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주민 건강 책임지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척추질환 진료인원 증가와 주민들의 척추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척추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약 930만명으로 2022년 대비 3.3% 증가함에 따라 최근 척추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척추관절 건강콘서트’를 개최해 척추관절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통해 세대별 건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 ‘여가’의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로 막을 올린다. 국악과 클래식, 실용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가들이 모여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고도일 신경외과 전문의가 ‘척추관절 건강 지키기’를 주제로 한 전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척추관절 질환의 주요 원인과 예방 방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 등을 상세히 안내해 주민들이 척추건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이 척추관절에 대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질문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6월 18일까지 서초구 보건소 건강정책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척추관절 건강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척추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기후위기 대응 본격화.2050 탄소중립 향한 중장기 계획 수립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중장기 기후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최근 ‘제3차 강남구 기후위기 적응대책’과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먼저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폭염, 집중호우, 산불, 폭설, 열대야 등 이상기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응 전략이다. 강남구는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차 적응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이후 5년 주기로 계획을 재정비해 현재 3차 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3차 계획은 물관리, 생태계, 시설물관리, 건강 등 4개 분야에서 10개 추진전략과 37개 세부사업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침수취약지역 대응, 도시 물순환 인프라 개선, 생물 다양성 보전, 기후재난 대비 인프라 구축, 대기질 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지난 2차 계획에서는 방재역량 강화, 미세먼지 관리, 건강취약계층 보호 등에서 30개 목표사업을 모두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됐다. 함께 수립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함께 꿈꾸고 함께 그리는 탄소제로 도시, 강남’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40%, 2034년까지 51%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자치구 가운데서도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건물, 수송, 에너지, 폐기물, 흡수원, 시민참여 등 7개 부문에 대해 총 60개 세부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강남구의 온실가스 배출의 81%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에는 건물 에너지 효율화,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 빌딩 확대, 스마트에너지 관리 등 16개 핵심사업이 집중된다. 건물 부문에서만 전체 감축 목표의 64.3%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제로로 줄이는 탄소중립은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실행력 있는 계획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작가들과 함께하는 ‘마음 봄, 일상 행복’ [금요저널] 동대문구 답십리도서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을 오는 7월 7일과 14일 두 차례 운영한다.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은 ‘마음 봄, 일상 행복 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선정한 심리학 분야 도서 작가들과의 만남을 두 차례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의 정문정 작가와 ‘그럼에도, 당신과 잘 지내고 싶어요’의 윤서진 작가를 초청했다. 7월 7일 오후 7시에는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을 주제로 정문정 작가의 특별한 강의가 진행되며 14일 오전 10시 부터는 윤서진 작가가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방법’을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 누리집 문화마당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회차별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마음 행복&일상 회복 특강’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소 소원해졌던 인간관계에 대해 살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책을 통해 주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일상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용산구,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 [금요저널] 서울 용산구 효창동주민센터 작은도서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 운영에 돌입한 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도록 하려는 취지다. ‘원어민 찰리와 함께하는 영어동화 독서 교실’은 영어 학습 기회가 적은 중장년층 10여명이 이웃 원어민과 함께 영어동화를 읽고 대화를 나누는 초급 영어 독서 강의다. 강의는 총 5회차로 매주 금요일 3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한다. 6월 3일 영어동화 ‘덤보’를 시작으로 10일 2회차 강의를 마쳤고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4차시까지는 매주 영어동화를 읽고 등장인물에 따른 역할극을, 5차시에는 영어동화 창작 그림, 동화 그리기, 간단한 영어테스트로 수업을 마무리한다. 독서 교실에서는 덤보 정글북 레이디와 트램프 아기곰돌이 푸우 니모를 찾아서 라이언킹 인어공주 등 디즈니 어린이 동화 7권을 다룬다. 효창동 주민인 원어민 찰스 합데이가 주 강사, 효창동 작은도서관 자원봉사단 김주현 단장이 보조 강사를 맡았다. 수강료 무료. 효창동 작은도서관은 현재 평일 낮 1∼5시까지 문을 연다. 효창동 작은도서관 봉사단이 요일별로 책 대출, 반납, 서가 정리 등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방역조치로 작은도서관 운영이 힘든 지난해에도 도서구매,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 구축 등 책 읽기 좋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왔다”며 “독서문화가 구민 일상 속 즐거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by관악구, 여성 1인가구 500세대에‘안심홈세트’지원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안심홈세트는 거주자가 본인 휴대폰에 앱을 설치해 외출시에도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는 ‘가정용 CCTV’와 외부 침입 시도가 있을 시 현관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도록 막아주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총 2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여성 1인가구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적 특성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에 발맞춰 지난해 만족도 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가정용 CCTV를 새로이 물품 구성에 포함했다. 또한 더 많은 여성 1인가구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지난해 전세환산금액 1억 5,0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중 전세보증금이 2억 5,000만원 미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생활 속 안전이 구현되는 범죄 청정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관악구 범죄 없는 안전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26개의 세부사업 추진을 통해 여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여성안심안전특별구 조성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전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주민들의 안심생활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관악구, 사회적 약자 위한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에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떴다.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중개사무소에서 복사기, 팩스 사무기기 공유 및 부동산 서류 열람, 공구대여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는 관내 60개소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자발적 참여로 1인 가구, 홀몸어르신 등 사무기기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다양한 생활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를 통해 확인 및 발급 가능한 각종 부동산 민원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복사, 팩스, 스캔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동산 서류 열람 서비스는 토지대장, 지적도, 등기부등본 등 본인확인이 필요 없는 서류가 대상이다. 비용은 무료이지만 등기부등본의 경우에는 열람 수수료를 직접 납부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21개소 중개사무소에서는 구매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일상생활 속에 사용빈도가 높은 망치, 드라이버, 전동드릴 등 생활공구 15종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공구대여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에 방문하면 이용 할 수 있으며 복사·팩스·스캔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 홍보를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에 홍보용 표찰을 배부해 부착하도록 했다. 서비스 참여 중개사무소의 자세한 위치·제공 서비스·연락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서울맵’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나눔터 중개사무소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의 기쁨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배려하고 나누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중랑구, 전기차 충전 기능 탑재한 스마트폴 구축해 스마트 도시로 거듭난다 [금요저널] 중랑구는 묵동과 중화동 2곳에 전기차 충전 기능을 적용한 스마트폴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가로등, 보안등과 같은 기본 도로시설물 본연의 기능에 사물인터넷, 공공 와이파이, 방범용 CCTV, 전기차 충전 등의 스마트 기능을 추가로 적용한 도시기반시설이다. 구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시범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진행했고 이달 13일부터 구민들이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 스마트폴’은 도로변 가로등에 1시간 내로 전기차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했다. DC 콤보, 차데모 두 가지 충전 방식을 모두 지원해 대부분의 전기차 차종이 충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구축한 스마트폴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친환경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구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협소한 공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에 불편을 줬던 각종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 하나로 통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은평구,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 운영 [금요저널] 은평구가 지역 유일 미술관인 사비나미술관과 협업해 구민을 위한 전시·공연 ‘사비나미술관 전시와 음악이 있는 밤’을 운영한다. 지역문화 콘텐츠를 발굴한 기획전시와 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자연기금 ‘WWF’에서 함께해 사비나미술관의 올해 주제인 ‘환경보존’에 대한 의미를 부각하고 공감대 형성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관람 대상은 은평구민 혹은 은평구를 방문한 관광객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회차당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신청 방법은 공연 2주 전부터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로 구글 폼 접속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전시 작품은 환경보존에 대해 성찰해 볼 수 있는 주제 등 다양한 개인전으로 전시된다. 1~2회차 전시는 호랑이 보존 활동 관련 아카이브 자료를 선보인 고상우 작가의 ‘Forever Free 그러므로 나는 동물이다’가 선보인다. 3회차는 자연재해에 주목해 재난 상황에서 나오는 미학을 다양한 형식으로 끌어내는 홍순명 작가의 ‘우아한 풍경-재난’, 4회차는 내면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는 이후창 작가 ‘빛의 조각’이 전시된다. 공연은 1회차 김성준 퀄텟 ‘감성 재즈 공연’ 2회차 범블비뮤직코리아 ‘클래식 현악 4중주’ 3회차 가이다스 ‘정열적인 플라멩코 공연’ 4회차 몽라 ‘힐링 명상 음악’ 등이 마련돼 있다. 각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 1회차, 다음달 29일 2회차, 오는 9월 23일 3회, 오는 10월 21일 마지막 4회차가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공연를 통해 환경보존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를 예술적 감각으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은평구, 2022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 [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상황에서도 합리적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저렴한 가격과 청결하고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하는 업체로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 업종이다. 단 프랜차이즈 업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 지정업소는 다음달 중 현장실사와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7월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기존 지정업소도 일제정비를 실시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인증 표찰, 종량제봉투, 위생용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은평구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누리집, SNS 등에 홍보돼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를 돕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도봉구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타고 “힐링챌린지” 21일 운영 [금요저널] 도봉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와 심리적 스트레스를 경감하는 ‘힐링챌린지’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와 힐링 챌린지는 2022년 6월 21일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학3동 발바닥공원에서 진행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 300여명에게는 도봉구 정신건강기관의 전문가들이 정신건강 검사와 평가, 개인상담, 힐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측정 힐링 VR체험 정신건강 심리상담 심리지원 카드뉴스 제공 “나의 소망, 나의 목표” 소원카드 작성 정서안정 위한 콩나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봉구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과 후에 우울감 경험율은 2019년 4.5% 2020년 5.5% 2021년 7%로 점차 증가했고 스트레스 인지율 또한 2019년 26.7% 2020년 26.1% 2021년 29.3%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는 주민에게 마음검진의 기회를 제공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힐링 챌린지는 집에서도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갈 수 있어 유익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식습관 개선 앞장…슬로우 테이블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영·유아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청소년기, 노년기까지 연결되어 일생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영등포구는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유아 성장에 맞는 체계적인 급식 관리를 위해 지난 2020년 개관한 곳으로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관내 아동시설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식단 및 표준 레시피를 제공하는 등 각 급식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급식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급식센터는 아동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위생 및 영양 교육, 특화사업들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영유아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슬로우 테이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당류 줄이기 습관법을 알려준다. 어린이집에서 영양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음료 대신 물, 가공식품 대신 과일 먹기 등의 미션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찍어 센터로 보내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밖에도 센터는 어린이와 지역사회에서도 연계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보육의 질 향상과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유리 영등포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영등포구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욱 유익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유아기는 성장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전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증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건강과 식생활 관리를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평양온반, 원산잡채 만드는 영등포 평화 통일 요리교실 [금요저널] 영등포구가 북한의 음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요리교실 ‘평화를 요리한다’를 운영한다. ‘평화를 요리한다’는 체험형 평화통일 교육 사업으로 북한 전통요리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위해 마련했다. 요리교실은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등포동 소재 한솔요리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특히 일부 강사는 북한 출신 선생님으로 실제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 대한 생생한 설명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수업은 5개월 동안 총 5개 기수로 진행되며 각 기수별 수강료는 1만원에 4회 강습이 진행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성인 및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로 7,9,11월에는 성인 및 청소년을, 8,10월은 가족과 함께하는 어린이가 대상이다. 특히 청소년은 친구 또는 형제와 함께 2인 1조 참가가 가능하다. 학습 메뉴는 계절을 고려해 결정했다. 7~9월까지는 북한 여름철 음식인 황해도 고기전, 부추김치 개성무찜, 닭가슴살 쟁반국수 초계탕 가지순대를, 10~11월에는 겨울철 음식인 만경찜닭 원산잡채 평양온반 어복쟁반 등을 만들 예정이다. 수강생은 기수별로 매월 15~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기 수강생은 16일부터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고 수강료 1만원을 납부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분단 이후 낯선 북한의 문화를 음식을 통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요리 수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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