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 근감소증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고령인구 증가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진단을 위한 신체기능평가 도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연령이 만 20~64세에서 만 20~69세로 확대되면서 서초구의 만 65~69세 노인 인구가 전년대비 23,206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30%에서 근육량, 근력, 신체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당뇨병과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낙상과 사망 위험이 증가해 노년기 건강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감소증 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사전관리, 근육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근감소증을 검사하는 도구 중 하나인 신체기능평가 도구를 도입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근감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기존 대사증후군관리 서비스 대상 외에도 만 60세 이상 서초구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신체기능검사 3종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신체기능평가의 경우 보행속도 검사, 일어서기 검사, 정적균형 검사 3종으로 구성되며 이 장비를 이용하는 경우 30분가량 소요되는 3가지 검사를 자동화를 통해 3분 내로 시행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체나이, 노쇠정도 및 근감소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기능강화, 근육강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도 가능하며 기존 서초구 특화 사업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미러를 통한 세밀한 운동지도도 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노후 건강의 핵심은 근육건강인 만큼 이번 도구 도입을 통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건강이 한층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확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초구 재건축 콘서트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주민들을 찾아간다. 재건축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즉문즉설’ 형식의 심층 토크 형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조합원, 그리고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이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올해 첫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 △서초구 재건축 정책 설명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건축 토크에는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영봉 변호사, 이은숙 리얼플랜트 컨설팅 대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수준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구 전문가지원단 소속으로 서울시 정비사업에서도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2025년 서초구의 재건축 정책 방향을 비롯해 도시정비 및 법률 관련 정보, 성공적인 재건축 사례와 팁, 협력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 등 유무형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공항 연주로 화제를 모았던 10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이 속해있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이 예정돼 있어 서초구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건축 정보와 문화 인프라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재건축 정책 콘서트 ‘를 개최한 바 있다. 초기 단계 정비사업 절차부터 시공사 선정, 재건축 사례, 청산까지 각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조합과 주민 3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8기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가 3년 차를 맞아, 구민들의 궁금증에 화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층 더 새로워졌다”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90여 건의 재건축 주요 절차를 이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메타버스 활용법 배워 시공간 제약 없이 세무고민 해결 [금요저널]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구민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서초구가 교육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5일부터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서초 세무 메타버스 “택스테이션” 체험 및 활용 교육’을 연다. 구의 ‘택스테이션’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세무상담, 세무강의,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세무 서비스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텍스테이션’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인다. 현재까지 접속자 약 1,100명, 강의실 교육영상 시청건수 1,800여건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컴퓨터 이용이 익숙치 않은 60대 이상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21일까지 총 8회 무료로 각 2시간씩 일일강의로 운영되며 서초구IT교육센터 및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메타버스 기능 소개, 택스테이션 주요기능 체험 전문세무사와의 화상토크쇼 가상공간 O·X퀴즈 등 다양한 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직원들이 하며 그룹별로 진행하는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진행한다. 먼저, 택스테이션 체험시간에는 가상공간에서의 맞춤형 세무강의, 세무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세무상담실 체험,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지방세 안내방법 등을 알려준다. 또, 전문 세무사와 라이브 화상토크쇼를 진행해 세금문제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도 갖는다. 상담에는 구에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5명이 회차별 돌아가며 함께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가상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소통창구를 활성화하고 4차산업 시대에 발맞춰 구민들의 디지털 역량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55세 이상을 우선으로 모집하되, 서초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매회차 교육 하루 전 오후 5시까지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한편 구는 세무서비스에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 ,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진행하는 개인 맞춤 밀착상담 ‘세금 고민 해결의 날’, ‘알아두면 도움되는 지방세 상식’ 책자 발간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세무 메타버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서초구의 혁신·실용적 소통채널인 ‘택스테이션’을 시·공간 제약없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9월 6일 서초1동 창신교회를 시작으로 9월 22일 방배4동 뒷벌어린이공원 10월 12일 방배2동 햇님어린이공원 10월 20일 잠원동 명주근린공원까지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구는 올 상반기 양재2동 주민센터, 반포3동 반원어린이공원 등 주민 생활터 6곳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부터 새롭게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검사 불법 마약류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에 꼭 필요한 검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위한 구강교육 손씻기 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의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하반기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주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캠페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 서초역 인근 학교 주변 담배와 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건강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금지 나인틴⑲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에서 위촉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과 함께 서초키핑맘, 나비드림, 그린맵 등 지역 내 건강환경조성 주민단체원이 참여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및 구에서 자체 제작한 불법 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를 편의점 등 판매업소 출입문에 부착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과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17년 처음 결성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올해 동네 사정에 밝은 18개동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42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편의점, 슈퍼마켓 등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 및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건강지킴이’ 역할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및 지역 주민과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남부터미널 일대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부유세균 억제를 위해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구의 '하수 악취저감 시스템'은 음압을 통해 맨홀과 빗물받이에 악취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는 일종의 차단 장치다. 즉 음압을 만들어 악취를 자동 흡입 후 토출구를 통해 탈취과정을 거쳐 공기를 배출하는 실시간 환기량 제어시스템이다. 운영 구간은 남부터미널역 6번 출구 인근 15만㎢ 면적의 총연장 4.6.km 일대다. 이 일대 곳곳에 악취저감장치 24개를 설치해 370여 곳의 하수맨홀이나 빗물받이 밖으로 악취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대 규모로 블록을 대상으로 한 음압 활용 하수악취 저감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그간 이 일대는 평소 하수 맨홀과 빗물받이 악취로 인해 통행하는 주민과 인근 상인들의 불편을 초래한 지역이었다. 특히 장마철에 악취가 진동해 민원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이번 시스템을 설치 완료 후 2개월 간 파일럿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해당 구역 총 393개 빗물받이 중 376개에서 악취의 원인인 황화수소 배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또, 부유세균 확산 방지와 해충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의 카페 종업원은 “예전에는 빗물받이에서 악취가 올라와서 비가 오지않을 때 덮개로 덮어 놓았는데 이제는 덮개를 걷어놔도 냄새가 나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이번 음압을 활용한 하수악취 저감시스템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민원이 많은 대단위 블록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시 하수악취 저감 추진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등 서울에서 가장 깨끗하고 악취 없는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해당 지역을 통행하는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복지에 환경을 더하다. 서초구, 친환경 사회복지 박람회 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급격한 기후변화로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사회복지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새달 7일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서초구청 광장과 대강당에서 기념식과 복지·친환경 박람회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복지, 주민의 삶에 복지와 환경을 더하다’를 주제로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민·관 협력으로 마련한 주민참여형 복지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최신 복지서비스 안내 등으로 친환경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내 24개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먼저, '착한서초코인&서초누비단' 안내부스에서는 분리수거 및 봉사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직접 사용 또는 기부로 필요이웃을 돕는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구민들과 함께 환경보호와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이어간다. 체험으로는 천연재료로 주물럭비누, 샴푸바, 탈취제 등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솜사탕 자전거’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퀴즈 등 모두가 다채로운 탄소중립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환경퍼포먼스 공연, 마술쇼 그리고 탄소중립 환경공모전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또, 광장 한 켠에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운동처방 ‘스마트헬스케어’부터 온가족 치매예방 룰렛 퀴즈 등 건강 부스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의류, 생필품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등으로 풍성한 즐기거리를 더한다. 사조대림, 수지물류, 아도니제, 도미노피자, 메디카 코리아 기업체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민간기관은 커피푸드트럭, 피자, 영양제 등도 후원한다. 한편 오전 10시부터는 2층 대강당에서는 청년 성악공연팀 ‘베니앤프렌즈’의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유공자 주요 활동성과 영상 발표 등 기념식도 갖는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환경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복지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회복지박람회를 계기로 서초복지와 친환경 정책을 알리고 앞으로도 기후변화로부터 소외계층을 지킬 수 있는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육아 자신감 쑥쑥 엄마모임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초보 엄마의 자녀 양육에 대한 자신감과 독립성 향상을 돕기 위해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에 등록된 엄마와 아기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1회 ‘엄마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주제의 전문강사 강의와 함께 양육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참여자들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아기 구강관리 아기 발달과 놀이 스스로 돌보기 아기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주제로 일방적인 강의 형태가 아닌 참여자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교육 내용을 실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구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 증진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건강 평가를 거쳐 출산 후 8주 이내 1~3회 가정을 방문해 기본적인 건강상담, 아이 양육에 관한 교육을 제공하는 ‘기본방문’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으로 임신,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은 기본방문 서비스에 더해 출산 전부터 만 2세까지 25~29회의 ‘지속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서초구 가족센터·서초아이 발달센터와 연계해 미숙아·선천성 이상아·다문화 가정 등 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 ‘서초아기 건강첫걸음’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모와 아기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10월 양재모자건강센터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WHO고령친화도시 재인증.어르신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박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16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에 성공했다. 이로써 구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이번 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구는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첫 가입 후 작년까지 8대 영역 6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기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이 달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 WHO에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나이 들어가는 것이 즐거운 서초’를 비전으로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등 총 8대 영역 64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실행계획 중 전국 최대 규모의 어르신 복합복지타운 건립 치매 가족을 위한 서초형 치매예방·관리사업 4차산업혁명 기술 접목한 스마트 시니어 사업 전국 최고 수준의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등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 및 인프라 구축 항목이 국제네트워크 관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은 노인요양시설, 보건지소, 어르신 전용 체육·문화시설을 한 곳에 모은 선진형 어르신 복지시설이라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건축설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5월부터는 서울 자치구 최초로 60세 이상 구민들에게 ‘뇌 산소포화도 측정 기반 인지선별검사’도 운영 중이다. 새롭게 도입한 뇌 영상 장치와 검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17년 전국 최초로 주거환경 디자인이 적용된 맞춤형 모델하우스 ‘서초치매안심하우스’와 치매안심마을 3곳 지정 등 치매 환자들의 환경 조성에도 노력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 중이다. 관리 대상을 기존 만 64세에서 만 84세까지 대폭 늘렸으며 스마트 미러로 전문운동사와 1:1로 지도받는 ‘스마트미러 1:1 맞춤 운동’, 전국 최초 AI 기반 대사증후군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서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 중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 개발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이다. 이 외에도 구는 어르신 문화·여가 복합시설 ‘느티나무쉼터’ 권역별 운영 교통편이 불편해 찾아가기 힘들었던 복지·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하도록 돕는 ‘효도버스 운영’ 등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구는 지역내 인프라를 활용해 서초구만의 특성을 반영한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 실행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급격한 고령화 시대의 흐름 속에 한 분의 어르신도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수요처 관리자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수요처란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자로부터 업무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기관으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는 314개의 기관이 수요처로 등록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수요처 관리자들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의 인적 정보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개인정보의 정의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 개인정보 수집 및 처리 방법 등에 다루었으며 36개 기관에서 총 49명의 관리자가 참석했다. 본 교육에 참석한 관리자 김OO씨는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드문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육을 받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향후 구는 오는 10월에도 봉사자들과 함께할 때 필요한 역량과 개선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수요처 관리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개인정보보호 교육으로 수요처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래마을서 한여름 뮤지컬 공연 선봬 [금요저널] 한국의 작은 프랑스 ‘서래마을’에서 여름밤 화려한 뮤지컬 음악회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31일 반포4동주민센터 서래아트홀에서 뮤지컬 음악과 퍼포먼스 쇼를 함께 선보이는 ‘서래음악회’를 연다. 특히 이번에 열리는 ‘서래음악회’는 내 집앞에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과 같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로 이국적인 서래마을을 보다 특색 있는 문화 마을로 만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반포4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프로야구 연말 시상식인 2017 카스포인트 어워즈에서 오프닝 공연을 선보이기도한 뮤지컬 전문팀인 ‘뮤지컬 라인’이 음악과 함께 퍼포먼스 쇼를 가미한 쇼콰이어 형식의 공연을 선뵐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라인의 전동환 대표는 뮤지컬계의 거장인 박칼린 음악감독과 함께 Kyyk Musical Studio에서 보컬코치로 활동한 바가 있는만큼 수준높은 퍼포먼스와 음악을 이번 서래음악회 공연을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1시간가량 진행된다. 1부에서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인 ‘사랑하면 서로 알 수 있어’, ‘황금별’, ‘나는 쉬카네더’의 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겨울왕국의 OST ‘Love is an open door’, ‘Ring in the season’, 알라딘 OST인 ‘Friend like me’ 등 10여 곡의 명곡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장영화 주민자치위원장은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음악회 개최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래음악회와 같은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주민께 제공해 일상 속 문화가 숨쉬는 서초, 주민이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분야별 전문회계교육으로 업무능력 높인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회계 실무자 400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교육인 ‘2023 나도 지출 박사 회계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회계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청렴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나지박 회계역량 강화교육’은 기존 다른 집합교육과 달리 결산,물품,계약,재무제표 등 세부 회계업무를 시기별·분야별로 나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기초, 일반, 전문분야 등 단계별 7개 분야 10회 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는 재무·회계부서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이며 이론교육과 함께 회계 시스템 실습, 틀리기 쉬운 회계사례 소개 등을 공유한다. 먼저 구는 25일 ‘회린이 탈출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급과정으로 회계업무를 처음 접한 신규 및 전입 직원들을 위한 회계용어의 이해 올해 도입된 차세대 e-호조 시스템 사용법 개정된 회계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사업담당자와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9월 계약관련 규정을 배우는 ‘계린이 달인교육’ 10월 전문강사와 복식부기 원리를 익히는 ‘복부인 실무교육’ 11월 보조금 정산에 대비하는 ‘끝순이 마감교육’ 교육과정 등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구는 실시간 온라인 회계업무 상담 등 업무지원 공간을 다양화했다. 특히 온라인 회계톡 및 내부망에 회계 및 계약 사이트를 별도 개설했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Q&A를 게시해 민원처리 속도를 높인다. 또, 직원들이 필요시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는 ′회계 핸디북′도 별도 제작해 배포했다. 향후 구는 연초 연말정산을 대비한 교육부터 인건비, 일상경비 등 공백없는 업무처리를 위한 필요 교육을 연중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자신감과 숙련도를 높이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회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을 운용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