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은 10일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 주최로 열린 제24회 신규 소방시설관리사 직무 교육에 참석했다. 강 본부장은“소방시설관리사는 소방 안전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긍심을 갖고 역량 강화를 통해 사회 안전 증진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13개 시중은행, 소상공인 지원 맞손 [금요저널] 대전시는 9일 시청에서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13개 시중은행과 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별자금은 6,000억원 규모로 시는 최대 2.7%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고 은행들은 자금 융자업무를 전담하고 각각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특별자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국비 확보 위해 막바지 총력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하고 여·야 주요 인사들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오전 9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서삼석 예결위원장, 여·야 예결소위 위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양수 국민의 힘 원내수석부대표,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태호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 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후에는 송언석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비롯해 장동혁 의원, 윤창현 의원, 김성원 의원, 조수진 의원, 박성민 의원과 박범계 의원, 이상민 의원, 박영순 의원, 조승래 의원 등 지역의원들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서울 주재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홍보 지원도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여·야 예결위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이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충청권이 제2의 수도권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부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 핵심사업을 위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건의한 국비 증액 사업은 역세권 도심융합특구개발사업 실시계획 추진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사업 도시철도 LTE-R 구축 장동~이현 간 도로 신설 인공지능 융합특구 조성 스마트물류 기술 실증화 한국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 사업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실증사업 대전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국립산불재난안전교육센터 건립 등이다. 이 시장은 “오늘 방문은 지난주 추경호 경제부총리, 김기현 국민의 힘 당대표와의 면담에 연이은 방문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정부 예산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일반 기준으로 시내버스 요금은 1,500원, 도시철도 요금은 1,550원으로 인상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가정경제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을 고려해 동결한다. 이번 대전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11월 15일 대전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당초 위원회에는 일반요금 기준, 기존 1,250원에서 300원 인상된 1,550원으로 시내버스, 도시철도 동일 요금 안이 상정됐다. 그러나, 위원회는 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은 인정하면서도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과 대중교통 요금이 가정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요금 조정 시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시내버스 요금을 1,5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기존 금액으로 동결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1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350원, 도시철도 요금은 일반 1,55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으로 부과된다.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은 청소년, 어린이의 경우 기존과 동 일하게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일반요금의 경우 시내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환승 시 차액에 대한 부분 50원이 추가 부과된다. 도시철도 이용 후 시내버스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차액이 부과되지 않는다. 대전시 시내버스 요금은 현재 일반 1,25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350원이며 도시철도 요금은 일반 1,25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으로 2015년 요금 인상 후 9년째 동결 중이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 환승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인건비·연료비 등 운송비용의 지속 상승과 노후시설 교체를 위한 대규모 비용 발생, 코로나19 이후 수입금 감소 등으로 대전시의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에 대한 재정지원금은 2015년 643억원에서 2023년 1,938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현재 102개 노선, 1,015대의 차량으로 운행되는 대전시 시내버스는 2005년 7월 4일부터 준공영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운수사업자의 운송비용과 운송수입금 차액 보전을 위해 대전시가 매년 운수사업자에게 재정지원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15년 요금 인상 시에는 재정지원금이 383억원으로 2019년까지 운송비용의 30% 이내였으나, 코로나19 이후 2022년에는 1,166억원으로 급격히 상승해 운송비용의 50%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이용 승객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2019년 대비 15%가 감소한 상황으로 2023년 재정지원금 규모가 1,2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개통 이후 시민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도 상황은 비슷하다. 단일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하루평균 10만명이 이용하는 등 도심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도시철도 운영 적자 폭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대전교통공사는 신규 철도사업 수주, 태양광 부지 임대 사업, 광고 부대 수익 창출 등 누적되는 적자 폭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개통 후 17년 지난 노후화시설의 교체, 안전 투자 비용 증가, 무임승차 지원 대상 확대 등으로 인해 시 재정지원금은 2015년 260억원에서 2023년 705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서울과 인천, 울산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8월, 10월에 1,500원으로 인상했고 부산은 10월에 1,550원으로 인상했으며 대구시도 인상을 검토 중이다. 도시철도 요금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은 현재 1,400원에서 내년도 1,550원으로 부산은 1,45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 예정이며 대구시도 연말 인상을 추진 중이다. 대전시 관계자는“2015년 요금 인상 이후 9년여 만에 추진하는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운영기관에 지원되는 2024년 재정지원금은 약 1,8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함을 피력했다. 이어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덜고 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마련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 [금요저널] 대전시는 24일 대전 BMK컨벤션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3년 대전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4년도 사업 방향성 및 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시와 보건소, 대전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성과를 발표하고 안심 학교 중 3개교가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 한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과 시민건강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시장 및 센터장 표창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대전시장상은 대전서원초등학교 김미성 보건교사 대전성룡초등학교 이영아 보건교사 충남대학교병원 이경희 간호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대전신계중학교 정연숙 보건교사 대전중촌초등학교 이태희 보건교사 푸른유치원 박민정 교사 용운어린이집 하지혜 원장이 각각 대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상을 수상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은 학교가 안심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알레르기질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충남대학교병원 내에 설립되어 운영 중인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시 전역 146개 안심 학교의 알레르기질환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해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교육은 경기도 성남과 충북 오송 등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와 관련해 시설물 관리부서 담당자들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 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중대재해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사업주 등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중대재해처벌법 벌칙해설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중대재해 관련 법률전문가를 초청해 담당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담당자들이 일선에서 재해예방 업무를 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실무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대전문학관 건립 순항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이 지역 안팎의 큰 기대 속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외부 용역 없이 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는 문학관 건립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8월 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10월 말에는 공공건축심의까지 모두 완료했고 현재 설계 공모 진행 중이다. 통상 기본적인 행정절차 이행까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이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빠른 추진 속도와 함께 제2대전문학관에 대한 대외적 기대 또한 예상 밖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대전시장실에는 일본에서 온 편지 한 통이 도착했는데, 제2문학관 건립을 위해 도서 600여 권과 백만 엔을 기부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나고야 고난시에 거주하는 쓰지 아츠시로 올해 3월 대전시 문화재로 등록된 ‘보문산 근대식 별장’의 건축주인 쓰지 만타로의 아들이었다. 1938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에서 살다가 한국의 광복으로 일본으로 돌아간 소위 재조일본인으로 자신의 아버지가 지은 별장이 문화재로 보존되게 된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제2대전문학관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 또한 오래전 대전에 책을 기증한 적이 있어, 자신 또한 같은 방식으로 대전시민에게 감사와 애정을 표하고 싶다는 취지였다. 이에 대전시는 쓰지 아츠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도서와 기부금에 대한 정식 수증 절차를 밟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여름 소설 ‘만다라’로 유명한 소설가 고 김성동 작가의 유족 측에서도 고인의 유지에 따라 작가의 소장 도서와 육필 원고를 비롯한 각종 유품을 모두 제2대전문학관에 기증했다. 김성동 작가는 서대전초등학교를 나와 중학교까지 대전에서 다녔으며 부친이 한국전쟁 중 대전 산내 곤령골에서 희생된 곤령골 민간인 피학살자 유족이기도 하다. 기증된 자료는 도서 5천여 권을 비롯해, 작가 문학세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취재 수첩과 일기류 등 8천여 점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제2대전문학관의 핵심 소장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의 제2문학관은 옛 테미도서관 건물을 개보수해 건립될 예정이며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2025년 4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2대전문학관은 기존의 문학관과는 달리 도서관과 박물관, 자료보관소의 기능이 물리적 · 화학적으로 통합된 ‘복합문화공간’ 형식의 새로운 문학관을 표방하고 있다. 박성관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대전시의 건축자산인 옛 테미도서관을 보존하면서 수장고 부족 문제에서 촉발된 제2문학관의 자료수장 기능을 스마트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복합문화공간 개념을 도입했다”며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문학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피력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보건환경연,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검사 강화 [금요저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동물용 의약품, 중금속, 식품첨가물 등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통 중인 생식용 굴, 과메기, 마른 김, 배달 생선회 등 겨울 다소비 수산물과 새우젓,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등 김장용 젓갈류 총 80건이다. 연구원은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 즉시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해 판매 중단과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전에서 유통되는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 총 495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 소비 증가 먹거리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 안전 식재료가 유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평생교육진흥원) [금요저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온라인 평생학습플랫폼 대전온배움에서 ‘누구나 강사 우수 콘텐츠 투표’를 진행하고참여자 중 345명을 선정해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누구나 강사’는 일반 시민들이 지식 전달자로서 강사가 되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순환적 평생학습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이다. 참여 방법은 대전온배움에서 ‘올해의 누구나 강사’ 콘텐츠 28개 영상 중 3개를 선택해 투표하면 되고 당첨자는 12월 19일 대전온배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포스터(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 한밭도서관에서는 25일 오후 2시 자홍 이모티콘 작가 ‘자홍’을 초청해‘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를 진행한다. ‘휴먼북 라이브 세상읽기’는 사람이 책이 되어 타인에게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대화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으로 사회적으로 주목 받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한다. 11월의 휴먼북인 자홍 이모티콘 작가는 ‘노빠꾸 직진 연애콘 시리즈, 다요토끼 시리즈 ’등 20개의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이모티콘이 보편화되면서 새로운 직업으로 뜨고 있는 이모티콘 작가의 직업적 가치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얘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대전시 OK예약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한밭 휴먼 라이브러리’를 참조하면 된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현직에 있는 직업인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현장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다리가 되어 지역사회의 소통을 이끌고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 발전을 이루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7일 시립미술관에서 전국 미술계 전문가 5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수 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17일 시립미술관에서 전국 미술계 전문가 5인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수 미술관 건립 관련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故 이종수 선생의 작품세계와 작가정신을 기리고 대전의 문화지형도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이종수 미술관 건립 및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권미옥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황지영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 관장 서주영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학예과장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참석했다. 모두 미술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현장의 베테랑 실무자들이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미술관 설립과 관객·커뮤니티 설정 미술관 운영과 미래 실천 전략 미술관의 사회적 전환과 정체성 개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권미옥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과 김보라 성북구립미술관장은 “이종수 작가의 작업 세계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는 작가 연구가 필수적으로 수반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변길현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과 서주영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 학예과장은 “문체부 사전평가 문턱을 넘기 위해선 건립 타당성 논리를 좀 더 세밀화하고 미술관 종합 운영 계획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유진 대전시 문화정책팀 학예연구사는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표준화된 미술관 현실에 대한 성찰도 필요하다 이종수 미술관은 작가의 정신을 기리며 미래 지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실천 전략을 짜야 한다”고 덧붙였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이종수 선생의 작품세계와 미술관의 방향 및 설립을 논의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종수 미술관의 정체성과 설립당위성을 확보해 내년 1월 문체부 사전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일부터 24일까지 택시 운행 질서를 점검하고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선다.(사진=대전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택시 운행 질서를 점검하고 빈대 확산 방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시·5개 자치구 합동으로 대전역과 복합터미널 등 택시 다중 집합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택시 운행 질서 확립을 위해 차량 실내 청결 운수종사자 자격증명 게시 내·외부지정게시물 부착 여부 등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지 시정 및 계도조치 하고 지적 사항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개선명령을 통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특히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안내문을 배부하고 택시 안 의자 시트 방제 등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할 계획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택시 운행 질서를 확립해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최근 확산되고 있는 빈대에 대한 예방법 및 조치사항 등도 세밀히 안내해 시민들의 우려를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상반기 점검에서는 운수종사자 자격증명 및 내·외부 지정게시물 미부착 등 총 50건 위반 사항을 적발해 현지 시정 및 보완 조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