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청사전경(사진=강북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에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 선수는 올 3월 20일부터 강북구 홍보대사로 활약했으며 세계대회 출전 스케줄 등으로 인해 이번에 위촉패 수여식을 갖게 됐다. 이날 김자인 선수 배우자인 오영환 국회의원도 동행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는 스포츠클라이밍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대회인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월드컵에서 2009년 1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 31회 우승을 차지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리드 부문 세계랭킹 1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우승 등 대한민국 최초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휩쓸어 왔다. 강북구와 김자인 선수는 인연이 깊다. 김자인 선수 이름의 ‘인’이 강북구 우이동의 북한산 인수봉에서 따왔고 김 선수가 20대 초반 강북구 번동의 실내 암벽장에서 훈련하며 전성기를 시작했다. 현재 수유역 인근에 클라이밍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김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로서 강북구청과 ‘내 꿈을 클라이밍’이라는 강습을 진행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앞장서고 있다. 김자인 선수는 "강북구 홍보대사를 맡게돼 영광이다. 20대 첫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훈련시절을 보낸 곳이 수유동이다. 소중한 인연인 자랑스런 강북구를 세계 속에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김자인 선수의 금메달 행보를 축하드린다”며 “더욱 높이 강북구와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김 선수를 30만 강북구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우이동은 서울 도심 속 산악레저의 요충지다. 암벽등반 성지인 북한산 인수봉이 위치해 있고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를 비롯해 산악문화H·U·B, 우이동가족캠핑장 등이 조성돼 있어 가족단위로 산악레저를 즐기기에 적합해 인기가 높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전달식’ 참석 [금요저널]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1일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돕기 치료비 지원 전달식'에 참석해, 재단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난치병 어린이와 부모를 위로했다.
강북구, ‘2023 을지연습’ 실시. 21~24일 3박 4일간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제220보병여단 2대대,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10개 기관과 함께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전시전환절차 및 국가총력전 연습 등이 실시된다. 구는 올해 국지도발 대비 대응역량 제고 및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한 전시전환절차 숙달 연습 통제·평가체계 강화를 위한 평가단 확대 운영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시행한다. 21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도상훈련, 직제편성훈련, 기관 소산·이동훈련, 전시창설기구 설치 및 운영, 주민 참여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3박 4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3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도 병행한다. 공습경보가 발령될 경우 주변에 있는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하거나, 가까운 건물 지하공간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강북구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여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며 “구민분들도 을지연습 기간에 실시되는 민방위훈련에 실전이라는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국가안보 강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스포츠꿈나무 15명에 장학금 지원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5일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구청 대강당에서 체육특기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우수한 경기 실적과 성실한 자세를 겸비한 체육청소년들을 추천받아 15명의 청소년에게 2천 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를 포함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13년간 청소년 체육인 154명에게 총 2억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위주혁 이미경 김민율 강민하 임현진 조성현 길우진 박서하 김범진 이준서 오승민 김연수 김효민 박수빈 엄준 총 15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최용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북구체육회 이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최용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40여명의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뛰어난 성적과 인성을 갖춘 장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강북구를 빛내며 더 나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체육인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 선수들이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부모님 외에도 여러분을 늘 응원해주고 있는 강북구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며 ”강북구의 체육 유망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오는 10월엔 강북구 내 초·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체육대회를, 12월엔 강북구를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이준 열사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이준 열사 유해봉환 60주기를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준 열사는 일제의 사법권 침탈에 맞서 싸우다 해임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애국계몽운동가다. 고종의 특사로 임명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조약 체결이 일본의 강제에 의한 것이었음을 폭로하려 했으나,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 여론에 호소하는 외교활동을 전개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순국하고 말았다. 이준 열사의 성체는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1963년 9월 30일 환국했고 10월 4일 강북구 수유리에 안장됐다. 이번 추모특별전은 법무대신을 고소한 호법신護法神 검사 일제 침탈에 맞선 국권수호운동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돌아오지 못한 특사의 귀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이준 열사의 검사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한성재판소 검사 시보 임관안, 대한제국 법관양성소 교재 등 다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친필 유묵과 고종황제가 수여한 헤이그 특사 임명장, 세 특사의 사진과 인터뷰가 실린 ‘만국평화회의보’, 유해봉환 과정을 볼 수 있는 문서 등도 볼 수 있다. 이순희 구청장은 “국권 회복을 위해 일제에 맞서 싸우다 끝내 돌아오지 못한 열사의 심정을 새기는 뜻깊은 기회”며 “많은 시민들이 이준 열사의 애국정신을 기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2023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선정 ‘클래식 틱톡’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 구립도서관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도서관 4층 모두의 마당에서 코리아챔버앙상블의 클래식틱톡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클래식 틱톡’은 틱톡앱의 숏츠 콘텐츠와 같이 일상의 주제와 키워드 안에서 짧고 임팩트 있는 이야기와 추천 음악들로 클래식을 쉽게 풀어나가는 렉처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주최, 재단법인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틱톡’ 콘서트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강북문화정보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활한 콘서트 진행을 위해 신청자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12월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특히 이번 8월 문화가 있는 날 ‘클래식 틱톡’ 콘서트는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잼버리 대원' 112명에 숙소 제공, 문화체험 지원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 야영지에서 철수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112명에게 3박 4일간 쾌적한 숙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잼버리 대원들이 북한산의 명품 자연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도록 4.19국립민주묘지, 북한산국제클라이밍센터, 우이동 산악문화HUB 등 주요시설을 활용한 다채로운 시간을 마련했다. 잼버리 대원들은 8일 저녁 우이동 솔밭공원 인근에 위치한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하룻밤을 묵고 9일부터 강북구에서 마련한 새로운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구는 28명씩 4개조로 대원들을 편성해 북한산 국제클라이밍센터,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 우이동산악문화HUB, 청자가마터 등에서 도심 속 산악의 멋과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스위스 대원들은 “도심에 큰 산들이 위치한 것이 인상적이었고 북한산 도봉산 등 한국의 산이 아름답고 멋있다고 느꼈다 다시 한번 방문해 꼭 등반해보고 싶다”, “한국의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매우 인상적이고 재밌었다 내가 만든 도자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구에서 제공한 숙소가 깨끗하고 편안했을 뿐 아니라, 한국음식들이 모두 맛있었다며 큰 만족을 나타냈다. 10일에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화계사의 탬플스테이를 통해 참선과 명상, 사찰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성신여대운정그린캠퍼스에 위치한 복식·자연사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출생 복식에서부터 평상복, 혼례와 궁중의례복식, 수의까지 다양한 복식과 장신구 등을 관람한다. 또 강북문화재단과 구민이 준비한 학승무, 사물놀이, 태극기 마술 등 전문공연도 관람한다. 마지막날인 11일에는 북한산 트레킹 코스인 ‘너랑나랑우리랑 스탬프 힐링투어’를 갖고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에서 출발해 근현대사기념관, 순국선열들의 묘소를 거쳐 4·19전망대 등을 오른다. 이렇듯 이번 잼버리 대회의 성료를 위해 서울 강북구의 민관 지역사회가 함께 협조해 스카우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편 구는 잼버리 참가자들이 도착하기 전부터 숙소와 시설들을 점검했다. 안전사고가 없도록 행사일정 및 장소마다 의료진과 구급차를 항시 대기시키고 식사장소 위생점검도 실시하는 등 철저한 관리체계를 가동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스카우트 정신을 높일 수 있는 강북구만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스위스 잼버리대원들이 강북구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장애인 전동휠체어 등 수리비·보험료 지원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등록한 장애인이다. 1인당 수리비의 50%를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등록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등록장애인은 수동휠체어·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의 수리 및 부품·소모품 교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등록장애인은 케어런의료기로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등록장애인이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등록장애인이라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 보험 약관에 따라 제3자의 대인·대물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료를 지급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에 가입해 6건의 사고를 접수, 약 2200만원의 보험액을 지원한 바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생활권이 더욱 보장되길 바란다”며 “이 밖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커리어플러스센터, 장애인 협치사업 등 장애인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강북패션봉제협회, 친선도시 수재복구 성금 쾌척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 강북패션봉제협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부여군에 수재의연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북구 친선도시인 익산·부여지역의 빠른 수해 현장 복구와 구호 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익산과 부여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해 지난 19일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지역이다. 임두만 회장은 "잇따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이재민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경기가 어려워 강북패션봉제협회도 넉넉지 않을텐데 수재민 돕기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 잘 전달하겠으며 강북구도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청사(사진=강북구)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국외친선도시 ’중국 심양시 대동구‘의 선롱시아 인민정부 부구장 등 대표단 4명이 청소년 국제교류단 17명과 함께 4박 5일 일정으로 강북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대동구 대표단은 지난 6일 강북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3 강북구-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 환영식에 참석한 뒤 7일 이순희 구청장과 우호교류 간담회 및 오찬을 가졌다. 이후 강북구 주요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사회, 경제, 문화 등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했다. 구와 대동구는 2000년 친선결연을 맺고 양도시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대동구는 인구 75만명의 자동차, 기계, 제조업이 발달하고 중소기업 육성이 활발한 산업도시다. 대동구가 속한 심양시는 상해, 북경, 천진, 중경에 이은 5대 도시 중 하나로 중국 동북 지방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다. 이순희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 교류단은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연기됐던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가 4년 만에 강북구에서 재개된 것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내년 대동구에서 개최될 청소년 국제교류 내용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후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수유전통시장 등을 방문한 대표단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경제 정책과 전통시장 상생프로세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브리핑을 진행한 관계자들과 연락처를 교환했다. 대표단은 한국 문화공연 관람으로 일정을 마친 뒤, 청소년 국제교류 일정이 끝나는 오는 10일 출국할 예정이다. 대동구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강북구 청소년 교류단과 함께 근현대사기념관, 인공암벽체험, 경복궁 관람 등 강북구와 서울시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선롱시아 대동구 인민정부 부구장은 “대동구와 강북구는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깊은 우정을 나누며 매우 모범적인 우호관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자원을 공유하면서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와 심양시 대동구는 행정,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왔다”며 “코로나가 끝나고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재게하면서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방문으로 두 도시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사진 ·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사진과 영상으로 강북구의 아름다운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 강북구 사진·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내 삶 안의 강북구’로 강북구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사진 공모전은 생생한 구민들의 모습, 행복한 가족의 모습, 우리 동네 이야기 등을 담은 ‘인물’과 북한산, 우이천, 북서울 꿈의 숲 등을 담은 ‘풍경’ 2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3,024x2,016 픽셀 이상의 사진을 JPG 등 이미지 파일 형식으로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 사진 공모전 배너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1인당 최대 3개까지 출품할 수 있으나, 중복수상은 불가능하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강북구를 배경으로 한 문화, 관광, 여행, 먹거리 등 자유 소재로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30초~1분 미만, 9:16 비율의 세로 영상을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1인당 1개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구는 이후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10월 18일 당선작을 발표하고 11월경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전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3명 입선 10명 등 16명에게, 숏폼 영상 공모전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 3명 등 6명에게 각각 시상한다. 사진 공모전 수상작은 강북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 미아역 문화테마역사 등에 전시되며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 소개된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강북구의 수려한 자연과 구민들의 생생한 모습이 널리 알려질 것”이라며 “창의적이며 작품성있는 작품들을 많이 공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스포츠꿈나무 15명에 장학금 지원 [금요저널]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5일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가 구청 대강당에서 체육특기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청소년들을 엘리트 체육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우수한 경기 실적과 성실한 자세를 겸비한 체육청소년들을 추천받아 15명의 청소년에게 2천 2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를 포함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13년간 청소년 체육인 154명에게 총 2억 5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위주혁 이미경 김민율 강민하 임현진 조성현 길우진 박서하 김범진 이준서 오승민 김연수 김효민 박수빈 엄준 총 15명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엔 이순희 강북구청장과 최용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연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북구체육회 이사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최용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40여명의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뛰어난 성적과 인성을 갖춘 장학생들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학생들이 강북구를 빛내며 더 나아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체육인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어린 선수들이 땀방울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부모님 외에도 여러분을 늘 응원해주고 있는 강북구 어른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며 ”강북구의 체육 유망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 체육진흥협의회는 오는 10월엔 강북구 내 초·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소년 체육대회를, 12월엔 강북구를 빛낸 체육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북구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