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3411번 버스 노선 조정…대치동 경유 [금요저널] 12월 27일 송파구와 강남구 대치동을 잇는 버스 노선이 확대된다송파구가 27일 금요일 첫차부터 강동과 송파, 강남 삼성동을 연결하는 3411번 버스 노선을 조정해 잠실7동과 대치동 권역까지 확대 운행한다고 알렸다. 이로써 잠실을 통과해 삼성동에서 회차하던 3411번 버스가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아주중학교 등 잠실7동을 거쳐 대치동 전역을 누비게 됐다. 이번 노선조정으로 송파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평소 대치동 학원가를 오가던 송파구 학생들에게 희소식이다. 직행버스가 없어서 시내버스를 갈아타거나 지하철을 타며 등·하원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버스 노선은 강남권역에서도 교통체증 심한 테헤란로 등에 한정되고 지하철 9호선과의 중복으로 효율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반영해 노선을 손본 것이다. 실제 새 소식을 접한 송파구 학부모는 “이제 아이들이 덜 힘들게 학원에 다닐 수 있어 다행이다. 학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반겼다. 그동안 송파구는 구민의 강남권 이동 편의를 높이고자 버스노선 개편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교통 현황과 이동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토대로 마련한 자체 개선안을 서울시에 지속해서 건의한 끝에 노선조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됐다. 이 밖에도,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마을버스 신설’을 내걸고 대중교통 확충에 힘써왔다. 지난 2022년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 3개 노선 개통을 필두로 북위례·거여·마천지역 시내버스 노선 연장, 풍납동 버스 노선 신설, 잠실-대치동 학원가 직행버스 증차 등을 추진한 바 있다. 향후 구는 마을버스를 증차해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정류소에는 승차대, 버스도착정보 안내단말기, 정양구들 등 편의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는 등 구민 교통복지 증진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통팔달한 교통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구민 삶과 직결된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전했다.
강남구,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현수막 등 재활용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주·야간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집회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불법 선정성 전단지 문제에도 강력히 대응했다. 경찰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4차례에 걸쳐 기획단속을 벌였으며 전단지 살포자뿐만 아니라 이를 유통한 유흥업소와 인쇄소까지 단속하며 실질적인 근절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지난 5월 18일 이후 강남구 내 전단지 배포량 ‘0매’를 유지하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자원봉사자 플로깅 활동 등 주민이 정비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와 같은 선제적인 조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구민과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자, 강남구의 도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공급 목표 달성 [금요저널] 관악구 난곡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3개소 47호가 들어선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구정운영 4개년 계획에 따른 청년주택 확충,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확보는 지난 2020년 S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중인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에 마침표를 찍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난곡동에 위치하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은 지난 5월 31일 매입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8월 착공할 예정이다. 타 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 간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공동체 주택을 조성하는게 목표다. 또한 임대조건이 시중시세의 50% 이하이고 임대기간 2년 이후 입주가격 유지 시 재계약도 가능해 경제사정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의 저렴하고 안정된 주거지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2개소 30호 청년창업인 주택 2개소 33호 청년·어르신 세대통합형 임대주택 88호 청년·중장년층 맞춤형 임대주택 2개소 58호까지 총 7개소 209호를 확보하며 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행복 증진에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에서부터 노년층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은 주거취약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며 부족한 관악구 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의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앞으로도 관악구의 특성을 살린 구정운영 계획을 수립해 구민의 주거안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송파구, 지역교회와 홀몸어르신에 반찬서비스 [금요저널] 송파구는 문정동을 통해 지역교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에 반찬서비스 지원사업을 주1회 20명에게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2년부터 홀몸어르신 반찬서비스를 진행해 온 정락교회가 함께 한다. 문정1동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대상자를 추천하며 정락교회는 반찬 제작부터 배달까지 서비스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정락교회는 은둔형 1인가구에 대한 돌봄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비스 대상을 홀몸어르신에서 확대해 중장년 1인가구 및 한부모 가정까지 확대했다. 구는 코로나19로 홀몸어르신들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이번 반찬서비스로 안부확인을 병행할 수 있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정락교회 윤찬우 담임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불평등이 더욱 심화 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그동안 살피지 못했던 이웃을 발굴해 정기적 도움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상하 문정1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1인가구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장수 사진 찍고 만수무강하세요” [금요저널] 중랑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수 사진 촬영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장수 사진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촬영하는 사진이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소규모로만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촬영 인원도 늘렸다. 이를 통해 더욱 따듯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다. 촬영 대상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 중 저소득 계층, 독거, 고령 부부 등의 기준에 맞춰 총 120명을 선정했다. 지난 8일 중화동과 묵동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고 17일까지 전문 사진사가 중랑구 16개동 전역을 찾아 어르신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예정이다. 촬영한 사진은 이후 액자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비용도 부담되고 멀리 외출하는 것도 힘들어 사진을 못 찍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장수 사진 촬영이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더 많은 노인 복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포스트 봉준호, 박찬욱 찾습니다…‘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작품 공모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2년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지난해부터 영화제명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하며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공식 슬로건에 걸맞은 영등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 올해도 영등포의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선보이고 지역 주민간 격의 없이 소통·교류할 수 있는 글로컬 영화제로 꾸려져, 출품을 원하는 누구나 장르와 주제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5분 이내의 초단편작과 5~15분 분량의 단편작으로 구분하며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지하철 역사와 같은 이동 공간에서 짧게 상영되는 90초 분량의 작품도 8월 5일까지 별도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방법은 출품사이트인 숏필름디포와 페스트홈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단체 출품의 경우 담당자 이메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출품 및 시상 등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초단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예심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하고 초·단편 부문 선정결과는 8월 17일에, 90초 부문은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후,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영등포CGV와 일대 문화 공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본선진출작을 상영하고 관객 현장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작품,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는 매년 역대 최다의 출품 건수를 기록하고 국제 유수의 영화제에 수상작들이 출품되는 등 해마다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올해는 일상회복 단계인 현 상황을 고려해 지역 곳곳에서 편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니 구민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우리동네 핫플레이스를 소개한다…영등포구, ‘우리동네 이용시설’서비스 구축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산재되어 있는 관내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지역 내 주요 시설과 이용방법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테마별로 정리해 구민들이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지도 기반의 콘텐츠다. 구는 종이 책자와 이북 형태로 제작된 ‘우리동네 시리즈’의 알짜 정보를 한곳에 모아 구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구축했다. 책자 발간과 동시에 서비스 구축을 위한 설계에 착수, 프로그램 구현과 보완을 거쳐 지난 5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도서관 공원 돌봄 및 소통공간 배움터 어르신 여가시설 등 5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각 테마에서 시설 유형을 선택하면 시설별 소개, 운영현황, 전화번호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 위치에서 시설 위치까지 찾아가는 방법까지 상세히 안내해 준다. 또한 자연스럽게 읽고 넘길 수 있는 책자 형태의 콘텐츠와 각종 시설물의 위치 등 전반의 정보를 지도 위 아이콘 모양으로 시각화 한 지역 맞춤형 지도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시설의 실내외 사진, 이용안내, 홍보영상,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모두 최신화해 구민 이용에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썼다”며 “서비스 신뢰 유지를 위해 주기적인 업데이트 등 서비스 관리와 운영 최적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동네 이용시설’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상단 메뉴의 ‘영등포소식’→‘그림이야기’→‘탁트인이야기’ 코너에 접속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우리동네 이용시설 서비스를 통해 영등포 구석구석 다양한 시설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관내 이용시설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시설 발굴 및 운영,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성북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를 통해 안전한 도로만들기 앞서나가 [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및 보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교통행정과에서는 기존의 민원접수 및 환경순찰에 따른 파손 시설물 복구작업 위주로 이루어지는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교통안전시설물 수요조사 및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도로이용환경 개선사업을 진행중이다. 올해 4월 서울특별시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에 맞춰 성북로 4길 66m 구간에 ‘무단횡단금지시설’을 설치했으며 5월 성북구 관내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세척을 진행해 시인성 증진을 통한 시설물 기능향상 및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또한 성북구는 올해 3월 성북경찰서 교통안전계와의 업무협의 내용을 반영한 ‘노후 교통안전시설 보수 및 보강 사업’ 계획을 수립한 후 해당 사업이 시비보조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4억4천만원의 재원을 확보했다. 구는 성북구 내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 교체를 위한 자재 구매를 위해 현재 선정 절차를 진행중이며 향후 계약체결 후 통학로 중심으로 약 1,900m 구간의 노후된 보행자용 방호울차리 교체 및 보강 작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사업 완료시점은 9월로 예상하고 있다. 보행자용 방호울타리는 보도와 차도 사이에 설치되어 보행자의 무단횡단 욕구를 억제함으로써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시설물이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 설치된 보행자용 방호울타리가 노후로 인한 내구성 저하가 진행중이므로 안전시설물의 기능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교체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하며 “더불어 대대적인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교체를 위한 계획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재원확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가 구민 생활 안정을 뒷받침하고 코로나19 엔데믹 시대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158억원 규모로 편성해 10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 재원은 2021 회계연도 순세계잉여금과 일반조정교부금, 국·시비 보조금, 기존 세출예산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앞서 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110억원의 본예산을 편성했다.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 투자한다는 목적이다. 이번 추경안은 본예산의 기본방향을 이어가면서 민생안정 일상회복 방역·안전 현안사업 등 4대 분야 집중투자에 방점이 찍혔다. 먼저 ‘구민 생활안정 강화’하기 위한 예산으로 총 49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25억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융자지원 확대를 위한 기금 사업비 3억원 친환경 급식 공급 정착을 위한 참여시설 지원금 3억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2억원 구강보건센터 설치 2억원 구립어린이집 확충 2억원 등이다.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을 편성했다. 편성 내역은 소통하고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수리마을 생활기반 복합시설 건립 6억원 코로나 블루를 털어내고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봉산 해맞이공원 전망대 조성 5억원 녹번동근린공원 조성 3억원 금암문화공원 놀이시설 정비 2억원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2억원 등이다. ‘방역·안전 환경조성’ 예산은 총 52억원이다. 세부적으로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기초적인 생활지원을 위해 정부 추경에 대응해 생활지원비 구비 분담분 42억원 중단없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2억원 등이 반영됐다. ‘하반기 긴급 현안사업 추진’ 예산으로는 총 27억원이다.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학도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이호철통일로문학관 조성 18억원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 관련 운영비 2천만원 등을 반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제1회 추경으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안정과 일상회복 지원을 통해 구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이 확정되면 사업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집행 등 후속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사례관리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은광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참여는 구청 희망복지지원단, 은평구 드림스타트, 동 주민센터, 은평구 법률홈닥터,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은평구가족센터, 은평주거상담소, 푸드뱅크,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 학교 등 1권역 내 사례관리 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실무 담당자 56명이 함께했다. 기관별 현안 사업과 복지자원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됐다. ‘은평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는 은평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8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례관리 네트워크 활동이다. 복지대상자에게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사례관리 수행기관과 사례관리를 직접 수행하지 않지만, 통합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해 협력이 필요한 협력기관을 더해 총 12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고 은평구 내 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녹번종합복지관 중심 1권역, 신사종합복지관 중심 2권역, 은평종합복지관 중심 3권역으로 종합복지관이 주축이 되어 자원공유, 실무자 역량 강화, 솔루션 회의, 컨퍼런스, 자문 등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사례관리 관련기관 간 네트워크와 협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에서는 은평구가 서울시에 공모해 추진하고 있는 ‘동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컨설팅’ 진행 경과를 안내했다. 위기가구 발생시 구와 민간 복지기관, 관내 학교가 협업해 신속히 동 통합사례회의에서 논의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를 공유했다. 이어서 은평구 통합사례관리추진단에서 개설한 ‘은평구 복지자원 공유’ 네이버 카페를 홍보하고 공공 복지정보와 민간 복지프로그램, 수시 후원 물품 등을 ‘은평구 복지자원 공유’ 플랫폼을 활용 서로 공유해 사례관리 실무자들간 소통 활성화와 효율적인 자원배분 방안을 제시했다. 녹번종합복지관 관계자는 “202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돼오던 ‘은평 1권역 사례관리 네트워크’가 2년 6개월만에 대면회의로 전환해 첫 회의를 진행했는데 많은 기관에서 호응하고 참여해 놀랐으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자원을 공유하고 코로나 이후 새롭게 발생되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며 대상자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있고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참가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며 신규 복지기관이나 미참여 기관에도 권역별 사례관리 네트워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구민불편 해소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해 그간 중단됐던 보건소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오는 7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구는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2월 말부터 일반진료, 검진, 각종 제증명 업무 등 코로나 이전 보건소에서 수행해왔던 민원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 방역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식품·위생업종 종사자 등 건강진단결과서 필수 발급 업종 종사자들은 민원업무 중지 기간에 병·의원을 이용하면서 보건소 발급 수수료 비해 높은비용을 부담한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최근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감염병 등급이 1급에서 2급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를 우선 재개해 검사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일상회복을 돕기로 결정했다.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은 신분증을 지참해 은평구 보건소 1층 민원실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발급비용은 3천 원이며 발급 대상은 은평구민 및 은평구 소재 사업장 종사자이다. 검사 결과는 검사일 포함 3~5일 후에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에서 온라인으로 교부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구민과 관내 사업장 영업주·종사자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만7천 원까지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수수료 차액을 지원해 왔다. 올해 연말까지는 이를 유지할 방침이다. 그 외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보건소 민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구민들이 민간 병의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받으면서 비용부담과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업무시작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건소 업무의 완전한 정상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구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업무 재개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평생학습도시 강남” 강남열린대학 6월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구만의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 ‘강남열린대학’에 6월 전공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강좌당 30명씩 모집한다. 강남열린대학은 높아지는 비대면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강남구가 개설한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명사 특강, 주민연사 강연회 등 10차례의 교양강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생활경제, 인문학 등 교양과정에 직업과 진로에 도움을 주는 전공과정을 추가했다.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 강좌는 이달 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열린다. 8월 30일까지 10회 수업으로 이뤄진 ‘데이터 분석 기초’ 과정을 통해 코딩·빅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직장인이나 학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 8월 9일까지 7회로 구성된 ‘쉽게 배우는 코딩’ 과정은 부모 세대가 코딩을 직접 배우고 관련 자격증 취득까지 목표로 할 수 있는 수업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로 데이터 분석과 코딩에 관심 있는 학습자라면 누구나 강남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1시간당 3000원 기준으로 책정됐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명애 교육지원과장은 “강남구는 전 세대가 누리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강남열린대학을 운영하고 있다”며 “강좌는 강남구민뿐 아니라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6월 개강하는 전공과정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발전적인 삶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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