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밥 먹고 함께 차 마시자’ [금요저널] 관악구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특성에 맞는 사회적 관계망 사업을 발굴하고 ‘1인 가구가 행복한 관악’을 조성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올해 지원 사업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 1인 가구 공모사업’에 총 4가지 주제로 지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구는 오는 7월까지 소통 공간 ‘봉다방’을 조성한다. YWCA봉천복지관 내부 유휴공간에 조성 중인 ‘봉다방’은 1인 가구의 편안한 소통과 안락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다양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다방’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의 ‘물물교환 플랫폼’ 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모임 활동’ 누구나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아늑하고 안락한 ‘무인카페’ 등을 운영하며 1인 가구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또한,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자율 기획으로 구성한 도심 속 자연 경험 프로그램 ‘그린라이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그린라이프’는 반려 식물 기르기를 통한 심리코칭 ‘마음에 그린’ 채소 기르기를 통해 식습관을 배워보는 ‘건강에 그린’ 관악구 명소를 걷고 미션을 수행하는 ‘동네에 그린’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일상에서 자연을 경험하고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구는 영향 불균형으로 만성질환 등 건강 문제를 겪는 취약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 ‘행복로 3길’도 운영한다. ‘행복로 3길’은 함께 모여 밑반찬을 만들고 식사하며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디지털 및 금융 정보 등 현대사회에서 요구되는 일상생활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장년 남성 대상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 식사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요리를 전달하는 ‘해피윗말’ 여름철 건강식단을 전달하는 ‘건강밥상 나눔’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인 가구들의 건강 챙김에도 나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1인 가구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폭언,폭행 위법행위 꼼짝마’ [금요저널] 관악구가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와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5월 22일 관악경찰서와 함께 ‘비상대응상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폭언 발생 시 ‘폭언 중단 요청과 상급 공무원 적극 개입’ 폭언 지속 시 ‘사전 고지 후 촬영과 녹음’ 폭행 발생 시 ‘비상벨 호출과 청원경찰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과 경찰 인계 등 상황별로 대응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훈련에 참여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은 “이론으로만 배우던 대처요령을 실제로 체험해 보니 비상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구는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초까지 동 주민센터별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4월에는 휴대용 보호장비 웨어러블 캠을 도입하는 등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는 민원 담당 직원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많은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이번 모의훈련으로 돌발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인기 [금요저널] 관악구가 ‘찾아가는 칼·가위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층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지역 주민에게는 사용하다 버려지는 필수 생활용품을 수리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4월부터 7월까지 21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월 1회, 오후 1시~5시까지 운영하고 1인당 칼 또는 가위 2자루, 우산 1개까지 수리가 가능하다. 현재 ‘찾아가는 칼갈이·우산 수리센터’에는 현재 하루 평균 50~80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구는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점은 보완하고 주민센터 이외에도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 등에서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칼갈이·우산수리와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에도 유익한 만큼, ‘찾아가는 칼갈이, 우산 수리센터’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CCTV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6월 1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운전자 휴대폰으로 미리 알려주는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 ‘CCTV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는 관내 설치된 고정형 CCTV 203개소, 이동형 CCTV 2개소 단속지역에 차량이 주·정차 할 경우, 불법주·정차 단속 전 운전자에게 사전알림 문자를 발송해 이동 주차를 유도하고 운전자가 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해 과태료를 부과받는 상황을 방지한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주민은 불법주·정차 단속알림 서비스 앱 ‘휘슬’에 가입하면 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관악구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소유자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단, 서울시 CCTV단속, 현장단속, 스마트폰 신고는 알림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되며 알림서비스를 이용한 반복적인 불법주·정차 악용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1일 3회까지만 문자알림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 시행이 문자 알림을 받은 운전자의 신속한 자진 차량 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구민들께서도 주차 질서 확립과 교통 법규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목표 총력 [금요저널]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관악구가 2024년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올해 5대 정책과제를 반영한 ‘제2차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 공원 내 놀이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QR신고 표지판 설치 학교주변 보행환경 개선 어린이 먹거리 식품안전보호구역 점검 등 아동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지난 4개년의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평가한 결과 ‘아동권리 전담조직의 활동 강화, 미취학 영유아 의견수렴 장치 등’의 필요성이 제기돼 올해는 중점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을 탐색하고 아동의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제언하는 ‘아동권리모니터단’ 운영으로 아동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아동의 의사표현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아동권리 대변을 위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퍼슨’도 운영한다. 옴부즈퍼슨은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의 입장을 옹호해 줄 수 있는 대변인으로서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 등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구정 전반을 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아동 인권 침해사례를 발굴하고 고충상담, 조사 활동 및 해결책 제시 등의 역할을 하며 전문적인 아동권리 구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구는 올해 하반기 아동친화도시를 위한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관악을 구현하기 위해 집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민간위원을 포함한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및 ‘아동친화도시추진단’과 함께 보고회를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꼼꼼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단 한명의 아동이라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며 “아동친화도시에 걸맞게 아동권리 보장, 아동 안전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미래의 밝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운영개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구는 올해 ‘어르신 무더위쉼터’를 어르신의 접근이 용이한 장소 총 140개소에 마련했다. ‘어르신 무더위쉼터’는 관내 경로당, 동 주민센터, 복지관에서 상시 운영하는 ‘일반쉼터’와 폭염특보 발령 시 동 주민센터, 복지관에서 연장운영하는 ‘연장쉼터’로 구분되어 폭염상황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거주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저소득 고령가구를 위해 관내 호텔 안전숙소 2개소를 지정해 평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주말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야간쉼터’도 운영한다. ‘일반쉼터’와 ‘연장쉼터’는 어르신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쉼터’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무더위쉼터 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해 미비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는 등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운영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쉼터 배너, 현수막 등을 동 주민센터, 복지관, 지하철역에 게시해 홍보하며 어르신들이 쉽고 빠르게 ‘무더위 쉼터’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노인청소년과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무더위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학교로 찾아가는 살아있는 역사교육 ‘신 관악 문화유산 이야기’ 시작 [금요저널] 관악구가 문화재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유산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학교로 찾아가는 ‘신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운영한다.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활용해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관악구 내 대표 역사인물인 ‘강감찬 장군’과 국가지정문화재 ‘구 벨기에 영사관’,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 등 지역 내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와 참신한 교구재로 역사를 쉽고 재밌게 배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신 관악문화유산 이야기’를 기획했다. 다양한 교구재로 낙성대, 강감찬, 고려역사를 배우며 ‘해설사 원고 작성해보기’, 구 벨기에영사관 건물의 역사와 유래를 알아보고 영사관 건물을 ‘나노블록으로 표현해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처용무’를 처용무 보존회 전문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 관악문화유산 이야기’ 방문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창조세대로 자라날 수 있도록 선진화된 문화유산교육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찾아가는 생활안전시설 무상 점검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8월 18일까지 화재, 누전 등 각종 재난 사고 위험이 큰 재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안전시설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1,500가구이며 특히 지난해 8월 수해로 어려움을 겪은 침수피해 가구와 홀몸 어르신 가구 등 재난취약가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전문 업체에서 직접 가구를 방문해 누전차단기와 노후콘센트, 가스 자동차단기와 가스누출, 보일러 점검 등을 실시하며 수리가 필요하거나 노후 부분이 발견되면 무상으로 보수 ·교체할 예정이다. 안전 점검뿐만 아니라 전기·가스·보일러 설비의 안전한 사용법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점검 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1,225가구를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192가구의 노후·부적합 시설물을 교체하고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495가구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재난 취약 가구는 안전을 위한 설비가 취약해 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구민 안전을 촘촘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재방문 의사 100%’ [금요저널] 관악구가 의류봉제 소공인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가 의류제조 소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는 재단실, CAD실, 교육실, 패턴실, 공동작업장 및 샘플실로 구성된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이다. 구는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에서 지역 의류제조 소공인을 대상으로 소공인 역량강화 교육 소공인 네크워크 구축 경영 및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내 업체들의 생산성 향상, 경영 안정화, 인력양성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인 시설 이용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점, 세부적인 예약 절차 및 직원 응대 등에 대한 만족도는 4.5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비용 절감 납기 단축 제품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보았다고 답하며 특히 센터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100%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라고 응답했다. 구는 ‘의류봉제 협업센터’가 일반 소공인이 갖추기 어려운 장비들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의류제조 창업 희망자 또는 초기 창업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공인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는 소공인의 생산비 절감 등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의류제조업과 상생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앞으로도 센터 운영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공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대비 식품 위생·안전관리 점검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름철을 맞아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점검에 나섰다. 구는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구의 특성상 청년들이 손쉽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즉석 섭취 식품과 밀키트 섭취량이 많은 것을 고려해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등 관내 휴게음식점 300여 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2주간 공무원 및 식품위생 감시원 36명을 점검반으로 편성해 영업소의 위생관리 무신고 밀키트 영업행위 유통기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17개의 업소에 대해서는 1개월 이내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6개월 이내 재점검하는 등 위생관리를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47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도 실시한다.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위험을 차단하고 식중독 원인균이 증식하기 쉬운 단체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꼼꼼히 살피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 오는 5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종사자 등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등으로 점검 중 적발된 위반행위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한다. 이외에도 구는 월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 집단급식소 종사자 대상 식중독 예측 지수 문자알림 서비스 제공 취학 전 아동 대상 ‘찾아가는 1830 손씻기 체험교실’ 운영 등 다양한 매체로 식중독 예방 실천 환경을 조성하며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식품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