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강남대로 전 구간 전봇대 없는 거리 완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강남대로 공중선 지중화 사업을 지난 10일 완료해, 강남대로 전체 7.1km 전 구간이 전봇대 없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강남대로는 한강에서 염곡사거리까지 서초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왕복10차선 간선도로로 강남역·양재역 등 주요 지하철역이 지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곳이다. 구는 3년간의 사업추진 끝에 양재시민의숲역~염곡사거리 총 530m 구간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22본을 철거하면서 강남대로 지중화의 마지막 남은 구간을 완료했다. 구는 이를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간선도로 뿐 아니라 주민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 지중화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구는 지난 8월 양재동 바우뫼로6길의 지중화를 완료했고 양재권역 상권 등 이면도로 6개소를 추진 중이다. 현재 구가 추진 중인 지중화사업은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를 포함해 전체 13개소다. 내년 예산에는 양재초등학교, 신반포중학교 등 학교 통학로 위주로 총 4,563백만원의 예산 편성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공중선 지중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2023년 12월 기준 지중화율이 74%에 달해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중화사업으로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함께,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 도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 갱신심사에서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높은 4레벨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12월에 최초 획득한 국제표준 인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에서 ‘Smart City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성, 성숙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도시에 부여한다. 심사기준은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 14개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요인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항목에서 모두 5레벨 중에 3레벨 이상 받으면 영국 산업 규격 합격 표시증을 수여받는다. 단,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야 3년간 자격이 유지된다. 특히 갱신심사 결과 구는 BSI 성숙도 모델 기준에 따른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평가 점수가 상승해 기존 3레벨에서 국내 지자체 현 최고 등급인 4레벨을 획득해 스마트 도시 역량을 높였다. 특히 총 22개 평가항목 중 도시비전 리더십 책임 거버넌스 역량 스마트 데이터에 대한 투자 도시간 협업 등 12개 항목에서 4레벨을, 시민 중심 통합 서비스 구현 신원 및 개인정보 관리 디지털 포용 및 채널 관리 스마트 도시 개발 및 인프라 관리 유형자산 맵핑 및 관리에서는 최고 등급인 5레벨을 받는 등 총 17개 항목에서 4레벨 이상을 받아 스마트 도시로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시민편의의 다양한 분석자료를 제공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탄소제로샵, 재능기부 활동, 강좌 수강 등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서초코인 사업’ 도시 전체의 스마트시티 관련 인프라를 관리하는 ‘스마트허브센터’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별도로 구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국내외로 스마트 도시 인증을 모두 획득한 곳은 서울 자치구 중 서초구가 유일하다. 향후 구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스마트 정책을 추진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의 다양한 스마트도시 사업이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행정서비스 전반에 접목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1일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초구 탄소중립 실현방안 모색’을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8월 발족행사를 시작으로 활동을 알린 센터는 4개 분과위원과 협약을 통해 구축된 지역네트워크 주민들을 초대해 올해 추진 성과 및 내년도 운영방향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탄소중립지원센터 분과위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하며 2023년 탄소중립센터 성과보고 기념 촬영 포럼 순으로 진행된다. 포럼은 먼저 한국ESG학회 고문현 회장의 ‘미래를 위한 첫 시작, 탄소중립’을 시작으로 수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강은하 센터장의 ‘탄소중립 도시성장과 지자체 역할’, 서초구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이창석 위원장의 ‘탄소중립을 이루어내기 위한 생태적 전략’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고준위 센터장이 내년도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서초구와 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및 그린리더 등 서초구 탄소중립 5-star가 본격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탄소중립 모델 개발과 온실가스배출량 산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역 내 탄소중립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수상 [금요저널]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19일 한국반부패정책학회에서 주관한 ‘2023년 제13회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 시상식에서 공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반부패 청렴대상’은 한국반부패정책학회 주관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 행정, 사회문화 확립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치인, 공직자 등 각계 인사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후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 슬로건 아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민선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간부 공무원의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또한 구청장 및 5급 이상 공무원이 직접 청렴 메시지를 작성하고 소통하는 ’청렴서신 릴레이‘를 확대 운영하는 등 구청장과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2월 객관적인 감사와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 운영 등 구민, 직무 관련자와의 원활한 소통 및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이외에도 청렴과 연계한 공연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청렴 토크콘서트’ 월 1회 청내 방송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구청장이 직접 ‘일일 청렴DJ’가 되어 직원들에게 청렴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직리더 청렴방송 온 에어’ 운영 등의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 1번지’ 서초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늘 함께해야 하는 습관이자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중·소유통 상생 협약 체결.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추진 공식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 전환을 추진하는 협약을 19일 공식으로 체결했다. 구는 19일 서초구청 집무실에서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서초구 대·중소유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중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상생협약 체결식’에는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 서민홍 이사장, 한국체인스토어협회 강성현 협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상생협약의 내용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의 평일 전환에 협력하는 내용 외에도, 대형유통은 중소유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공동 마케팅·상품공급 등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서초구는 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은 중소유통과 대형마트가 손잡고 함께 상생하는 뜻깊은 출발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협조해 주신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유통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대형마트·중소마트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중소유통의 경쟁력과 수익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형마트-중소유통-소상공인까지 윈윈하는 서초형 상생모델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구는 그간 8회에 걸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형마트 평일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체결로 공식화 됨에 따라, 향후 구는 행정예고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문화원, 일 년을 마무리하는 ‘Adieu `2023, 송년음악회 ’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Adieu 2023, 송년음악회’를 연다. ‘2023 송년음악회’는 지휘자 서희태의 해설과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프랑스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프랑스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외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테너 문세훈 바리톤 김성결의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 마지막 무대는 모든 출연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로 꾸밀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Adieu 2023, 송년음악회’를 통해 구민들이 클래식 음악과 함께 성탄절 분위기로 가득한 겨울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문화원 ‘송년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르면 내년 1월 중으로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평일 전환을 추진한다. 이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구는 대형마트·중소마트 상생협력을 위해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중소유통의 경쟁력과 수익 향상을 도모하는 등 대형마트, 중소유통, 소상공인까지 윈윈해 서초형 상생모델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는 금주 중 지역 내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현행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지정된 평일로 변경하는 상생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기존 롯데마트, 이마트, 킴스클럽 등 대형마트 3곳과 준대형마트 32곳이 둘째, 넷째 일요일에 문을 닫고 있었는데, 이를 평일 중 하루로 바꿀 예정이다. 이번 ‘상생협약 체결식’은 서초구와 서초강남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상생협약안의 핵심은 대형마트의 값싸고 품질 좋은 상품을 지역 중소유통에 공급해 업체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는 점이다. 또 중소슈퍼의 요청시 準대규모점포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해 영업 전략의 선택지를 넓혀준다는 내용이다. 그간 구는 8회에 걸쳐 대형마트와 중소유통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형마트 평일 전환을 위한 상생협력안 마련을 추진해 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은 지난 2013년 2월 서울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로 운영된 이후, 약 11년 만에 있는 일이다. 한편 대구시가 지난 9월 발표한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매월 2·4주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의무휴업일을 바꾼 이후, 6개월 동안 소매업 매출이 전년 대비 19.8%가 증가하는 등 전통시장, 백화점 등 모든 분야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구는 이번 상생협약안 체결 후 행정예고 고시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그간 상생협력안 마련에 협조해 주신 중소유통과 대형마트, 그리고 소상공인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소 유통업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한 '방배아트유스센터' 오픈 [금요저널] 서초구 방배유스센터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ART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 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16일 방배유스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 구는 ‘방배ART유스센터가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간 전국 지자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라고 설명했다. ‘ART’는 ‘예술’이란 의미와 함께 A, R, T의 줄임말로 이곳에서 청소년들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도 담겨 있다. 구는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서초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점을 착안, 20년 넘은 노후한 유스센터를 ‘방배ART유스센터’로 전면 리모델링 하게 됐다. 방배ART유스센터는 지하1층에서 지상4층, 연 면적 1,760㎡ 규모다. 주요 공간은 1층 로비와 아트스페이스, 카페 ‘노닥노닥’, 2층 팟캐스트 스튜디오 3층 창작아트룸, 미디어아트룸, 1인미디어스튜디오, 4층 틴스페이스, 뮤직룸, 무비룸, 5층 반반한 옥탑방이 있다. 이곳은 문화·예술 관련 첨단 장비와 공간, 프로그램을 갖췄으며 문화·예술 방면에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3층 청소년 문화·예술 창작공간이 눈에 띈다. 창작아트룸은 전자칠판, 전문가용 공구, 이젤 등이 있어 DIY 목공, 창작 공예, 미술 등 활동을 진행한다. 또, 미디어아트룸에는 태블릿PC, 대형 전자칠판, 플로터를 구비해 태블릿드로잉 및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아트북 제작 등 디지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다. 4층은 청소년 공연장 및 음악 제작, 영화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뮤직룸에서는 음악만들기 체험, 보컬 트레이닝 등이 진행되며 무비룸은 영화감상 및 미니시사회 등을 진행한다. 구는 고가의 장비, 수강료 등 부담과 연습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할 예정이다. 1층은 청소년 작품전시 및 휴식 공간과 활동 프로그램 공간으로 꾸몄다. 청소년 카페 ‘노닥노닥’에서는 디지털 액자형 TV를 통해 명화 등을 볼 수 있으며 벽면 갤러리에서는 청소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요가, 방송댄스, 근력운동 등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도 있다. 이 곳에서 스트레스·피로도 측정기를 통해 마음 건강을 챙기고 2층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치료, 1:1 대면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번 유스센터는 기획·설계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개방감 있는 통창유리에 놓인 빈백의자, 청소년카페 명칭 ‘노닥노닥’이나, 미디어아트룸 설치 등 시설 곳곳에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됐으며 지난 5월 지역 내 청소년 1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욕구조사’ 결과도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했다. 방배ART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조윤상은 “센터 구상부터 설계,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돼서 뿌듯하다” 며 “이 곳에서 문화 예술 소양을 갖춘 친구들이 끼를 펼치고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내년 1월부터 미술, 음악, 교양, 체육 등 총 3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향후 지역적 특색과 청소년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창의적 문화예술 전문 인재 양성 등 부문에 중점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16일 ‘방배아트유스센터’ 개관식을 열어 청소년 가족 등 지역 주민과 위탁법인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 라운딩, 비전선포 및 ART CLASS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운영 시간은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ART유스센터가 청소년의 문화예술 욕구를 적셔줄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로 성장하는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보건소 1층 건강키움터에서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단원들의 활동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여러 의견을 수렴해 내년 활동에 반영, 청소년들의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2017년부터 활동 중인 ‘우리동네 술래잡기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담배 불법판매 모니터링과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 활동을 펼친다. 단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통·반장, 봉사단원 등 2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됐다. 올해도 단원 42명이 지역 내 술·담배 판매업소 817곳을 대상으로 만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불법판매 금지 모니터링 및 계도 활동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구에서 제작한 불법판매금지 경고문구 스티커 부착 등 술·담배 등 유해 물질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활동을 펼쳤다. 전성수 구청장은 “‘우리동네 청소년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해주신 단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정책,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듣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15일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아동참여기구 위원과 함께 ‘서초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구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2022년부터 아동관련 사업 부서장들로 구성된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정기회의는 올 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추진 현황과 아동의견 수렴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서초구의 ‘아동참여기구’에서 참여해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9세~24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초구 청소년 참여위원회’와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서초구 미래세대 정책단’ 등 2개의 아동참여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모니터링은 지난 8월부터 서초그림책도서관 양재천 수영장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양재천 천천투어 서초형 안심보행길 조성사업 찾아가는 상담버스 등 총 6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사전조사 후 실제 현장에 나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등 아동의 시각에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아동참여기구 대표들은 6개 사업에 대한 프로그램 개선사항, 안전점검 등 실제 체험해보고 느낀 장·단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10여 분간 발표했다. 해당 사업부서에서는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발표 후 검토결과를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 발표에 참가한 청소년참여위원회 윤유나 위원은 “서초구에서 추진하는 사업 현장에 나가 모니터링 하는 경험이 매우 뜻깊었고 우리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수 있다니 너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서초구 아동참여기구는 아동권리 인식조사 실시, 아동권리 홍보 캠페인,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으며 내년에 활동할 신규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구는 아동·청소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서리풀 난장판’ 축제 개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 전국 최초 영·유아 장애 예방 시설 ‘서초아이발달센터’ 운영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리풀 노리학교’ 운영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기회를 마련해, 아동이 살기좋은 ‘아동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