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우리동네키움센터 10호점 북가좌2동에 개원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이달 11일 북가좌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 서대문구 10호점을 개원했다. 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 생활 근거리에서 상시, 일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구는 10호점을 앞서 올해 7월 홍제3동에 개원한 9호점에 이어 2번째로 직접 운영한다. 이는 높아져 가는 돌봄서비스 욕구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인프라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등, 구 주도로 초등돌봄시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10호점 이용 정원은 33명이며 학기 중에는 평일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앞에서 키움센터까지 돌봄교사가 동행하는 ‘안심·안전 등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생활안전지도, 위생·건강관리, 급·간식 제공 등 기본 돌봄프로그램과 함께 놀이와 학습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젝트 기반 배움 활동으로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책 읽는 재미와 상상력을 높이는 ‘달달한 책읽기’ 도예와 벽걸이 식물 만들기 등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을 향상하는 ‘내 손은 금손’ 건강한 신체발달을 돕는 ‘신나는 K-pop 댄스’ 과학, 요리, 수학, 보드게임을 융합한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곳 이용료는 월 50,000원, 1일 2,500원이며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북가좌2동은 돌봄 수요가 많은 곳으로 이번 센터 개소가 안전한 양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인 센터 직영 확대로 구 주도의 수준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구청 청사 시설 정비로 보행 약자 접근성 개선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과 노인 등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10일 구청 청사 중앙 계단용 리프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977년 준공된 지금의 서대문구청사는 중앙 계단이 높아 보행 약자들이 방문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개선은 지난해 7월 이성헌 구청장이 “계단을 오르기 불편하신 분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청사에 드나드실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 이 시설은 유압식 수직형 휠체어 리프트로 최대 적재하중은 400kg이다. 지난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됐다. 이와 함께 구는 청사 안팎의 낡은 점자블록을 교체하고 구청 3층 대회의실에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를 비치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청사 내 승강기를 교체하고 청사 4층과 5층 복도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지금이라도 리프트가 설치돼 다행이며 주민 분들께 더욱 다가서는 구청이 되도록 보행 약자 이동편의 시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자연사박물관 성인 도슨트에 도전해 보세요 [금요저널]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운영과 관람객 눈높이에 맞는 전시 설명을 위해 14기 성인 도슨트를 모집한다. 대상은 자연사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전문 지식 또는 열정이 있어 도슨트 활동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로 대학의 자연사 관련 전공학과 졸업자, 외국어 능통자, 수화 가능자는 우대한다. 교육생 모집 인원은 24명이며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내면 된다. 박물관은 2〜3월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정오에 천문 분야 개요, 식물과 동물의 분류, 지구환경관 개요, 보호야생동식물, 표본제작법, 고생물학 개요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 필기시험과 전시장 테스트를 거쳐 예비 도슨트 7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5월 중 3회에 걸쳐 기존 도슨트 활동을 참관한 뒤 6∼12월 박물관에서 ‘예비 도슨트’로서 전시 설명 자원봉사 활동을 한다. 이때 예비 활동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이후 내년 1월 수료식과 함께 정식 도슨트로 위촉을 받는다. 예비 도슨트에게는 박물관 무료입장, 심화 교육 기회, 과학 강연 무료 수강, 교통비와 식비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남숙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은 “이번 14기 도슨트 모집에 자연사 분야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드림캐쳐, 데뷔 6주년 맞아 팬들 위한 특급 선물…VR 콘서트 무료 공개 [금요저널] 그룹 드림캐쳐가 특별한 VR 공연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6일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Meta Quest 앱랩 VR 공연 플랫폼 ‘VENTA X’를 통해 드림캐쳐의 세계관을 스토리텔링한 시네마틱 뮤직 VR 콘서트 ‘거미의 저주’가 무료로 공개된다. 해당 VR 콘서트의 무료 관람 이벤트는 1월 13일 데뷔 6주년을 맞이하는 드림캐쳐와 VENTA X가 인썸니아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다. ‘스타데이트’, ‘더쇼’, 2022 ‘가요대제전’ 등 2000여 편의 K-POP 3D VR 콘텐츠를 제작해 온 벤타브이알의 기술을 집약해 꿈인지 현실인지 헷갈리는 공포스러운 악몽 속에서 드림캐쳐가 공연을 관람하는 ‘나’를 구해주는 스토리를 담았으며 ‘MAISON’부터 ‘VISION’ 등 대표곡 6개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드림캐쳐는 소속사를 통해 “미국 9개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 5개국 월드투어를 얼마 전에 열었지만, 모든 팬들을 다 만날 수 없어 늘 아쉬웠다”며 “3D VR로 촬영한 이번 공연은 우리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 것 같아 팬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다. 콘서트를 앞둔 것처럼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드림캐쳐컴퍼니와 벤타브이알 측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이번 VR 콘서트를 미리 볼 수 있는 극장 관람 이벤트도 성황리에 진행했다. VR 헤드셋 기기가 있어야 관람이 가능한 콘서트인 만큼 VR 헤드셋을 보유하지 않은 팬들을 위해 극장에서 시사회를 열었고 약 700여명의 팬들과 함께하며 뜨거운 호응까지 얻은 바 있다. 2022년 각종 월드투어부터 국내 콘서트, 2장의 앨범 발매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한 성장세를 보여준 드림캐쳐. 연말부터 약 한 달 여간의 휴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돌아올 드림캐쳐는 올 한해도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K팝 신 존재감을 탄탄히 다질 전망이다. 오직 팬들을 위해 준비한 드림캐쳐의 VR 콘서트 무료 이벤트는 Meta Quest 앱랩 VR 공연 플랫폼 ‘VENTA X’를 통해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유료로 전환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직거래장터에서 설 성수품 저렴하게 구입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설을 앞두고 300여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명절성수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 구는 이달 1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2023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연다. 서대문구의 자매결연도시인 장흥, 영동, 제주, 아산, 완주를 포함해 영광, 하동, 태안, 충주, 서천, 춘천, 속초, 완도 등 전국 24개 시, 군에서 참여한다. 품목이 홍성 한우, 영광 굴비, 제주 레드향과 갈치순살, 완도 미역은 물론 돼지고기와 나물, 젓갈, 떡국떡, 한과 등으로 다양해 설맞이 물품을 알차게 장만할 수 있다. 선착순 200명의 방문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가 지역 특산물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판매해 저렴하고 신선한 것은 물론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판매자들이 이웃돕기를 위해 수익금의 5% 이내에서 자발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 특산품을 알리며 판로를 확대함으로써 상호 이익이 되는 설맞이 직거래장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충정공 동상 자리한 충정로 가로변 새 단장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충정공 민영환 선생 동상 이전에 따라 최근 주변 경관과 가로변 보행 환경 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종로구 우정총국 시민광장에 있던 충정공 동상을 지난해 8월 30일 관내 충정로사거리 교통섬 녹지로 이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동상 주변에 소나무와 무궁화를 심고 인근 중앙분리대와 교통섬에도 4종 190여 그루의 나무와 48종 5천여 본의 초화류로 입체 화단을 조성해 도심지 녹지율과 가로 경관을 향상시켰다. 또한 악취와 보행 불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나무 암나무 67그루를 수나무로 교체하고 교통표지판 시야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로수 139그루를 가지치기했다. 아울러 가로수 주변 바닥 포장을 재정비하고 낡은 수목 보호판을 식물 매트로 교체해 쾌적하고 푸른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충정공 동상 이전과 함께 주변 충정로 녹지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며 “이곳이 민영환 선생을 잘 알릴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속에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가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외식창업 육성 대상 수상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2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운영성과 평가’에서 청년키움식당 신촌점이 우수 사업시행기관 ‘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2022 청년키움식당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청년키움식당 신촌점 운영팀인 ‘에테르랩’과 ‘일리다과’가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분야 예비 창업자들에게 매장 전반에 대한 운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017년부터 시행해 왔다. 서대문구는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및 ㈜이푸드랩과 함께 민관학 협력으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신촌 박스퀘어에 청년키움식당과 청년키움마켓, 공유주방을 조성하고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메뉴 개발과 매장 운영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및 실전 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7개 지점과 청년키움식당 9개 운영팀이 참여했다. 외식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우수 운영 기관 1곳과 8개 우수 운영팀을 선정했다. 우수 운영팀 ‘대상’을 수상한 ‘에테르랩’은 지난해 9월 한 달간 신촌 박스퀘어에서 청년키움식당을 운영했다. ‘건강하고 달콤한 저당 디저트 카페’를 지향한 ‘에테르랩’은 자체 캐릭터를 제작하고 천연 설탕을 사용한 로슈 푸딩, 로슈 갸토, 로슈 에이드 등을 선보였다. SNS를 활용한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해 짧은 기간 내에 월 7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8월 한 달 동안 한식 전통 퓨전 디저트를 주력 메뉴로 판매한 ‘일리다과’는 창의적 메뉴 개발과 성공적인 상품화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새해에도 청년들이 성공 창업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며 “청년 창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기술직 출신 신임 부구청장 부임 눈길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2023년 1월 1일자 정기 인사를 통해 진경식 부이사관이 서대문구 부구청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진 부구청장은 서울시 건축문화팀장과 장기전세팀장, 건축정책팀장과 도시관리정책팀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부터 공동주택과장, 재생협력과장, 주거정비과장, 공공개발기획단장 등을 맡아 왔다. 이번 발령에서 주목되는 것은 신임 서대문구 부구청장이 기술직 출신이란 점이다. 구는 신임 진 부구청장이 특히 도시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 온 만큼, 민선 8기 역점 추진하는 관내 낙후된 기반 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 사업 등이 서울시와의 원활한 소통과 교감 아래 보다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 부구청장은 부임 일성을 통해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건립과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서대문구의 지역 개발 비전을 익히 알고 있다”며 “이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부구청장 인사를 위해 서울시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구청장은 “행정은 사람이 하는 것이니 만큼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일의 시작과 방향, 성과가 달라진다”며 “새로 부임하신 부구청장님과 기존의 역량 있는 직원들이 하나가 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역점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시무식 대신 '새해맞이 직원 1인 1책 기부 행사' [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새해 첫 근무일인 2일 아침 시무식 대신 ‘직원 1인 1책 기부 행사’를 추진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직원들은 집에서 가져 온 책을 1권씩 기부했다. 이들은 출근하면서 청사 로비에 비치된 테이블 위에 책을 올려놓은 뒤 이성헌 구청장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모아진 500여 권의 책은 관내 구립도서관, 숲속도서관, 사립작은도서관 등에 기증된다. 이어진 신년 정책회의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간부 직원들과 새해 구정 비전을 나눴다. 이 구청장은 “체감 가능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안전한 일상 보장, 권역별 신속 성장에 역점을 두고 새해 구정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2023년 새해에도 행복 100% 서대문구 비전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 경제 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해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일반 차량 통행을 재개하고 신촌 상권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맞춤형 인생케어 복지체계로 더욱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기능이 미약해진 통반장 제도를 재정비해 1인 가구와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부와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개원, 부모급여 신규 지급,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도 공유했다. 이 구청장은 “낙후된 기반시설과 도시 환경 정비에 주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는데 “서울 서북권 랜드마크 건립, 경의선 철도 지하화를 통한 신대학로 조성,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추진, 각종 재개발 재건축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으로 지역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반려견 산책로와 쉼터, 안산 황톳길, 서대문 이음길 특화숲, 홍제천·불광천 수변공간 추가 조성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 구청장은 “행정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 조직 개편, 노후한 신촌동과 북가좌2동 주민센터 신축 추진, 공식 카카오채널톡을 포함한 온라인 구정 홍보를 강화 등을 통해 구민 행복과 직결되는 믿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성헌 구청장은 1일 0시를 전후해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콘서트’와 같은 날 아침 관내 안산 봉수대에서 개최된 해맞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신년 정책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새해 구정 운영에 나섰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 마을버스 '충정운수', '홍제교통'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선정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인 충정운수와 홍제교통이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선정한 ‘2022년 교통안전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국 7,500여 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지정 요건과 교통안전 실태조사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6개 업체를 선정했다. 충정운수는 서대문02번, 홍제교통은 서대문09번과 서대문10번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충정운수는 이번 평가에서 ‘업종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들 업체에는 450만원 상당의 교통안전개선 지원 물품, 교통안전 우수사업자 지정서와 스티커, 모범운전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9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우수 사업자 지정서 전수식’에서 정재효 충정운수 대표와 고평내 홍제교통 대표는 “구청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이루어 낸 성과로 생각하며 자긍심을 갖고 시민 안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국을 대표하는 교통안전 우수사업자에 관내 업체가 2곳이나 선정돼 지역의 명예를 크게 빛낸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버스 운영의 모범 지자체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대문구 영케어러 지원, 행안부 적극 행정 사례로 선정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실적 평가’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 사업’이 신규 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442건 가운데 서대문구의 이 사업을 포함해 총 46건이 사례로 인정됐다. 구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영케어러 발굴 지원은 신청주의 복지의 한계를 극복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서대문구는 돌봄 부담 완화 경제적 지원 심리·취업·학습 지원 인식·제도 변화 등 4개 분야 16개 세부 사업으로 이루어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단독 지정을 통해 2022년에 총 51명을 발굴 지원했다. 구는 새해에도 관내 영케어러를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 개발하고 대상자 발굴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민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도 가족돌봄청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례와 같이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구민과 관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적극 행정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규제애로 해소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1차와 2차 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받으면 적극 행정 사례로 인정되며 그 결과는 행안부의 지자체 합동 평가에도 반영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