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와 함께 성공적인 ‘2024학년도 대입’준비하세요 [금요저널]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참여 신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블로그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또는 관악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사전경(사진=관악구) [금요저널] 관악구의 1호 모아타운 대상지인 청룡동 1535 일원 구역이 최근 모아타운 관리지역으로 선지정됐다. 이로써 구는 모아타운 승인, 고시까지 소요되는 1년여간의 시간을 단축하고 모아주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모아타운 선지정 방식은 서울시의 ‘모아주택 2.0 추진계획’에 따라, 개략적인 사업계획으로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하고 사업면적, 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선지정으로 구는 청룡동 1535 일대에 사업면적 확대 노후도 완화 용도지역 상향과 층수 완화 등의 조건을 적용해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구는 선지정 당시 수립한 개략적인 관리계획을 점차 보완하며 최종 관리계획의 승인절차를 거친다. 이와 동시에 조합설립인가를 병행하며 사업기간을 더욱 단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관악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총 4개 구역이다. 4개 구역 모두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과 관리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저층주거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룡동 모아타운 선지정은 관악구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추진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며 “모아타운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신림동 골목상권 별빛거리 축제 개최 [금요저널] 관악구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신림동길 일대에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별빛 오아시스’를 연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신림동 별빛거리에서 열리며 사막 가운데 물웅덩이를 뜻하는 ‘오아시스’를 모티브로 별빛 포차 별빛 바캉스 별빛 놀이터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상인들이 직접 판매·운영하는 먹거리 부스 ‘별빛 포차’와 조명과 야자수, 에어베드와 잔디매트 등 휴양지 분위기의 주민 쉼터 공간인 ‘별빛 바캉스’가 열린다. ‘별빛놀이터’에는 관악구 청년예술 동아리의 밴드·댄스·팝페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플리마켓도 열린다. 이외에도 별빛거리 노래방, 도로를 도화지 삼아 그림을 그리는 분필아트 체험, 조명등을 만들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아트한지 전등갓 만들기도 할 수 있다. 축제가 열리는 신림동길 360미터 구간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별빛감성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를 보다 밝게 장식하며 상권을 이용한 고객들을 위해 영수증 리뷰, 행운 룰렛, 전자 다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도 준비했다.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사전 준비 등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박준희 구청장은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에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동네 골목상권에서 좋은 추억도 남기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살기 좋은 명품도시 완성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구는 ‘난곡·난향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5년간 총 250억원을 투입, 저층 주거밀집지역인 난곡·난향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9개의 사업을 추진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노후주택 개량’, ‘안전안심마을 난곡’ 조성, ‘난곡재생활력소’ 조성을 완료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한 ‘난곡 이웃공동체’ 사업, 지역이미지 회복과 관악산 자락의 역사·생활·문화 중심지 이미지 구축을 위한 ‘난곡 기 살리기 사업’ 등을 완료했다. 특히 구는 저층 주거지역이 많아 극심한 주차난에 시달리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핵심 마중물 사업으로 112억원을 투입해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했다. 사업 초기 단계인 실시설계부터 구 관계자, 주민협의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함께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해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냈으며 연면적 4,549㎡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116면의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지난 15일에는 개관식을 개최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경과보고 시설 관람 등의 시간을 가졌으며 개관 이후에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한편 구는 주민이 원하는 최우선 과제인 공영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건립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공영주차장 신설 및 증축, 공공시설 확충으로 주차장 확보율을 높여가고 있다. 주차수급률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2개소 이상 공영주차장 확충을 목표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5개소 1,349면을 신설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난곡 스마트 공영주차장이 난곡지역뿐만 아니라 관악구의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시설인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고 싶은 명품도시 관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개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재난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연중 24시간 비상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관악구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지난 15일 운영을 시작했다. 기존에는 구청 당직실이나 CCTV 관제센터에서 재난·안전 상황을 관리했으나 별도의 공간으로 관악구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해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상황실에는 대형 멀티스크린 CCTV 관제 화상회의 국가재난안전시스템 재난안전통신망 등을 설치해 재난 상황의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대응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특히 홍수 예·경보 시스템, 빗물펌프장, 저류조 제어, 제설 대책 등 구청 내 각 부서별로 나눠 운영하던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기능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로 통합·이관했다. 또한 24시간 상황유지 임무를 수행하는 재난 대응 전담요원을 신규로 배치해 경찰·소방서 등과 재난상황을 신속 공유하고 초동 대응에 나선다. 하반기에는 ‘재난현장대응팀‘도 신설해 재난 예방·대응에 집중한다. 15일 열린 관악구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에는 관악경찰서장과 관악소방서장이 참석해 재난대응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더욱 확고히 했으며 신속한 재난 대응을 위한 재난 현장 물품 전달식도 가졌다. 구는 한편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수해방지를 위한 관악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오는 10월 15일까지 가동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기관리 주관·실무·유관 부서와 함께 재난 예방과 대응에 종합적으로 대응하며 특히 저지대, 도림천이 있는 구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방재에 나선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새롭게 통합·운영되는 관악구재난안전상황실을 구심점으로 풍수해 등 재난 예방과 대응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 도시 관악‘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 위한 ‘여름철 종합대책’본격 가동 [금요저널] 관악구가 여름철 발생하는 폭염·풍수해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3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기상청의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에도 많은 비와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5대 핵심분야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신속한 상황전파 및 폭염 상황 관리를 위해 ‘폭염대책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독거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보호 활동을 펼친다. 경로당, 동 주민센터 등 138개소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인근에는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해 구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박준희 구청장을 본부장으로하고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강수 및 기상 상황에 따른 단계별 수방대책도 마련했다. 특히 침수우려가구에 침수방지시설 및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지원하고 공무원과 이웃주민이 함께 ‘침수재해약자 동행파트너’를 구성해 침수 예·경보 발령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만 80세 이상의 독거 어르신에게는 AI 돌봄로봇 ‘키미’를 지원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별빛내린천 하천 순찰단’을 운영해 집중호우 시 하천 내 고립 등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대형 옥외광고물에 대한 고정상태 등을 꼼꼼히 살핀다. 또한, 여름 휴가철에는 가스 안전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안전의식 함양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대책으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침에 따라 엔데믹 기반을 마련하고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먹는물공동시설 · 수영장 · 물놀이장 등의 수질검사와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및 청결한 거리환경 조성으로 구민들의 쾌적한 여름 생활을 돕고 결식우려 아동 급식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등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위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2030 청년세대 위한 ‘슬기로운 MZ 소통장’운영 [금요저널] 관악구가 취업이나 대인관계 등으로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2030 집단심리상담 ‘슬기로운 MZ 소통장’을 운영한다. 구는 외부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민·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 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상담을 실시하며 회차 당 6명의 소수 인원으로 그룹을 구성해 진행한다. 상반기는 6월 5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8회차 실시하며 관악구보건소 3층 마음상담실에서 매주 월요일 1시간 30분 동안 무료로 진행한다. 하반기는 11월 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담은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언어, 미술, 동작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위기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자기회복을 도울 수 있다. 2030세대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상담가능하고 오는 6월 2일까지 관악구청 홈페이지 및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인가구 등 우울감과 불안함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30 청년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개인 심리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 등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 청년세대의 심리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30 집단심리상담으로 청년들이 대인관계를 개선하고 자기회복과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정신·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무료 직업교육으로 취업연계 돕는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구민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통해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업 교육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 직종은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3개 과정으로 구는 지난해 3개 과정을 운영해 총 13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그 중 7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요양보호사 양성교육은 한국실버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21일과 8월 8일에, 신대방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6월 28일과 8월 16일에 각각 1·2차 개강한다. 6주 과정으로 240시간 교육하고 모집정원은 회차당 10명씩 총 40명으로 신청은 1차 개강 전날까지 가능하다.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은 전문 교육 업체인 프로투게더에서 하루 8시간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경비업법 등 이론과 시설경비, 호송 등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모집정원은 총 100명이며 5월 15일부터 수시 모집한다.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8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주5일 5시간 과정으로 운영한다. 디지털마케팅, 최신동향 이해, 무료디자인 툴 활용법 등을 교육하며 모집정원은 20명으로 6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요양보호사는 신대방 요양보호사교육원과 한국실버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일반경비원은 ㈜프로투게더에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는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유선으로 가능하다. 최종 교육생 선발 후 교육 이수자에 한해 1년간 취업을 연계하고 관리해 준다. 박준희 구청장은 “직업교육 훈련을 통해 전문 인력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창출 등 다양한 직업교육 및 일자리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합동 집중단속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5월부터 룸카페, 마약음료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관악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관내 룸카페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서고 있다. 기존에 연 5회 실시하던 점검을 올해는 연 7회로 확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 부착, 출입·고용 여부 등을 점검해 위반행위 적발 시 계도활동 및 관할 경찰서에 신고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24시간 스마트통합관제센터 CCTV를 활용해 청소년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주변을 집중관제하고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차단을 위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청소년에게 접근해 음료를 건네는 행위, 이상행동 배회자 등을 발견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 및 출동 지원을 요청해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구는 마약 의심 음료를 섭취 또는 습득한 청소년에게 진단키트를 제공해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고 피해청소년 발생 시 정서 안정 및 회복을 돕기 위한 건강·의료 등 전문서비스도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초·중·고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과 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도 실시해 유해환경에 대한 위험성과 신고 필요성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지역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버스정류장에 키오스크 도입한 ‘스마트복합쉼터’생긴다. [금요저널] 관악구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스마트복합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행정안전부 ‘2022 하반기 지역현안수요 특별교부세’에 스마트복합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6억원을 확보하고 구비 1억 4천3백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올 하반기까지 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부스 형태의 공간으로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쉽게 들어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냉난방 기능은 물론 공기청정, 버스 도착 정보, 와이파이 등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는 CCTV와 비상벨도 설치해 대중교통 이용자 등 주민들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75인치 크기의 키오스크를 설치해 안면인식으로 혈압과 스트레스 지수 등을 측정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고 보도 폭이 넓어 통행에 지장이 없는 봉천사거리 양지병원 앞 낙성대공원 서울대 정문 앞 4개소 등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키오스크를 도입한 ‘스마트복합쉼터’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편의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 배달 전문 음식점 특별 위생점검 실시 [금요저널] 관악구가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배달 전문 음식점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배달음식에 익숙한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코로나19 이후 배달앱을 통한 주문 및 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오는 6월까지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과 민·관합동으로 배달앱에 등록된 배달 전문 음식점을 불시 방문하고 식재료 상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부패·변질된 식재료 사용 여부 조리 종사자, 기구 및 음식기 청결 유지·관리 조리장 바닥, 음식물 쓰레기 용기 등 시설 위생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등이다. 특히 구에 접수되는 배달음식 관련 민원 중 최다 유형인 ‘이물 혼입’ 관련 사항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음식점 원산지 표시 가이드북’을 배포해 영업주와 종사자가 알기 쉽도록 원산지 표시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등 원산지 표시와 관련된 내용도 함께 교육한다. 구 관계자는 “점차 상승하는 기온으로 인해 식재료의 상태가 변하기 쉬운 점 등을 고려해 철저히 위생점검을 실시하겠다”며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방지하고 신선하고 안전한 음식 제공으로 건전한 외식문화가 정착된 관악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악구청 [금요저널] 관악구가 ‘청룡동 1535번지 일대 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본격 추진하고 구릉지에 위치한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에 관한 기틀을 마련한다. ’청룡동 1535번지 일대‘는 장군봉과 봉천역 사이에 위치한 관악구 대표적인 저층 주거지 중 하나이며 휴게공간 및 커뮤니티 시설 부족, 좁은 도로 등 구릉지의 고질적 문제점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지역으로 지난해 서울시 주관 ‘2022년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됐다. ’모아타운‘은 신·구축 건물이 혼재해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지역에서 정비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소규모정비사업을 계획적·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청룡동 모아타운을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동시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보한 지역 맞춤형 구릉지 주거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에는 관리계획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5월에는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하면서 모아타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고 최종 선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용역 주요 내용은 양질의 주택 공급 녹지 및 휴게공간 등 확충 지역 내 주차문제 해소 기존 가로 활성화 등을 중점으로 모아타운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모아타운 사업이 청룡동 1535번지 일대의 주차난, 보행·통행의 불편함 등 고질적인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해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 이어 최종 선정까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