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시의원, 양천구 어르신복지센터 새단장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5억 추가 확정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은 27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어르신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1978년에 완공되어 노후화된 청목경로당을 청목어르신복지센터로 새롭게 신축하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6억 7900만원에서 이번 허 의원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이 더해지면 양천구청은 사업비 부담을 크게 덜면서 2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 관내 경로식당이 10개소에 이르지만 목동 지역에는 단 2개소만 설치되어 있어 그동안 목동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향후 지역 내 노인 인구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새롭게 청목어르신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청목어르신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지하 1층, 지상 5층, 옥상층까지 연면적 713.75㎡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남·여 경로당, △경로식당,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및 카페, △프로그램실, △사무실 및 다목적 이용이 가능한 대강당, △옥상정원과 텃밭 등이 조성되어 어르신들의 쉼과 건강, 배움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편 허 의원은 지난 11월에도 △목동마중숲 및 목동반려숲 내 공원등 설치 예산 1억원 등 총 9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64억 24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최근 통과된 25년 서울시 예산에서는 시비 9억 9700만원, 학교 시설개선 교육청 예산 30억 7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허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뵐 때마다 복지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과 소외감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이 무거웠다”며 “연말에 어르신들께 복지공간 확충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살기 좋은 양천구,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 어르신 공경하는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예산 확보에 그치지 않고 남은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서울디지털재단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은 12월 26일 서울디지털재단으로부터 디지털 혁신과 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의 재임 기간 동안 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실천한 주요 인사에게 전달됐으며 김태수 위원장은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사업인 디지털 체험버스 활성화와 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의 확산 정책 지원에 적극 힘써왔다. 김 위원장은 “이번 감사패는 강요식 이사장과 어디나 지원단 강사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지난 3년 동안 강요식 이사장이 이끈 서울디지털재단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과학행정의 도입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노력으로 과기부, 산자부 장관을 비롯한 16개 수상을 했으며 스페인, 대만, 영국, 프랑스 국가와 스마트시티 및 상호교류의 틀을 마련하는 등의 혁신적신 성과를 이뤄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수 위원장은 “강요식 이사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퇴임 이후 앞날에 무궁한 발전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며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디지털 기술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질 향상과 서울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복하고 안전한 노후 치매예방, 관악구가 함께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소 운영하던 치매안심센터의 문을 활짝 연다. 우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2022년 6월부터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치매인지선별검진을 시행한다. 치매인지선별검진은 치매 검진사업에 활용이 용이하고 인지기능 저하 변별력이 우수한 한국형 인지선별검사 도구를 사용해 검사를 실시한다. 인지선별검사결과 치매가 의심되거나 인지저하자의 경우에는 치매정밀검사인 신경심리검사와 협력병원 촉탁의 진료를 통한 임상평가를 무료로 진행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발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조기발견을 통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 진행을 억제,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구는 75세 이상 고위험군의 치매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우편안내문을 발송해 검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전화예약 및 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이 필요한 검사를 선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인지건강프로그램을 대면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인지건강프로그램은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군, 고위험군, 정상군 대상별 인지능력에 맞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료’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낙상 예방 및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치료’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활동이 어려웠던 치매환자에게 인지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정서적 교류를 증진하고 낮 시간 동안의 돌봄 부담을 경감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치매, 초로기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쉼터, 기억지킴 교실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경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치매치료비, 조호물품, 위치추적기, 배회인식표 등을 지원한다. 특히 ‘행복동행’, ‘늘봄’, ‘희망메신저‘ 가족교실 등 가족 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가족 돌봄 역량강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6월 15일부터는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숲체험 등 다양한 주제로 치매, 경도인지장애 진단받은 가족 및 보호자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 ‘오순도순’을 주 2회 진행해 대상자와 가족에게 즐거운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는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지역사회 중심의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치매관리를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으뜸 관악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도봉구청사 벽면에 단일면적 국내 최대 규모 ‘건물 일체형 태양광’ 설치 [금요저널] 도봉구가 구청사 남측 외벽 전면에 “태양광 발전과 건축 부자재 역할을 동시에 겸하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100kW 설치를 완료하고 6월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청사를 건물 일체형 태양광 랜드마크로 만드는 이번 공사는 지난해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주관한 ‘2021년 자치구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바, 전액 시비로 실시됐다. 청사 남측 면에 설치된 태양광 면적은 총 751제곱미터로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도봉구청사 5층부터 16층까지 기존 외벽 역할을 하고 있던 석재와 옥상 마감재를 완전히 철거하고 녹색과 회색 계열의 네 가지 색상의 컬러형 태양광 모듈 891장을 부착했다. 모듈의 배치는 기하학적인 그러데이션과 QR코드를 형상화했다. 본 디자인은 자연친화적 제로에너지빌딩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추상적이고 모던한 건물 입면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외경은 하루 중 태양광의 고도와 동서남북에서 보는 방향에 따라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비친다. 특히 이번에 적용된 컬러형 모듈은 ㈜코에스에서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G2G 방식의 불에 타지 않는 재질이다. 기성 제품과 달리 육안으로는 태양광인지 여부를 확인키 어려워 미관상으로도 뛰어나다. 도봉구 관계자는 “태양광이 설치된 입면은 정남향이며 앞쪽 건물과 이격거리도 충분하고 높이도 높아, 낮이 짧은 동지 때에도 주변 건물로 인한 그림자 영향이 없을 만큼 태양광 설치에 최적의 장소다. 이번 설치를 통해 연간 약 89M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함으로써, 기존의 1% 수준이던 구청사 전력 자립률을 4%까지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봉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녹색 건물 녹색 수송 녹색 에너지 녹색 폐기물 녹색 숲 녹색 생활 녹색 교육 등 ‘2050 도봉구 온실가스 감축 7대 전략’을 2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태양광 설치 역시 ‘녹색 건물’ 전략의 핵심과제인 ‘도봉구청사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랜드마크 추진’의 일환이다. 구는 앞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추가 설치와 냉난방 에너지 사용을 줄여 구청사의 에너지 자립률을 계속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사가 신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건물 일체형 태양광으로 외관이 개선되고 친환경 전기도 생산하는 탄소중립 청사로 거듭나고 있다 도봉구의 선도적인 시도들이 앞으로 다른 공공기관이나 민간 건물에까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도봉구는 6월 20일 구청사 3층 야외정원에서 시구 관계자, 환경단체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도봉구청사 건물일체형태양광 랜드마크 조성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성차별 없는 중랑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운영 [금요저널] 중랑구는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를 열어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성평등활동센터는 2018년 지역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공약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성평등한 중랑만들기 토론회, 성평등활동센터 추진 간담회, 협의체 구성과 양성평등 기본조례 제정 등을 거쳐 지난 4월 망우마중마을활력소 안에 자리를 잡았다. 앞으로 지역 활동가들과의 활발한 상호협력 아래 성평등 활동가 양성과 교육,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활동 아카이빙, 성평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성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는 현재 우리동네 젠더스쿨, 빵터지는 성평등 입문강좌, 자기돌봄 워크숍 등을 연속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 우리동네 젠더스쿨은 주민에게 필요한 강의나 워크숍, 문화 프로그램 등의 성평등 활동을 기획해 운영할 모임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강의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빵터지는 성평등 입문강좌를 신청하면 이동 독립권과 운동, 외모강박, 여성영화 등 4개의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가 펼치는 강연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자기돌봄 워크숍에서는 젠더를 넘어 자기 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진다. 각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중랑구성평등활동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성평등활동센터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별에 따른 편견을 없애고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공식 출범…힘찬 도약 다짐 [금요저널] 서울시 영등포구는 민선8기 구정을 이끌 최호권 당선인의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14일 공식 출범한 데 이어 영등포구청 별관 대강당에서 인수위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영등포구의회 의장을 역임한 오인영 전 의장을 인수위원장으로 김영로 전 서울시의회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기획·감사·행정·문화·교육분과 환경·복지·보건분과 도시·안전·건설분과를 구성해 운영하며 인수 작업에 내실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각 분과별 풍부한 식견과 실무 경험을 갖춘 15명의 인수위원과 1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주요 업무 추진에 관한 비전과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4일 열린 인수위원회 현판식에는 최호권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 15명이 참석해 인수위의 본격적인 출범을 기념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연이어 구청 간부직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갖고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가며 구민의 뜻이 충실히 반영된 민선8기 구정 운영에 적극 힘써가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인수위는 국별 업무 협의와 자체 회의 등을 진행하며 민선8기 구정 비전과 정책기조, 핵심 공약사업의 실현을 위한 로드맵과 세부계획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호권 당선인은 인수위 출범식에서 “민선8기 첫 문을 여는 시작점에 기꺼이 동행해주신 인수위원회 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살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각 분과 위원분들의 깊은 식견과 지혜, 열정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새로운 영등포를 향한 구민의 열망과 지원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구민 편에서 ‘늘 곁에 있는 구청장’으로 소통과 원칙을 기본 삼아 성과로 보답하는 변화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호권 당선인 인수위는 14일 공식 출범에 이어 오는 15일 구 전체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영등포구, 기후환경 변화 시계 늦춘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빨라지고 있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한 여론조사 기관에서 실시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성 관련 인식’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93%가 ‘지구온난화는 인류에 심각한 위협’이라는 데에 동의했다고 한다. 반면 미래세대라고 할 수 있는 30대 이하 청년들의 동의율은 평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그래서 구는 청년들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2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한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당면한 기후 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하고 청년들에게는 문제 해결에 대한 참여 기회를 부여해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청년정책 활성화 사업으로 채택돼 진행하게 됐으며 11일에는 청년 31명으로 구성된 ‘기후환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도 가졌다. 발대식은 기후환경 서포터즈 활동 내용 소개와 위촉장 수여, 기후환경 위기 및 환경 전문가 강연과 서포터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포터즈는 11월까지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나 기사 및 블로그 게시글 작성 기후환경 정책 아이디어 수립을 위한 포럼 개최 청년 인식조사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친환경식단 챌린지 및 가이드북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이 종료되면 결과 공유와 함께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수료식과 시상식 등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청년 서포터즈 활동이 기후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YDP원하다’ 개최 [금요저널] 영등포구는 오는 6월 17일 YDP미래평생학습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배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의 일상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처음 문을 열었다. 구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학습을 매개로 소통하는 선순환적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등 평생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YDP원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민이 원하는 영등포 최초·최고의 평생학습 공간인 YDP미래평생학습관과 교육 참여자들이 지난 1년간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 관심을 제고하고 YDP미래평생학습관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행사는 6월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림동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축제존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과 우수 학습동아리의 밴드, 전통춤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마녀체력’ 저자인 이영미 작가를 초청해 ‘인생후반전 준비, 체력을 키워야 할 때’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또 체험존과 이벤트존은 감성 나무트레이 만들기, 부채 만들기, 추억의 게임, 감성 포토존 등 축제에 재미를 더할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방역, 질서 유지 등 안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 영등포 마을대학 운영, YDP영특한아카데미 개최, 학습 동아리 지원 등을 통해 구민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거점 공간으로 역할해 왔다”며 “앞으로도 YDP미래평생학습관이 구민 모두가 자유롭게 배우고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애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아동과 청소년 연주자가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하모니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금나래아트홀에서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향상음악회 ‘항상 옆에 있는 우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 차를 맞은 ‘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는 2012년 서울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금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이다. 단원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악기 교육,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올해에는 총 30명의 아동·청소년 단원의 음악적 발전을 위해 현악과 관악 파트로 구성된 앙상블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파트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항상 옆에 있는 우리’라는 주제에 맞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절된 지역사회의 관계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한솔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도레미 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이지수의 ‘Flying Petals’ 등 총 11곡의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단원들이 선보이는 연주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몸도 환경도 건강해지는 달리기 광진구, 자원순환 플로깅 운영 [금요저널] 광진구가 6월부터 8월까지 건강도 챙기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자원순환 건강 플로깅’ 사업을 운영한다. ‘플로깅’이란 스웨덴어 ‘줍다’와 영어 ‘달리기’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활동이다. 구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건강 플로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플로깅 코스는 능동로 분수광장 ~ 뚝섬유원지까지의 1코스와, 건대 청춘뜨락 야외공연장 ~ 뚝섬유원지까지의 2코스로 구성했다. 5, 6회차가 예정된 6월 18일에는 10시부터 12시까지 1코스,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코스의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가 회차별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줍고 뚝섬유원지에 도착해 쓰레기를 분리 처리하면 활동은 마무리된다. 활동 후에는 회당 2시간, 최대 20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주어진다. 3회 이상 참여하는 참가자에게는 폴딩 카트 20개를 선착순 지급하고 도착 지점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자원순환에 관심 있는 구민, 지역 내 직장인, 단체,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시작 전까지 구글폼 또는 유선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난 6월 4일과 11일 이틀 동안 총 4회가 운영되어 109명이 참여했으며 8월까지 6회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자원순환도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광진 만들기를 위해 자원순환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사업 등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by강북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 후원자 표창장 수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품 모금운동인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유공자 4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기가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총 1303건의 기부가 이루어져, 총 9억5600만원에 달하는 성금·품이 모금됐다. 모금된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쌀·김치 등의 성품은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구는 지난 10일에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우수기부자 4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먼저 서울시장상엔 최용민, 강북구청장상엔 원혜남, 삼화배드민턴, 박하용 등 32명, 공동모금회 감사패엔 곽태식, 7번약국, 추하늘교회 등 10명이 수상했다. 또한 구는 각 부서별로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모금을 진행해, 우수 성과를 거둔 16개 부서에도 시상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날 표창식에서 “여러분께서 실천해 주신 따뜻한 나눔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가 됐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따뜻한 희망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강남구, 한강 나들목 3개소 육갑문 시운전 “우회하세요” [금요저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하고 있는 강남구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난 4월에 이어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강 나들목 3개소의 육갑문을 시운전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육갑문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수문이며 평소에는 한강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 강남구는 점검반을 꾸리고 강남경찰서 한강사업본부, TBS 교통방송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사 나들목, 강남 나들목, 신청담 나들목 순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사항은 육갑문 개·폐 상태 권양기 관리상태 문과 문틀 관리상태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여부 수위표 및 안내표지판 설치·관리실태 등이다. 점검시간 중에는 해당 구간에 대한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구는 현수막을 걸어 사전에 통행 제한 시간을 알리고 우회로를 안내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정제호 안전교통국장은 “홍수로 한강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운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점검인 만큼 우회로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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