같으며 대중교통 환승 혜택 또한 동일하게 적용된다. 한정면허 버스 2개 노선 증설로 기존 마을버스 등 탑승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35~40분에서 20~25분으로 15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 상반기에 사업자 선정, 한정면허 발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선정 사업자가 차량 구입, 승무원 채용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마치면 오는 9월부터 한정면허 버스 6대가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박 시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본격적인 입주를 시작한 에코델타시티 내 초등학교 인근 통학로를 비롯해 스마트 횡단보도 등 주민 편의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필 예정이다. 학교 통학로의 일부 공사가 진행 중인 구역이 있어 혹시 모를 학생 보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차량 통제, 임시 어린이 승하차 구간, 어린이 승하차 대기장 등을 일일이 확인한다. 또한, 어제 설치 완료된 스마트 횡단보도의 기능 점검도 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통혁신기술 도입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신호등 철주에 각종 스마트 기기를 설치해 보행자 감지, 자동차 감지 등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스마트 안전 서비스다. 박형준 시장은 “에코델타시티는 미래지향적인 스마트시티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와 환경친화를 중요시하는 공간으로 부산의 핵심 시책인 ‘15분 도시’ 와도 일맥상통한다”며 “에코델타시티가 ‘15분 도시’로의 면모를 하루빨리 갖추고 어린이나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마음 편히 다닐 수 있는 안전한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공감 아래, 지역 장노년층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시 사회복지국장과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환경여행 도슨트'는 장노년층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기 위해 두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탄생시킨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 모델'이다. 부산의 관광명소에 대한 역사와 옛이야기를 본인만의 이야기를 담아 들려주고 관광명소를 잘 보존하기 위한 대안을 친환경적인 시각으로 설명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해설사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환경여행 도슨트'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업무를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는 1억원 이상의 교육비를 지원해 60세 이상 부산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첫 해설사 양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5월 중 60세 이상 부산시민 45명을 대상으로 3주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관광일반 △역사 △환경△교수학습이론, 총 4개의 분야로 구성된 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6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환경과 손잡고 부산 역사여행' 강사로 파견된다. 관광·역사를 결합한 환경 교육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세대이음 환경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환경여행 도슨트' 일자리 445개를 창출·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새로운 ‘부산형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부산시민에게 환경 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형 일자리 신규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보호라는 일석삼조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수명 120세 시대를 대비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고 지원해,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행복도시,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은 스포츠다…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체육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생활체육행사를 다채롭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5대 인기종목 전국대회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비롯해 시 전역에서 개최될 총 11개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천국 도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고 시민 건강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생활체육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야심 찬 프로젝트인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를 5월 한 달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빅 5’는 ‘부산이라 좋다’를 영어로 표기한 ‘부산 이즈 굿’의 두문자 ‘빅’과 5대 인기종목 ‘5’를 결합한 명칭이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 5,000여명이 △에어로빅힙합 △볼링 △파크골프 △배구 △테니스 대회에 참가해, 참가자 간 교류와 스포츠 정신이 어우러지는 열정의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부산시민과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이 다 함께 어울리는 체육행사가 5월 한 달 내내 이어져 부산 도심 전역이 스포츠와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5월 16일 ‘제20회 어르신 체육대회’ △5월 17일부터 18까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5월 21일 ‘제8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된다. 대회의 자세한 요강은 시 생활체육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으랏차차 부산 생활체육포털', 대회별 종목단체협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빅 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어로빅힙합] 부산광역시에어로빅힙합협회 △[볼링] 부산광역시볼링협회 △[파크골프] 부산광역시파크골프협회 △[배구] 부산광역시배구협회 △[테니스] 부산광역시사회체육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외의 대회는 △[어르신 체육대회] △[시니어 테니스대회]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 브랜드 구호인 '부산은 스포츠다'를 대회 현수막, 포토존 등에 적극 활용하고 △사전 홍보영상 제작 △대회 영상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 등을 통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매년 5월을 ‘생활 스포츠의 달’로 정례화하고 향후 대회 종목을 확대하는 등 ‘종합 생활체육 대회’로 발전시켜 지역 내 생활체육의 저변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5월 생활체육의 달 행사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체육 기반시설을 전국에 알리고 나아가 부산이 명실상부한 생활 체육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과 함께 찾아온 발길이 관광으로 관광이 다시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버이날은 ‘어머니날’ 이 1973년 ‘어버이날’로 개칭돼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버이와 어른, 노인들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가치를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시는 매년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기념식은 '감사의 향연, 퍼지는 행복'을 주제로 열리며 △식전공연 △효행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교육감,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을 비롯해 효행 수상자와 그 가족,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편찮으신 부모님을 부양하고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하며 노인복지시설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등 효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효행자 5명과 효 문화의 실천과 확산에 이바지한 2개 기관·단체에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서 축하공연으로 어버이날을 기념하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을 담은 부산시청 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과 율동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가요 무대도 진행돼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비엔케이부산은행의 후원으로 기념식에 참석하는 어버이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는 '세대공감 그림전'이 진행된다. 전시를 통해 세대 간의 공감을 나누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박형준 시장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가족과 사회를 위한 헌신은 공동체를 지탱하는 큰 원동력이다”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부산 전체가 행복하고 그 행복이 다음 세대로 전해진다. 어르신이 어디에서나 사람들과 어울리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자신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원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 열려… 유관기관 간 연결망 구축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부산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가 열리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아, 나날이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홍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린다.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산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에서 부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시와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부산지역 청소년 보호 및 도박 예방·치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연결망을 구축해 도박 문제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연계 체계 구축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및 홍보사업의 공동 추진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상담, 치료 및 치유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개선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현장 협력 등이다. 업무협약식 외에는, △도박문제 예방 원년 선포식 세리머니 △도박문제 예방 체험관 운영 △청소년대상 오엑스퀴즈 및 토크콘서트 △예방 뮤지컬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박문제 예방 원년 선포식 세리머니’에서는 참석 기관들이 도박문제 예방의 비전과 원년을 선포하며 협력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도박문제 예방 체험관’ 으로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 사이버도박예방 교육’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상담 안내’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청소년 안전망과 함께 알아보기’ △[부산경찰청] ‘청소년 경찰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번 부산 지역 편을 시작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는 대전과 서울에서 릴레이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전에서는 5월 13일에, 서울에서는 5월 16일에 열린다.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산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각 지자체 교육청, 경찰청이 함께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리시는 청소년 도박 예방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예방교육, 상담지원,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소년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정부의 첫 번째 행사로 올해 1월 개최지 공모에 시와 제주도, 경주시가 신청해 경쟁을 벌였다. 농림부는 3개 도시 중 개최지 상징성, 타지역 접근성, 지자체의 동물복지분야 관심도 등을 고려해 행사 개최지로 부산시를 최종 결정했다. 시는 오는 9월 말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릴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국비 5억원을 포함한 6억5천만원을 투입해 대규모의 반려인·반려동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대형 행사로 준비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5일 조직 개편을 통해 '반려동물과'를 신설한 이후, 반려동물 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반려문화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등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공공시설 확대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및 펫티켓 교육 지원 △유기동물 보호체계 개선 등을 활발하게 추진함으로써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행사 유치를 발판 삼아 부산이 전국을 대표하는 동물보호 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글로벌창업허브 부산' 조성 설계공모 심사 생중계 [금요저널] 부산시는 북항 제1부두에 조성 예정인 '글로벌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 심사 2단계 과정을 오늘 오후 2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설계는 국제 지명·제안 공모 방식으로 △[1단계] 지명신청공모를 통해 지명 건축팀을 선정한 후, △[2단계] 선정된 지명 건축팀만 참여해 작품을 발표하는 제안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에 따라 설계공모 심사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1단계에서 선정된 4개 팀이 참여하는 2단계 발표심사의 심사평을 포함한 전 과정을 공개한다. '글로벌창업허브 부산' 설계공모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북항 제1부두를 활용해 북항 재개발 사업 1단계 랜드마크이자 부산 창업 핵심 기반을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오늘 제안서 심사에 앞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제안서 심사 취지에 관해 설명한다. 아울러 설계공모에 참여한 국내외 팀을 격려하고 심사 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심사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글로벌창업허브 부산'이 들어서는 북항 제1부두는 부산항의 관문 역할을 해온 역사적인 장소인 만큼, 시는 설계지침서 마련 과정에서 문화유산 보존과 공간 가치 보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설계지침서를 완성했다. 심사의 기본 방향은 설계지침을 준수하되, 심사 당일 심사위원장이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심사를 진행한다. 설계지침서에는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현대적 기능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계획안을 제시한다’라고 설계 공모 목표로 제시되어 있다. '글로벌창업허브 부산' 공모는 국내외 건축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설계공모 당선작은 오는 5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시는 문화유산 심의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심사에 참여하는 지명 건축팀은 총 4개 팀이다. △건축사사무소유니트유에이,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 △OBR Open Building Research, ㈜강부존건축사사무소 △OMA Asia, 라라호호건축사사무소 △건축사무소루하, MSR Design, 대홍기획이며 북항 제1부두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제출했다. 사전 진행된 기술검토 심사에서 건축법·건축구조·조경 및 공사 비용에 대한 검토는 마친 상태며 건축 및 문화유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 강동진, 유명희, 이상윤, 조윤희, 조재모 한편 '글로벌창업허브 부산'은 부산항 북항 제1부두 내 폐창고를 리모델링해 신생기업, 기업가, 연구기관, 투자자 등이 한데 모여 창업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비수도권으로는 유일하게 부산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31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창업 공간뿐만 아니라 역사·문화 공간, 소통 공간, 지원 시설, 편의시설 등이 함께 조성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설계 공모는 '글로벌창업허브 부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부산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결합한 최적의 설계안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철저한 심사를 당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100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부산주거포럼 공식 출범 [금요저널] 부산시는 주거정책 혁신과 시민 체감형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100인의 전문가와 함께 ‘부산주거포럼’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건축가회는 포럼 설립을 위해 지난 1월 ‘부산주거포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 7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포럼 비전, 추진체계,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이고 실행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4월 말 포럼 회원 구성과 조직 설립을 완료했다. ‘부산주거포럼’은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민관협력 플랫폼이다. 정기 포럼, 정책토론회, 연구과제 추진, 국내외 기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책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주거정책 혁신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행복주거 5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창립총회는 오는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날 100인의 전문가는 포럼의 비전을 선포하고 운영전략,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주거포럼’은 전문가 집단의 지혜와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지역 특성에 맞는 주거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부산이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인이 공감하는 행복주거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출범을 통해 정책 수요자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민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거정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