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박 재자원화 1위 강남구, 자원순환 앞장선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3일 커피박 전문 재활용 기업 ㈜천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재체결하며 자원순환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3년부터 강남구와 ㈜천일에너지가 함께 운영 중인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대량으로 생성된 커피박를 수거해 퇴비, 고형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대부분 일반쓰레기로 배출되는 커피박을 수거해 자원으로 활용하면, 매립·소각에 드는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모두 줄일 수 있다. 지난해 강남구에서 수거된 커피박은 약 540톤으로 서울시 전체 수거량의 22%에 달하며 서울시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 중인 18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올해도 관내 커피전문점 14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 안내 및 홍보에 나선다. 참여 희망 업소는 강남구 자원순환포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각 매장에서 생성된 커피박을 따로 배출하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일괄 수거해 재자원화할 수 있도록 전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커피전문점은 폐기물 비용을 아끼고 지자체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사업을 발굴해 친환경 도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남구, 현장 맞춤 교육으로 공중이용시설 안전지수 높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2일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계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화재·감전 사고를 비롯해 관리자들이 각 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재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만약 예기치 못한 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세부 내용은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신고 및 행동 요령 △화재 등 재해를 유발하는 유해·위험 요인 △완강기, 구조대, 스프링클러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원리와 관리·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환절기를 맞아 발생 빈도가 잦아진 화재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안전한 시설 관리 방안을 집중교육 해 시설 관리자의 실질적인 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6월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소방 설비 등 재해 대응 설비의 상태를 현장 점검한다. 예기치 못한 재해 발생에도 각 설비를 신속히 기동해 대응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핌으로써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 공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이 재해 예방 실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점검과 교육을 바탕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청정보호구역에서 만나” 강남구, 첫 ‘청년의 날’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6일~17일 강남취창업허브센터와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년 축제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청정보호구역’과 청년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릴레이 청춘 특강’을 준비했다. 16일 오후 1시~오후 5시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에서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정보호구역’을 개최한다. 구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청년 발전을 위한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서를 접수했다. 응모된 34팀 중 예심을 통해 6팀을 선발하고 16일 행사장에서 6개팀의 정책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 후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 2팀 각 70만원, 우수 3팀 각 50만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강남구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17일 14~오후 5시에 코엑스 라이프플라자에서 ‘릴레이 청춘특강’가 열린다. 교통사고로 인한 전신화상의 아픔을 딛고 23년만에 모교 교수가 된 이지선 교수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어릴 적 꿈인 아나운서가 된 허우령 앵커 명상·여행 등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자신의 모습을 콘텐츠로 만드는 신아로미 유튜버 재테크를 다룬 유튜브 채널 운영으로 1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김도윤 작가가 강연자로 나섰다. 청춘특강에서는 매 교시 강의 종료 후 인증샷과 해시테그를 올리는 ‘범생이 인증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체험·이벤트존에서는 청춘네컷, 그립톡 만들기를 할 수 있다, 또한 강남구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안내하는 홍보존을 운영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최근 청년들이 겪는 진로 결정, 취업 문제, 직장 내 갈등 등 청년 이슈에 함께 목소리를 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강남구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든든한 방문간호사와 함께 100세 건강 습관 기른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0명의 방문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비롯해 영양, 운동, 약물, 우울 등 맞춤형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한다. 집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밀착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어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 9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선, 지난 상반기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60세 이상의 심정지 발생률은 70% 질병관리청 ‘연도별 병원 밖 급성심장정지 발생 현황’에 달하지만2022년 강남구 70세 이상의 심폐소생률 경험은 2.8% 강남구 지역사회 건강통계밖에 되지 않는다. 심폐소생술이 어르신들의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기본 소양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고 9월 5일~26일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2명 내외 맞춤형 교육으로 노인 낙상 예방 안전, 심정지 사례, 가슴압박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각 동별 지역건강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수요를 파악한 특화 프로그램인 ‘건강 100세 행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만성질환교육 구강교육 운동교육 우울예방 및 인지기능향상 교육 등 다양한 건강 주제를 8~10회차로 편성했다. 각 동마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내용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모여있는 경로당·복지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건강부스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집 밖 건강 교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건강취약대상 발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1:1 건강상담 및 교육 OX퀴즈로 올바른 건강 상식 배우기 관내 보건·복지사업 안내를 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각 동의 방문간호사들이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다 적극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국인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은?” 강남구, 색다른 청렴 행사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6일 오후 6시 구청 1층 로비에서 ‘다니엘, 알베르토, 럭키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패널들의 시각에서 한국을 비롯한 독일 이탈리아, 인도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구민들도 참석해 청렴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성숙한 청렴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패널을 대표해 알베르토 몬디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사람들이 함께 청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부럽고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강남구를 시작으로 이런 자리가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 사회의 청렴에 대해 색다른 시각에서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였다”며 “앞으로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개최 ‘최대 30% 할인’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0일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전국 50여곳 80여개 농가가 참석하는 장터는 한우·배·사과·곶감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전복·버섯 등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5~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당일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2023명에게는 선착순으로 햅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장터의 흥을 돋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9월 7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로 사전 접수를 한다. 구청 홈페이지 및 22개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리플렛에서 품목을 확인하고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전화로 주문하면 택배로 배달된다. 택배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전국에서 온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직거래 장터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알차게 준비해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치구 최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방식 개선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제도 처리 방식을 개선해 민원 처리 기간을 7~8일에서 4~5일로 대폭 줄였다. 적합성 확인제도는 건축주가 시설 신축 또는 주요시설 설치·변경을 하기 위한 인허가 신청 시, 그 내용이 ‘장애인 등 편의법’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법적 절차다. 과거에는 구청 주관부서인 장애인 담당 부서에서 처리했으나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장관에서 선정한 전문 대행기관인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 설계도면 확인과 현장점검을 통해 처리하고 구청 주관부서는 이 대행기관을 지도·감독하도록 개정됐다. 법 개정으로 민간 대행기관에서 직접 인허가 신청을 한 시설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결과를 통보하고 있지만, 업무 처리 방식은 바뀌지 않고 기존의 낡은 관행대로 처리된다는 점이 문제였다. 시설주가 시설물에 대한 인허가 신청을 하면, 담당 부서는 과거 방식대로 장애인복지과로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여부에 대한 협의 요청 공문을 보낸다. 그러면 장애인복지과에서 대행기관인 강남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로 확인 요청을 하게 된다. 하지만 센터는 실질적인 업무처리가 이뤄지는 건축행정 시스템인 세움터의 권한을 부여받지 못해, 장애인복지과 담당자가 세움터에 접속해 센터에서 요청하는 설계도면과 자료를 일일이 내려받아 보내줘야 했다. 특히 강남구 대행기관은 지난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양을 처리했는데, 2위 자치구가 909건을 처리한다는 점에서 월등히 높은 수치다. 그만큼 업무 불편이 컸고 개선이 절실했다. 장애인복지과는 지난 4월 세움터 권한을 부여하는 건축과와 긴밀하게 협의해 그간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대행기관에 세움터 권한을 부여했다. 이후 7월 한달 간 새로운 업무 방식을 시범 운영했다. 센터에서 세움터 시스템에 직접 접속해 자료를 열람하고 처리 결과까지 처리함으로써 부서 사이에 불필요한 공문 처리가 사라지고 업무 처리 기한도 최대 4일로 단축되는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구는 지난 8월 개선된 업무 방식을 최종 매뉴얼화했다. 25개 자치구 중 대행기관에서 세움터 시스템을 통해 직접 업무 처리를 하는 자치구는 강남구가 최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 “오래전 법 개정이 이뤄졌음에도 경직된 조직 환경 속에서 기존 업무처리 방식을 고수하던 관행을 이번 기회에 과감하게 개선함으로써 시설물 인허가 처리 기한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례가 타 자치구에서도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과 20일 각각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강남사랑상품권을 자치구 최대 규모인 360억원 발행한다. 1차 발행은 시-구 매칭 예산으로 60억원을 발행하고 2차 발행은 자체 구비로만 300억원을 발행한다. 2020년부터 발행된 강남사랑상품권은 발행되자마자 금세 소진될 만큼 구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에 자치구 최대 규모로 2회에 걸쳐 발행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권 구입은 서울페이+,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총 5개의 어플에서 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7%로 1인당 5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제로페이 및 서울페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서울페이 플러스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간이다. 사용하지 않는 상품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고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지원금 7%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이 구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관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연휴가 긴 만큼 상품권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영동전통시장 맥주축제 ‘영맥축제’에서 이색안주 즐기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8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동전통시장에서 ‘영맥축제’를 개최한다. 영동전통시장 상인회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명인 ‘영맥축제’는 영동전통시장과 맥주를 합친 줄임말이면서 동시에 젊은 연령층의 ‘영’을 뜻한다. 젊은이들이 찾는 활발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장 내 상인들은 맥주에 어울리는 특색있는 안주를 개발해 총 28종의 안주를 판매한다. 건어물가게에서는 버터오징어, 어포세트 반찬가게에서는 코다리조림 횟집에서는 새우튀김과 멘보샤 베트남음식점에서는 튀김샘플러 등을 선보인다. 안주 가격은 5천원, 1만원이며 안주를 사면 금액에 따라 맥주 쿠폰을 제공한다. 안주 5천원에 맥주 1잔, 1만원에 2잔을 교환해준다. 영동전통시장 중외약국 앞 사거리에 행사 무대를 마련하고 무대에서부터 100m까지 테이블 50개와 의자 300개를 준비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인플루언서 라이브방송,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영동전통시장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키아프·프리즈와 함께 ‘G컬처 페스타’ 첫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글로벌 아트페어 ‘키아프·프리즈 서울’과 연계한 ‘2023 G컬처 페스타’를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개최한다. 키아프·프리즈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강남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선보이고자 처음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뮤직페스타 아트 앤 시티 라운지 F&B 라운지 버스킹 등 공연과 예술, 휴식이 융합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인 4일간 매일 19시에 열리는 뮤직페스타에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를 빛낸다. 6일 화려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사중창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7일 탱고 재즈 밴드 ‘라벤타나&유사랑’, 재즈뮤지션 ‘마리아킴’과 트럼펫 연주가 ‘베니 베넥 3세’가 협연한다. 8일 ‘하림 with 블루카멜앙상블’, ‘박정현’ 9일 ‘스텔라장’, 3인조 락밴드 ‘하모나이즈’가 출연한다. 예술과 휴식이 접목된 ‘아트 앤 시티 라운지’에는 이은숙 작가의 ‘소통의 의자’, ‘판도라의 상자’ 작품이 설치된다. 이은숙 작가는 1997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트리엔날레에 참여를 비롯해 2004년 캐나다 벤쿠버 국립 리치몬드 아트센터, 2015년 버지니아 워크하우스 뮤지엄 등 해외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전시작은 폴리카보네이트로 소재에 조명을 삽입해 화려하게 빛나는 야외 설치작품이다. 방문객들은 작품이 만드는 색다른 휴식공간에서 맥주와 간단한 음식을 먹으면서 쉴 수 있다. 코엑스 동측광장의 특설무대에서는 4일 동안 유명 작가들의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 9월 7일 오후 6시 30분에는 한상윤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쇼가 펼쳐진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키아프·프리즈 개최 기간에 강남구 자체 문화예술 축제를 준비해 방문객들이 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향후에도 관내에서 열리는 글로벌 행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강남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지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국가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하루 평균 36.6명에 달할 정도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다. 구는 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영동전통시장에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자살예방 주민공동체 ‘마음건강주민교육단’ 13명과 함께 룰렛을 활용해 나와 타인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 표현하기 자살에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OX 퀴즈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채널 구독 이벤트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연합캠페인 ‘서울생명의 빛 캠페인’ 온라인 참여 홍보 등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민과 상인들에게 지속적인 마음 건강관리를 위한 도움기관 정보 안내 및 홍보물을 제공한다. 1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2023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에 자살 예방 홍보 부스를 차린다. 강연 주제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극복과 예방법’에 맞춰 우울증 설문검사, 마음건강상담 운영에 대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대진공원에서 열리는 개포3동 나눔한마당 행사에서 캠페인을 이어간다. 우울선별검사를 통한 마음건강검진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및 도움기관 정보제공 나와 주변인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 작성하기 등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관심을 가지고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택배포장 종이테이프로 ‘교통안전 캠페인’ 홍보 효과 톡톡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우체국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를 담은 종이테이프2,100개를 제작해 관내 우체국 34개소에 배포했다. 택배상자 포장용 종이테이프에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우회전 일시정지 두 바퀴차 안전하게 탑시다 도로 위 생명줄 안전띠 착용은 서로의 약속이다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문구 4종과 홍보 영상 QR코드를 인쇄했다. 아울러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들어 기존 비닐테이프에 비해 소음 발생이 없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구는 지난 8월 28일 서울강남우체국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물품 전달식을 갖고 관내 34개소 우체국 취급소에 종이테이프를 배포했다. 종이테이프는 우체국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활용돼 택배 발송자·수신자·배달기사 등에게 홍보할 수 있다. 관내 우체국 전체 택배 상자가 일일 5,700여개가 나가고 있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서 이뤄지는 현장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하고 도로 안전의 위해 요인들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