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서울특별시 강남구 구청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러한 활동이 세대 간 연결과 지역사회 내 참여·교류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이러한 전문 인력풀은 초고령사회를 맞이한 강남구 시니어 정책의 방향을 보여준다.지금까지 시니어가 돌봄이나 지원의 대상으로 여겨졌다면, 이제는 전문 재능을 통해 지역사회와 젊은 세대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체로 자리매김한다.지역사회는 시니어의 전문성과 생애 경험을 자산화하고 시니어는 자신의 역량을 공익에 기여하며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발대식에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강남구 홍보대사이자 이번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명예단장을 맡은 이병준 배우, 이은숙 단장, 김정곤 부단장 등이 함께했다.이들은 선서를 통해 “재능과 열정을 나누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세대 간 다리를 놓아 젊은 세대와 공감하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니어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을 지역사회에 순환시키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을 중심으로 더 많은 전문 재능 은퇴자들이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주역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일 개최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 (강남구 제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1월 15일강남구 CG아트홀에서 영유아 가족 1,0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우리아빠가 최고야’를 연다.이번 행사는 강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영유아 가족참여 행사’로 공연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최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구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을 위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뮤지컬은 세계적인 유아 문학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다.아빠를 영웅처럼 묘사하는 아이의 시선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과 감성을,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교감을 선물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0명씩 모두 1,000명의 가족이 참석한다.전석 사전 예약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문화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유아 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참여 육아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최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 1구역 봉은사로 북측 / 2구역 봉은사로~양재천 북측 / 3구역 양재천 남측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전진 기지도 기존 4개소 에서 헌릉로 은곡삼거리를 추가, 총 5개소로 확대했다. 구는 지난해 경사지 이면도로에 쌓인 눈을 효과적으로 녹이는 열선과 제설작업이 어려운 지역에 원격제어로 눈을 녹이는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설치했다. 구는 2021년부터 이 장치들을 설치해와 현재 열선 54개소, 자동염수살포장치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환경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열선 설치는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의 효율성과 신속성까지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987개의 제설함에 QR코드를 부착하고 강남구 앱인 ‘별별강남’에 연동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제설함 보충·파손 등의 민원 사항을 편리하게 접수하고 구는 즉각적으로 제설함 관리를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자치구 중 도로 면적이 가장 넓고 역삼동·논현동 등에 10% 이상 경사지가 200여개가 있어 제설 작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서 나가는 제설 대책으로 안전한 강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국 최초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단속 시스템’ 특허 출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에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운영한다. 총 11개소 200면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도산공원에, 나머지 10개소는 9월부터 시작한다. 거주자 우선 주차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도로 일부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인근 거주민이 분기별 사용료를 내고 주차하는 제도다. 하지만 발레파킹과 잠깐잠깐 부정주차 주차장법 제8조의2의 제1항의 2호 : 정당한 사유 없이 주차장에 주차요금을 내지 아니하고 주차하는 경우 를 하는 이들로 실사용자들이 주차를 못하는 문제로 몸살을 앓았다. 현장 단속과 견인 차량이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자들은 다른 구역에 부정주차를 해야 하는 등 악순환이 유발됐다. 구는 상시 단속의 필요성과 인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업체와 손잡고 단속시스템 개발에 매진했다. 그 결과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마쳤다. 상습 반복적인 민원 다발 지역인 도산공원 등 11개소 200면에 시스템을 구축한다. 주차면에 설치된 단속 장비는 카메라로 차량을 자동 인식한다. 이때 적용된 AI 기술은 차량 번호판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기술이다. 거주자 주차면은 그 특성상 병렬 주차면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각도에서 번호판을 판독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해부터 AI 반복 학습을 통해 번호판 인식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신고를 받고 단속요원이 나가서 점검하고 견인 차량을 부르는 기존 단속 방식에 비해, 부정 주차가 발생하는 즉시 단속하고 차량번호를 관리자에게 자동 전송함으로써 사용료 부과와 견인 조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공유주차 제도가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거주자 주차면 공유 사업은 주차구역이 비어있는 시간대에 모바일 앱을 통해 빈 주차면을 찾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주차면을 예약해도 현장에 부정주차 차량이 있어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다. AI 시스템의 즉시 단속은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속 장비에 붙어있는 큐알 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예약·결제해 주차면을 사용할 수도 있어 편하다. 사용료는 30분에 900원이며 최대 1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비에는 부엉이의 눈을 본뜬 카메라가 달려 있고 주차 상황에 따라 불이 들어온다. 정상 주차에는 녹색불이 들어오고 부정 주차에는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스피커를 통해 단속 안내 멘트가 3차례 송출된다. 사전 예약된 공유주차 차량이 있으면 황색불이 들어오고 현장에서 사용료를 결제하면 하얀불이 들어와 직관적으로 정보를 알려준다. 구는 앞으로 AI 주차단속 시스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상습 부정주차구역과 발레파킹이 성행하는 지역에 설치면을 확대해 나가 단속 인원과 예산을 줄여 가겠다는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막기 위해 운영하는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를 이번 AI 단속시스템으로 정상화하겠다”며 “아울러 주차면 공유 제도를 활성화해 구민들의 주차 걱정을 덜고 더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 개최.신속통합기획&세금 특강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오후 4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구는 정비사업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갈등을 최소화해 재건축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차례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1일 정비기반시설 및 기부채납을 주제로 한 첫 번째 교육 후 이어지는 두 번째 교육이다. 이번에는 신속통합기획과 정비사업과 관련된 세금에 대해 알려준다. 1교시에는 에이앤유건축사사무소의 윤혁경 대표가 서울시 정책사업인 신속통합기획과 특별건축구역 특별건축구역 :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통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을 향상하며 건축 관련 제도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일부 특례를 적용할 수 있도록 ‘건축법’에 따라 지정하는 구역을 말한다. 을 주제로 강의한다. 2교시에는 상지회계법인의 이윤실 회계사가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세금과 절세 방안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세금 강연은 정비사업 교육에서 처음 다루는 주제로 구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아카데미를 통해 재건축사업의 절차뿐만 아니라 주민 생활에 실익이 되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강의를 듣고 싶은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강연장을 방문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다양한 사례와 절세 방안까지 궁금증을 후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정비사업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모두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2024 창업가 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부터 19일까지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서 ‘2024 강남 창업가 거리 축제 START TRACK WEEK’를 개최한다. 구는 역삼로 창업가 거리 일대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아산나눔재단, 한국엔젤투자협회,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1년부터 강남 창업가거리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남구의 취·창업허브센터 △아산나눔재단의 마루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타운 등에서 열린다. 스타트업이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포럼, IR 피칭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솔루션 체험존, 창업가 거리 투어 프로그램,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17일 오후 3시 마루360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1부 창업지원기관의 성과 공유, 2부 스타트업 포럼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는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와 쿼타랩의 최동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각각 스타트업의 성장전략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타트업의 자본 흐름 트렌드에 대해 발표한다. 3부에서는 스타트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스타트 트랙 나이트가 이어진다. 각 창업지원기관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는 18일 9시~11시 의료·바이오 분야의 기업이 만나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바이오·메디컬 서밋’을 개최한다. 오후 1시~오후 3시 한국무역협회와 스타트업 정키 스타트업정키 미국의 스타트업 지원재단 실무자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오후 3시~오후 5시에는 이계호 충남대학교 교수와 양은미 마음생각연구소 대표가 먹거리, 건강, 웰라이프 분야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19일에는 △IT/AI 기업 밋업 △ KAIST와 서울대 스타트업이 함께하는 IR 피칭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함께 초기 스타트업의 가치를 높이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Value Up Insight 행사가 이어진다. 마루에서는 축제 기간 상시 이벤트를 개최한다. 마루180 1층에서 18일~19일 11시~오후 1시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팝업 스토어 ‘마루 콜렉트’를 열어 참관객들에게는 기념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마루180의 카페 fyi에서는 B.B.B, 마루360에서는 ‘작전명 : 쓸모찾기’ 등의 전시 이벤트가 열린다. 18일 오후 2시 스타트업 시네마 프로그램으로 다큐멘터리 ‘베팅’ 상영회를 개최한다. 팁스타운에서는 18일 오후 2시~오후 6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2024 팁스서밋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 및 패널토론, 네트워킹 파티를 진행한다. 19일 오후 2시~오후 6시에는 팁스타운의 대표 투자유치 프로그램인 ‘팁스밋업-ESG’를 실시한다. 투자 동향 강연, 기업의 투자전략 공유, 팁스 창업기업의 IR 피칭과 전문위원의 피드백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축제를 지향하면서 17일~18일에 ‘스타트업 솔루션 체험존’을 운영한다. 여기서는 취·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 7개사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창업지원기관의 설립 취지와 공간에 대해 소개하고 기관별 질의응답을 하는 ‘스타트 트랙 투어’를 18일~19일 10시와 오후 2시에 실시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서 나가는 기업의 성공 전략과 미래 인사이트를 공유함으로써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강남 창업가 거리가 스타트업이 비상하는 꿈의 활주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주민설명회 통해 미래 도시공간 비전 공유한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주민설명회 ‘2040, 강남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 2명의 주제 발표로 문을 연다.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미래 서울 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용역 총괄계획가인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미래를 준비하는 2040 강남플랜’에 대해 발표한다. 뒤이어 주민 의견 청취, 전문가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13일 오후 2시 충현교회 갈릴리홀 △19일 오후 2시 강남구민회관 대강당 △27일 오후 2시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강남구의 미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월 빅데이터 및 도시계획 전문가를 초청해 구민토론회 ‘강남의 미래에 대해 말하다’를 개최하는 등 도시발전계획에 구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는 2040년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을 선도했던 강남이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전문훈련사 방문 교육으로 반려견 문제행동 잡는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에 전문훈련사가 방문해 무료로 교육하는 ‘2024년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면담 등을 거쳐 50가구을 선발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Zoom을 이용해 반려견 기초상식을 익히는 온라인 교육 △지정된 장소에서 산책 및 페티켓을 배우는 오프라인 교육 △자택이나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반려견 성향을 분석하고 1:1 맞춤교육으로 문제행동을 해소하는 방문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방문 교육은 1시간씩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짖음, 입질·물림, 배변, 산책, 분리불안 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한 뒤 재교육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카카오톡 채널 ‘한국어질리티연합’을 검색해 신청링크를 클릭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반려견은 동물등록을 완료한 상태여야 하며 지난해 아카데미 참여자는 선정에서 제외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남구 내 반려견은 지난해 대비 3000여 마리가 증가한 8만여 마리로 추정된다. 구는 입질, 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 파양, 유기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반려견 행동교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50가구가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0%가 만족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반려견 놀이터, 취약계층 동물병원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동물복지 강화와 반려동물 인식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예술을 더 가까이~ ‘갤러리 산책’ 함께 해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문가와 함께 3~4곳의 갤러리를 산책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강남아트 갤러리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80여개의 갤러리를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기업과 협업해 전시 투어, 기획전 등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에 특화된 관광 콘텐츠다. 강남아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갤러리 투어는 그동안 글로벌 아트페어와 연계해 신사, 압구정, 청담동의 여러 갤러리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아트페어가 없는 기간에도 소규모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2회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4일과 30일 진행한 투어에서는 2시간 동안 도산공원 근처의 코리아나미술관, 아뜰리에에르메스, 오페라갤러리, 페로탕, 갤러리나우, 호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투어 갤러리는 그달의 전시 여건에 따라 바뀐다. 각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투어 안내와 사전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예약→강남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에는 우리나라 전통 화랑부터 세계 유명 화랑들이 자리 잡고 있어 문화예술을 즐기기에 좋은 여건을 갖췄다”며 “구민과 관람객에게 강남에서 열리는 전시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 ‘사랑의 바이올린’으로 행복 연주~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단법인 사랑의바이올린과 손잡고 지난 5월 22일부터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 무료 레슨을 제공한다. 구는 일원·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어 지난해 8월 수서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직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른 센터와 달리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방음실을 갖춘 음악실을 조성하고 피아노·통기타·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이 음악실을 더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사랑의바이올린과 연계 사업을 실시한다. 사랑의바이올린은 개인과 대기업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구입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무료로 레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에 강남구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에게 연습할 수 있는 바이올린을 빌려주고 주 1회 1시간씩 수업한다. 아이들은 사랑의바이올린에서 8월에 개최하는 2박 3일 여름캠프와 11월 음악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도 바이올린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평생학습시설과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단체가 만나 저소득층 아이들이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민관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후두유두종 앓은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희망 선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로 희망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 어린이 누르다나은 태어난 지 11개월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2세 때 후두유두종 울퉁불퉁해 사마귀처럼 보이는 양성종양인 유두종)이 후두 주변부 세포를 감염시켜 나타남. 다발성 유두종은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며 재발이 심하고 넓게 분포가 되어 있으면 호흡곤란증세가 올 수 있음 진단을 받고 자국에서 9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후두가 좁아져 안타깝게도 자가호흡이 불가한 상태까지 되어 기관 절개수술까지 받게 됐다. 강남구는 자국에서 정밀 치료가 불가능한 누르다나 양을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누르다나 가족은 지난 5월 1일 한국에 입국해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4차례 걸쳐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본래 3차 수술까지 예정되었으나 종양이 기도까지 심하게 퍼져 있어 4차 수술까지 하게 됐다. 이번 나눔의료에서 예송이비인후과는 무상으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지원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카자흐스탄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누르다나의 어머니는 “수술을 거듭할수록 아이의 호흡과 수면이 많이 좋아지고 표정도 밝아졌다”며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애써주신 강남구와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원장님께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인 2022년부터 강남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한 해외 나눔의료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 2022년 베트남 청년의 구순구개열 수술 △ 2023년 몽골 소녀의 소이증 수술을 지원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 6개 병원과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2024 KITF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곳에서 ‘강남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3일간 2400명이 방문해 상담 및 의료기기를 체험하고 487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중앙아시아 의료 관광시장을 공략했다. 강남구 협력의료기관 5곳은 카자흐스탄 현지의료 기관인 DOSTAR MED, KERUEN MEDICUS 등과 사후케어 서비스 MOU를 맺었다. 한국에서 수술받은 환자가 카자흐스탄으로 돌아가면 자국의 협약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양 기관은 수술 후 경과를 공유함으로써 강남의료관광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를 통해 자국에서 치료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 현지에 홍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의료관광 대표도시로서 블로오션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을 공략하는 맞춤형 홍보 전략을 추진해 의료관광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전통시장 야시장에서 이색안주와 맥주 즐겨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의 영동전통시장이 이색음식을 즐기는 야시장으로 변신하는 영동한마당축제가 오는 5일 열린다. 이 행사는 영동전통시장이 서울시 전통시장 이벤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상인들이 다 함께 참여해 준비한다. 오후 5시~오후 9시에 시장 일대에 퓨전음식거리로 조성하고 떡강정건두부무침, 돼지후라이드 등 상인회에서 개발한 50여종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1만원 이상 음식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주를 제공해 시원한 여름날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가 설치된다. 무대에서는 행사의 흥을 돋을 공연이 이어지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편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야시장 개장 전 낮 12시~오후 4시에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와인, 참기름, 한우양지모듬 등 65종에 달하는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 도심 한복판에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영동전통시장이 이색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