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행안부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도봉산 수제맥주 양조장 건립 추진 탄력 [금요저널] 도봉구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상반기 지역현안 사업에서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구는 현재 ‘도봉산 수제양조장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제양조장을 MZ세대부터 장년층까지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및 세대가 공감하는 핫플레이스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구는 2024년도 본예산이 편성되기 전 이번 특별교부세를 실시설계 용역비와 조성 비용으로 사용, 신속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4년 상반기 중에 양조장 건립과 운영사 선정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수제맥주 만들기 체험과 전문 브루어리 양성 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난해 12월 ㈜스퀴즈 브루어리와 ‘도봉산 브랜드 수제 맥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도봉산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 수제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도봉산 수제 양조장 건립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등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산사태 우려 지역 우기 전 정비 끝내…산림재해 ‘총력대응’ [금요저널] 도봉구가 방학동, 도봉동 생활권 인접 산사태취약지역 3개소에 대한 2023년 산사태 예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고 산림재해 대응에 총력을 다 할 것임을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문가 자문, 실시설계, 주민 설명회, 설계심의 등을 끝내고 올해 시설공사 긴급발주, 조기 착공 등 선제적 행정처리를 실시해 우기 전 모든 산사태 예방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완료 대상지는 방학동 산27-2, 방학동 산19-1, 도봉동 산6-7로 구는 사업비 4억3천8백만원을 투입해 소형 사방댐 1개소 설치, 계류보전 500m를 정비했다. 이중 방학동 산27-2는 수년간 우기 때마다 토사유출, 배수로 막힘 등 지역주민의 불편이 발생했던 곳이나 정비 후 최근 집중호우에도 해당 문제들이 발생하지 않아 주민 만족도가 높았다. 도봉구는 풍수해 기간동안 산사태 대책본부를 가동해 기상상태에 따른 24시간 비상체제 유지, 기상정보 모니터링, 위험상황 발생 우려 시 산사태 예측정보 전파 등 실시간으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별도의 점검반을 운영해 수시로 산사태취약지역 및 사방시설 등을 순찰하고 있으며 배수로 및 침사지 등을 정비하는 등 산림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방시설 및 산사태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산사태 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다시 찾은 이팔청춘 동성제약과 함께 어르신 염색봉사 실시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7월 8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저소득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세븐에이트데이 염색봉사를 실시했다. 민간복지거점기관인 동성제약 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 90여명이 염색봉사에 함께했다. ‘정성어린 염색봉사, 다시찾은 이팔청춘’ 슬로건 아래 진행된 봉사활동은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젊음과 건강을 선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도봉구 출범 50주년과 민선 8기 1주년을 기념해 코로나로 잠시 멈췄던 나눔실천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평소 염색이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마음까지 젊어질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봉사에 참여한 분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함께 사는 따뜻한 도봉’,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도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제약 주식회사는 도봉구 방학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민간복지거점기관으로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산균, 생활용품, 건강 기능식품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저소득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불교조계종·도봉구, 전국 최초 불교와 유교가 상생하는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 활용에 뜻을 같이 하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활용 방안에 물꼬를 텄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방문에서 전국 최초로 한 문화유산 공간에 불교와 유교가 상생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긍정적인 뜻을 도봉구에 전달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기획실장, 문화부장은 지난 7월 10일 도봉구를 방문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만나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2009년 서울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도봉서원과 각석군은 1573년 창건해 정암 조광조와 우암 송시열을 배향했던 대표적인 사액서원이다. 도봉구는 2011년 노후된 도봉서원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발굴작업을 진행했으나, 발굴 결과 고려시대 영국사 터임을 증명하는 유물이 대거 출토됐다. 이 중 금강저·금강령 등 10점의 공양구는 2021년 보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영국사 및 도봉서원터를 두고 불교와 유교 간 활용방안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도봉서원은 줄곧 사당이 있던 원래 자리에 도봉서원 중건을 바랐고 대한불교조계종는 보물이 대거 발견된 유교의 사당자리, 즉 대웅전 터를 원형 보존하기를 바랐다. 대한불교조계종과 도봉서원의 이견으로 13년간 표류하던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활용방안이 이번 대한불교조계종의 방문으로 물꼬를 트기 시작했다. 총무원장은 “불교의 역사와 유교의 역사가 서로 상생하는 자리로 거듭났으면 한다”며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에 대해 불교와 유교가 상생활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앞으로 도봉구는 서울시 기념물 제28호인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의 활용방안을 추진함에 있어 대한불교조계종, 도봉서원, 서울시, 도봉구가 협력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간 협약을 실시하고 불교와 유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님의 큰 결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가 불교와 유교 간 상생의 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영국사와 도봉서원 터 활용에 어느 한쪽도 소홀함 없이 균형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계종, 도봉서원,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올해의 도봉구민대상 선정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7월 5일 도봉구청에서 2023년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들의 헌액식을 개최했다. 도봉구민대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구민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구청사 1층에 마련된 ‘도봉 명예의 전당’에 명패가 헌액된다. 올해 도봉구민대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단체 서울노보스병원 사회봉사 개인 부문 정용환 사회봉사 단체 부문 의성한방병원 문화체육진흥 부문 단체 도봉구체육회 미풍양속 부문 장영순 특별상 임승현 씨가 선정됐다. 이날 헌액식은 부문별 도봉구민대상으로 소개된 수상자가 오언석 구청장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과 사진이 새겨진 명패를 ‘도봉 명예의 전당’에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헌신은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넘어서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하고 행복한 도봉구를 만드는 데 기여한 여러분이 바로 도봉의 얼굴이고 영웅이다”는 축하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AI안부확인서비스’를 확대 및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모니터링을 강화해 고독사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공공요금 체납 등 39종의 위기징후 등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과 전입신고서를 통한 위기가구 집중조사체계, 민간 협력기관과 인적자원망을 활용한 촘촘한 그물망 복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AI시스템이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통화내용을 자동분석해 특이사항이 있을 경우는 동 복지플래너가 유선 및 가정방문을 해 이중으로 확인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700%’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및 냉방비 특별지원,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 대상으로 냉방비 지원, 돌봄취약계층 대상으로 돌봄SOS센터 돌봄서비스 지원 등 위기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폭염을 대비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봉구에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위기계층별 맞춤서비스를 통한 폭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2023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 수상 [금요저널] 도봉구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2023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도봉 함께 꿈꾸는 목공방” 사업단에서 생산한 ‘벤치 신발장’이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자활 생산품' 인증은 자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인증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민간 및 공공시장 판로개척 지원과 인증 제품에 대한 품질 개선 및 시제품 개발 등 후속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에 수상한 ‘벤치 신발장’은 여성들이 발목이 긴 신발을 신거나 벗을 때와 노약자들이 허리나 무릎이 안 좋아서 신발을 벗기 불편하다는 점에 착안해, 신발장에 벤치 기능을 더한 혁신 제품으로 질 좋은 원목을 사용하고 친환경 도장재로 마무리해 유해성분이 없고 내구성이 강하다는 장점이 있다. 도봉지역자활센터는 “도봉구 자활사업단 제품이 우수자활생산품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재능을 살리고 전문 기술을 습득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 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사업에 참여해, 기술을 습득하고 자활역량을 키워 자활기업으로 성장하거나 취·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안심장비 지원으로 1인가구 안전 더 ‘촘촘’하게 [금요저널] 1인가구 수가 나날이 증가하는 것에 비례해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범죄 위험에 취약한 1인가구 등의 안전한 삶을 위해 도봉구가 나섰다. 도봉구는 1인가구와 한부모가정,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안전 취약 계층에게 안심장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 기간은 7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다. 구는 도봉구 거주 1인가구 25세대에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소액임차 1인가구만을 대상으로도 했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임차가구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1인가구가 신청이 가능하다. 안심홈세트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 창문잠금장치, 휴대용경보기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CCTV는 설치 시 휴대폰 어플을 이용해 가정 안팎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창문잠금장치는 외부인의 창문 개폐 및 침입 방지에 효과적이며 휴대용 경보기는 스토킹, 데이트 폭력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주변에 알리는 데 유용하다.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우려 1인가구에는 스마트초인종, 가정용CCTV와 함께 문열림 감지기,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가구로 도봉경찰서와 연계 및 추천을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도봉구 또는 도봉구 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 서류와 함께 도봉구 1인가구지원센터로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간 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정 심의를 거쳐 8월 2일 이후 최종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기존 여성 1인가구만을 대상으로 하던 안심장비 지원을 남성 1인가구까지 확대 지원한다”며 “모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도봉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7월 14일 '도봉 힐링오아시스 물놀이장' 무료 개장 [금요저널] 도봉구가 2023년 7월 14일부터 8월 13일까지 한 달간 도봉동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서 재미있고 즐길거리 가득한 ‘2023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 을 무료로 운영한다. 도봉구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 방학기간에 맞춰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성균관대 야구장 부지에 조립식 수영장, 에어풀, 초대형 튜브워터 물썰매 슬라이드, 그늘막 맘앤베이비풀 등 유아부터 어린이들까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준비했다. 물놀이 시설 외에도 푸드트럭과 매점을 운영해 다양한 먹거리와 에어컨 힐링쉼터, 몽골텐트와 평상 등의 편의시설은 물론 어린이 생존 수영 교육, 어린이들을 위한 주말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어린 자녀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물놀이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응급 진료요원과 물놀이장 내 구급차가 매일 상주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운영된다. 또한 물놀이장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질관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며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금년에 전 구민에게 무료로 운영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행사장까지는 도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물놀이장 이용시 수영모를 꼭 착용해야 하며 유아는 방수 기저귀 착용이 필수이다. 안전을 위해 반려견 출입도 금지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3년 도봉 힐링 오아시스 물놀이장은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운영할 것이며 올여름 가족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무료 놀이공간으로 이용하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오는 11월까지 난청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초인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 외 난청 어르신에게 초인등을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다. 초인등은 방문자가 현관벨을 누르면 소리 대신 LED불빛이 깜빡여 방문 사항을 알려 주는 장치다. 이번 지원은 난청 어르신이 집 밖의 화재 등 위험상황을 제때 감지해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안부확인의 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1인가구 난청 및 청각장애 어르신 가구 총 200가구이며 저소득 취약계층 사례관리 및 방문서비스 대상 중 난청으로 방문 등이 제한되었던 대상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소리가 들리지 않는 난청 어르신의 경우 외부와 관계 맺기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높다”며 “이번 초인등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연결고리의 불빛이 되어 사람과 사람, 나아가 세상과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