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우중야행” 비가 오는 와중에도 어두운 밤거리 밝혀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11일 저녁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말연시 각종 사건·사고를 미리 예방하고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방학1동, 창4동 일대의 유동광고물, 공사현장 안전가림막 등 주민 안전 위협 요소들을 살폈다.
도봉구, 제1기 구민기자단 활동 시작 알려 “구 생생정보 전한다” [금요저널] 도봉구가 12월 8일 ‘제1기 도봉구 구민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구민기자단은 기자 25명과 모델 17명으로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기자는 도봉뉴스를 통해 구정 행사나 미담사례 등 구의 다양한 소식을 글로 전달할 예정이며 모델은 포스터 등 각종 매체의 대표 얼굴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구민의 입장에서 구정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할 기자단을 모집했다. 기자, 모델 분야에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로 모집했으며 총 85명이 신청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오언석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기자단으로 위촉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 경로당 방문을 시작으로 복지시설 현장 목소리 청취 [금요저널] 도봉구가 구민의 복지 의견을 청취하고 우기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해 도봉구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계절별 안전사고를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기관은 경로당 132개소, 복지시설 22개소, 청소년 시설 7개소 총 161개소며 오는 7월까지 현장 방문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들이 시설을 돌아보고 운영상의 애로사항, 이용구민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한다. 이외 시간이 걸리는 사항들은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내 모두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늘 구민과 가까이, 그리고 구민의 삶의 현장 속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서울 엄마아빠 택시’ 시범사업 5월 24일 첫 시행 [금요저널] 도봉구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으로 5월 24일부터 서울 엄마아빠 택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 엄마아빠 택시 사업은 서울시 16개 자치구에서만 참여하는 사업으로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가정에 대형택시 이용권 10만 포인트를 지급해 아이와의 안전하고 편안한 외출을 지원한다. 엄마아빠 택시 신청은 I.M 택시앱을 통해 신청 월 기준,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주양육자 1인이 신청하면 된다. 단, 2021년 1월생부터 6월생까지는 2023년 7월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서는 아이와 행복한 외출을 계획하지만 실제로는 고된 운전과 함께 아이의 답답함까지 달래야 하는 양육가정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일과 생활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도봉형 아이돌봄지원사업’과 다자녀 가정과 입양가정 자녀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아이사랑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도봉형 아이돌봄지원사업’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하고 시간당 1천원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첫 시행 이후 매월 60여 가구에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구는 아이들의 놀이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동육아를 위한 양육자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운영해 양육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정부의 영아기 집중투자 사업인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35~70만원, 가정양육수당 지급과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일환인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하거나 시행 예정으로 양육 가정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력 사업인 ‘서울 엄마아빠 택시’ 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도봉구만의 저출생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엄마아빠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 1호 탄생 [금요저널] “내 일이 아니라고 그냥 지나쳤으면 그분은 아직도 의료비로 어려움에 처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을 거다. 내가 신고한 분이 본인에게 꼭 필요한 의료혜택을 받게 돼 다행이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고 주위를 돌아봐 달라” ‘도봉구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금’ 지급 1호로 선정된 서님의 말이다. 서님은 도봉구 쌍문4동에서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평소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도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이거나, 의료비 과다로 힘들어하는 이웃 주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동주민센터에 알렸다. 이후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해당 가구에 현장 방문해 상담, 조사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봉구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1건당 3만원을 지급하는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는 복지사각지대를 여러 단체, 주민들과 함께 주체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포상금 지급 기준을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까지 선정 범위를 확대했다. 위기가구 신고는 도봉구민이 아니어도 누구나 가능하며 위기가구 대상은 도봉구민 중 실직·질병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상황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 등이다. 위기가구로 신고된 대상자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수급자로 선정되면 1건당 3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접수된 위기가구 신고는 방문, 온라인 등 총 13건이며 이 중 2건은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조사 중이고 7건은 사회보장급여 신청 예정 상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여러분들의 조그마한 관심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할 시 주저 말고 동주민센터나 구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암은 조기발견이 답…도봉구, 암 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5월 18일 창동역 1번 출구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한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치료 안내를 통해 암으로 인한 구민 사망률을 줄이고자 추진됐다. 구 보건소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함께 했으며 보건소 직원, 도봉지사 직원 등 10여명이 관내 암 검진기관 국가 무료암 검진대상 및 검진방법 검진내용 및 주기 암 진단 시 연계 사업 등을 안내했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암이 상당 부분 진행돼 예후가 나쁘다”며 암 검진을 당부하며 “구 보건소는 의료 접근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저소득층에 대한 암검진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암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피해 구민을 위로하고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구민안전보험’을 5월 2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보험기간은 2023년 5월 20일부터 2024년 5월 19일까지이며 보험료는 도봉구가 전액 부담한다. 가입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으로 도봉구에 등록된 외국인과 도봉구에 거소신고를 한 재외국민도 포함된다.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기간 내에 타 지역으로부터 도봉구에 전입하면 자동 가입되고 타 지역으로 전출하면 자동 해지된다. 구민안전보험의 세부항목은 화상 수술비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성폭력 범죄피해 보상금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치료비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2개 항목으로 작년보다 보장의 범위를 넓혔다. 한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받을 수 있는 서울시 시민안전보험은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고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자연재해 상해사고 사망 스쿨존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자연재해 상해사고 후유장해 실버존 교통사고 상해 의사상자 상해보상금을 보장한다. 도봉구 구민안전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지역 내 어디에서든 구민안전보험이 보장하는 12개 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은 도봉구민이라면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청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타 보험의 보상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나, 상법에 따라 15세 미만자의 사망담보는 제외된다. 보험금 청구방법 및 절차, 보장사항 등 보험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 상담창구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사항은 도봉구 재난안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들을 신규로 가입해 구민안전보험의 실효성을 높였다 예상치 못한 사건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시 보장 항목들을 확인하시고 꼭 보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청 [금요저널] 도봉구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를 오는 5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도봉구에서 처음으로 파견하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도봉구 양말제조업체,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5개 업체를 모집하며 선정된 업체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LA한인축제는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대표축제로 올해 ‘새로운 50년을 향해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LA한인타운 내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척단은 전시판매장 부스 운영 및 현장판매, 바이어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며구는 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물류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5월 26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 이후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6월 중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준비사항, 사전 안내 사항 등은 별도 참가기업 사전설명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파견하는 해외시장개척단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도봉구 관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제2차 대학입시 기초 학부모 입시교실 개최 [금요저널] 도봉구가 오는 6월 9일 오후 3시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관내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성공적인 입시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입시 기초 학부모 입시교실’의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5월 9일 ‘입시 용어 및 정시 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개최된 제1차 입시교실은 참가 신청이 접수 당일 선착순 마감되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바 있다. 이번 제2차 입시교실은 ‘대입 수시 전형이 이해’를 주제로 중·고등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투스 에듀와 강북청솔학원의 후원을 통해 강태혁 입시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주요 대학 및 전형 유형별 생생한 입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 24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입시 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교육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올해 도봉구는 입시설명회 및 입시교실을 연 7회로 확대 운영하는 등 진학을 위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입시교실을 통해 효율적으로 입시 전략을 수립해, 도봉구 수험생들 모두가 원하는 대학 입학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입시 설명회 뿐만 아니라, 도봉구청에서 직접 진학상담실을 운영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학 맞춤형 1:1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6월 컨설팅은 5월 22일 오전 9시부터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심뇌혈관질환자 및 가족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5월 12일 도봉구청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관내 심뇌혈관질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심정지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에 따라 환자의 생존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의 설명과 실습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보건소 고혈압, 당뇨병 건강교실 운영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나의 소중한 가족에게 심정지가 발생하면 많이 당황해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사전에 심폐소생술의 올바른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볼 수 있는 실습 교육장을 늘 열어두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신청과 교육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봉구 심폐소생술 교육장은 초등학생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은 주중 1일 2회 실시된다. 신청은 도봉구 홈페이지, 1365자원봉사 포털, 전화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구, 숨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3분 기적의 날’ 실시 [금요저널] 도봉구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자 매월 구·동 복지플래너, 지역복지공동체와 함께 ‘숨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하는 ‘3분 기적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3분 기적의 날’은 복지지원제도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제보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구와 동주민센터의 추진계획에 따라 달리 실시된다. 구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 쌍문역 방학역 도봉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도봉구 출범 50주년 기념 축제 등 구 행사가 열릴 시에는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해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는 자체적으로 매월 ‘3분 기적의 날’을 지정하고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는 편의점, 마트, 고시원, 숙박업소 등 생활업종시설과 경로당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도봉복지상담센터 원스톱 지원 안내 ‘도봉위기가구 발굴 플랫폼’ 채널 이용 방법 안내 고독사 위험 체크리스트 작성 및 복지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질병, 경제난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조사에 대한 거부감으로 도움받고 있지 못한 숨은 위기가구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이들에게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도봉위기가구 발굴 플랫폼’을 확대 추진하는 등 숨은 위기가구의 복지서비스 참여 유도와 주민들의 위기발굴에 대한 제보 독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월 19일 도봉구민회관 일대에서 열린 ‘함께해요, 도봉깨비’ 행사에서 도봉위기가구 발굴 신고 카카오 채널인 ‘도봉위기가구 발굴 플랫폼’ 홍보 리플릿을 배부 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제보의식 문화를 조성하는 첫 캠페인을 실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봉형 청년인턴’ 호평 청년인턴과 참여 기관·기업 모두 만족해 [금요저널] 도봉구는 지난 5월 18일 도봉구청 위당홀에서 ‘공공기관·기업 실무형 청년인턴’ 참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기업 실무형 청년인턴’ 운영과 관련해 사업 참여 청년인턴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근무 소감, 개선방안 등 사업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청년인턴 7명과 공공기관 사업장 담당자 및 참여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청장의 격려 말씀을 시작으로 청년인턴 참여소감 발표, 사업 관계자들의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인 청년인턴 사업의 첫 주인공들을 배출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도봉구 청년 인재를 직접 모집부터 선발까지 해주신 참여기업 ‘㈜비트썸원’과 ‘디자인에 빠지다’ 대표님들과 공공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기관 청년인턴 사업장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구에서 지원받은 인력들이 50대 이상이었는데, 청년인턴이 와서 사업장이 더 활기차졌다.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도 잘해 만족스럽다”며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더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담소재’ 관계자는 “청년인턴이 도봉구 청년이다 보니 지역에 대한 이해도 깊고 주민과 만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도 있어서 좋다”고 참여소감을 밝혔으며청년인턴 참여기업인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 ㈜비트썸원 관계자는 “이번 청년인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그동안 스타트업은 신입의 적응기간까지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보통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경력직을 채용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로 능력 있는 청년인턴을 신규 채용하게 돼 좋았다. 지금 근무한 지 3주째인데 벌써 실무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채용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쌍문동 소재 참여기업인 ‘디자인에 빠지다’ 관계자는 “기업 규모가 작다 보니, 사실 인건비가 가장 큰 부담인데 청년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어 좋았다. 또한 청년들도 일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니 기업과 청년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좋은 사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 트렌드에 맞춰 청년들의 취업 발판을 마련해주고자 공공기관과 기업, 해외인턴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여러 말씀을 들어보니, 청년인턴 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들이 마음껏 꿈에 도전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올해 처음 ‘공공기관’과 ‘기업’, ‘해외’ 3개 분야의 도봉형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공공기관 실무형 청년인턴’은 지난 4월부터 도봉구 청년 5명이 공공기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기업 실무형 청년인턴’은 도봉구 소재 참여기업을 모집한 후, 참여기업에서 직접 도봉구 청년을 모집·선발해 2명의 청년인턴이 5월부터 근무를 시작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도봉 청년 해외인턴십 지원사업’은 5월 22일까지 참여자 모집 후,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일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