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르신 근감소증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고령인구 증가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진단을 위한 신체기능평가 도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사증후군관리사업 대상연령이 만 20~64세에서 만 20~69세로 확대되면서 서초구의 만 65~69세 노인 인구가 전년대비 23,206명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30%에서 근육량, 근력, 신체기능이 감소하는 근감소증이 발생하고 있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당뇨병과 치매 위험이 높아지고 낙상과 사망 위험이 증가해 노년기 건강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근감소증 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사전관리, 근육강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초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근감소증을 검사하는 도구 중 하나인 신체기능평가 도구를 도입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근감소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관리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5시까지 기존 대사증후군관리 서비스 대상 외에도 만 60세 이상 서초구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신체기능검사 3종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신체기능평가의 경우 보행속도 검사, 일어서기 검사, 정적균형 검사 3종으로 구성되며 이 장비를 이용하는 경우 30분가량 소요되는 3가지 검사를 자동화를 통해 3분 내로 시행할 수 있어 더욱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신체나이, 노쇠정도 및 근감소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기능강화, 근육강화를 위한 맞춤형 영양·운동 상담도 가능하며 기존 서초구 특화 사업으로 운영 중인 스마트미러를 통한 세밀한 운동지도도 할 수 있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노후 건강의 핵심은 근육건강인 만큼 이번 도구 도입을 통해 서초구 어르신들의 건강이 한층 더 좋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확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초구 재건축 콘서트가 2025년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주민들을 찾아간다. 재건축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즉문즉설’ 형식의 심층 토크 형식으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계획이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조합원, 그리고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이다. 오는 17일 진행되는 올해 첫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 △서초구 재건축 정책 설명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건축 토크에는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영봉 변호사, 이은숙 리얼플랜트 컨설팅 대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수준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서초구 전문가지원단 소속으로 서울시 정비사업에서도 많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2025년 서초구의 재건축 정책 방향을 비롯해 도시정비 및 법률 관련 정보, 성공적인 재건축 사례와 팁, 협력과 열린 마음의 중요성 등 유무형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탈리아 공항 연주로 화제를 모았던 10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이 속해있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이 예정돼 있어 서초구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건축 정보와 문화 인프라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총 3회에 걸쳐 '재건축 정책 콘서트 ‘를 개최한 바 있다. 초기 단계 정비사업 절차부터 시공사 선정, 재건축 사례, 청산까지 각 정비사업 추진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지역 내 조합과 주민 300여명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8기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 가 3년 차를 맞아, 구민들의 궁금증에 화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층 더 새로워졌다”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90여 건의 재건축 주요 절차를 이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내 환경보호가 발굴을 위한 ‘탄소중립 리더’ 양성교육을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권역별, 마을별로 규모있게 추진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선도할 지역리더를 발굴하기 위한 과정으로 관심있는 주민 20명이 이미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 수질보전 생물의 다양성 자원순환 기후위기대응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탄소중립 리더 수료자들은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 교육분과 위원으로 위촉되어 분과 회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내년년에는 탄소중립 강의 및 프로그램 진행에도 참여해 그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지역의 대표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이 촉진되고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스마트 기술 적용한 주민 아이디어로 도시 해법 길 묻다 [금요저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로 인정받은 서초구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가 열린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6일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다. ’메이커톤‘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구정 문제를 해결할 혁신 아이디어 제안’이라는 주제로 10개팀의 시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7월 공모에서 선정된 참여팀들은 2개월간 전문 강사의 멘토링을 거쳐 시제품을 만들었다. 시제품은 AI, 빅데이터, SW기술 등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흡연동작 인식 및 안내 장치 IOT를 이용한 양재천 스마트 공원 조성 QR 스마트 자원봉사 서비스 AI 챗봇 서비스 주차장 빗물 수위 위험감지 교통체증 완화 시위 집회 전용 스마트 신호등 포트홀 자동감지 알고리즘폭우로 인한 위험 맨홀 경보 시스템 길거리 자율주행 쓰레기통 로봇 노래와 빛을 주는 가로등이다. 오후 3시 20분부터 방문객들은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10개 시제품을 관람하며 참가자들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후 구는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상위 3개 팀을 발표해 상장을 수여한다. 시상식 후 선정된 3개 팀은 행사장에서 시제품 발표를 할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2시 40분부터는 서초구 스마트도시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 청사진 제시를 위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현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 사업단장이 ‘산업혁신을 위한 AI의 역할과 AI를 통한 글로벌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이후 에스테브 알미랄 스페인 에사데 대학교수가 ‘미래 도시의 모습’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향후 구는 10개의 시제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실제 구정에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구와 숭실대의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서초구와 숭실대에서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문제 해결과 서초구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환경·복지·안전·교통 등 생활 곳곳에 스마트 기술을 더해 구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추석 명절 장보기는‘서초 직거래 장터’에서 하세요 [금요저널] 우수한 지역특산품 판매로 매회 높은 인기를 보이는 서울 서초구의 ‘서초 직거래 장터’가 추석을 맞아 더 풍성한 장터로 찾아온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추석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를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 산책길서 연다. 이번 장터에는 자매결연 도시 등 총 23개 단체, 50여 곳의 농가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3월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기 여주시가 우호도시로서 첫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대표 특산품인 쌀을 비롯한 쌀 가공품, 고구마, 땅콩 등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200여개의 주요 품목이 판매되며 충남 서천군 모싯잎 젓갈, 소곡화주 경기 이천시 현미뻥튀기 충남 예산군 한과, 사과 충남 청양군 한우·한돈, 참기름, 찹쌀 충남 당진 부각 경북 의성군 마늘 충남 논산시 된장, 식혜 충남 태안군 양파, 감자 경남 산청군 꿀, 곶감 등 횡성군 장뇌삼, 표고가루 전남 나주시 배, 건고추, 충북 괴산군 버섯 남서울농협 강정, 떡, 굴비, 곡류 영동농협 먹거리, 과일 채소 말죽거리 상점가 청과, 떡 등이 있다. 장터 인근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이벤트와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구는 이번 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상품들과 함께 주민들의 장바구니 고민을 덜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기대한다. 한편 ‘서초 직거래 큰 장터’는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씩 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직거래 큰장터가 다가오는 추석을 즐겁고 알차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초경찰서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범죄 근절 합동점검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 내 화장실을 대상으로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버스터미널 내 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했으며 점검 후에는 불법촬영 금지 및 의심구역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폭력상담소와 협력해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불법촬영범죄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 참여한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지난 2018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구성됐으며 구민 20명이 직접 공중·민간 개방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점검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구는 매년 불법촬영보안관을 대상으로 장비 사용법 및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는 방배·서초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는 등 첨단화·지능화되는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법촬영기기 설치가 의심될 경우 서초구 여성보육과로 점검을 요청하면 불법촬영보안관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불법촬영 의심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관·경이 함께하는 주기적인 불법촬영 점검활동으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천길 곳곳서 다양한‘살롱 문화’체험해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와인 등 이국적인 레스토랑 거리로 유명한 양재천길에서 다양한 취향과 취미를 공유하는 ‘살롱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22일부터 일상이 예술이 되는 양재천길 상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살롱문화 축제를 연다. 양재천길 상권은 지난해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으로 선정됐다. 구는 내년까지 최대 30억원을 투입, 시민들이 양재천길의 매력을 느끼는 서울의 대표 지역 상권으로 육성 중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만남과 교류가 끊이질 않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 상권을 만든다는 취지로 취향 교류회 ‘무브살롱 페스티벌’, 로컬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 공예 전시회 ‘뉴트로 양재 살롱’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양재천길 곳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구는 문화예술형 축제인 ‘무브살롱 페스티벌’을 상가번영회와 함께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양재천 영동1교 하부에서 연다. 서울교대생 등 청년, 유명셀렙, 지역상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22일에는 청년 예술가들이 재즈, 기타, 댄스 및 마술 공연 등 재능을 펼치는 ‘청년살롱’, 양재천길 상권 맛집의 음식을 즐기는 힙한 야시장 ‘푸드 살롱’이 열린다. 23일에는 참가자들이 공통 취미와 꿈을 선보이는 ‘취향 부스’, 참여자 취미를 즐기는 여행, 요가, 음악 등의 공동체 프로그램 ‘취미살롱’이 진행된다. 또 살롱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살롱포럼’과 살롱 런칭을 축하하는 클래식 음악 및 어쿠스틱 등 ‘살롱파티’도 진행한다. ‘무브살롱 페스티벌’은 9월 22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또, 인근 양재천 팝업존에서는 수공예품 및 일상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양재 아트살롱’도 22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여성공예센터와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창업팀, 청년아트 작가 등 50여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5시~10시, 토요일 오후1시~8시에 운영된다. 이 곳에서는 갤러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 프로모션을 진행된다. 이외에도 ‘살롱 in 양재천 갤러리’에서는 양재천길의 독특한 크래프트 트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공예 전시회가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뉴트로 양재 살롱’이라는 주제로 유명 공예작가 4인이 참여한다. 양재천길의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재해석한 금속, 옻칠, 자개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또, BTS 등이 구입한 모자 브랜드 ‘블레숑’을 초청해 같은 주제로 페도라도 선보인다. 향후 구는 ‘양재천길 상권’만의 ‘살롱문화’를 브랜딩해 많은 방문객을 유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양재천길 상권을 발전시켜 구민들에게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음 달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이 제정된 이래 구는 2006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도 서초보건지소에서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먼저 서리풀청년예술단 2기 ‘현타악단’이 태교에 좋은 클래식 음악을 현악 3중주 무대로 선보이는 ‘작은 태교 음악회’를 시작으로 ‘삐뽀삐뽀 119소아과’ 저자 하정훈 원장의 ‘행복한 아기맞이’ 특강을 마련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수유등 만들기 초음파 사진액자 만들기 포토부스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서초어울림 봉사회에서 준비한 아기 턱받이, 손싸게, 양말 270세트 등 아기용품을 전하는 ‘사랑의 아기선물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에 거주하는 임신부부 선착순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건강부모e음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임산부가 배려받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서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개념 복합 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 개관 [금요저널] 서초구에 어린이 놀이시설, 모자건강센터, 커뮤니티 센터 등을 갖춘 공영 주차장이 등장한다. 서울 서초구는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신개념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을 22일 개관한다. 양재공영주차장 건립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으로 구는 연립주택이 밀집한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문화·여가·건강 시설을 확대해달라는 주민 목소리를 반영해 건립하게 됐다.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2020년 10월 착공 후 2년 11개월 만이다. 착공 후 민선8기 들어 주민편의를 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공간 재배치 등 설계를 추가하어 대폭 업그레이드 됐다. 양재공영주차장은 기존 낡은 지상 주차장을 허물고 연 면적 8,457㎡ 규모로 지하3층, 지상4층으로 지은 건물이다. 지하3층부터 지하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1층부터 지상4층은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다. 먼저 총 6,062㎡ 규모의 넓은 주차 공간은 기존 98대에서 175대로 77대 늘렸다. 이 가운데 35면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다.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10분당 300원이다. 안전 대책도 마련했다. 주차장 구석구석 폐쇄회로CCTV 27대와 안심 비상벨 19대를 설치하고 서초스마트허브센터와 연계해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지상1층은 총 523㎡규모로 ‘살롱in양재천 카페’와 단독주택 관리사무소 ‘반딧불센터’가 문을 연다. ‘살롱in양재천 카페’는 바리스타 등 카페관련 경력보유 여성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예정이다. 또, ‘반딧불센터’는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공구대여, 무인택배함 등을 제공한다. 지상2층은 영유아 전용 실내놀이터 ‘양재 서리풀노리학교’가 들어선다. 연면적 654㎡로 영유아 연령별 신체 발달 맞춤형 놀이공간을 조성해 디지털 및 신체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존을 제공한다. 지상 3층은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지원하는 ‘양재 모자건강센터’가 위치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육아까지 맞춤형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상4층에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가 자리한다. 세미나실, 요리교실, 커뮤니티실 등 609㎡ 규모의 공간에서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및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문을 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기존 반포1동주민센터 4층에서 이번에 확대 이전했다. 양재 서리풀노리학교는 11월 개소, 양재 모자건강센터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0월에 오픈한다. 이와 함께 구는 이번 양재공영주차장 개관으로 양재천길 일대를 방문객들이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22일 오후 7시에 개관식을 연다. 이날 경과보고와 시설 라운딩을 비롯해 팝페라 공연, 팝재즈 3중주 등 가을밤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숙원이던 주차장과 문화복합시설을 건립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양재공영주차장이 구민들에게 주차난 등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한국가스안전공사,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가스 공급·이용시설을 합동 점검한다. 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20일까지 가스이용시설을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및 위해요소 확인 및 법적 기준 준수 여부 등을 현장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한 가스충전시설 수소충전소 LPG충전소 CNG충전소와 도시가스사의 가스배관·정압기 등 도시가스 공급시설에 대해 자체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가스사고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연휴를 대비해 가정내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방법 장기간 외출로 가스 미사용시 조치 방법 등의 가스시설 안전관리 요령도 홍보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명절기간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스시설 자가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등을 잘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반포1동 주민센터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개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기존 근무시간’에서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 로 확대 추진한다. 서초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10월 이원화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업무를 오케이민원센터에서 통합관리하면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실태 조사와 구민 여론 등을 수렴해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오는 19일에는 반포1동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기존 근무시간대에서 시설보강 후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으로 변경했다. 구는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을 반포4동주민센터, 양재1동주민센터, 방배1동주민센터, 내곡동주민센터 순으로 확대해왔다. 또한, 기존 근무시간대에만 운영하던 방배본동, 방배3동, 서초4동주민센터 3개 동의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을 시설보강 후 9월 22일에 모두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 운영‘ 할 수 있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동 주민센터 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시간 확대 추진은 작년 10월부터 5개 동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22일에 16개 동으로 확대 완료될 예정이며 나머지 2개동은 2026년 신청사 입주와 동시에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2026년에는 18개 동 주민센터의 무인민원발급기가 모두 구민에게 상시적으로 개방 된다. 아울러 2023년 5월에 기존 사용이 저조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서초구 지하철 역사 내 유동인구가 많은 교대역 14번 출구 안으로 이전 재배치 해 출퇴근 직장인과 휴일 이용자에 대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4시간 이용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구민의 삶에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금 추석 연휴 반려견 돌봄 걱정 없는 서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추석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견주들의 반려견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반려견 돌봄쉼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총 8일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반려견 돌봄 쉼터’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들이 상주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반려견을 맡길 수 있다. 반려견들의 상태를 순찰 및 CCTV 등을 통해 모니터링하며 먹이주기, 배변등을 관리한다. 또, 질병·부상 등 응급상황시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계한다. 희망자는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독 등을 위한 최소비용인 5,000원이다. 신청 시 우선순위는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 저소득층 가구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 및 서초구민 순이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지난 설 연휴에 총 7마리, 여름휴가 기간 동안에는 총 15마리의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매년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한편 구는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구민에게 전국 지자체 최다인 50만원의 입양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로드킬을 당한 반려동물의 사체를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장례비용 지원서비스 심리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 상실 극복을 돕는 ‘서리풀 무지개 모임’ 12개월 이하 사회성 및 예절교육 ‘퍼피클래스’, 7세 이상 노령견 특화교육인 ‘할멍 아카데미’ 등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황금 추석연휴 기간 동안 반려가족들이 반려견을 돌봄쉼터에 맡겨 편안한 마음으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