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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개최)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현장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토)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험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서초구의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교육1번지’서초가 매년 수능 직후 가장 빠르게 여는 입시 설명회다.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압축해 전달하는 ‘올인원(All-in-One)’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능 직후 빠르게 정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설명회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정원 축소로 인한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 분석으로 수험생들이 급변한 정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이어서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챙겨야 할 포인트를 짚는다.또,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도 운영한다.아울러 11월 18일부터 연말까지는 방배, 서초, 반포·잠원, 양재·내곡 등 서초구 4개 권역 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1 맞춤형 정시상담’이 예정돼 있다.한편 서초구는 방배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수능 직후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 서초구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시라는 수험생들의 새로운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1번지’서초구에서 수험생들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드론 활용'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9일 드론을 활용해 지역 내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는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민원 발생이 빈번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상반기에는 방배동 재건축 공사장 2개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서초동 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내부나 고지대 등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구역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비산먼지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공사장 내부 살수,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직접 공사장을 수시로 순찰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점검으로 공사장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 특별 음악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에 발맞춰 30주년 기념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30주년에 발맞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단장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약 600명의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송은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 서초교향악단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공연인 ‘바퀴달린 서초콘서트’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달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대형 LED화면에서 금요음악회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 서초코인 우수 회원, 주민참여 감독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을 초청해 모두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7월 1일 10시부터 예약가능하다. 공연 입장료와 예매 방법도 전면 개편한다. 서초 금요음악회는 구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대폭 늘리기 위해 지금까지 일부 무료로 진행되었으나, 무료 공연 특성상 노쇼의 비율이 높고 공연 중간에 입장하거나 퇴장하는 관객들이 많아 관람객들의 피해가 많았다. 이런 피해를 줄이고 올바른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서초문화예술회관 새단장에 맞춰 19일부터 공연을 전면 유료화한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서초구민 등 할인은 2,500원으로 노쇼는 줄이나 관객들에게는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 정했다. 이에 맞춰 기존에 좌석을 지정할 수 없어 불편했던 시스템도 개선, 예스24와 협약을 맺고 사전 좌석 지정 및 예매·취소가 가능하도록 개편해 관객 편의성을 높였다. 분기 당 한번 토요 기획공연도 진행한다. 현재 공연 시간인 금요일 저녁 7시에 오기 힘든 가족들에게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서초 금요음악회가 30주년을 맞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도시 서초에 걸맞는 고품격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2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가 매년 추진 중인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서초구가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을 운영해 모금된 금액은 약 24억 9088만원이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16억 5750만원보다 약 8억원 웃도는 금액으로 목표액의 150%를 달성한 수치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해 성금은 11억 9644만원, 성품은 12억 9444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수년간 서초구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 참여한 케이씨씨와 용마일렉트로닉스는 올해도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저소득가구와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KCC글라스에서도 작년에 이어 5천만원의 성금을 후원해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직원이 함께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기업, 용돈을 모아 저금통을 가져온 아이들, 10년 이상 꾸준히 기부한 가정,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소상공인 등이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기부받은 성품들은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즉시 배분됐고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마음을 나누는 분들이 계셔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었다”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며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리풀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8~29일 열리는 서초구의 대표 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방배경찰서 등의 공공기관,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등 예술계, 기업·의료·청년·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장 26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 △안전 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축제 준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이끌 총감독은 송승은 총감독으로 2014 인천아시아게임 연출, 2019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패션쇼·음악회 연출, 2019 종로한복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 서리풀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2024년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 is the music’ ‘서초는 음악이다, A to Z’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문화예술 도시 서초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 추진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사회와 힘을 합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천 미디어글라스에 주민들의 소중한 사연 띄운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양재천 미디어글라스에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송출하는 ‘양재천 이야기가 있는 다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양재천 매헌다리에 처음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는 일몰 이후 야간에 양재천 경관을 장식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이다. 올해는 환경개선 목적으로 설치된 미디어글라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주민들의 사연을 받아 미디어글라스에 송출하는 시민참여 콘텐츠 ‘양재천 이야기가 있는 다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든지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특별한 사연, 기념일 축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공유하고 싶은 다양한 사연을 보내면 선정된 사연을 주 1회 약 10분 동안 미디어글라스에 송출해준다. 미디어 글라스에 아름답게 띄워진 이야기들은 사연자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송출된 사연 및 사진, 영상 등은 양재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양재천 미디어글라스가 양재천 수변무대, 양재천 주요구간인 영동 1~2교와 함께 양재천 내 대표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름답게 조성된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미디어글라스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이 주민들의 일상 속 쉼이 되는 공간, 즐거움이 되는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월 한달간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제7기’ 모집 [금요저널] 서초구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구 전반에 젊음을 더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달간 청년들의 구정 참여기구인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신규 활동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존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들도 계속해서 교류할 수 있도록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플러스’를 조직해 청년 네트워킹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먼저, 다음달 1일부터 신규 활동위원을 모집하는 ‘서초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고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지난 2017년 시작해 6기까지 운영됐다. 올해 모집하는 7기에는 60명을 모집하며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오리엔테이션과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기후환경 4개 분야에서 구정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청년정책 아카데미 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청년의 날 주간 행사 등에도 참여한다. 구는 청년들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들이 실제 정책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 활동 기간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조정하기도 했다. 기존 1월부터 10월까지였던 활동 기간을 올해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로 변경해 통상 9월에는 시작하는 예산편성 시기에 정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겼다. 지난해 청년네트워크 6기 활동에서는 66명의 청년 위원들이 △로고젝터를 통해 청년 예술작품을 홍보하는 ‘서초 아트 라이트’ △‘서초형 Eco-Art 가이드북 마련’ △‘N잡러가 행복한 서초’ △예술인과 비예술인이 모이는 ‘서리풀 살롱’ △청년의 신체적·심리적 건강 지원을 위한 ‘서초 지기지우’ 등 최종 5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일부는 올해 4월에 개관한 서초청년센터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운영 중이고 나머지 정책들도 내부 검토를 거쳐 향후 구의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제7기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7월 중으로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기존 1기부터 6기까지의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사회 참여기구인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플러스‘를 새롭게 조직해 운영할 계획이다. 1년 단위로 운영되는 기존 청년네트워크 시스템을 개선해 전체 참여 청년들이 모여 상호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청년들의 사회활동 범위를 확장하는 취지다. 해당 기구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공익 참여 활동을 펼쳐 선한 영향력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소중한 목소리를 내어주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적극 참여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년들이 진정한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청년 1번지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사법정의 허브’조성 선포식 및 공청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26일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내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법조인과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현수막, 피켓 등으로 혼잡한 거리 정비 및 삭막한 이미지의 외부환경 디자인 변화에 대한 요구가 상당함을 확인한 바 있다. 토론자는 국제검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황철규 변호사를 비롯해 대법원, 대검찰청, 서초경찰서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디자인 전문가 등 총 8명의 유관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나선다. 토론 이후에는 청중들과의 소통 시간도 진행된다. 구는 이날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며 거리의 상징성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설물도 제작·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법’이 가지는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인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을 인식, 대법원· 대검찰청 등과 연계한 사법 견학 프로그램 등 법 문화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구의 사법정의 허브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초구 법조단지 일대를 세계적인 법률도시 헤이그에 버금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법·정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폭염 속 취약계층 건강 챙기는 ‘여름나기 지원사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민·관이 협업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고시원, 지하주택,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및 1인가구나 장애인가구, 중증질환가구 등 여름철 돌봄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무원, 주민, 민간복지기관 등을 통해 과일 얼음물, 호박죽 등이 들어있는 폭염예방꾸러미와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및 참기름, 참치 등 식료품도 지원하고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도 전달한다. 특히 이번 민·관 협업 여름나기 지원사업에는 동주민센터, 지역주민, 민간복지기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세심하게 살핀다. 특히 공무원, 주민, 민간복지기관 등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 및 건강확인도 해 추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권역별 맞춤형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방배권역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담근 여름김치와 함께 지원물품을 돌봄취약계층 400세대에 전달하고 서초·반포권역에서는 170세대에 전달한다. 내곡동과 양재2동에서는 폭염예방꾸러미, 반려식물 등 지원물품을 주거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재1동에서는 지난 6월 13일 열무김치와 계절반찬 등을 만들어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전달하고 안부확인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중장년 커리어 전환, 스킬업 특강‘Re:work’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오는 26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특강 ‘Re:work’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커리어 전환’과 ‘커리어 스킬업’을 주제로 중장년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거나 기존 경력을 한단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는 특강에서는 ‘구직서류 작성 및 면접 노하우’와 ‘인생 2막을 지혜롭게 준비하는 경력설계법’이 진행된다. 실제 중장년 일자리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패널 토크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구청 1층 로비에서는 취업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또, 서초고용복지+센터,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서초50플러스센터 등 지역 내 관련 기관도 부대행사 부스에 참여해 취업 컨설팅 및 직업 훈련 교육, 구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구는 중장년층이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AI 기술을 일상과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장년 AI work 디지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와 협력해 다음달 3일과 10일 서초50플러스센터에서 총 2회로 운영한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보고서 기획과 디자인 플랫폼 활용한 PPT 작성법 등을 교육한다. 중장년 재취업 특강과 중장년 AI work 디지털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직 일하고 싶은 중장년들의 제2의 경력설계를 위해 취업 특강과 교육을 준비했다”며 “중장년 구직자들이 역량을 향상하고 새로운 경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에서‘서리풀 시원이'로 더위 식히고 가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뜨거운 여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서리풀 시원이’를 마을버스 정류소 10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시원이’는 버스 정류소 위쪽에 설치된 서큘레이터로 이용자가 필요시 스위치를 눌러 3분간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전력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전기 절약까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 대상지는 △교대역5번출구 △언남초 △뉴코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성촌마을입구 △언남고 △서래초등학교 △이수역2번출구 △서이초교 △서울고사거리 정류소로 주로 학교 및 공공시설 인근이며 학생·어르신의 정류소 이용률이 높은 장소로 선정했다. 마을버스 정류소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무더운 날 버스를 기다릴 때 너무 더워서 힘든 적이 많았는데 사소한 배려가 반갑다”며 “앞으로 버스정류소를 이용하기가 더욱 편해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서리풀 시원이’는 여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버스정류소에서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서리풀 쿨링의자’, 어르신들을 위한 ‘실내 무더위쉼터’, 횡단보도에서 햇빛을 피하며 기다릴 수 있는 대형 그늘막 ‘서리풀 원두막’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 정류소에 ‘서리풀 시원이’를 설치해 잠시라도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메타버스 활용한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혁신적인 부동산행정 서비스를 선보인다. 서울 서초구가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부동산 행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초부동산종합정보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젭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공간으로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곳에서는 ’1:1 화상상담‘을 비롯해 △교육 동영상 △부동산중개업소 조회 △실거래가격정보조회 △토지이용계획열람 △개별공시지가 조회 △민원접수 등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부동산 행정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 됐다. 특히 가상공간 내 ’1:1 화상상담‘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전·월세 계약 및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시간은 매주 월, 목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까지다. 구청에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부동산정보과로 사전 예약 후,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해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와 1:1 화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민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해당 주소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분야별정보-부동산-메타버스 서초종합부동산정보를 차례대로 클릭해 간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시공간 제약없이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얻고 SNS에 익숙한 MZ세대도 가상공간에서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 부동산 행정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부터 세금 정보 종합제공 서비스인 '서초 택스테이션을 운영하며 세금 관련 정보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누구나 필요한 부동산 행정 정보를 손쉽게 얻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는 채널을 다양화해, 신뢰받을 수 있는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