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세대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반포느티나무쉼터 내에 조성된 시니어라운지를 포함해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반포권역 최초로 조성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개관 1년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고 13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22,173명에 이를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반포권역 시니어 여가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2019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젝트다. 특히 진로탐색·현장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센터는 중구 신당꿈 구립지역아동센터로 사전에 서울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곳에서 오는 8월 22일까지 약 6주간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로 아동의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이론 수업 3회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1회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장단점과 흥미, 가치관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컨설팅과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 운영 자문은 서초구 소속 전문 코칭플래너가 맡아 교육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서초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행복한 꿈찾기’를 타 지역으로 널리 확대해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자립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으로 봄철 산불 예방 총력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방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구는 산불 발생 예방을 위해 무인 감시 카메라 등 감시장비를 활용해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진화차량, 소화시설 등 산불장비를 즉시 운용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산불이 확산되거나,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인근 시·군·구 및 사업소의 장비와 인력을 상호 지원하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 공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입산자 실화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항공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 예방활동, 지상진화 능력 강화를 위한 산불장비 현대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구는 산불장비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위한 ▲소방호스를 산 정상부까지 연결해 산 정상부 산불 발생 시에도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활용 산불진화 시스템 ▲산불진화차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등 현대화 된 지상진화 체계를 구축해 초동 진화에 대비 중이다.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이 입산 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홍보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시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산불가해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처리한다. 특히 산림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관련 법에 의거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소방서 ▲서초구 산불종합상황실 ▲산림청 산불상황실로 즉시 신고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첨단 장비·인력을 총 동원함과 동시에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 소중한 산림을 지키고 구민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을 위한 SMART&ART 유스센터를 소개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미래기술 체험시설 ‘서초SMART유스센터’와 문화예술 전문시설 ‘방배ART유스센터’가 관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서초SMART유스센터’는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체험을 콘셉트로 지하 4층~지상 8층까지 연면적 2,961㎡ 규모의 시설에 ▲10m 크기의 실감미디어 라운지 ▲실시간 유튜브 송출이 가능한 크로마키 스튜디오 ▲스마트 미러를 활용한 댄스연습실 ▲VR체험존 등 다양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이러한 설비를 활용, ▲AI 프로그램 및 테라리움 키트 활용 환경교육 ▲VR기술과 교과학습을 결합한 ‘VR로 떠나는 교과서 여행’ ▲3D 프린터를 활용한 ‘3D로 만드는 푸드아트’ 부터 VR을 활용해 청소년 뿐 아니라 부모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스마트정서지원센터’까지 미래기술 콘텐츠 중심의 다양한 스마트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1,760㎡ 규모에 문화예술 관련 공간과 첨단장비 및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리모델링 기획·설계 등 모든 부분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프로그램 구성은 1,248명이 참여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를 반영해 ▲연극·뮤지컬 ▲바이올린·난타 등 악기 ▲디지털 드로잉 ▲영화감상 ▲이모티콘 개발 ▲E-스포츠대회 ▲목공 프로그램 등 평소 청소년들이 쉽게 체험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예술창작 분야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한편 구는 지난 2003년 개관 후 20여년 간 사용된 센터의 낙후된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서초, 방배유스센터를 각각 ▲2021년 12월 ‘서초SMART유스센터’ ▲2023년 12월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AI, VR 등 최신 기술부터 연극, 음악, 미술과 같은 문화예술 활동을 모두 체험할 수 있는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 구축을 완료한 것이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서초형 유스센터 특화운영 모델은 국내 및 해외 지자체 및 청소년 기관에서 160여회 벤치마킹과 프로그램 및 시설 자문요청이 이어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최근 ‘방배ART유스센터’ 재개관으로 완성된 서초형 ‘SMART&ART 유스센터’ 특화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이 활발하게 진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최고등급·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6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구는 ▲전국 최초 ‘디지털 민원 창구’ 운영 ▲스마트 민원실 재개관 ▲다양한 주민 맞춤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실의 안전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등을 추진하며 주민 맞춤형 민원서비스 사업과 지역특성에 맞는 민원제도 개선안을 적극 발굴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세부 지표 중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등 3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 민원행정 관리조직’ 우수로 평가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먼저 구는 전국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을 구축해 ‘디지털 민원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민원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업무 처리 시간을 기존대비 약 50% 정도 단축하며 행정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구·동주민센터로 확대한 스마트 민원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 7월, 17년만에 OK민원센터를 리모델링을 거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민원실로 재개관했다. 모바일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민원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 귀기울이고 자율주행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를 도입해 스마트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각종 디지털기기를 이용해 비대면으로 원하는 서류를 발급받는 ’스마트OK존‘, 디지털 행복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주민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OK생활자문단’,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수요 야간민원실‘,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배려창구‘를 신설해 수어통역서비스, 휠체어 대여서비스, 외국인 전용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민원실 주출입구 휠체어 램프 신설, 점자안내판 신설 등 민원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민원실의 안전과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치유를 위해 ‘혼자만의 방’을 운영하고 동주민센터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가까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힐링쿠폰’을 지난해 4회차에 걸쳐 619명에게 지급했으며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추진해 지난해 5회, 226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해 6월 ‘서울특별시 서초구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 발생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과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안전요원 배치, 안전유리 설치, 웨어러블캠, 녹음전화, CCTV 설치하는 등 안전한 민원실도 조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보다 나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서초구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접수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내년 구정 살림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구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2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들이 예산편성에 직접 관여하며 구정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모집할 서초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20억원이며 권역별로 지역현안 및 숙원사업에 골고루 배분된다. 주민 선호도가 높은 생활공감형 사업,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대상으로 여러 권역에 걸친 사업일 경우 최대 3억원, 특정 권역 사업은 최대 1억원, 행사성 사업은 3천만원 이내로 제안 가능하다. 구는 접수된 사업들을 모아 동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어 심사한다. 사업제안자,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는 제안취지, 사업타당성, 주민의 선호도 등을 고려해 주민투표 대상 목록을 정한다. 이후 오는 8월 엠보팅을 활용한 전자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들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 구의회 심의를 거쳐 예산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사업 제안은 서초구 주민이나 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초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동 주민센터 방문 및 우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에 총 136건을 접수받아 심사 및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32개 사업, 약 19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코아공원 환경 개선 사업 ▲도구머리공원내 맨발 황토길 조성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심벨 설치 등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실현하고 있어 뿌듯하다”며 “올해도 주민분들의 좋은 아이디어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규 창업 행정비용 지원사업‘해피비즈투유’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절차 중 납부한 행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서초 해피비즈투유‘ 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Biz : Business의 줄임말 구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창업한 새내기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성공적인 창업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취지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분야는 등록면허세, 교육세, 법인 설립 비용 등 창업과정에서 기납부한 행정비용 10만원이다. 세금계산서 및 증빙 서류 상 금액이 10만원 미만일 경우 홍보활동 등 기타 창업활동 지출증빙을 통해 나머지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신청자를 모집하며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독창성·기술성 ▲창업자 및 조직역량 ▲지역경제 활성화 가능성 등을 평가해 월 5명씩 총 50명의 신규 창업자를 지원한다. 첫 모집은 이달 19일까지 진행하며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6개월 이내 신규 사업자등록증 발급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서초구인 창업자 또는 서초창업스테이션의 프로그램 참여자나 멤버십 회원을 우선 선정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서울창업카페 서초교대점 운영 종료 후 명칭을 변경하고 서초구 자체 위탁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서초창업스테이션’에서 진행한다. 변경된 시설명인 ‘서초창업스테이션’은 교대역 내에 위치해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거쳐가는 ‘역’,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명칭 변경과 함께 ‘서초창업스테이션’의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지원사업을 전액 구 예산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창업 교육 ▲투자·법무·미디어 등 13개 분야의 창업 컨설팅 ▲창업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구민의 요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새내기 창업자들에게 성공 창업을 향한 작은 동기부여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예비창업자들의 꿈을 이루는 창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 공급사업 확대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5일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발효액 공급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EM은 다양한 미생물 균주로 유익한 균을 배합해서 만든 유용미생물 발효액이다. 생활악취 제거 효과가 있어 화장실 및 배수구 청소 세제로 사용할 수 있고 식물 영양제·주방 세제 등으로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 가정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 주민 요청으로 서초2동 주민센터에 EM 자동공급기 1대를 설치해 6개월간 시범 운영했으며 그 결과 월 평균 8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등 높은 만족도와 함께 추가 보급 요청이 많았다. 이에 구는 오는 15일부터 10개월 간 서초2동, 반포3동, 방배4동, 양재1동 등 권역별 총 4개 주민센터에 자동공급기를 설치해 EM 발효액을 약 100톤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EM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2리터 용량의 빈 페트병을 지참하고 권역별로 가까운 주민센터에 설치된 EM 자동공급기를 이용해 무료로 발효액을 담아갈 수 있다. 그간 구는 지구의 날 등 각종 환경기념일 행사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을 통해 구민들이 EM 발효액을 일상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해 왔다. 구는 올해 EM 자동공급기 확대 설치와 함께 주민들이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각 동 푸른환경실천단을 통한 EM샴푸, EM주방세제 만들기 등 주민 교육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EM 자동공급기 확대 설치로 구민들에게 친환경 EM 발효액을 안정적으로 보급해 친환경 녹색 생활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디지털 트윈 기술 적용한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금요저널] #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보도육교의 기둥에 센서들이 설치되어 있다. 센서는 매 10분마다 계속 진동,기울기,균열상태를 감지해 구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육교에 가해지는 진동과 기울기가 임계치를 초과하자 구청 담당자 컴퓨터로 경고음이 울리고 휴대폰으로 문자가 발송된다. 구청 담당자는 즉시 안전관리시스템 화면을 보면서 보도육교 어느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한다. 서울 서초구가 이번달부터 반포동 센트럴시티 보도육교, 서초동 누에다리, 아쿠아아트 육교를 포함한 관내 오래된 교량,지하도,옹벽 등 79개 시설물에 디지털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 및 사물인터넷 센서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당 시설물의 진동, 기울기, 균열 정보를 24시간 감지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구는 실제 육안으로 안전점검이 어려운 ▲서초동 누에다리 육교 ▲센트럴시티 보도육교 ▲아쿠아아트 육교 등 3개 시설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운영한다. 이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안전관리시스템과 결합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사례로서 실제 구조물과 유사한 3D 모델을 구현하고 확대·축소·회전해 다각도로 상태를 확인하며 계측된 데이터를 통한 구조물 균열,진동,기울기 등 사전 정보확인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안전점검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압력이나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오래된 시설물의 기둥 및 트러스 등 부위에 데이터를 수집하는 계측센서를 설치, 센서에서 임계치를 초과하는 진동이나 균열이 지속적으로 감지될 경우 문자를 통해 안전총괄담당자, 시설물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상황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구는 과학적 위험분석 및 예측이 가능해 필요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서초구가 참여해 디지털 트윈기술 결합방안, 사업추진의 적극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위로 선정되어 진행하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정확성을 높여 구민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한 서초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진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예방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확진 비율이 높았던 10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 작년에 참여한 유치원·어린이집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인형극 재참여 의향 100%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또, 일교차가 큰 봄철 환절기가 다가오며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고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도 높아지기에,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방법을 자연스럽게 교육할 예정이다. 올해는 작년 43개소보다 20% 증가한 54개소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그중 36곳을 선정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감염병 예방 인형극을 진행한다. 인형극에는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외출 후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건강한 신체활동, 편식없는 건강한 식생활 등 면역력 강화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알려주는 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3월은 영유아기 어린이들의 기초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움으로써,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한 예방 교육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게 되어 좋았고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와주니 더 좋았다”며 높은 만족도을 나타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래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인형극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련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위반건축물로 인한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6월 말까지 위반건축물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울시에서 지난해 촬영한 항공사진 판독 결과에 따라 전년 대비 변화가 생긴 건축물로 총 5,842건이다. 이 중 건축허가나 신고 없이 증축과 같은 위반 행위를 한 건축물에 대해 소유자, 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은 ▲옥상, 창고 베란다 공간의 무단 증축 ▲ 대지 내 컨테이너 무단 축조 ▲패널, 비닐 등을 이용한 영업장 무단 확장 등이다. 구는 오는 6월 말까지 약 5달간의 현장 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건축물에 대해 건축주에게 원상 복구토록 시정명령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후,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대장에 위반내용 등재, 이행강제금 부과, 건축주 고발 등 행정조치를 통해 시정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건축물 관련해 공무원을 사칭하며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 등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조사원의 공무원증을 반드시 확인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규모 증축이나 공작물 설치의 경우, 사전에 구청 건축과로 적법한 절차를 문의해 신분상·재산상 손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홍보활동 강화, 불법 건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 등을 통해 합법적인 건축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법건축물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올바른 건축문화를 확립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참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에 나섰다. 구는 이 달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후 총 20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팀에는 사회적기업 초기 창업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사업 안정화를 위한 임차료를 최대 540만원까지 총 4억원 규모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사회적경제 분야인 ▲공정무역 ▲자원순환 ▲소셜테크까지 문화예술 분야의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가치 실현과 사회 공헌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창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도 병행한다. ▲우수기업 벤치마킹 워크숍 ▲창업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 실무 전문가 교육 ▲재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등 1:1 전문가 컨설팅 등을 준비해 청년들이 겪는 초기 창업의 어려움도 함께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구는 2018년을 시작으로 6년간 총109팀의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21개팀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회적 경제사업을 추진했고 이 중 19개팀이 2022년 대비 평균 176%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2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5팀이 특허 출원 및 상표권 등록을 했으며 1.6억원 상당 외부기관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문화예술 분야 청년 창업 아이템 ▲시니어 아트딜러 양성사업 ▲문화예술 분야 ‘학교 밖 청년 취업 연계 플랫폼’ 및 문화 예술기획 에이전시 ▲재활용 플라스틱 활용 이끼 테라리움 상품제작 ▲일상 속 예술로 마음을 돌보는 프로그램 연구·기획 등 지난해 프로젝트에 처음 참여한 ㈜플필은 배우 지망생 등과 함께하는 소상공인·지자체·사회적기업 대상 홍보영상 제작 기업으로 ‘예술가들의 더 나은 삶과 직업활동을 돕는다’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활동을 펼쳐 2022년 147백만원에서 2023년 400백만원으로 272% 매출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네이버·디즈니 사와 제휴 및 영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국내 1위 스타트업 기업 대상 투자·멘토링 전문기관인 ‘AC 프라이머’로부터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고 창업 관계자는 전했다. 프로젝트 모집 대상은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 중 문화·예술 관련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 팀이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구는 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지원팀을 선정해 보조금을 교부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올해 4월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의 모집 공고문 또는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이 매출 신장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나누고 서초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착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