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사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생겨… '사상마루 들락날락' 오늘 개관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15분도시 핵심 주요시설인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이 사상구청사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공공청사 로비를 활용해 대형으로 조성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이다. 시와 사상구는 오늘 오후 2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병길 사상구청장, 시·구의원,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2023년 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업무공간 위주의 딱딱한 공공청사를 따로 또 같이, 모두를 연결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친근하고 아동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어린이와 가족, 구청 방문객 모두를 잇는 사상구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사상구청 1층 로비와 지하공간 전체 면적 2천205제곱미터를 활용해 2년여의 사업 기간을 거쳐 어린이들의 문화감수성을 자극하는 학습, 문화, 예술, 디지털 체험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에는 어린이도서관, 로비 쉼터, 수유실 △지하 1층에는 한마당홀, 모션인식체험관, 라이브스케치존, 야외휴게공간 등의 시설과 외부 쉼터 등이 마련됐다. 한편 '들락날락'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을 위한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15분 생활권 내 유휴공간에 아동 친화적 도서관과 실감형 체험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를 융합한 놀이형 학습공간을 조성해 그간 다양한 성과를 거둬 왔다. 지난 2021년 10월 비전선포식을 통해 박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사업구상을 발표한 이후 현실화했다. 현재 부산의 106곳에 ‘들락날락’ 이 조성됐으며 83곳이 개관해 운영 중이다. 유휴공간의 주민 이용률은 94퍼센트 증가했고 작년 한 해에만 150만명이 다녀갔으며 이중 ‘시청 들락날락’은 월평균 1만 8천 명이 찾았다. 또한, ‘들락날락’은 아시아·태평양 도시 협력 네트워크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가 주관한 ‘에스디지 시티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부산이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 선정되는 등 육아 친화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은 15분도시 핵심 주요시설로 도시 유휴공간을 활용한 혁신 사례로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부산시청 들락날락에 이어 사상구청 내 들락날락은 업무공간 위주의 공공청사를 시민들이 더욱더 즐겨 찾는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공간으로 바꾼 모범사례다.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더 많이 발굴해 시민행복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4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총 106만 1천284명으로 집계돼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가 외국인 관광객 수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래 가장 빠르며 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장 많았던 2016년도와 비교해도 한 달이나 앞선 시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지난해 4월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 대비 약 24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대만 △중국 △일본 △미국 △필리핀 순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베트남 △홍콩 △인도 등에서 전년 대비 40퍼센트 이상 관광객 수가 증가하며 외래 관광시장의 다변화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를 목표로 하는 부산에 긍정적인 소식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지속적인 미식관광 투자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 비짓부산패스 추진, 위챗페이 연계 등을 통한 관광 편의성 향상 등 세 가지를 뽑았다. 첫 번째로 지속적인 미식관광 투자 등 부산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육성이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미식관광은 한국 여행 중 만족한 활동과 부산 관광에서 만족스러웠던 활동 모두에서 확고한 1순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시는 △하이엔드 미식 △국제미식행사 적극 유치 △가성비 높은 숨은 맛집 소개 등 폭 넓은 미식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업계와 골목상권의 균형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둘째로 크루즈 관광 유치 마케팅을 통한 해양관광 저변 확대 역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현지 크루즈선사 집중 마케팅 △크루즈 단체관광객 대상 관광상륙허가 입국 범위 확대 △크루즈 기항관광지 연계 상품화 등 선제적 유치 활동을 통해 관광객 수는 물론 관광 소비액이 전년 대비 급증하는 성과도 거뒀다. 마지막으로 ‘비짓부산패스’ 추진과 간편결제 서비스 ‘위챗페이’ 연계 등 디지털 기반 관광 서비스 연계를 통한 편의성 향상이 있다. △‘비짓부산패스’는 교통, 관광, 할인 혜택을 하나로 통합한 외국인 전용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로 사용자의 97퍼센트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산의 대표 서비스다. 또한, △중국의 주요 간편결제 수단인 ‘위챗페이’를 교통, 관광패스 등에 연계해 개별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며 실질적인 만족도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트립어드바이저에 등록된 약 1천246만 개 관광상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만족도 분석에서 부산은 동북아 8개 주요 도시 중 2위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부산다움'을 잘 담아낸 알찬 소수의 관광상품을 일관된 높은 품질로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글로벌 축제브랜드 강화 △해양관광 교통수단 도입 등 기반 확충 △체류형 콘텐츠와 지역연계 관광 확대를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목표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는 페스티벌 시월, 부산불꽃축제와 같은 글로벌 축제를 케이-콘텐츠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관광 기반인 수륙양용버스와 해상택시를 도입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해양관광 만족도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부울경 및 동남권 지역과의 연계 관광, 장기 체류형 콘텐츠 중심의 고도화를 통해 ‘부산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우리시의 관광 브랜드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수와 관광소비액이 함께 증가하는 매우 고무적인 흐름이 보이고 있다”며 “이 기세를 이어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 조기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할과 과제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 ‘제10회 부산 연구개발 주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연구개발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은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부산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하는 산·학·연·관 소통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시민과 지역연구자 간의 화합과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글로벌 과학기술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기조강연 △산·학·연 협력 토크쇼 △정책 토론회 △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발표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강연의 첫 번째 주제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한 과학기술혁신의 역할’로 이우일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주제는 ‘부산시민과 세계를 위한 더 나은 기후 및 해수면 예측’ 으로 악셀 팀머만 기초과학연구원 기후물리연구단장이 강연을 맡는다. ‘산·학·연 협력 토크쇼’에서는 부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라이즈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라이즈 사업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최근 지역에서 쟁점인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는 올해 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수상자들이 우수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토론회 및 연구개발 기획역량 레벨업 교육 등 사전 행사 및 우수 연구개발 성과 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본 행사에 앞서 내일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에서 ‘부울경 과학기술 리더스 포럼’ 이 사전 행사로 열린다. 이 토론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과학기술 리더들이 모여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이어 25일에는 연구개발기획 역량 레벨업 강의를 열어 특허 선행조사 및 기술 이행안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4년 시 연구개발 우수성과와 제5회 부산과학기술혁신상 수상작을 살펴볼 수 있는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전시’ 가 시청 1호선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개막식은 26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 부산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부산지역 주요 대학 총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행사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날 △2024년 부산시 연구개발 우수성과 △부산과학기술혁신상 △과학기술도시 조성 혁신리더 유공 등 3개 부문의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연구개발 주간'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과학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 연구개발 주간’을 통해 과학기술 기반 도시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활발히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에 지정돼 부산의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의 행정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추진된다. 정부는 첨단전략산업 등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핵심 국정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부산 반도체 특화단지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으로 동남권방사선의·과학 산업단지 내 ‘고성능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시와 한국산업은행은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한 금융 자문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6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아이큐랩의 신규공장을 위해 반도체 생산설비 구축 등을 위한 투·융자금 6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산업은행은 우리시와 함께 부산미래성장벤처펀드를 운용하는 등 신성장 산업과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의 협업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청년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맛있는 콘서트’, 오늘 마지막 공연 펼쳐져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오늘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오늘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렉처콘서트: 강의와 콘서트의 합성어로 음악, 영상, 미술 등 예술과 인문학을 융합한 콘서트 특히 오늘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공연이 개최될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서부산권 청년문화의 상징적 건물로 다양한 공연과 지역민 문화예술 클래스 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청년주간을 맞아 청년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공연을 부산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관람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문화 육성사업,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청년들의 정주 만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마이크로소프트 두 번째 부산 데이터센터 준공… 인공지능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 추가 투자 시동 [금요저널] 부산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 준공식이 오늘 오후 2시 강서구 구랑동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은 두 번째 데이터센터의 완공을 기념하고 이와 함께 인공지능 클라우드용 데이터센터의 건립 추진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정보기술 관련 대규모 투자 외국인 기업으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아시아지역 대표 데이터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20년 4월 부산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첫 번째 데이터센터를 준공·운영하고 있으며 이후 첫 번째 데이터센터보다 더 큰 규모의 두 번째 데이터센터를 오늘 준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사 아태지역 총괄사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의원,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역구역청장,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과 영상 상영 △축사 △우수 협력업체 시상 △줄 자르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세 번째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위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입주 계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한 핵심 요소인 ‘전력’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국가유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도 부산을 아시아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하고 시의 노력을 신뢰해 데이터센터의 추가 확장을 적극 추진 중이다. 데이터센터 건립을 통한 지역사회 고용 창출과 고급 정보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실습 사원제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앨빈 헝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데이터센터 총괄사장은 “부산시와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성공적으로 완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복지를 증진하는 등 책임 있는 이웃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글로벌 약속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서약'은 데이터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지속가능성과 지역사회 번영, 그리고 책임 있는 운영을 약속한다. 이 서약은 탄소 중립, 물 절약, 제로 웨이스트 목표를 포함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일자리창출, 환경보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Microsoft Local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형준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세계적 정보기술 기업의 지속적 투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구상에 매우 상징적 의미”며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시·구군 청렴연합동아리 '청렴 바이브' 청렴쓰담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는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의 순우리말로 쓰레기를 주워 담으면서 걷는 활동을 뜻한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역과 기초 지자체가 청렴 협력 관계를 구축해 범부산 청렴도 동반 상승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구군 청렴동아리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청렴실천다짐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성된다. 캠페인을 통해 소극행정 근절 및 적극행정 활성화, 공익제보 활성화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지역 22개 공공기관이 함께한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청렴 선언식에서 적극행정 1등 도시 부산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후 적극행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9개 구·군의 청렴동아리가 연합한 '청렴 바이브'가 지난 7월 출범했다. 9개 구군 : 서구, 동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금정구, 강서구, 연제구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범부산 청렴도를 이끌어가고자 기획된 ‘청렴 바이브’는 시와 9개 구·군의 엠지세대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내년에는 구군 범위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는 2016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해, 청렴 연극,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홍보활동을 지금까지 펼쳐오며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장완택 시 청렴담당관은 “올해는 시와 구·군,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범부산 청렴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청렴도 동반 상승을 목표로 연계성 있는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걸맞은 청렴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여성회관,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대회 및 다문화가족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 여성회관은 578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부산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한국 생활에 대한 격려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행사다.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으며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부대행사로 진행해 더욱 풍성한 대회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대회는 다문화가정,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발표 경연 △기념공연 △심사 및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발표 경연은 △한국생활 적응 △부산의 자랑 △가족 등 ‘부산의 정착 생활’을 주제로 3분 이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현력 △발음·억양 △내용·구성 △발표력 등을 심사해 우수자 3명에게 부산시장상을, 그 외 참가자들에겐 추천센터장 명의의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여성가족부의 한국어교육이나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 수강자 중 입국 10년 이내인 결혼이민자며 참가 신청은 지역 관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적격 여부 등을 확인한 다음, 경연 발표자를 1차 선발하고 여성회관으로 오는 27일까지 추천하면 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국제회의장 앞, 시청 도시철도 통로에서 ‘2024년 부산 다문화가족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행복한 가족의 일상을 담은 다문화가족 사진 28점을 선보인다. 재단법인 부민공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당일인 11일에는 시청 국제회의장 앞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는 시청 도시철도 통로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한편 여성회관은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된 이래로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홍수임 시 여성회관장은 “이번 한국어말하기 대회와 사진전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고 다문화가정이 부산시민으로서 자랑스러움을 느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서 지역의 기관들과 소통하며 다문화가족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해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을 만나다… ‘제18회 세계해양포럼’ 24일 개막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롯데호텔 부산에서 해양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2024 제18회 세계해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해양수산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션인텔리젼스'를 주제로 해양 분야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해운 △항만 △수산 △해양바이오 △조선 △크루즈 △해양과학 △해양정책 △해양인문학 등 분야별 총 12개 분과로 사흘간 진행되며 총 10개국 91명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한다. ‘조선’ 분과에서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 및 운항 제어를 위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같은 ‘오션 모빌리티’ 기술과 인공지능 융합 기술을 활용한 세계적 조선, 해운 시장의 확대와 환경에 대한 전략을 논의한다. ‘해양금융’ 분과에서는 친환경 선박 전환에 필요한 자금 동향을 진단하고 해양금융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주요 연사로는 △‘스노라 스탬네스’ 미국 항공우주국 랭글리 연구소 물리 연구 과학자 △‘모니카 그라소’ 미국 해양대기청 수석경제학자 △‘마놀라 데 라푼테’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공사 인공지능 리드 △‘오레스티스 스히나스’ 그리스 에게대학교 선박금융학과 교수 △‘엠바 로커비’ 유엔 산하 환경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여한다. 한편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24일 오후 3시 롯데호텔 부산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을 비롯한 해양 분야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정부간해양학위원회 의장인 미치다 유타카 박사와 인공지능 국내 반도체 설계기업인 ‘㈜퓨리오사AI’ 백준호 대표가 기조 강연을 맡을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연사, 분과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세계해양포럼'이 해양환경 및 해양산업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해양 관련 종사자와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오늘 오전 9시 40분 부산역 맞이방에서 ‘2024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출정식을 열고 13일간 민간 외교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라시아의 출발역인 부산역에서 △청년 △대학 관계자 △문화예술인 등 참가 단원들과 △시의원 △유관기관 기관장 등 관계 인사,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대장정의 출발을 알린다. 출정식은 △축사 및 격려사 △승차권 전달 △선서 및 도시외교단 깃발 전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되며 식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한다. 도시외교단의 단장은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정채숙 의원이 맡았으며 부산 청년 외교활동으로 '관광·문화·공부하기 좋은 부산'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대학생 청년 19명이 참가한다.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문화예술단 47명 △경제인단 20명 △영화·관광·교육 분야 등 주요 인사 및 관계자 21명 등 총 15개 기관 125명으로 구성됐다. 9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13일간 △알마티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두바이, 3개국 4개 도시를 방문해 41개 행사를 통해 도시·분야별로 부산 브랜드 제고와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는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변화하는 외교 구도에 따라 정부나 지자체 주도의 외교가 아닌 시민과 각 전문기관 중심으로 활동한다. 그간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브랜드를 잘 알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에 전 세계인이 모이고 부산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부산 유학생 유치 설명회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우호협력체결 1주년 기념사업 △부산청년외교 활동 △부산 페스타 인 두바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지역 8개 대학이 한 팀으로 부산형 유학생 유치양성 방안인 'Study Busan 30K Project'를 위해 알마티와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부산 유학생 유치 활동에 나선다.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부산외대, 신라대, 영산대, 경남정보대, 동의과학대 한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이라는 사업명으로 해상과 육상 복합 물류 경로를 통해 도시별 교류를 활성화해 왔다. 특히 2022년과 지난해에는 세계 정세에 따라 알마티, 사마르칸트 등 중앙아시아의 거점 도시와 우호협력도시 네트워크 발굴 확대 등 실질적 교류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지난 6월에 대통령이 중앙아시아를 방문하고 정부가 한-중앙아시아 케이-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하는 등 동행·융합·창조의 협력 원칙과 오랜 유대에 기반한 동반자 협력 관계 및 유기적 네트워크가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방문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계획한 일정을 잘 마무리하고 모든 단원이 건강하게 돌아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범시민추진협의회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 100만 서명운동은 24일째인 9월 19일 기준으로 온라인 26만 6천 명, 오프라인 23만 4천 명으로 50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다. 100만 서명운동은 시작 10일째인 9월 5일까지만 해도 참여자 수가 2만명을 조금 넘길 정도였으나, 9월 10일부터 하루 3만명 이상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추석 연휴 전 9월 12일은 8만 2천 명이 서명에 참여하는 등 열기가 확산 중이다. 이러한 참여 상승세는 부산시 새마을회, 자유총연맹 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협의회 등 국민운동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이며 지역 여야 국회의원, 구청장, 기업인, 시민단체 대표를 비롯한 지역 유명 인사들의 서명인증 챌린지도 이러한 동참 열기를 확산시킨 것으로 보인다. 시와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부산시민들이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열기가 총결집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은 지역 여야 국회의원 18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여야 1호 법안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서명운동 결과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국회 일정에 맞춰 10월 중 국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9월 말까지 100만 돌파를 목표로 시작했다. 10여 일 남아있는 지금, 마지막까지 참여 열기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서명운동의 목표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이 조속히 국회 통과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서명운동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제7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에 윤지영 전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오늘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명장 수여식은 오늘 오전 9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인 오늘부터 2년이다. 윤 신임 원장은 여성, 가족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으며 지난 민선 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책임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시와 시의회 등 부산 시정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부산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 전공으로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6년 대학원 졸업 이후 부산여성연구소,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지역의 시민단체에서 활동했다. 또한, 정당 차원의 여성 공약 개발, 시의원 활동 시 관련 분야 조례 제정과 정책 마련 등 여성·가족 분야에 특화된 활동 경력이 장점이다. 임명에 앞서 윤 신임 원장은 “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은 2002년 부산광역시여성센터로 출발해 22년의 역사를 가진 기관으로 생애주기로 본다면 청년기에 들어섰다”며 “그동안 쌓아온 연구실적과 역량으로 부산시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이 있는 현재, 포용과 공감으로 기관 구성원 개개인들의 역량을 끌어내 여평원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구현해 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성평등과 평생학습 가치 확산을 통해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양성평등과 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먼저 각계 각 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새겨들었으면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가족 친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