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건강 책임지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척추질환 진료인원 증가와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930만명으로 2022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최근 척추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해 척추관절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세대별 건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여가’의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국악과 클래식, 실용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척추관절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척추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척추관절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8일까지 서초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척추관절 건강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척추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2050 탄소중립 향한 중장기 계획 수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장기 기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최근 ‘제3차 강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산불, 폭설, 열대야 등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다. 강남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차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후 5년 주기로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3차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계획은 물관리, 생태계, 시설물관리,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추진전략과 3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도시 물순환 인프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차 계획에서는 방재역량 강화, 미세먼지 관리,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에서 30개 목표사업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함께 수립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함께 꿈꾸고 함께 그리는 탄소제로 도시, 강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 2034년까지 51%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치구 가운데서도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건물, 수송, 에너지,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7개 부문에 대해 총 60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의 온실가스 배출의 81%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에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빌딩 확대, 스마트에너지 관리 등 16개 핵심사업이 집중된다. 건물 부문에서만 전체 감축 목표의 64.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제로로 줄이는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실행력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동구, 2022년 상반기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강동구가 사고 없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한 2022년 상반기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라 각종 산업현장에서 사고발생과 재해발생 예방에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건축공사장 관련 사고를 적극 예방하기 위해 강동구 건축안전센터가 기획한 것이다. 어제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현재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서울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공사장 안전관리 기본지식 및 중대재해 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축분야 전문가인 건설안전기술사가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건축공사장의 주요 사고 사례와 원인을 현장관리자들에게 알려주고 대처방안을 함께 공론화함으로써 안전의식 재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구 건축안전센터는 앞으로도 공사관계자의 현장 안전관리 인식 개선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외국어 버전의 사고예방 홍보물 등을 적극 배포해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 쓸 예정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건축·주택 공사관계자 특별 안전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의 안전의식을 재고하고 공사장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동구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by반짝이는 아이디어로 강서를 더욱 빛내주세요 [금요저널] 서울 강서구가 구정발전에 도움을 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2년 상반기 구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민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한층 더 발전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공모는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뉘어 실시된다. 지정주제는 저출생, 고령화 극복 방안 사회적, 디지털 약자 보호 및 지원 1인 가구 안전 및 돌봄 강화 탄소중립 실현 아이디어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자유주제는 행정제도, 행정서비스 및 행정운영의 개선 관련 의견 구민 생활, 편익 증진 등 구정발전 개선 관련 제반 사항 구 세입 증대 및 예산절감 기여 방안, 신규 사업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 맞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공모에는 강서구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를 작성, 오는 6월 30일까지 강서구청 또는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강서구 기획예산과에 우편, 팩스,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부서 검토와 실무심사를 거쳐 구민 투표와 제안심사위원회 본심사를 통해 8월 중으로 제안된 아이디어 가운데 8건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제안자에게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시상 등급에 따라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1명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4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입장에서 실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구정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작은 아이디어라도 망설이지 마시고 마음껏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중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집중 모집 [금요저널] 서울 중구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지역사회에서 위기가구를 찾거나 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 봉사자를 말한다. 지역주민이나 생활업종 종사자 등 위기가구 확인과 신고가 용이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생활업종 종사자는 부동산 중개인이나, 음식·숙박·서비스업종 종사자, 공동주택·고시원·모텔 관리자 등 영업 특성 상 이웃을 자주 만나는 사람을 뜻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위촉되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견하는 즉시 동주민센터나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제보하는 역할, 사후관리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에 따른 위촉장이 수여되고 1365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는 등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구는 활동 촉진을 위해 우수활동자를 사회복지의날 표창이나 서울특별시장 표창 대상에 추천하거나 지역소식지 등에 미담사례로 홍보할 예정이다. 자격은 성별이나 연령, 학력, 직업에 대한 제한이 없으며 이웃에 대한 관심이 있고 실질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보안서약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집중 모집 기간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그 외 기간에도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현재 중구에는 약 469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704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1,292여 건의 공공 및 민간서비스 지원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변을 살펴보기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 구축은 필수가 돼가고 있다"며 "주민과 공공이 협업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구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보다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by스마트 기기로 발달장애인 실종 막는다 [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GPS가 내장된 스마트기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해 동대문구 거주 발달장애인 35명을 대상으로 손목시계형 스마트기기 28개, 신발깔창형 스마트기기 7개를 지원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대상자를 52명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기기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신발깔창형과 손목시계형 중 신청자가 원하는 기기로 지급된다. 각 기기에는 GPS가 내장돼 있어 보호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달장애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30일까지로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지원 필요성 및 우선순위를 검토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 발표는 7월 8일이다. 구 관계자는 “GPS가 내장된 스마트기기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실종사고를 예방해 자립을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까지 덜어주고자 한다”며 “이용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노원구, 찾고 싶은 공릉동 거리, 더 쾌적하고 더 안전해졌다.‘간판 및 가로경관개선사업’완료 [금요저널] 서울 노원구가 공릉동 일대 간판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원구청 스마트도시팀, KT AI/Bigdata융합사업부문,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수행한 ‘노원구 도시여가인구 빅데이터’에 따르면, 공릉역 일대는 2021년 관광소비액이 전년 대비 32.8% 상승, 166억을 기록했을 정도로 떠오르는 관광 상권이다. 특히 ‘공릉역~서울과학기술대학교 양방향’, ‘공릉역~공릉1수문교차로 양방향’은 경춘선숲길이 인접해 있고 대학가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다. 구는 양 구간의 색이 바래거나, 튀어 보이기 위한 비규격의 불법간판 등을 에너지를 절약하고 통일감을 줄 수 있는 LED간판으로 교체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해당구간 업소주·건물주 등으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 후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거쳐 거리와 업소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작성했다. 총 89개 업소의 간판 교체 및 46개 업소의 불법광고물 정비 등으로 깔끔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간판개선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경관 개선사업’도 동시에 추진했다. 도로명표지판 정비, 소공원 조성, 노후 소화전 점검 및 도색, 노후 펜스 교체 등 18개 세부사업을 위해 14개 부서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회백색의 삭막했던 경춘선 숲길 옹벽 55m에 설치한 경춘선의 오랜 역사를 상징하는 고목나무 단청부조 작품은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외 계단쉼터 단청부조, 꽃길타이포그래피 등을 통해 오가는 이들의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안전한 보행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도 설치했다. 일반 횡단보도와 달리 방지턱모양의 고원식 횡단보도는 차량 감속을 유도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 또한 횡단보도 근처에 위치해 보행에 방해가 되었던 기차 차단기 지주를 띠녹지 안쪽으로 이설하고 도로명 표지판 등을 정비했다. 구는 향후 신호등, 가로등, CCTV, 각종 분전함 등을 단일화하는 지주류 통폐합을 실시해 보행자의 안전 및 보행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무단방치 쓰레기 단속과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공릉역 일대를 ‘걷기 편한 거리,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간판개선 및 가로경관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업체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릉역, 공릉 도깨비시장, 국수거리로 이어지는 도시여가공간 거리 벨트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용산구, 창작연극 ‘기노시타, 마쓰이, 봉창’ 공연 개최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노시타, 마쓰이, 봉창’ 공연을 선보인다. 용산에서 나고 자란 이봉창 의사의 순국 9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이 의사의 일생을 연극으로 담았다. 구는 지난 4월 ‘애국선열의 도시 용산’ 선포 이후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관내 예술단체와 함께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공연도 이의 일환으로 용산연극협회 주최로 18일과 19일 양일간 오후 4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진행된다. 공연의 제목은 1901년 용산에서 태어난 이봉창 의사가 25살에 오사카로 이주해 스스로를 신 일본인이라고 칭하며 사용했던 이름인 ‘기노시타 쇼조’와 더 철저하게 일본인으로 살기 위해 도쿄로 이주해 사용했던 이름인 ‘마쓰이 가즈오’에서 따왔다. 연극은 시대에 순응하며 살고자 했던 청년이 어떻게 일왕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독립투사가 되었는지, 수차례 바뀐 이름만큼이나 특별하고 강렬했던 이 의사의 삶 속 인간적 고뇌와 내면의 갈등에 주목했다. 입장료는 무료, 200명이 선착순으로 입장·관람 가능하다. 출연진은 고인배, 홍정재, 신황철, 이길원, 이서이, 김광렬, 윤준호 배우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임시정부의 핵심 요인들이 모셔져 독립정신이 오롯이 보존된 용산에서 ‘용산의 영웅’ 이봉창 의사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며 “애국선열의 행적을 기리고 그 기개를 마음깊이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이 외에도 순국선열들의 초상을 전시하는 ‘2022 애국선열전’, 애국선열을 주제로 한 창작시와 사진 작품 전시도 용산아트홀 전시실에서 7월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by관악구, 코로나 후유증 극복을 위한 마음챙김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15일 오전 10시,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몸과 마음이 소진된 직원들에게 마음치유 교육 특강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오티움’의 저자인 문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지친 나를 위로하고 살아갈 힘을 주는 나만의 휴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우리는 왜 소진되어 가는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 나만의 오티움을 찾는법 등 스스로 자기돌봄과 휴식의 질을 높여 번 아웃을 예방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직원들 간의 소통의 장이 이어졌으며 특강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힐링을 위한 장미꽃을 전달했다. 한편 구는 직원 대상 교육에 이어 오는 7월,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울·자살사고 극복을 위한 나만의 마음치유습관’을 주제로 2차 마음치유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롱코비드 후유증으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겪는 직원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제25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개최 [금요저널] 은평구는 진관동 은평인공암벽장에서 이달 18일 19일 이틀간 ‘제25회 서울특별시장기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은평인공암벽장 수탁 운영단체인 서울특별시 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은평구와 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다. 18일은 동호인부와 일반부의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가, 19일은 초·중·고등부의 난이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지역주민과 산악동호인들이 본 대회를 통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암벽장 이용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함께 전했다. ‘은평인공암벽장’은 국제규격의 실외암벽인 폭30m, 높이15.6m의 스피드벽과 리드벽, 보조벽을 갖췄다. 실내에는 암벽장과 교육실, 참관실, 탈의실 등이 마련됐다. 평상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by관악구,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는 15일 별빛내린천의 풍수해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풍수해 대비 현장실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해 구에서 관할하고 있는 별빛내린천의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것을 가정해 관악교에서 주민대피 방송 및 진입로 차단을 실시하고 주민 대피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집중 강우 시 빠르게 불어나는 별빛내린천의 특성상 고립자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관악소방서 협조 하에 구조 차량 및 응급차량을 활용해 고립자 구조를 실시했다. 구조 훈련 후엔 침수피해 대비를 위해 양수기 훈련을 실시했다. 양수기 시운전 교육 및 실습을 통해 각 동의 수방담당 및 주민들이 침수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번 훈련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침수 취약가구 돌봄서비스 풍수해 대비 교육 및 홍보 민·관 합동순찰단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등을 실시해 선제적인 재난대비와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10월 중순까지 5개월 동안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훈련은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이라며 “선제적인 대응체계와 적극적인 수방행정으로 풍수해로 인한 주민의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청 [금요저널] 은평구는 ‘가치소비’의 촉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와 조달을 뜻하는 펀딩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등을 통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말한다. 작년 처음 운영한 ‘은평구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은 총 6개의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230명의 투자자를 통해 목표 금액 1000만원을 모집했는데, 목표의 110%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는 총 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약해진 기업의 경제적 기반 강화와 기업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자금 조달의 방안 모색과 판로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8월에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에서 각 기업의 사회적 가치가 담긴 리워드를 판매하는 ‘은평구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사업으로 구민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바이소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 질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은평구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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