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달 19일 신년 특별음악회‘서리풀 갈라콘서트’선보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새해를 맞아 신년 특별음악회 ‘서리풀 갈라콘서트’를 이달 19일 19시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서리풀 갈라콘서트’는 계절별·테마별 축제의 시작을 여는 신년음악회로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팝, 뮤지컬 넘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배두훈, 유리아, 코원필오케스트라, 아르코홀릭이 출연한다. 공연은 약 90분간 진행되며 아르코홀릭의 재즈를 가미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배두훈, 유리아의 솔로와 듀엣 무대까지 이어진다. 코원필오케스트라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2번 4악장, 카르멘 서곡 등 귀에 익은 명곡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각 계절에 따른 테마를 가지고 ‘계절별·테마별 축제’를 열고 있다. 봄에는 ‘봄밤의 클래식 축제’ 여름에는 ‘서초 뮤직앤아트 페스티벌’ 가을에는 ‘서리풀 페스티벌’ 겨울에는 ‘신년·송년음악회’로 이어지며 일년내내 서초구 곳곳에서 풍성한 행사로 구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갈라콘서트’에서 보여줄 고품격 문화의 향연으로 구민 여러분의 눈과 귀가 즐겁길 바란다”며 “2024년에도 서초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며 문화예술도시 서초에 사는 행복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 어르신 방문해‘장수축하금’안내 [금요저널]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7일 방배3동, 양재1동 장수 어르신댁 2가구를 방문해 장수 축하카드와 장수축하금 안내문을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인사를 드렸다. 전 구청장의 어르신댁 가구 방문은 어르신의 장수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부터 9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행보다. 이날 방문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초구에서 직접 인사도 와주시고 축하금도 준다고 하니 감사하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장수축하금 지원 대상은 서초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99세 이상 어르신이다. 주민등록상 99세가 되는 달부터 1년 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어르신 본인 또는 위임받은 가족 등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지급 첫 해인 올해는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소급해서 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100세 이상 어르신은 올해 12월 2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달 중 축하금 지급 대상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내문을 전달하고 신청방법도 알려드릴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고령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전국 최대 규모의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 ‘서초형 복합복지타운’ 건립 추진과 IT체험존 운영·시니어 크리에이터 양성·스마트 인공지능 학교 등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는 ‘노인일자리 사업’ 등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날의 풍요로운 일상을 선물해주신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았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돕는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이 들어가는 것이 즐거운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4년 청년갤러리 사업’참여 작가·카페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작가 60명과 갤러리 공간을 제공할 카페 20곳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청년갤러리 사업’은 지난 2019년 지역 청년작가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는 ‘카페 갤러리’에서 시작한 구의 대표적인 청년예술 정책이다. 작년에는 카페 갤러리뿐 아니라 마을버스 정류장, 전기 분전함, 골목 담장까지 더 많은 일상 속 공간을 ‘예술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확대해왔다면, 올해부터는 전시장소도 더 늘리고 청년작가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전기 분전함을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물로 바꾸는 ‘방배로 분전함 갤러리’ 전시장소를 작년 26곳에서 16곳이 더 늘어난 총 42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 더해 구는 주민 요청이 있거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등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돕기 위해 연간 50만원 지급하던 활동지원금을 2배 증액해 1인당 연간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청년 갤러리 스쿨’을 개최해 청년작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작가 작품으로 텀블러, 캘린더 등 서초구 기념품으로 제작해 대외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청년작가 및 카페 점주는 서초구청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다음 달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작가 포트폴리오를 중점적으로 심사 후 참여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카페, 버스정류장 각 20곳 방배대로 분전함 42곳 서울교대 담장 35곳까지 총 117곳에서 각각 작가 1인의 작품을 매칭해 전시된다. 카페의 경우 실내 분위기를, 정류장·분전함·골목길은 주위 환경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청년갤러리 사업에 참여했던 한 청년작가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예술을 주민분들께 보다 쉽게 알리고 저의 작품을 통해 서초의 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는 ‘청년갤러리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총 230명의 청년작가들의 작품 678점을 전시했고 이 중 39점의 작품을 판매해 총 2,301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수익금은 청년예술가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기위해 전액 작가에게 지급했으며 구는 추가적인 판매를 위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예술가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주민들에게는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청년갤러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민 일상에 더 가까이“ 2024년 더 착한 서초코인 ” [금요저널] # 서초3동 주민 A씨는 장난감 기부도 서초코인이 적립된다는 새로운 소식을 듣고 집에 안쓰는 장난감을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A씨는 장난감 기부로 서초코인을 적립해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강좌 수강료 결제를 할 계획이다. 장난감도 정리하고 서초코인 적립으로 수강료 결제도 하니 그야말로 1석2조인 셈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15일부터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서초코인’의 적립분야와 사용처를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착한 포인트 ‘서초코인’은 탄소중립실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기존 사용분야에 더해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분야와 사용처까지 범위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적립분야는 기존 탄소제로샵, 서초누비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6개 분야에서 올해부터는 장난감 기부, 육아용품 대여 물물교환장터 운영 활동 전자민원서식 작성·신청 헌혈활동 참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8개 분야를 추가해 총 14개 분야로 확대운영한다. 먼저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장난감을 기부하거나, 육아용품 유료대여 참여시 건당 1코인씩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주민센터 또는 구립시설에서 운영하는 ‘물물교환장터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동참과 함께, 물품 1개당 1코인을 적립할 수 있고 구청 오케이민원센터에서도 방문객이 전자민원서식을 이용해 인허가 민원 작성·접수시 건당 1코인씩 적립해준다. 헌혈을 통해서도 서초코인 적립이 가능해진다. 구 내 헌혈의집 또는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면, 1회당 10코인을 적립받는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참여 시에도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아동학대 상시발굴단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을 통해 교육 및 모니터링에 참여하면 1회당 1코인,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시 1건당 5코인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서초코인 사용처도 대폭 늘어난다. 직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결제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 공연료 및 수강료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결제 등 생활밀착형 구립시설 사용처까지 더해 기존 21개 동·구립시설에서 총40개 동·구립시설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코인 활용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모든 구립시설에서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 적립 연령제한도 없애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의 서초코인 사업은 지난해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탄소감축 분야 은상을 수상했으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선한 가치를 전하는 보람의 지표로써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서초코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민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더 나아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도 초등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모집 [금요저널]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서초구가 2024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모집한다. 2022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2024년도 세 번째 주인공이 될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2022년 잠원초등학교, 2023년 교대부속초등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연주 실력을 갈고닦은 아이들은 서초구에서 열린 ‘등굣길 음악회’, ‘서리풀 페스티벌’,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서초 초등 클래식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그 재능을 뽐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초 초등클래식 축제에 참여했던 교대부초 오케스트라 단원 A 학생은 “무대에 올랐을 때 떨렸지만 노력한 만큼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친구들과 화음을 만들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공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구로부터 지원받는다. 세부 지원 분야는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원 악기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이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 초등 1인 1악기’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예술 재능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을 더한 것이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이다. 선도학교는 악기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초등학교에서는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경험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서초금요음악회 첫 콘서트‘시작’으로 문 활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첫 금요음악회 ‘시작’을 오는 12일 19시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 90분간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 2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주자들로 이뤄진 관현악단 코리안신포니에타가 ‘The Swan’, ‘Serenade for Strings’ 등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전문 사회자가 공룡 캐릭터 ‘키노’로 변신해 작품해설과 공연 관람 예절 등을 설명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초금요음악회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회로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뮤지컬배우, 대중가수 등이 출연해 클래식, 재즈, 팝,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제공하며 서초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2024년 새해 첫 선물과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초금요음악회가 올해 30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에도 더욱 다채로운 공연들로 풍성하게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에 실내 내비게이션 시작 [금요저널] #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친구와 쇼핑을 하기로 한 A씨는 최근 이곳에서 몇몇 불편을 겪었다. 공간을 헤매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은데다 방문하려고 했던 상점을 찾지 못해 기분을 망친 것이다. 서울 서초구는 미로같이 복잡한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방문객들이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고터맵’은 각각의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서비스 대상지는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고투몰 일대 총 31,566㎡ 규모다. 이 곳은 약 630여개의 상점이 복잡한 실내 구조 속에 빼곡하게 들어있어 방문객들의 혼란이 많다는 지적이 많았다. 상인들 또한 이런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을 추진하며 이 공간의 주소를 알기 쉽게 세분화했다. 기존 1개 도로명으로 된 고속터미널 지하도 내부 도로와 상점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또,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정보 전달 장치 150여 개를 곳곳에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터맵’ 앱은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투몰의 실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기능은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 있다. ‘빠른 길안내’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와 화장실을 안내해 비상 또는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길 안내’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길 안내 시에는 음성과 함께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및 남은 거리도 표시된다. 또, ‘증강현실모드’는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주변 상점을 인식하면 상점 정보가 표시된다. ‘카테고리 검색’은 출구, 화장실, 음식점, 쇼핑, 편의시설 등을 분류해 원하는 시설을 쉽게 찾도록 한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영문 안내, 경로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모의주행, 주변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고속터미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고 화재 등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구나 비상구를 쉽게 찾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터맵’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서비스는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서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간 용역을 진행했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 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속터미널역 일대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내부 도로 및 상점 등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이용한 지도를 제작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소방·경찰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속터미널 일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에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고터맵 도입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고속터미널 일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에 도움이 되고 실내 공간정보 구축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시작 [금요저널] 띵동~ “서초2동 이번 주 미세먼지 예보인다” 서울 서초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위해 매일 오후 5시,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자체 개발한 IoT 기반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활용, 지난 2021년부터 ‘서초구 스마트시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행정동별 정밀한 미세먼지 수치 및 일주일치 미세먼지 예측 정보를 제공해왔다. 지역 곳곳에 설치한 대기환경 측정기 108개를 연동해 미세먼지 측정 범위를 세분화하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는 다른 절차 없이 문자 수신 신청만 하면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미세먼지 정보를 매일 오후 5시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문자 내용은 해당 동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 미세먼지 고농도시 행동요령 등 미세먼지 관련 지역별 맞춤형 정보다. 문자 수신일 다음 날부터 6일간의 미세먼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 앱 또는 웹사이트로 미세먼지 정보 확인이 불편했던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미세먼지를 피해 야외활동을 계획해야 하는 영유아 시설,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축공사장 등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구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 맞춰 지난 4일부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70여 곳을 대상으로 문자발송을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건축 공사장 현장관리인을 대상으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공정의 시기를 조정하고 살수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관련 부서에 주간예보를 제공, 살수차·분진흡입차 등의 운행구간을 사전에 계획·운행해 효율적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문자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숨쉬기 편한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동차 팔 때 자동차세 연납분 환급까지 원스톱 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하는 주민들이 사전 납부한 자동차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구청 내 차량등록민원실에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서 바로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환급 신청 시 차량 보유기간을 일할계산해 선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환급해 준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직접 관할 자치구에 전화, 방문, 서울시 e-Tax 접수하거나, 국토교통부의 차량 이전·말소 정보 제공을 통해 지자체에서 직권 처리해 환급까지 최대 2개월까지 소요되던 것을 환급접수함을 통해서는 즉시 확인·처리해 1주일로 대폭 단축했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주에 한하며 다른 지역에 연납했으면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투입하면 1주일 이내에 환급 처리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은 1, 3, 6, 9월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때 잔여기간 동안 세액의 5% 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지만,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시에는 미리 낸 세금에 대해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초구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35만여 건 중의 10.6%에 해당하는 3만 7천여 건이 환급 처리되었는데, 건수가 많은 만큼 구에서는 환급자 불편 해소를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연납자동차세 환급접수함 운영을 통해 우리구에서 연납한 자동차세를 편리하고 빠르게 환급받도록 해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번 달부터 매월 10일 마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매월 정해진 신고·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고자 했으나 오후 6시 이후 상담 및 안내가 어려워 가산세·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납세의무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포함하며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와 관련된 세무 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매월 10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및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와 함께, 소득세 신고기한 말일인 5월 31일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분 납부기한 말일인 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 운영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평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운영일에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방세법 개정과 관련된 주민세 세제개편 및 면세점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안내문을 관내 사업자에 발송하고 구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 등 홍보멘트를 송출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매년 5월 종합 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시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세금 관련 불편사항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