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시, 제29회 경제과학대상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일 대전의 경제와 과학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제29회 경제과학대상을 수여했다. 시는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제과학 관련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 보호, 농업 부문에서 수상 후보자 22명을 추천받았다. 그리고 지난 11일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6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 경제과학대상 수상자로는 수출 부문 원텍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훈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 산학협동 부문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대전YMCA 조광휘 청소년장학회장 농업 부문 한국새농민회 대전광역시지회 이창배 회원이 선정됐다. 수출 부문 원텍는 의료장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했으며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주문자 위탁생산 확대로 새로운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등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과학기술 부문 김정훈 책임연구원은 신개념 단백질 분해기반 신약기술을 연구해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고 원천기술 지적재산권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해당 기술은 기업에 이전함으로써 국내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벤처기업 부문 이성희 대표이사는 우주산업 스타트업을 창업해 상업용 지상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고 코스닥 상장을 통해 벤처투자 활성화 및 선순환 투자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학협동 부문 조은채 단장은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공동조성 협약’ 체결로 한국수자원공사 최초 지·산·학 협력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한 공로로 선정됐다.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조광휘 회장은 청소년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을 실시하고 물가와 소비자 의식 조사 등으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소비자 피해 상담과 구제를 통해 소비자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다. 마지막 농업 부문 이창배 회원은 농업 연구와 타 지역 선진농가 견학 등으로 농업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과실품질 제고를 위한 탑프루트 사업에 참여해 유성배 품질과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인 공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그동안 대전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29회를 맞는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은 1994년부터 대전의 경제·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시상한 상으로 올해 수상한 6명을 포함해 총 1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립미술관은 대전·충청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지원하는 청년작가지원전‘넥스트코드 2024’작가 공모를 내년 1월 8일까지 추진한다. 넥스트코드는 대전·충청지역에 연고를 둔 차세대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로 1999년 시작해 올해까지 25년간 152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육성했다. 특히 2018년부터 공모제로 전환 후 미술계 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치면서 그 위상이 공고해져 대전·충청 지역 청년작가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넥스트코드 2024’는 내년 7월 2일부터 약 두 달간 대전시립미술관 만년동 본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및 평론가 매칭, 평론 원고비, 창작지원금이 지원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관광공사·대전문화재단·대전사랑시민협의회와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공동 주관을 통한 행사 추진에 있어 효율적 역할 분담 시민참여·행사 홍보 등 축제 준비와 원만한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축제 기획 및 행사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대전관광공사는 축제와 연계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을 총괄하게 되며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시민·단체의 주도적 참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역대급 흥행몰이로 일류도시 대전의 저력을 보여준 축제였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 반열에 대전 0시 축제가 오를 수 있도록 4개 기관이 가진 모든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처음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는 1993 대전엑스포 이래 단일행사 최대 방문객 기록, 1739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 창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한편 ‘2024 대전 0시 축제’는 내년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전 소방관서 비상근무, 소방 장비 100% 가동 유지 및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해 화재 초기 신속한 소방력 동원 등 대형화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소방본부는 백화점과 복합영화상영관 등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 체제 강화와 예찰 활동을 펼쳐 화재 원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안전하게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소방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비래한신휴플러스, 2023년 전국 공동주택“최우수” [금요저널]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유성구 한빛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전국 공동주택 최우수와 우수 관리 단지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대전은 2010년부터 서구 갈마동 큰마을아파트를 시작으로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 시작했다. 2016년 초록마을2단지아파트, 2022년에는 도안베르디움아파트가 전국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바 있다. 이번 비래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최우수’선정으로 대전시는 2회 연속 최우수 선정과 함께 전국 최다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9월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한빛아파트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되어 국토부로부터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 18개 평가 항목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덕구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주민화합 행사 및 고령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민들과 소통 상생하는 공동체 활동이 매우 우수하고 특히 입주민을 위한 취미 및 강좌 활동 등 전반적인 주민 참여 활동이 모범적 사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 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가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12월 중 국토교통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 및 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국토부 장관 우수단지 증서 및 동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청렴결백하고 직무에 노력해 모범이 되는 ‘올해의 청렴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올해의 청렴공무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속 부서장의 추천을 받은 6명의 후보자 중에서 공적사항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내부 게시판을 활용한 공적 공개검증을 진행하고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청렴공무원은 회계과 어월용 주무관 세정과 김양중 주무관 도시정비과 박영호 주무관으로 공직자로서의 청렴결백한 자세는 물론 남다른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조직 내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어월용 주무관은 회계담당자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예산회계실무 도우미 방을 개설해 적극적으로 회계업무를 지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후원을 하는 등 공직자로서 주변을 배려한 점이 인정됐다. 김양중 주무관은 청렴하고 적극적인 지방세 불복청구대응으로 지방세 채권확보를 통한 재정확충에 기여했으며 한국지방세연구회 주관 동아리발표대회에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가 높게 평가됐다. 박영호 주무관은 특혜 의혹 제기 등 도안지구 사태를 말끔히 해결한 공무원으로 묵묵히 맡은바 민원을 해결하고 각종 청탁 유혹 등이 많은 업무 특성에도 흔들리지 않고 청렴을 실천한 노력이 인정됐다. 이들에게는 시장 표창과 부상이 수여되며 시정 백서에 인적 사항이 영구 기록되는 등 특전이 주어진다. 김선승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도 청렴공무원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청렴공무원상에 대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유도하고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올바른 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1998년부터 청렴공무원을 매년 선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9명이 배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오후 3시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2024년 노사민정이 함께 모여 2024년 지역 노사관계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2023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021년 9월부터 지자체 직영으로 설치·운영되던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은 지난 10월 노사협력 및 지역 거버넌스 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에 위탁하고 노동전문가를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회의에 앞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앞에서 현판식을 가진 후, 사무국 민간 위탁 추진 경과 및 2023년 노사민정협력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추진계획 및 지역 노사관계 발전방안 등 본격적인 토의를 이어갔다. 위원회는 2024년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을 심의하고 2024년 상반기에 실무회의를 거쳐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관계 발전과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서는 노사가 화합하고 상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함께 인식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2024년에는 플랫폼 노동자 지원사업 및 중대재해예방 캠페인 등 노동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노사민정협의회가 우리 지역경제 주요 주체인 만큼 파트너십을 가지고 앞으로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대전시도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유연하고 탄력적 노사협력과 상생 문화 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이 환경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매월 환경방사능을 측정하고 조사 결과를 대전시 홈페이지 내 ‘Safe 대전’에 공개하고 있는데, 올 한해 측정 결과 모두 적합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대전시 관내 22개 주요도로 및 대형방사선발생장치인 중이온가속기연구소가 있는 신동국가산업단지 지역을 이동 탐사 장비가 설치된 차량으로 매월 측정해 각 노선별 측정 결과가 분석된다. 2023년 측정 결과, 각 노선 환경방사능은 약 0.10 ~ 0.25μSv/h으로 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발표하는 대전 지역 환경방사능 평상 변동 범위 내로 측정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대전시는 원자력시설 주변 감시를 위해 2021년 설립된 대전원자력안전 시민참여위원회에서 환경방사능을 직접 분석할 수 있도록 핵종분석장비를 지원해 올해 말까지 인증된 환경방사능 분석기관과 교차 분석을 진행하고 2024년부터는 환경감시센터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백병일 대전시 안전정책과장은“시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방사능 측정조사를 철저히 하고 홈페이지를 활용해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올해 구축한 환경방사능 분석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보육유공 정부포상식에서 지자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행 노력을 인정받았다. 정부는 매년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보육교직원, 공무원, 단체, 기관을 심사해 표창하고 있다. 대전시는 영유아 보육 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 정책을 수립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특히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를 전체 4,171개반으로 확대 지원해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필요경비 월 9만원을 학부모에게 지원해 양육 부담을 경감시켰다. 이와 함께 보육교직원 명절수당 100% 인상 지급, 힐링 연수 실시 등 종사자 처우개선으로 보육 역량 강화에도 노력했다. 또한 시립어린이집 및 대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운영 공공형어린이집 지정비율 확대 영유아 급·간식비 및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확대 운영 등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 조성과 촘촘한 보육·돌봄 체계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1월 말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은 전국 최고의 보육도시 조성을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보육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보육서비스를 통해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대전으로 발전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체육진흥협의회 공적 심사를 거쳐 제26회 체육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4까지 체육관련 기관, 단체, 협회로부터 우수 선수, 지도자, 심판, 체육진흥 등 4개 부문에서 대전을 빛낸 수상 후보자 1팀과 8명을 추천받았다. 대전광역시 체육상은 전국대회 등에서 동메달 이상 수상한 우수 선수 등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4개 부문에서 1팀과 4명이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는 우수팀 부문에 한남대학교 축구팀, 우수선수 부문 김정훈, 우수 지도자 부문 류덕현, 우수심판 부문 심순옥, 체육진흥 부문 이택규가 선정됐다. 우수팀 부문에 선정된 한남대학교 축구팀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포함한 4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대전의 축구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다. 김정훈 선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전시 대표로 출전해 개인 및 단체종목에서 양궁 종목 1위를 달성하는 등 대전의 장애인체육 위상을 높인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지도자 부문 수상자 류덕현 지도자는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학교 운동부 운영 개선 등을 통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 등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우수 심판 부문 수상자인 심순옥 심판은 20년간 다수의 전국 규모의 수영대회에서 전문성과 침착함을 겸비하고 공정한 경기 진행으로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다. 체육진흥 부문 이택규 부회장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영연맹 운영과 학생 선수 장학금 지원 등 우수 선수 육성 및 대전 수영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26회 대전광역시 체육상을 수상하신 여러분께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해 대전시 체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수상자를 비롯한 체육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대전광역시 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에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