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올해 3분기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오늘부터 8월 13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1~3분기 모집 목표 대비 미신청분 300세대에 대해 추가 모집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다음 자격요건에 맞는 세대라면 지원할 수 있다. 자격요건은 △[사업대상] 신청시작일 기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 △[소득기준] 부부합산 연소득 1억 3천만원 이하 △[대상주택] 임차보증금 4억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다. 시는 올해 총 1천500세대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추가 모집 신청 세대 수가 모집 세대 수를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는 오늘 오전 9시부터 8월 13일 오후 4시까지 부산은행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18일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 심사 후 통과자에 대한 대출 실행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신혼부부 주거 안정은 결혼과 출산의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우리시에 거주하는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글, ‘AI 스타트업 스쿨’ 부산 개최… 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부산시는 구글 '스타트업 스쿨'이 오는 8월 27일부터 6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예비창업자와 초기 신생기업을 대상으로 실전 중심의 기술·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신생기업의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스타트업 스쿨'이 진행되며 국내에서는 부산에서 유일하게 개최된다. 강연은 △‘이노베이터박스’ 창립자 모니카 강 △구글 재직자 △인공지능 분야 선도 신생기업 대표 등 총 6회로 구성된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강연하는 4~5회차는 인공지능 기술 공유 및 구글 인공지능 스튜디오 실습 등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육을 강화했다. 교육 신청 접수는 오늘부터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하고 필요한 회차만 선택해 맞춤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교육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 코드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구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육을 송출해 다른 지역 거주자에게도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교육 수료자에는 내년도 부산 창업패키지사업 심사 우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온라인 기업투자설명회 참여 및 투자사와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구글에서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예비·초기 신생기업의 실질적 성장 지원을 한다. 또한, 현장 교육 수료자 중 10명을 선정해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투어’를 진행하고 구글팀과의 교류 자리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교육 시작에 앞서 오는 8월 26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부울경지역 창업기업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교류 행사인 '스페셜 스타트업 포차'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2025년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 출범 및 구글 스타트업캠퍼스의 1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로 구글 클라우드·구글 커스터머설루션의 재직자를 초청한 ‘구글 전문가 세션’과 유망 신생기업 대표를 초청한 토크 세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시와 구글의 협력으로 진행하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쿨'이 올해는 인공지능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 유일 부산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이후, 시는 매년 10월 ‘경로의 달’에 그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올해 제28회를 맞이한 노인의 날 기념식은 노인이 미래세대와 소통하며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제시하는 시니어로서 나이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고 시니어의 새로운 역할을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도전하는 시니어, 미래세대와 손잡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시, 노인단체,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100세 어르신 기념품 전달 △조손가정 생활지원금 전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해 주관기관인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연합회장, 노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활발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경헌예술봉사단’ 이 다채로운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모듬북 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먼저, 지역사회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며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개인과 단체 및 기관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및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지역 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애써오신 모범 노인 2명 △일선에서 노인돌봄 등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사 등 9명 △장사업무 유공자 1명 △6개 단체와 기관을 포함해 총 1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및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며 청려장과 유기 수저 등 기념품을 전달한다. 또한, 다음 세대를 보살피고 이끄는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금으로 조손가정 50가정에 총 2천5백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조손가정 1가정 당 5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하며 전년도에 비해 30가정이 확대됐다. 마지막으로 '노인의 날'을 기념하며 퓨전국악 공연과 어린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젊은 세대와 노인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올-타’의 퓨전국악 공연과 국악 반주에 맞춘 지산어린이집 원생들의 합창 공연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늘이 바로 우리의 미래”며 “우리의 미래가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나이드는 것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들과 함께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촉구 결의대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 △노사민정 결의문 낭독 △협력다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추진 중인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 시민이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의 노사민정도 이에 동참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노사민정 결의문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사·민·정의 실천과 다짐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각 분야의 실천과제가 담겨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노사민정의 적극적 협력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프랑스 칸-주한프랑스대사관,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30분 홍티아트센터에서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빌라 부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다비드 리스나 칸 시장,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가 참석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 홍티아트센터 내 창작 공간 및 숙소 제공과 창작 결과 전시 지원 △대사관, 입주예술가 왕복항공권과 입주작가 지원을 위한 한국어·프랑스어 구사 가능한 코디네이터 지원 △칸, 6천 유로의 체류비 지원이다. '빌라 부산'은 시각 예술 분야에서 한국과 프랑스 간 상호 협력을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한-불 예술인 창작공간 프로젝트로 일본 교토의 ‘빌라 쿠조야마’ 와 함께 아시아에서 주요한 프랑스 창작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10월 주한프랑스대사관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9월 1일 홍티아트센터에 한국 내 프랑스 창작공간 '빌라 부산'이 개관해 첫 입주작가를 맞이했다. '빌라 부산'의 첫 입주작가는 프랑스-터키 2인조 영화감독 찰라 젠치르치와 기욤 죠바네티다. 업무협약 참여기관의 공동 심사를 통해 선정된 이들 작가는 올해 9월부터 3개월간 ‘빌라 부산’에서 부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업 프로젝트 ‘유령과 발견’을 수행하며 11월 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창작 결과 전시회를 홍티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해외예술인에게 홍티아트센터 창작공간과 숙소 2개실을 제공하며 칸의 창작공간에 입주하는 상호 교류 방안도 칸과 협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부산-해외 예술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식 창작공간 조성 방안을 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예산 1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화된 홍티아트센터 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를 위한 환경 정비도 추진했다 한편 홍티아트센터는 국내 대표적인 시각·설치 분야 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연 8명의 입주작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감민경, 박자현, 김덕희 작가, 엘리제 바우어, 매튜 뉴커크 등 100여명의 국내외 예술인이 거쳐 갔다. 코로나19 이후, 홍티아트센터에서는 대만, 프랑스,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입주작가를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는 홍티아트센터와 교류 협약을 체결한 대만의 창작공간 ‘트레저 힐 예술촌)’, 일본 ‘타누시마루 예술연구소)’에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김시흔, 정찬일을 파견한다. 박형준 시장은 “예술은 교류와 융합으로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차원을 만들어 내며 더 깊어진다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과 칸의 예술 역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작활동이 이루어지는 데 모든 지원을 다 해 '예술적 영감이 가득한 도시, 세계적인 문화중심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년 제1회 부산시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61명의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구성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중 대형공사의 일괄·대안·기술 제안 등 기술형 입찰의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전담할 ‘설계심의분과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위원회 규모는 총 61명으로 임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1년이다. 전문 분야는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통신, 총 14개다. 자격 기준은 △행정기관의 4급 이상 기술직렬 공무원 또는 기술사·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5급 기술직렬 공무원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건설기술 업무 관련 기술직렬의 임원 또는 기술사·건축사 자격이나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는 3급 이상의 기술직렬 직원 △기타 공공기관 중 연구기관의 기술 분야 책임연구원급 이상인 사람, 연구기관의 기술 분야 교수 또는 기술 관련 학과의 교수·부교수·조교수다. 위원 명단은 오늘부터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선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 관련 학회, 협회, 업체 등으로 구성된 추첨위원회에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쳤다. 또한, 이번에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부산대교~동삼혁신도시 간 도로개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시행할 계획이다. 임원섭 시 도시공간계획국장은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설계심의분과위원회'는 대형공사의 기술형 입찰의 설계 평가 및 적격 심의를 전담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기술형 입찰공사의 공정하고 청렴한 입찰문화 조성을 위해 설계심의분과위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대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파견된 공공외교 사절단인 ‘유라시아 도시외교단’의 세 번째 기착지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방문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최·주관했다. 먼저, 9월 25일에는 영화의전당과 함께 사마르칸트 샤르크율두즈 극장에서 '부산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부산 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감동 실화를 다룬 영화 ‘리바운드’ 상영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현지 시민들에게 부산이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 후 영화관을 꽉 채운 300여명의 시민들이 기립박수를 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다음날인 9월 26일은 사마르칸트 주립 음악드라마 극장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2시간여 동안 부산과 사마르칸트 양 도시의 예술단이 합동으로 '부산-사마르칸트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부산 대표로 부산시립합창단 단원 30여명이 무대를 꾸려, 한국의 가곡, 민요 메들리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국민의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인 ‘우츠쿠둑’, ‘봄은 마음에서 노래한다’ 등을 준비해 사마르칸트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사마르칸트에서는 문화예술공연단이 우즈베키스탄 전통무용과 케이-팝 댄스 등으로 화답하며 양 도시가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회와 음악회 사전 행사로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청년 단원들이 준비한 부산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한국 문화 체험, 오락, 이벤트에 현지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파즐리딘 우마로프 사마르칸트시장은 사마르칸트시청에서 면담 자리를 가졌다. ‘유라시아 도시외교단’ 환대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우리나라 실크로드를 통해 1,400여 년 이상 교류의 역사를 함께 한 사마르칸트와 문화, 관광,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향후 활발한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사마르칸트는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로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도시다”며 “이번 1주년 기념행사가 양 도시의 문화적·역사적 유대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증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금융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4 부산금융주간’ 10월 4일 열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대표 금융 전문 세미나인 '2024 부산금융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금융투자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특히 이전 금융 공공기관을 포함한 16개 기관의 협력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33개 금융 관련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재테크 강연, 금융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했다. 먼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공개 절차 및 실무 안내, 기업 가치향상 프로그램 소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강연 등 기업 관련 전문 세미나와 투자 발표대회 등 기업홍보의 장을 마련했다.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초기창업 실무 강연·성장 스토리 등도 진행한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금융기관, 증권사, 경제 연구소의 국내 유명 금융 전문가들이 주식 및 부동산 시장 전망부터, 연금, 보험, 채권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한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통해 금융, 경제 관련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 금융교육과 금융투자 체험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대학생 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해양금융 공모전, 주요 금융 공공기관과 은행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 등 금융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금융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24 부산금융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에는 경제·금융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고 재테크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는 어려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재무설계를 진단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금융 공공기관 취업설명회, 창업 세미나, 금융 학술대회 등도 마련했으니, 청년들이 미래를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2024 부산사인엑스포’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아름다운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2024 부산사인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시 옥외광고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부산사인엑스포’는 올해 22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부산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특별테마 기획전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진명재 씨의 '감성표구' △박수하 씨의 '다시두리' △강연우 어린이의 '미르현서점'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다. 창작모형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감성표구)’는 어탁의 대상으로 사용된 물고기의 사실감과 재질감, 소재의 활용성이 돋보이며 주목성과 인지성, 목적성 등을 직관적인 콘셉트로 잘 표현하고 이끌어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창작디자인 부문 대상인 ‘다시두리)’는 현대사회의 환경문제를 간결한 형태와 그린 색채로 표현한 브랜드 네이밍과 조화롭게 연계된 그래픽모티브에서 친환경에 대한 주목성, 전달성, 목적성이 부합되는 옥외 사인물로 이목을 끈다. 우리동네 예쁜간판 그리기 부문 대상인 ‘미르현서점)’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관점에서 광고하고자 하는 매체를 잘 표현했고 전체적인 구도의 안정감과 독창성, 색채감이 뛰어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6일까지 시청 도시철도 연결통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간판의 변천사와 부산의 간판 교체 사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테마기획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개막행사는 10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옥외광고 관계자, 관련 학과 학생,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옥외광고대상 공모전 수상작과 △아름다운 간판 제작 모범업소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는 10월 7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지역 옥외광고사업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옥외광고업 종사자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지역 옥외광고업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을 설명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이번 '부산사인엑스포'를 통해 옥외광고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등 부산의 옥외광고문화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려동물 친화도시 부산, ‘2024 위드펫스타’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 △케이엔엔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펫 플로깅’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이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광안리해수욕장을 방문해 공공시설물 디자인 현장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림라시드는 현대적인 아티스트이자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조그만 소품부터 제품, 가구, 공간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다. 그의 작품은 독특한 색감과 기하학적 형태로 유명하며 함축적이고 예술적이지만 기능적이기도 한 일상생활의 물건을 만들겠다는 디자인 철학을 가지고 있다. 카림라시드의 디자인 철학인 ‘디자인 민주주의’는 실용적인 디자인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널리 공급해 고급디자인의 성과물을 다수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이는 공공디자인 혁신의 핵심이다. 카림라시드는 올해 3월에 진행한 '부산형 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 경쟁공모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기업의 협업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버스승강장, 택시승강장, 가로등, 벤치 등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했다. 시는 글로벌 디자인 중심도시 부산형 우수공공디자인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부산형 우수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대상은 부산의 3개 지역 가로공간에 대한 공간디자인 및 공공시설물 디자인이며 경쟁공모와 지명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카림라시드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광안리 해수욕장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인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했다. 제안된 디자인은 오늘 카림라시드의 현장 진단을 통해 실증될 예정이다. 이번 현장 실증방문은 디자인을 제안한 디자이너가 디자인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어떻게 기능할지를 검증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카림라시드는 이날 현장 진단 외에도 박형준 시장과 '부산의 미래,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대담 ‘BiG토크, 디자인도시 부산’에 참여한다. 또한 디자인 관련 지역 대학 관계자 및 기업, 차세대 디자이너 등과 함께하는 토크쇼도 오늘 오전 10시 30분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업은 광안리해수욕장을 더욱 현대적이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부산의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도입돼, 디자인 혁신이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시는 주민들이 사용하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지역 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대학,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카이스트 윤효상 교수의 기조 강연 △발족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주산업 얼라이언스'는 산·학·연·관의 협력 플랫폼으로 △우주산업 관련 기술 개발 △정책 제언 △우수 인재양성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한데 모여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을 시작으로 우주산업 분야 중장기 인재육성 및 지산학 연계 사업발굴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는 △‘해양·우주 융합 신산업 육성 전략’을 주제로 ‘제29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부산샛 위성 제작 △2024국제우주연구위원회 총회 개최 등을 통해 우주산업을 향한 기반을 그간 다져왔다. 이번 ‘우주산업 얼라이언스’ 발족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며 부산뿐만 아니라 지역외 기업과 기관을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주산업은 21세기 미래 경제의 핵심 동력이다 우리시는 이번 '얼라이언스'를 통해 지역내·외 연계를 통해 기업의 다변화와 함께 우주산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그리고 세계적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부산이 우주산업에 적극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