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로봇·AI로 미래를 연다…전 세대 아우르는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7일 서울 SETEC 제1·2전시장에서 ‘2025 강남구 로봇·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미래 로봇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고 주민과 함께 즐기는 로봇 체험축제로 꾸며질 이번 대회의 참가자 모집을 8월 1일부터 진행한다. 강남구와 광운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8개 종목, 250여명의 참가자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개인전은 로봇 미로 탈출, 로봇 돌파 미션, 로봇 축구, 로봇 농구 등으로 구성됐다. 단체전은 중등·고등부를 대상으로 한 로봇 창작 프로젝트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4족 보행 로봇 경주, 로봇셰프 요리대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로봇셰프 요리대결’과 ‘4족보행 로봇경주’는 기술과 실생활을 결합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셰프 대결에서는 참가팀이 로봇을 활용해 요리를 만들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완성된 음식은 현장에서 시식 및 평가가 진행되며 기술력과 창의성, 위생 등을 기준으로 우수 팀을 가린다. 4족보행 로봇경주는 로봇이 물품을 배달하는 시나리오를 따라 코스를 통과할 때마다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현장에는 일반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로봇·AI 무료 교육, 타투 프린터 체험, 로봇셰프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8월 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종목별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공식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종목별 성적에 따라 총 32팀을 선정해 강남구청장상, 광운대학교총장상 등 4개 훈격의 상장을 수여하며 총상금은 720만원 규모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ROBOFEST 2026’ 국제대회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돼, 국내 청소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기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가 로봇과 AI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앞으로도 교육과 체험, 산업 생태계를 아우르는 로봇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사전경(사진=강남구)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정기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감면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실제 사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과도한 부담을 막고 불이익 없이 정당한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혼잡 유발에 따른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부과되며 올해 강남구의 대상 시설은 약 5,272개소, 8,850건으로 총 부과액은 약 35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감면 신청 대상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의 부과 기간 중 연속 30일 이상 공실 상태였던 시설이다. 휴·폐업, 미임대 등 실제 사용하지 않았던 기간이 확인되면 감면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소유자는 구에서 발송한 미사용 신고 안내문에 포함된 서식을 작성해 8월 29일까지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등기우편·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건축물대장과 실제 사용 용도가 다를 경우에도 ‘시설물 실사용 신고’를 통해 실제 용도를 반영한 부과 기준 적용이 가능하다. 소유권 이전이 이뤄진 경우에는 신규 소유자가 ‘일할 계산 신청’을 하면, 보유 기간에 따라 부담금을 조정해 고지받을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개선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지만, 실사용 여부를 고려하지 않으면 납세자의 불필요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부과 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민 불편을 줄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제철 음식과 요리법을 담은 달력으로 올바른 식생활 알린다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갑진년 새해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해 월별 제철 음식과 요리법이 수록된 달력을 11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2024 건강한 강남 제철 음식 달력’은 조선헌종 15년 홍석모가 저술한‘동국세시기’에 소개된 사계절 식재료를 이용해 각각 특색있게 만든 제철 음식의 의미를 되살려 전통 건강식으로 바른 식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했다. 올해 달력은 지난해 선보인 제철 식재료 달력에서 더 발전시켜 제철 음식과 요리법까지 수록했다. 월별 제철 음식 재료로 연근, 딸기, 쑥, 완두콩, 죽순, 오이, 가지, 옥수수, 느타리버섯, 토란, 당근, 귤을 선정했다. 달력 앞면에는 그달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 4가지를 소개하고 뒷면에는 요리법을 넣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11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강남구보건소 영양관리사업’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달력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파일을 종이에 출력하거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 등 온라인 달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계절을 잊고 사는 현대인들이 춘하추동의 영양을 담은 제철 음식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달력을 제작했다”며 “내년에도 구민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식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주택 정비사업 핫이슈 사례별 교육으로 구민과 소통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5일 10시~12시 강남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분양가상한제도와 모아타운을 주제로 주택 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재건축 신속 추진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강남구 재건축드림지원TF에서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마련한 교육이다. 그동안 TF는 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의 점검 및 검증제도 관리처분계획 및 감정평가 공동주택재건축 주요분쟁사례 등 총 3번의 교육을 실시했고 각 교육마다 300명씩 참석해 재건축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 1차시에는 타지역과 달리 여전히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남아있는 강남구 지역 상황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를 교육 주제로 선정했다. 2차시에는 일원동 대청마을 모아타운 지정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관심이 높은 소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TF는 교육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재건축 이슈에 대한 구민의 여러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건축 활성화에 따라 TF 자문위원단에 기술지원팀을 신설해 내년도 정비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은 신속통합기획에 따른 이견 조정 및 정비사업 조합 임원 등을 교육하는 신속추진팀과 조합과 각종 정비사업 관련 분쟁을 자문하는 소통조정팀으로 나눠 운영됐다. 여기에 지난 10월 기존 2팀의 기술적인 업무지원을 위한 기술지원팀을 신설하고 도시계획전문가, 구조기술전문가, 회계사 등 전문가 6인을 추가로 영입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2월 은마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도곡우성아파트, 논현동현 아파트가 각각 7월, 10월에 정비구역 지정이 되면서 강남 재건축 사업이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띄고 있다”며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해 구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관련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어르신복합문화시설 1호’ 학리시니어센터 개관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호 어르신복합문화시설로서 학리시니어센터를 오는 8일 개관한다. 이 사업은 40년 이상 된 오래된 구립 경로당을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여가·문화 서비스, 노인 일자리 제공 및 안내 등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새롭게 바꾸는 사업이다. 학리경로당을 비롯해 삼성경로당, 도곡1동경로당, 선정경로당, 은곡경로당, 재너머경로당 등 6개 경로당이 대상이다. 1978년에 지어져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였던 학리경로당은 2020년부터 신축 계획을 추진, 지난해 3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3년 8월에 준공해 연면적 468.75㎡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완성됐다. 이후 내부 시설 공사를 통해 1층 북카페 2층 프로그램실 3층 할머니방 4층 할아버지방 시설을 갖추고 개관한다. 센터 출입구에는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주말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카페는 키오스크를 사용해 원하는 음료 메뉴를 구매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도와줄 실버 카페지기를 고용하고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우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프로그램실은 12월까지 생활체조와 힐링요가를 배울 수 있고 내년부터 학기제 방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머지 5개 경로당 중 착공에 들어간 4개 경로당은 2024년도 순차적으로 준공 예정이며 설계단계에 있는 재너머경로당은 2025년 12월 건립 예정이다. 도곡1동 경로당 공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로부터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건립 추진 에 대한 보조금 10억을 확보해 경로식당, 물리치료실, 강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경로당을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바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권역별 복합문화공간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부지와 건물을 지속적으로 물색하고 남은 신축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뚝심행정으로 보도 없던 9개교 스쿨존에 보도 설치 완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개 초등학교 스쿨존 보·차도 혼용도로에 보도 설치를 마치고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었다. 지난해 12월부터 구는 스쿨존 교통안전대책회의와 보행환경 개선 간담회를 거쳐 관내 총 32개 초등학교 중 보도가 없는 12개 초등학교에 대해 보행환경 개선공사에 착수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한 언북초 스쿨존 도로에는 지난 3월 신속히 보도 설치를 완료했고 남은 11개교에 대해 순차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9개 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5일 보행로 및 보도 2,494m를 조성을 마치고 대왕초 등 4개교의 노후화된 보도 912m를 정비 완료했다. 신설된 보도에는 올해 말까지 미끄럼방지포장,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공사 과정에서 건물의 차량 진·출입의 불편, 재산권 침해, 교통환경 악화 등의 이유로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폭 5m 이내 이면도로인 학동초 봉은사로47길, 대현초 역삼로92길은 보도 설치를 위한 일방통행 지정이 필요함에 따라,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의 정당성을 설명하며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대왕초 인근 주택 앞 보도 신설 공사는 반대 의견으로 난항에 부딪쳤으나 초등학교 인접 녹지에 산책로를 만들어 보도와 연결하는 방안을 내놓아 해결했다. 반대가 심한 학동초 봉은사로43길, 선릉로115길의 보도 미설치 일부 구간은 앞으로 보행로 확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협의·검토할 계획이다. 남은 2개 학교는 일방통행 지정 시 교통환경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행공간 조성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도곡초는 올해 말까지 교육청 및 학교와의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실시설계용역 수행 후 내년도 12월까지 보도 설치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사고 이후 아이들이 안전할 권리를 지켜주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현장 점검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해 강남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여성우선주차구획 904면 가족배려주차구획 전환 조성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공영·부설주차장 43개소의 여성우선주차구획 904면을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 전환 조성한다. 가족배려주차구획은 초저출산·노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기존의 여성우선주차구획의 이용대상을 여성에서 임산부, 고령 등으로 이동이 불편한 사람과 이들을 동반한 사람,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으로까지 확대한 개념이다. 지난 7월 18일 서울시 조례 개정에 따라 가족배려주차장 조성 지침이 마련됐고 구는 지난 11월 3월‘서울특별시 강남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 11월 22일부터 가족배려주차구획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가족배려주차구획은 주차대수 30대 이상인 공공·민간 주차장에 총 주차대수의 10% 이상이어야 하며 정산소, 출입구, 승강기에 가까운 곳, CCTV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곳에 설치할 수 있다. 구는 공영·부설 주차장의 총 주차면수 5049면의 17%가량 설치되어 있는 기존 여성우선주차구획 904면을 내년도 1분기까지 도색 공사를 끝내고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주차장은 2024년까지 조성할 수 있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배려가 필요한 다양한 운전자와 동승객이 확대된다 따라 가족배려주차구획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이동하기 편하고 아이와 함께 다니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정책을 세우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자원봉사의 고수들 한자리에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암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활동률 1위로 연간 26만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수요처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는 자원봉사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2부에는 자원봉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뮤지컬싱어즈의 ‘우리들의 영웅 자원봉사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는 표창 수여를 위해 지난 10월 자원봉사단체를 비롯해 교육청, 주민센터, 복지관, 유관기관 등을 통해 봉사활동 유공자 추천을 받았다. 이웃 돌봄, 탄소 저감,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근 4년 이내 200시간 이상 활동한 성인, 100시간 이상 활동한 청소년, 20회 이상 활동한 단체, 10회 이상 활동한 청소년 단체, 봉사활동 기간이 5년 이상인 사람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는 사람을 추천받았으며 이후 심사를 거쳐 47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밖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1명, 자원봉사 활동상 12명 등 총 6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자원봉사 활동 누적 시간이 5,000시간 이상인 봉사자 4명에게 명예배지를 수여한다. 봉사 시간이 200시간 이상~5,000시간 미만에 해당되는 559명에게는 개별적으로 인증 배지를 전달한다. 한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이 오는 5일 열리는 행전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자원봉사대회에서 분야별로 대거 수상해 강남구의 위상을 높였다. 대통령 표창에는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스코 봉사단이 선정됐다. 포스코 봉사단은 2020년부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계층 사진촬영, 사회복지시설 조경관리, 동화책 낭독 등 188회의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에 1,965명이 참여했다. 이밖에 구선희 님, 최춘이 님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김명희 님이 법무부 장관 표창, 권기원 님, 최춘이 님, 이수민 님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하는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구민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지역사회에서 존경받으며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논현로 학동역 사거리~을지병원 사거리 지중화 완료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26일 논현로 1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34개를 철거했다. 강남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왕복 8차선 도로인 논현로는 압구정역, 학동역, 역삼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가고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유동 인구, 보행 환경 개선 및 안전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중화 사업 효과성 검토 결과에서도 이 지역은 효과가 매우 높은 우선 지역으로 꼽혀 지난 2021년부터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압구정역부터 도곡1동 주민센터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논현로 전체 6.76km 구간을 5개 구간으로 나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1구간 공사를 마쳤고 내년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논현로 2구간 공사를진행하고 있다. 3~5구간 공사도 순차적으로 추진해 강남 주요 도로의 도시 미관과 보행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악중·고교 일대 28개의 전주도 철거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 10월 도곡로 4구간, 이번 논현로 1구간까지 포함해 올해 총 3개 구간의 지중화 공사를 완료하게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현재 강남구 지중화율은 78.9%로 올해 3개 도로의 지중화를 완료해 더 많은 길이 쾌적해졌다”며 “중장기 계획인 지중화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전신주와 가공선이 없는 아름다운 도시미관과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SR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300가구에 김장김치 나눔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0일 구청에서 ㈜SR가 함께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강남구 수서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SRT고속철도 전문기업인 ㈜SR은 이번에 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어 12월 1일 9시 30분부터 강남지역자활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저소득 300가구에 가구당 김장김치 1박스를 전달했다. ㈜SR은 지난해 겨울에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해 본사가 있는 수서동 저소득 가구에 오곡세트 쌀 50개를 기부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본사 1층 카페테리아 공간을 강남구 자활근로사업을 위한 사업장으로 무상 제공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공헌하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SR은 저소득층의 자활 사업 지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겨울에도 관내 기업의 나눔 참여가 계속 이어져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구 ‘가치 운동할래’,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 ‘대통령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29일 SETEC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 ‘2023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동행 솔루션 ‘가치 운동할래’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민정책디자인은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정책 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설계하는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이다. 올 한해 전국의 국민정책디자인단에서 수행한 최종 과제 119개에 대해 서면심사와 온라인·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를 본선 심사했다. 강남구의 ‘가치 운동할래’는 장애인의 욕구를 세심하게 분석하고 설계한 장애인 복지 정책 모델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수상 특전으로 특별교부금 2억 5천만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민선8기 조직개편을 통해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하고 장애인 복지 수요를 능동적으로 대응한 성과로 더욱 의미있다. 구는 지난 5월 17일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발족하고 장애인들의 운동 현황과 필요 욕구, 전문 피트니스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전문 운동프로그램을 분석해 맞춤형 운동 모델을 개발했다. 이는 강남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표준화 모델이라는 점에서 공공정책으로서 큰 가치를 갖는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체력증진 활성화에 대한 고민이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이어진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건강 격차를 줄이고 사회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얼굴들 ‘강남구민의 상’ 수상자 시상 [금요저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 법인, 단체 등을 선정해 수상하는 제32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부터 지역주민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고 심사를 거쳐 올해 총 11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민 대상을 비롯해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납세상아름다운 기부상 통일안보상이다. 영예의 ‘강남구민 대상’에는 석영호 님이 수상했다. 석영호 님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이끌며 청소년 안보 견학, 일일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직업 탐구 기회 제공에 기여했다. 이 밖에 취약계층 지원, 압구정로데오거리 환경 정비 및 상권 활성화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봉사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됐다. ‘용감한 구민상’을 받은 신길순 님은 자율방재단원으로서 재해 예방·대응·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한 어머니상’의 이필순 님은 35년 전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위기가정의 아이를 입양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키워냈다. ‘효행상’의 박배근 님은 1985년에 결혼한 이래 지금까지 맏며느리로서 38년간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며 효를 몸소 실천했다. ‘봉사상’ 개인과 단체 부문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홍명자 님과 강남구 예비창업자와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교육 활동을 전개한 한국창업멘토협회가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모범 납세상 개인 부문에 최우진 님 모범 납세상 법인 부문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아름다운 기부상 개인 부문에 허기호 님 아름다운 기부상 단체 부문에 신한은행 강남구청지점 통일안보상 개인 부문에 윤영기 님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의 활동 내역은 구청 홈페이지’강남소개’구민의 상 메뉴에 등재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수상자들의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한 강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