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대통령상’ 수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옥외광고업무 유공 정부포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남구가 불법 광고물 정비와 올바른 광고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불법광고물 정비 △올바른 광고문화 기반 조성 △정당현수막 정비·관리 △불법광고물 예방·정비 협업 및 홍보 △수거현수막 등 재활용 등 5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는 도시미관과 구민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정비반’을 운영해 주·야간과 공휴일에도 연중무휴로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장기간 방치돼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집회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9월 강남역과 선릉역 일대 집회 현수막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불법 선정성 전단지 문제에도 강력히 대응했다. 경찰과 유관기관과 협력해 4차례에 걸쳐 기획단속을 벌였으며 전단지 살포자뿐만 아니라 이를 유통한 유흥업소와 인쇄소까지 단속하며 실질적인 근절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지난 5월 18일 이후 강남구 내 전단지 배포량 ‘0매’를 유지하며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이와 함께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민·관·경 합동 캠페인, 자원봉사자 플로깅 활동 등 주민이 정비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또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와 같은 선제적인 조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구민과 협력해 이뤄낸 결실이자, 강남구의 도시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 나은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제9회 청소년희망대상’ 수상. 청소년 안전과 복지 향상에 앞장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이 ‘제9회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청소년 정책 및 입법 활동에서 큰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하며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와 심의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최 의원은 청소년 안전을 위한 정책 강화에 집중하며 스쿨존과 통학로 개선을 위해 LED 전광판, 방지턱 등의 안전시설 설치를 이끌었다. 통학로 안전 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불법 주정차 단속과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급식실 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환기설비와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발의하고 통과시키며 학생들과 급식 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AI 교육 정책의 중장기적 예산 수립을 촉구하며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 정책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청소년희망대상’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를 선정하며 청소년 복지, 보호,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성과를 시상한다. 올해 수상자들은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성과를 통해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목: 구로구, 자치회관 프로그램·마을활력소 운영 재개 [금요저널] 구로구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자치회관 대면 프로그램과 마을활력소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구로구는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4월 비활동성 위주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점점 더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구는 2여 년 동안 중단했던 자치회관 운영을 재개하기 시작했다. 프로그램당 정원과 운영시간을 줄이고 영어 회화, 미술, 바둑, 서예 등 비활동성 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했다. 오는 7월부터는 운영을 본격화해 에어로빅, 춤, 요가, 태권도 등 활동성 프로그램들을 연다. 샤워실, 휴게실 등도 개방하고 시설 안에서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진다. 단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프로그램 수강생과 강사, 시설 관리자 등만 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시설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주기적인 환기와 하루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구는 마을활력소도 운영 중이다. 마을활력소는 지역 내 유휴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지역 문제를 해결하거나 취미를 공유하는 등 이웃 간의 소통 역할을 하는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장소다. 지난해 11월 평일 운영, 수용 인원의 50% 입실 가능, 취식 금지 등으로 탄력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가 발표됨에 따라 올해 4월부터는 평일 야간과 토요일도 문을 열고 시설 내 인원이나 취식 제한이 없다. 단,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구로구 관계자는 “자치회관 운영 재개로 많은 주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안전에 집중하며 빠른 일상회복을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용산구, 2022년 꿈나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10일과 14일 2회에 걸쳐 2022년 꿈나무 장학생 379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1차 수여식은 일반 장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2차 수여식은 성적우수·지역봉사·예체능 특기·기타 장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구 청사 내 소극장 가람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꿈나무 장학생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등학생 중 가정환경, 지역사회 봉사, 학업 성적, 예체능 특기, 기타 분야 수상 내역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장학생은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일반 예체능특기 기타로 나뉜다. 선발된 초등학생 105명, 중학생 148명, 고등학생 126명에게는 1인당 30~50만원씩 총 1억5370만원을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시작부터 목표했던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2019년에 마무리하고 올해까지 3298명의 학생이 꿈나무 장학금 혜택을 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거나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by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본격 가동…업무보고 실시 [금요저널]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의 동작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3일 구정 현황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첫 업무 보고회는 13일 오전 10시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박일하 동작구청장 당선인과 구혜영 인수위원장, 23명의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획조정국장의 구정현황 총괄보고와 세입세출 및 사업비 집행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된 첫 업무보고에서 박 당선인은 ‘면밀한 대내·외 현황 분석과 당면 현안 진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핵심사업과 관련해 구민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효과가 큰 사업 위주로 월 단위로 세밀하게 구성된 실행 로드맵을 작성해줄 것을 구 간부들에게 요청했다. 또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은 지역 주민의 욕구 분석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주차장 확충 한강 접근성 확보 등 구민이 느끼는 당면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도 함께 당부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동작구의 발전과 구민 삶의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업무계획을 작성해줄 것“을 요청하며 ”노량진 민자역사 착공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 출입구 신설 여성 임신 및 출산 관련 비용 전액 지원 등 박일하가 해야 할 일을 구민께 손에 잡히는 성과로 보여드릴 수 있도록 뚜렷하게 제시해달라“고 재강조했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17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다음 주부터 공약사업 시행 방안을 점검한다.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관련 단체, 기관과 간담회와 현장 방문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서 다채로운 환경 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난 6월 5일 환경의날을 기념해 이달 17∼18일 관내 홍제천 일대에서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에코존’과 ‘그린존’이 운영돼 홍제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과거의 홍제천 사진과 비교해 보거나 물병 주머니 및 부채를 만들 수 있다. 18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는 안산 벚꽃마당 일대에서 ‘에코엔티어링’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열 가족이 10개 지점을 이동해 가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환경 미션을 수행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오후 5시 홍제천 폭포마당에서는 녹아내리는 얼음 섬 VR 체험 자전거 자가발전으로 주스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공예 환경 퀴즈왕 등 14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2022년 서대문구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수상작 30여 점도 전시한다. 또한 18일 오후 3시에는 홍제천 폭포마당 기념무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2시간여 동안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글짓기 대회 시상, 환경지킴이 마술 공연, 서대문구청직장어린이집 유아 합창, 명지중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클래식 5중주 연주, 팝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성북구, 전 공공기관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 설치 [금요저널] 성북구가 모든 공공기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해 제도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는 2021년 12월 25일 모든 주거 지역에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시행된 이후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홍보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공공기관 내에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을 설치,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참여해 민간에서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별도 분리배출된 투명페트병은 장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생원료로 재활용되며 이를 통해 옷이나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만들어진다. 성북구는 이번 홍보사업 외에도 제도 홍보를 위해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 등 전자매체를 통해 홍보사항을 게시했으며 각 동주민센터 지정 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꾸준히 안내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선도적인 제도 시행을 통해 주민들께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행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동작구, 부동산의 모든 궁금증 해결…부동산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동작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작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민원실에서 ‘부동산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부동산상담실은 문의가 많았던 민원들을 중심으로 상담분야를 추가·변경하며 부동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의 궁금증 해결을 도왔다. 현재까지 운영실적을 보면, 부동산세법에 대한 내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부동산법률 관련 상담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는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총 7명을 구성하고 다양한 부동산 관련 민원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수요일은 부동산세법, 측량 매월 둘째 수요일은 부동산거래 매월 셋째 수요일은 부동산세법·등기 매월 넷째 수요일은 부동산법률, 건축상담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해 사전 예약한 후 방문하면 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선 상담으로 대체될 수 있다. 오복석 부동산정보과장은 “주민들이 낯설고 어려워하는 부동산 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채권·채무, 이혼 상담 등 가족관계 등 법률상담 상속, 증여, 임대차 관계 등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료 법률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법률상담 및 법률문서 작성을 도와주고 필요할 경우 사회복지망과 연계해 해결방안까지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법률홈닥터’도 운영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각종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동작구청 [금요저널] 동작구는 전 산업 분야에서 개발자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교육부터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캠프 in 동작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노베이션 캠프는 구와 ㈜팀스파르타가 4차 산업 분야의 개발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교육부터 일 경험까지 통합 지원하는 캠프다. 특히 이번에는 참가자의 훈련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부터 취업까지 4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해 구는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고려해 빅데이터 분야 응용 SW 엔지니어링 분야 인공지능 등의 4차 산업 전문가 양성 과정을 진행했고 총 57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커리큘럼의 전문성 및 수료율을 제고하기 위해 3개의 교육 과정을 1개로 통합하고 훈련장려금을 별도 지원한다. 캠프 모집 인원은 총 50명으로 만 34세 이하 동작구 거주자 또는 관내 소재 대학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최종선발은 다음달 4일 자기소개 영상 제출 및 입학시험 결과를 종합 합산해 합격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신청은 ‘스파르타코딩클럽’ 누리집에 접속한 후 메인 상단메뉴 중 ‘국비지원-이노베이션캠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10월 21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월~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풀타임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초 교육 이후 프론트엔드, 백엔드 중 전공을 선택해 심화 교육 진행 다수의 팀 프로젝트 및 현직자 피드백 통한 실무능력 개발 ‘교육+일경험’ 통합 지원 등이다. 전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지원 커리어 서포트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동구,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금요저널] 강동구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배출 환경개선을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과 8세대 이상의 일반주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는 세대별로 배출량을 계산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량제봉투, 단지별 배출방식보다 객관적으로 배출수수료를 산정·부과해, 주민의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체감도를 높이고 배출 시에만 개폐구가 열려 냄새와 오물발생률이 낮아지게 된다. 앞서 구는 2014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RFID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해 119개 공동주택에서 774대 종량기를 운영해 약 30% 배출 감량 효과를 보았다. 또한, 2019년부터는 일반주택가 음식물류폐기물 배출환경 개선을 위해 RFID 종량기 72대를 일반주택에 각 1대씩 설치·운영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기존 종량제봉투 사용으로 인한 음폐수 발생 및 악취 등의 감소로 인한 만족도가 높다. 올해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기 총 60대를 지원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신청서 및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회의록 사본을 8세대 이상 사유지 내 여유 공간이 있는 일반주택은 신청서 및 입주자 전체 동의서를 첨부해 강동구청 자원순환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은 종량기기 1대당 발생하는 전기·통신료를 제외한 RFID 종량기 설치 및 유지보수 등을 무상 지원받는다. 공동주택은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수수료는 후불제로 사용 다음 달 관리비에 합산되고 일반주택은 선불제로 구에서 지급되는 교통카드를 충전·사용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속적인 RFID 지원사업으로 주택가의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불편함이 해소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종로구, 가회동 일대 범죄예방 시설물 확충… 주민 81% “효과적” 응답 [금요저널] 종로구가 지난해 9월부터 10개월 간 추진해 온 ‘가회동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이달 완료하고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취약 지역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시설물 설치 등을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뜻을 담았다. 사업 대상지는 가회동 동편에 속한 빌라 밀집지로 정했다. 앞서 시행했던 ‘종로구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의 조사·분석 결과, 낡고 오래된 방범 시설물과 생활안전 사고 우려 등으로 주민들의 심리적 불안감이 높게 드러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에서는 문제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주민들의 불안 요소를 찾고 소방, 범죄, 보행, 생활안전 4개 분야로 구분해 각각의 개선 방향, 해결 방법 등을 도출했으며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한 10종의 안심 시설물을 80여 곳에 설치 또는 보완했다. 시각적 위협이 느껴지는 철망은 제거하고 간결한 형태의 안심펜스를 설치해 정돈된 이미지를 부여하고 침입 범죄, 추락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했으며 노후 담장에는 불안감 감소를 위한 도색을 실시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는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한 데 이어 보이는 소화기의 시인성 개선을 위해 위치 변경 및 노후함체도 교체했다. 이밖에도 좁고 굽이진 골목길에 방향 인지, 사각지대 개선에 보탬이 될 반사경 기능을 포함시킨 골목길 안내 사인을 설치하고 곳곳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작은 쉼터들을 만들기도 했다. 한편 종로구는 2018년부터 명륜동과 운니·익선동, 돈의동 쪽방지역, 숭인동 등 관내 곳곳에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을 적용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심전심 명륜동 안심마을 조성 사업’의 경우, 성균관대학교 주변 주택가 및 주요 통학로에 안심 시설물 등을 설치해 지역 기초질서를 보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난해 1월 준공한 ‘운니·익선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다시 찾고 싶은 골목길 조성을 위한 ‘보행환경개선’, 상생협약을 통한 ‘가게 입면개선’, 나대지를 활용한 ‘익선공감’ 조성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오랫동안 우범지역으로 낙인찍혔던 돈의동 쪽방지역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에도 주목할 만하다. 창문 침입방지 시설, 골목별로 색상을 달리 부여한 도로명주소판 설치 등으로 범죄·화재 신고를 용이하게 했을 뿐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 효과까지 거두며 호평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디자인 시설물 설치 후 가회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1%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효과적이라 답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가장 먼저 재개발 사업이 늦어지면서 슬럼화 된 사직동 일원에 지역맞춤형 생활안심디자인 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by강동구, 사회초년생의 성공취업을 위한 면접스피치 교육 [금요저널] 강동구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성공 취업을 위한 면접스피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심각한 취업난으로 면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지만 교육비 등이 부담돼 따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예비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자 기획됐다. 이미지 메이킹부터 자기소개서 일대일 코칭, 소그룹 보이스 트레이닝, 개인별 맞춤 교육 및 개별 피드백, 면접유형에 따른 실전면접까지 면접에 대한 모든 분야를 교육하며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총 4회에 걸쳐 총 12시간을 교육한다. 교육 장소는 스피치교육 전문기관인 ‘MBC아카데미’로 전문 강사들로부터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신청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고등학교를 다니는 3학년 학생 30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다. 학교장 또는 담임교사의 추천이 필요하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강동구 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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