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임차인 피해 없도록 전세사기 총력 대응 [금요저널] 관악구가 최근 깡통전세, 빌라왕 사건 등 전세사기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선 깡통전세 위험주택을 알선하거나 전세사기를 부추기는 중개업소 적발을 위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수시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련법 위반업소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고발 및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전세사기로부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와 ‘부동산 분쟁조정 상담센터’는 올해부터 확대 운영 중이다.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운영 횟수를 늘렸으며 상담위원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증원해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동산 지식이 풍부하고 지역 여건에 밝은 관내 공인중개사를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해 계약상담 및 주거안심 동행 등을 제공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서비스’는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아 지난해 7월 사업시작부터 지난 3월말까지 332명이 총 502건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구는 최근 임차인 보호를 위해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 지방세징수법 등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방세징수법 개정으로 임대차계약 시 임차보증금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전국 미납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으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4월 18일 임대차계약부터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납세증명서를 의무적으로 제시하거나 미납지방세 열람에 동의해야 한다. 구는 미납지방세 열람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민편의를 위해 구청뿐만 아니라 동주민센터에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주민센터에서 안정적인 업무추진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 개정, 업무 숙지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또한 임대차계약 시 법 개정 주요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관악지회와 긴밀히 협력했다. 전세사기 근절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구는 공인중개사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중개사고 예방교육 동영상 제작 및 부동산 중개업 실무책자 제작·배부, 신규 개업공인중개사 대상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집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깡통전세 정의와 예방법, 전세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담은 ‘전세사기 예방법-관악구가 알려드려요’ 동영상을 관악구 유튜브에 제작·업로드했으며 ‘청년이 알아야 할 임차인 보호안내’ 리플릿 6,500부를 제작해 서울대학교, 관악S밸리 등 청년이 많이 이용하는 공간에 배부했다. 한편 깡통전세, 전세사기 피해사례가 발생한 경우에는 서울시 전월세 종합지원센터에 연계해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전세사기 피해에 취약한 청년, 1인가구 등이 많은 구의 특성을 반영해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 악성 중개업자 적발을 위한 점검 등을 철저히 추진해 구민의 재산권 보호와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더 ESG 관악’실현을 위해 관악구,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에 앞장서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친환경, 사회적 책임 및 투명 경영을 추구하는 ‘더 ESG 관악‘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월 21일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ESG정책을 도입하고 서울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내 기업, 지역 주민 300여명과 함께 ’더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ESG정책 실현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에는 ‘더 ESG 관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공부문 1회용품 없는 청정삶터 관악‘ 추진계획을 수립,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억제를 적극 실천해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고자 직원들의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한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직원대상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1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 생활화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 컵 사용 등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내방 민원인의 계도도 실시한다. 청사 주요 출입구에 1회용품 반입금지 배너와 1회용 컵 보관대를 설치해 민원인이 1회용컵을 들고 내방 시, 1회용 컵을 잠시 보관 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사 내 위치한 카페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해 친환경 카페로 변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일일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직원들과 내방 민원인에게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으로 성공적인 더 ESG관악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 ’미래를 꿈꾸는 도시, 지속발전가능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일상은 잊고 숲 속에서 치유하자’ [금요저널]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생활 속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나의 정신과 나의 몸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다를까? 관악산 산림 치유센터에서 나의 상태를 알아보고 변화를 기록해보자.관악구가 관악산에 위치한 ‘산림 치유센터’를 단장하고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관악산 치유센터’에는 숲길 걷기, 나무와 교감하기, 햇빛 샤워, 스토리텔링 등을 진행하는 ‘숲에서 도란도란’ 감정노동자 등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명상으로 힐링하는 ‘숲에서 쓰담쓰담’ 방문객이 안내서를 보고 홀로 숲길을 걷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나만의 비대면 산림치유 ‘HOLO’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말랑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도입한 맥박수계와 함께 인바디, 혈압 측정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스트레스 정도, 자율신경, 혈관건강을 파악하고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정서적 기분전환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산림휴양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침수피해 어르신가구 안전,‘키미’가 지킨다. 관악구,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 [금요저널] 관악구가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 ‘키미’를 보급, 홀몸 어르신 가구의 안전을 지키기에 나선다. ‘어르신 지킴이’라는 뜻의 ‘키미’는 폭우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과 비상벨을 통해 관제센터로 즉시 연동되고 로봇 내 설치된 CCTV가 작동, 화면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는 인공지능 돌봄 로봇이다. ‘키미’ 보급 대상은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만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구 114명 중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64가구로 구는 올해 4월부터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순차적으로 로봇을 보급, 설치하고 있다. 한편 ‘키미’는 영상 말벗 기능, 복약 알람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되어 평상시에도 어르신들의 돌봄 역할을 수행하며 고독사 예방도 돕는다. 구는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가 주 5일 5시간 미만으로 근무하는 점을 돌봄 로봇 ‘키미’가 보완해 어르신의 돌봄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독감 해소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향후 ‘키미’ 보급 대상 연령을 만 80세 이상에서 만65세 이상으로 하향하고 반지하 거주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추가로 ‘키미’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 돌봄 사업을 적극 추진해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돌봄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요리로 소통하는 ‘청년 1인가구 소셜다이닝’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혼밥 청년들을 위해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17일 ‘한그릇 뚝딱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6월까지 반별 5회, 총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 비건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선정, 요리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참여는 낙성대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이음’에 방문, 온라인 참여는 밀키트 수령 후 온라인 화상 ZOOM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실습을 위해 75명씩 2개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여자들은 둘 중 1개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요리 실습은 매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1인가구이며 관악구민 또는 자립 청년은 우대된다. 단, 참가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반별 오픈 채팅방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참가비는 1회당 5천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존의 요리실습 활동에서 나아가 또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요리교실 참여자 중 희망자 40명을 모집해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통해 혼밥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지고 또래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사회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찾아가는 건강서비스로 구민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관악구 보건소가 찾아가는 ‘결핵검진’과 ‘우리마을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일상에 바쁜 구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구는 최근 대면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역사회 결핵 발생과 전파를 차단하고자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경로당, 노인복지관, 요양원 등 결핵 발병 고위험 집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이동식 차량에서 흉부 X-선을 촬영하고 원격 판독을 통해 이상 소견자는 가래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결핵 판정시에는 치료는 물론 역학조사와 접촉자 검진까지 연계관리를 실시한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시설이나 단체는 관악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되고 접수는 연중 가능하나 예산 및 일정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4월 24일부터 6월 13일까지는 만 20세 이상 64세 이하 주민을 대상으로 관악구 21개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우리 마을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운영, 만성질환 예방에 나선다. 간호사·영양사·체육지도자 등 건강전문가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혈당 등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측정·검진하고 결과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재검진 알림과 건강관리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까지 돕는다. 수검은 별도 신청 없이 전날 오후 10시부터 금식 후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각 동별 일정은 동주민센터 게시판과 관악구청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일상에 바쁜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않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 등 검진대상자를 확대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생활 속 활력주는 반려식물 입양하세요’ [금요저널] 관악구가 생활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및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한다. 구는 올해 환경 적응력이 높아 관리가 쉽고 꽃이 피어 감상하기 좋은 ‘백량금, 해피트리, 자금우 등’을 반려식물로 선정, 대상자 559명에게 5월까지 보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식물 보급 후에는 관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후관리도 제공한다. 1년간 원예치료사가 동행 방문, 전화 상담 등으로 식물관리 요령을 제공해 건강하고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희망자에 한해 원예치유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원예치료사와 함께 총 6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인지건강, 정서건강, 신체건강, 사회적응 등을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11월에는 '반려식물 예술제'도 개최한다. 반려식물 관련 사진, 그림, 수필 등 작품을 관악구청 로비 등에 전시하고 우수작을 출품한 대상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는 등 참여자들이 다양한 긍지를 느끼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반려식물 보급으로 대상자들이 반려식물을 기르며 긍정적 경험을 갖고 책임감과 자존감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식물은 취약계층 어르신, 1인가구 등 사회적 고독감을 가진 구민들의 외로움을 해소하는 존재다“라며 ”구민들이 내 집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은 반려식물 정원’으로 생활 속 활력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최우수기관’선정 [금요저널] 관악구가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지출로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해 구는 화물연대 파업, 자재수급 차질 등 경기침체 난관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1조 1,185억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94억원, 1.5%p를 초과 달성했다.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구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부문의 재정을 중점 집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이번 선정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8회 ‘우수기관 선정’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현재까지 확보한 재정인센티브는 총 6억 8,400만원에 달하며 올해 확보한 1억원은 구민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도 상반기 중 신속집행 대상액 2,696억원의 60%에 해당하는 1,618억원을 집행을 목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 지난 1분기에는 ‘소비·투자부문’에서 행정안전부가 설정한 1분기 목표액 646억원 대비 684억원을 집행해 38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성과”며 “앞으로도 적시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지역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4년 만에 만나는 구민 화합의 장 관악구,‘강감찬도시, 2023 관악구민체육대회’열어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관악구민운동장에서 ‘강감찬도시 2023 관악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관악구 21개 동에서 3천여명의 선수단과 구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관악구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민으로 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태권도 시범단 등 식전공연, 21개 동별 선수단 입장식과 성화 점화식으로 개막을 알린다. 또 관악구 발전에 공로가 큰 구민에게 ‘관악 구민상’도 수여한다. 경기 종목은 OX 퀴즈와 봉천, 신림 권역별 애드벌룬 굴리기, 동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와 6인 7각 경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또한, 초청 가수의 흥겨운 축하 공연과 에어바운스장 운영,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마련했다. 시상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우승, 종합 준우승, 종합 3위와 참가상 그리고 멋진 입장식을 보여준 동에 ‘입장상’까지 총 5개 상을 수여한다. 구는 소통과 협치가 구정 핵심 기조인 만큼 이번 체육대회가 개인의 역량을 뽐내는 대회가 아닌 구민 모두가 협력해 성과를 만드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구민체육대회가 구민 건강강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주민 모두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고독사 예방 위한 ‘똑똑안부확인서비스’본격 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지난 14일 서울복지재단, ㈜루키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1인가구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고독사 걱정없는 관악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구는 지난 1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관악생명사랑TF’를 구성해 매년 증가하는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관계망 회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일부터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가구 1,000명을 대상으로 IT 기술을 활용한 복지안전망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신규 도입을 앞두고 있다. ‘똑똑안부확인서비스’는 ㈜루키스와 한국퀄컴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해 일정 기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자동안부전화를 발신해 안부를 확인한다. 특히 대상자의 걸음 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앱 기능을 추가해 모니터링의 정확성을 높이고 가전제품 전력 사용량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플러그 서비스’와 통합 운영해 효율적인 고독사 예방이 가능하도록 한다. 대상자가 자동안부전화를 미수신하는 경우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려 위기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하고 위기상황 알림을 받은 담당자는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즉시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고충을 청취해 대상자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복지재단’은 서비스 운영 및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루키스’는 서비스 표준 통합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루키스와 한국퀄컴이 후원한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저소득 취약계층 외에도 사회적 고립 가구나 고독사 위험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다”며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운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복지안전망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