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명절 분위기 조성, 서민생활 안정, 생활불편 해소, 환경정비, 시민안전 등 총 8개 분야 67개 시책을 1월 17일부터 1월 30일까지 14일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난·재해, 의료·식중독, 청소·환경, 가축방역, 교통, 소방, 상수도 등 8개 반 718명의 공무원이 명절 연휴 기간 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먼저,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복지시설 위문 등을 통해 함께 나누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315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20,686세대에 명절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숙인과 쪽방 생활인을 위한 공동 차례상과 도시락을 지원하며 자원봉사 단체 주관 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보훈 유공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0세대에 떡국떡, 과일 등 먹거리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요금 인상으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명절 물가 안정대책도 추진한다. 시는 자치구와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중점 관리가 필요한 물품들을 중심으로 물가 인상을 억제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 등 물가안정 활동을 전개하고 대전시청 1층에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와 지역 우수상품 판매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응급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대책과 감염병 대응대책, 쾌적한 환경 조성과 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 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 방역상황실을 운영해 모니터링하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발열클리닉과 협력병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완비했으며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 등을 통해 안내한다. 쓰레기 적치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쓰레기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시민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특별 정비도 추진한다. 귀성객 및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대전현충원, 대전추모공원 등 주요 행선지 6개 버스노선에 대한 감차 운행을 최소화하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1월 27일부터 1월 31일까지 운휴일을 해제한다. 이와 함께, 1월 18일부터 1월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고 1월 25일부터 1월 30일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안전한 연휴를 위해 주요 시설물과 대형 공사장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 방지 대책도 추진한다. 주요 간선도로별 교량 및 터널 283개소에 대한 긴급보수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공사장 36개소와 교통안전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기상특보에 대응해 단계별 비상근무 태세도 확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설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물가안정, 안전시설 점검 등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과 함께 따뜻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역세권 토지이용 효율화와 주차 등 생활불편개선을 위해 ‘대전광역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을 일부 개정했다. 개정 주요 내용은 용적률 체계 정비를 통해 기준 용적률에 인센티브를 가산해 도시계획조례 이상의 허용용적률을 규정하고 상한 용적률의 도입을 통해 공공기여를 통한 기반시설 기부채납 시 국토계획법상 용적률까지 계획이 가능하게 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기존 9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변경된 항목에는 법적 기준 이상의 주차장 확보와 제로에너지 건축물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주택건설사업 시행 시 법적 주차대수 이상의 주차장을 확보할 경우 최대 1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획기적인 방안을 도입했다. 이는 민간 개발자들이 주차장 조성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며 주차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기여를 통한 지구단위계획 변경 요청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산재해 있던 공공기여 관련 기준 및 절차를 지침에 명확히 규정해 민간 개발자의 이해를 돕고 공공기여를 활성화해 도시기반시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역세권 상업지역에 임대주택 기부채납 시 국토계획법상 용적률까지 개발이 가능한 ‘대전드림타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허용범위를 기존 도시철도역 출입구 250m에서 350m로 확장한다. 이에 따라 다수의 임대주택 사업자의 참여 기회가 넓어짐은 물론, 청년, 어르신 등 1인 가구 인구변화에 대응한 양질의 주택공급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규제 혁신을 추진했다”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일부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크게 해소되고 최근 침체한 건설업계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대전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시는 매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유공자를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정, 김동호, 모현혜, 박정분, 오한균, 정순영 세무사가 선정됐다. 마을세무사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대전시와 대전지방세무사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난해 1월 제4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4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4,361건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마을세무사의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 자치구,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하고 전화·전자우편·팩스 상담 또는 세무사를 방문해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세금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신 마을세무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마을세무사 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4대 전략산업 우수기업 현장 탐방 실시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한남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청년이 지역에서 취업에 대한 희망을 찾고 기업은 청년인재를 지역 내에서 찾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우수기업 현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우수기업 현장탐방에는 한남대학교 학생, 교수, 학보사 기자 등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전시 4대 전략산업 관련 우수기업인 ㈜트위니와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찾았다. ㈜트위니는 지역의 나노반도체 분야의 중심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4차산업혁명대상 수상했으며 지난해 12월 행안부 장관이 방문하기도 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코스닥 상장 기업으로 각종 해외 기업과 기술이전 옵션 계약 체결하는 등 최근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현장탐방은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과 청년들의 질의·응답으로 시작됐으며 기업 관계자의 회사소개와 함께 복지제도, 인재상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으로 진행되며 기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좋은 기업과 청년이 서로의 요구사항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며 “좋은 기업은 청년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기업이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대전 0시 축제’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22일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굿즈 개발을 위해 실시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 0시 축제’의 정체성과 의미를 담고 축제의 다채로움과 특색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 시는 대전 0시 축제 로고를 활용하거나 ‘여름 야간 축제’, ‘기차’, ‘가락국수’ 등 축제와 연관된 키워드를 활용한 30개 출품작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목걸이, 스카프, 머그컵, 연필꽂이 등 다양한 품목으로 만나볼 수 있고 8월 11일부터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 에 방문한 관광객에게 ‘대전 0시 축제’ 마켓부스 또는 트래블라운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상 작품들을 오는 6월 25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1~3관 전시실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대전 0시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는 살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대전의 재미를 만끽하는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 동료심리상담사 역량강화 교육 추진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22일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동료심리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상담 전문가의 심리상담 이론교육 및 실습, 산림 및 목공 치유 프로그램 체험으로 진행됐다. 동료심리상담사의 실질적인 상담능력을 높이고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23일까지 실시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동료심리상담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충격 해소와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임업진흥원 대전시대 개막. 1차 이전 직원 61명 근무 개시 [금요저널] 한국임업진흥원이 22일 유성구 계산동 임업기술실용화센터로 1차 이전 작업을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전 시대를 알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산림 유관단체 기관장들이 함께하며 임업진흥원 대전 이전을 환영했다. 임업진흥원은 산림과학 분야 연구개발성과 실용화, 임산물의 생산·유통·정보제공, 임업인 산림소득증대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에 따른 대체 공공기관으로 2021년 10월 대전 이전이 결정됐다. 지난해 4월 대전시와 유성구, 임업진흥원 간 대전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전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1차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신축 개관한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진흥원 소속기관으로 유성구 계산동 산림청 국유림 부지에 연면적 2,768㎡,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임업기술실용화센터는 임업기술 실용화 확산, 임산물 시험·분석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임산물품질관리실, 목재품질관리실, R&D기획실, R&D실용화실 등 4개 부서 61명이 근무를 시작한다. 한편 임업진흥원은 2026년 말까지 유성구 장대동 공공주택지구에 신청사를 건립해 잔여 인력 145명이 완전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신축청사 부지 매입, 건축 인 · 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전시는 정착지원금, 자녀학비 지원, 주택취득세 감면,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등 이전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원에도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대전시는 산림 분야 핵심 기관인 산림청, 임업진흥원, 산림복지진흥원 등과 긴밀하게 협력체계 구축이 수월해짐에 따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삶의 터전을 뒤로하고 대전 이전을 결정해 주신 임업진흥원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은 서울을 넘어설 수 있는 유일한 도시로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빠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위사업청도 26일부터 옛 마사회 건물로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까지 이전 완료하고 7월 3일부터 대전청사 시대를 개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가변형 속도시스템 시범 설치 운영 [금요저널] 대전시는 도룡3가 ~ 대덕대로 570 구간에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시범 설치해 운전자 통행 여건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도룡3가 ~ 대덕대로 570 구간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이 위치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2020년부터 어린이 통학 안전을 위해 제한속도 30㎞/h로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량이 많은 왕복 6차로 도로에 속도 하향으로 인해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등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해 왔다. 이에 대전시는 경찰청과 교육청, 학부모 등과 해결방안을 협의하고 등·하교 시간을 제외한 시간대에 속도제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경찰청 교통안전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7월 말까지 가변형 속도시스템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현덕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하반기부터 3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확보, 교통흐름 개선 등 관련 효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운영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2023년도 하반기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대전시에 소재하고 있는 1명 이상의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인증·예비사회적기업이다. 사업 신청은 6월 22일부터 7월 7일까지 16일간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기업 소재 구청 사회적기업 소관부서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7월 현장실사를 통해 기업에 대한 신청기업에 대한 사전 검증을 실시하고 8월 기업의 사회적가치와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규 채용 근로자 1명당 올해 최저임금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종류, 취약계층 여부 등에 따라 40%에서 최대 90%의 비율을 적용해 최대 1년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지원 인원은 총 400여명 규모이다. 대전시는 사업내용, 선발기준, 신청서류 작성 등을 안내하기 위해 6월 27일 오후 2시 중구 협동의집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용을 늘려 지역사회 빈곤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우수한 사회적기업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상반기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통해 32억원을 인건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 공모를 통해서는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민 62.1%, 민선 8기 1년 시정 운영“잘했다” [금요저널] 대전시가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민 62.1%가 시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점은 시정수행 향후 전망에서 “지금보다 잘할 것”,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감이 78.9%로 확인돼 민선 8기 대전시정을 향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대전시는 시정 출범 1주년을 맞아 대전시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시정 만족도와 역점 시책 선호도, 우선 추진해야 할 현안, 생활환경 만족도 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시정 활동은 62.1%가 ‘잘했다’고 평가했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거주기간별, 직종별 모든 응답자에서 과반 이상의 응답이 나왔다. ‘잘했다’는 긍정 평가 이유로는 ‘기업 투자·유치 등 앞으로 경제가 활성화될 것 같다’, ‘트램 등 숙원사업이 잘 해결되는 것 같다’, ‘복지, 환경, 문화, 체육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 같아서’순으로 조사됐다. ‘잘못했다’는 부정적 평가는 23.7%였는데, ‘실질적인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 ‘아직 가시적인 사업 성과가 부족하다’로 응답됐다. 민선 8기 현안사업의 지속 추진력이 개선 과제로 확인됐다. 27개 역점 시책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만 70세 이상 시내버스 무료 승차 추진이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청년 월세 지원 및 청년주택 2만호 공급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영·유아 무상보육 및 교육 확대 순으로 시민의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전둘레산길 국가숲길 지정 충청권 광역철도 연내 착공 두 자녀 이상 도시철도 무료 승차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2023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 유치 노루벌 국가정원·계족산 자연휴양림 조성 시책도 상위 10대 사업으로 집계됐다. 민선 8기 대전시의 향후 중점 추진 과제로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뒤이어‘교통·주차여건 개선’,‘보건·복지·의료시설 확충’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시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지금보다 잘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이 41.5%,‘지금과 비슷할 것’전망은 37.4%로 나타난 반면, ‘지금보다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12.7%에 불과해 향후 대전 시정의 점진적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대전의 생활환경에 대해서는 80.2%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정주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 이유로는 ‘주거·환경 부분’을, 불만족 이유로는 ‘문화·여가시설 부족’을 꼽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기반을 다지고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다”며 “앞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어 제일 살기 좋은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대전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대전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과 모바일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각 95%, 표본오차는 ±3.1P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K-방산 우수 제품 및 기술 대전에서 선보인다 [금요저널] 부품 국산화 활성화 및 중소벤처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화,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등 7개 체계기업과 130여 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방위사업청이 각 군 국산화 개발 대상품 및 방산기업 제품 전시를 통해 국내 방산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첨단국방산업전은 매년 관내 기업의 방산 제품을 전시하고 육군 교육사령부와 공동으로 미래지상전력 심포지엄과 군활용성 간담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이 두 행사를 통합해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메인 전시관에 ‘피치데이 홀’과 ‘중소벤처기업 신 기술관’을 조성하고 ‘드론’, ‘3D프린팅’ 등 5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분하는 등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에 중점을 두고 준비됐다. 피치데이 홀 : 전시관 내 중소기업 소개 및 홍보를 위한 별도 공간 신 기술관 : 전시관 중심에 방산혁신기업 100 선정기업 등 유망 중소기업 배치 또한, 중소기업이 방산 수출의 주역으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방산 관련 기술 정책을 공유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심도 있는 부품국산화 전략토의와 내실 있는 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 주요 방위력개선사업 설명회 체계기업과 중소기업간 기술교류회 등이 개최된다. 또한 절충교역 설명회 K-방산 수출상담회 등 수출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해외 수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산진출 희망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방위산업 혁신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벤처캐피탈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도 추진한다. 아울러 대국민 체험공간인 ‘K밀리터리 멀티플렉스’는 제1전시장에서 운영되며 방산과 관련된 퀴즈행사인 ‘밀리터리 골든벨’, RC모형 조종체험, 밀리터리 룩 포토존, 가상현실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전시장 안내 등 행사와 관련한 세부정보는 방위산업부품·장비대전 또는 첨단국방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시 행사기간 동안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는 방위사업청 이전 원년의 해에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명실 공히 대전이 K-방산경제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될 것이다”며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대덕특구의 우수한 과학기술 역량, 든든한 방위사업청과의 협력을 토대로 산·학·연·군·관이 하나 되어 노력한다면, 인공위성 개발과 같은 작품이 우리시 대전에서 방산부품 국산화 완제품으로 또한번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장우 대전시장, 시도지사협의회 제56차 총회 참석. 대전 0시 축제 홍보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56차 총회에 참석해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는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각 시도에서 제안한 정책사항,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16개 시도지사들에게 오는 8월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대전의 과거·현재·미래를 만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2023 대전 0시 축제’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축제 참여를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은 “지방시대는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을 지방에서 찾아야 한다”며 “지방정부가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숙고 끝에 미래를 스스로 그릴 수 있도록 지방 권한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17개 시도가 협력을 강화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 가자고 제안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