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살예방 역량 실태 및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실시한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역량 실태 및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사회복지사,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1,340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교육 경험, 자살예방 활동경험 및 활성화 방안 항목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자살에 대한 태도에서는 ‘누군가의 자살을 막기 위해 애쓰는 것은 인간의 의무다’, ‘자살사고를 가진 사람을 돕는 것은 항상 가능하다’, ‘누구든지 자살할 수 있다’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교육에 관해서는 45.1%가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84.1%가 정기교육이 필요하고 77.7%가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밝혀 교육에 대한 만족이 상당히 높았다. 응답자의 24.3%는 일이나 활동 중 자살위험자를 만난 경험이 있었으며 기관 의뢰, 도움 요청 등 자살예방행동 역량을 질문한 결과 평균 3점대로 나타나 보통 수준이었다. 실제, 본인이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하는지를 물었을 때는 13.0%만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업무와의 관련성 49.4%,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 44.3% 등이었다. 앞으로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응답자는 81.6%, 비참여자는 55.7%가 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현재 활동 중인 응답자의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살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에 필요한 지원으로는 “자살예방교육 강화”가 34.3%로 가장 높았고 “자살위험수준별 연락 가능한 기관 정보 제공”이 3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대전시의 자살예방 역량 실태와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우리 지역에 숨어 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과 적극적 개입 관리 전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2024년 1월 중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현상 진단 및 고령자 정책 수립을 위한‘2023년 베이비부머 통계’결과를 분석·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2015년 특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개발했고 올해 다섯 번째로 베이비부머의 인구, 복지, 보건, 노동, 주택 5개 분야를 분석했다. 2023년 베이비부머 인구는 187,921명으로 대전시 전체인구의 13.0%를 차지하며 2년 전 191,487명에 비해 1.9% 감소했다. 성별로는 여자 96,485명, 남자 91,436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5,049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 연도별로 살펴보면 1961년생이 24,351명으로 가장 많고 1956년생이 17,907명으로 가장 적었다. 베이비부머 사망률은 10만명당 585.8명으로 남자 사망률은 10만명당 898.2명, 여자 사망률은 10만명당 289.7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608.5명 더 높았다. 베이비부머 전입인구는 시도 간 전입이 3,556명으로 충남에서 전입한 인구가 73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591명, 세종 453명, 서울 444명, 충북 437명 순이었다. 2023년 베이비부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12,728명으로 베이비부머 인구의 6.7%를 차지했으며 장애인등록인구는 15,203명으로 8.1%를 차지했다. 베이비부머 장애인등록인구 15,203명 중 10,002명은 심하지 않은 장애, 5,201명는 심한 장애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중 96.2%가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했고 1인당 월평균 건강보험 진료비는 248천원으로 2년 전에 비해 26.5% 증가했다. 베이비부머 중 주요 6대 만성질환자는 고혈압이 54,00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당뇨병 27,607명, 뇌경색 2,837명, 신부전 1,867명, 정신분열 616명, 치매 545명이었다. 베이비부머 중 주요 3대 중중질환자는 암이 12,563명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11,533명, 뇌혈관질환 7,718명 순이었다. 베이비부머 중 9대 암질환자는 유방암이 1,8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암 1,445명, 대장암 1,012명, 폐암 81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 중 취업자는 90,693명으로 2년 전에 비해 5.3% 감소했으며 상시근로자가 47,393명, 임시 및 일용근로자 22,926명, 자영업자 20,374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자가 53,184명으로 여자 37,509명보다 15,675명 많았다. 베이비부머 중 대전시에 주택을 소유한 사람은 79,401명, 소유한 주택 수는 87,454호로 1인당 소유 주택 수는 1.10호였다. 소유 건수별로는 1호를 소유한 베이비부머가 73,609명, 2호 4,939명, 3호 이상 853명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9,371호로 가장 많고 단독주택 17,645호, 연립 및 다세대 8,590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종탁 대전시 정책기획관은“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에 따른 고령층 인구, 복지, 보건, 경제활동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우수제안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2023년 대전시소 우수제안자 26명을 선정했다. 대전시소 우수제안은 2023년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전시소에 등록된 공감 10개 이상의 시민제안에 대해 실시가능성, 당위성, 효율성, 계속성 등 4개 항목으로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참여 순으로 선정했다. 우수제안자에 대해서는 선정 등급별로 시상금을 지급하며 최우수 제안자에 한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을 살펴보면 대전천 문화 힐링 공간 조성 대전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청소년 성교육 개선을 통한 인식 전환 등 각 분야별 다양한 제안이 있다. 기존에는 각 제안에 대해 순위를 결정했으나 올해는 다수 제안자의 제안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등급별 우수제안자를 선정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관심 덕분에 좋은 시민제안이 많이 올라왔다 앞으로 대전시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의 우수한 기술 기업, 북미진출 성과 고공행진 [금요저널] 대전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으로 수출 및 투자유치 1,391만불 계약 성과를 거뒀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지원 사업에 참여한 14개 기업에서 올해 수출계약 1,058만불, 투자유치 333만불의 성과를 창출했으며 5건의 현지 법인설립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거점을 확보했다. 대전시의 북미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통해 정보통신기술분야 중소기업의 북미권 진출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는 기술인증비, 마케팅비 등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비용 지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KIC-실리콘밸리와 협업해 대전 기업에 북미 현지화 교육, 사업아이템 검증, 법인설립 등 행정·경영 부문의 특화 지원으로 뚜렷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KIC-실리콘밸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대전 중소기업의 높은 기술력과 기업 역량이 북미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대전 기업의 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한 관내 기업은 위플로 ㈜노타 아고스비전 ㈜아이빔테크놀로지 이엠시티㈜ ㈜빅토리지 ㈜레이놀즈 ㈜하얀마인드 ㈜씨앤에이아이 ㈜유니브이알 ㈜필로포스 피플즈리그㈜ 라이트비욘드드론즈㈜ ㈜동우텍으로 총 14개 사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보를 위해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북미시장 진출 지원을 비롯한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해외 조달시장 진입 지원,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판매, TV홈쇼핑, 제품인증 획득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대전광역시 수출지원관리시스템 및 대전비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북미시장 진출지원 사업으로 우리 관내 기술기업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대전시는 이러한 성공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예술인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대전광역시 문화예술위원회’위원 22명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예술위원회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문화예술정책 전반에 지역예술인의 참여를 보장하고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예술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국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성 있는 예술인, 시의원, 학계 전문가 등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문화예술중흥 중장기 전략수립 용역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문화예술 정책발굴 및 제도 개선 지역예술인 지원 시책 예술인 의견수렴과 제안사항 검토 등 문화예술 정책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을 맡게 되는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과위원회 형태인‘문화정책분과’와‘예술진흥분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문화예술행정은 지역예술인과 시민의 정책수요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지역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일류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원도심 경제 활성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대전 0시 축제’를 내년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지난 8월에 열린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을 기록했고 1739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를 창출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내년에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는 올해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에 맞게 시대별 콘텐츠를 강화했다. 대전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과거존은 관객 몰입형 체험 및 레트로 공연 콘텐츠가 보강된다. 현재존은 지역 문화예술인이 펼치는 다채로운 공연이 원도심 소극장·갤러리·지하상가 등 행사장 전역에서 펼쳐지며 공연 시간도 밤 10시까지 연장된다. 이를 통해 대전형 에든버러축제의 정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존은 기존의 미디어아트 위주 관람형 콘텐츠에서 탈피,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의 위상과 과학기술의 재미를 시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 3회에 걸쳐 진행된 길거리퍼레이드는 그 횟수를 늘리고 경연대회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또한 대전 꿈씨 프로젝트를 통해 다시 태어난 꿈돌이는 온 가족이 총출동해 대규모 포토존을 구성하게 된다. 해외예술단 초청공연, 글로벌 K-POP 오디션 대회 등을 통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도 마련된다. 관람객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앙로 무대를 방사형으로 재배치하고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장과 그늘막 트러스 등의 시설도 확충해 관람 편의를 높인다. 이 밖에도 축제 기획상품 판매, 먹거리존·마켓존 확대 등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내년엔 200만명 이상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겠다”며 “지역경제는 살리고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비상하는 대전 0시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되며 행사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최우수’ [금요저널] 대전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친환경 교통, 대중교통 활성화,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8개 항목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 평가와 교통물류체계와 관련된 정책 노력 평가로 진행됐다. 종합평가 결과 대전시는 7개 특·광역시로 구성된 “가”그룹에서‘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대전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현황 및 자전거·PM·대중교통 연계 노력 정책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전형 통합교통서비스 대전역 BRT 환승센터 건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 설치 등 교통수단 간의 연계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선진 교통정책 발굴, 적극적인 정책개선 등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통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통도시를 조성하고 미래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과 교통약자 보호구역 확보사업 등을 시행하며 국토부가 주관하는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가 기업 성장을 위해 지역기업 5곳을 선정해 기업수요를 반영한 실증지원에 나선다. 대전시는 ‘2023년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공간, 시설, 장비 등의 수요를 반영한 실증지원을 통해 제품·서비스의 기술 완성도와 시장 적합성을 높임으로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기술성, 혁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의 심사 기준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심사, 발표평가 등의 평가를 실시해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5개 기업은 에브리심 에이리스 와이파워원 지에스에이파워테크 쿠바이다. 대전시는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10월까지 실증에 필요한 장비·재료 구입비와 시제품 운영비 등 최대 1억 5천만원의 실증비용 기업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제공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이번 사업이 실증을 통해 기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데 있어 성공적인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요구에 부응하고 실제 매출과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성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 고향사랑기부금이 목표액인 1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11월 초까지만 해도 4천6백만원 정도로 목표액의 50%에 미치지 못했던 기부금은 12월에 접어들어 기존 실적 대비 120% 증가하면서 12월 26일 기준 1억 147만원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대전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기부 참여 확산을 위해 답례품 연말이벤트 및 언론 홍보,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대전에 애정이 있는 출향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이다. 특히 연말정산에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에 정부세종청사, 충남도청 등 타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세액공제 혜택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한 것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소통정책과장은 “대전시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조성된 기부금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 세액공제 100%, 기부액의 30%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첫 삽” [금요저널] 대전시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승강장 신설 및 시설개량을 포함한 노반 분야 공사를 2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경부선과 호남선 일반철도 노선인 계룡~신탄진 구간에 정거장 12개를 설치해, 1일 65회 광역철도를 운행하는 사업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201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2018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고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19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이후 올해 10월 노반 분야 공사를 발주해 27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한편 내년도 국비 374억원이 지난 2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대전시는 앞으로 2024년 상반기 건축 및 시스템 분야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분야별로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께서 많이 기다리셨던 충청권 광역철도의 첫 삽을 뜰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대전~옥천 광역철도 등 대전을 중심으로 한 광역철도 건설의 원만한 추진과 함께 빠르게 개통할 수 있게 국토부 및 관련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를 시작으로 광역생활권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