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세대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반포느티나무쉼터 내에 조성된 시니어라운지를 포함해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반포권역 최초로 조성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개관 1년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고 13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22,173명에 이를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반포권역 시니어 여가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2019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젝트다. 특히 진로탐색·현장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센터는 중구 신당꿈 구립지역아동센터로 사전에 서울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곳에서 오는 8월 22일까지 약 6주간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로 아동의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이론 수업 3회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1회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장단점과 흥미, 가치관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컨설팅과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 운영 자문은 서초구 소속 전문 코칭플래너가 맡아 교육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서초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행복한 꿈찾기’를 타 지역으로 널리 확대해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자립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민 일상에 더 가까이“ 2024년 더 착한 서초코인 ” [금요저널] # 서초3동 주민 A씨는 장난감 기부도 서초코인이 적립된다는 새로운 소식을 듣고 집에 안쓰는 장난감을 ‘서리풀 장난감수리센터’에 기부하기로 했다. A씨는 장난감 기부로 서초코인을 적립해 동주민센터 자치회관 강좌 수강료 결제를 할 계획이다. 장난감도 정리하고 서초코인 적립으로 수강료 결제도 하니 그야말로 1석2조인 셈이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15일부터 ‘선한 가치’를 주고받는 ‘서초코인’의 적립분야와 사용처를 대폭 늘린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착한 포인트 ‘서초코인’은 탄소중립실천,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기존 사용분야에 더해 주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분야와 사용처까지 범위를 확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적립분야는 기존 탄소제로샵, 서초누비단,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6개 분야에서 올해부터는 장난감 기부, 육아용품 대여 물물교환장터 운영 활동 전자민원서식 작성·신청 헌혈활동 참여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8개 분야를 추가해 총 14개 분야로 확대운영한다. 먼저 자원순환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서초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장난감을 기부하거나, 육아용품 유료대여 참여시 건당 1코인씩 적립할 수 있다. 또한, 주민센터 또는 구립시설에서 운영하는 ‘물물교환장터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동참과 함께, 물품 1개당 1코인을 적립할 수 있고 구청 오케이민원센터에서도 방문객이 전자민원서식을 이용해 인허가 민원 작성·접수시 건당 1코인씩 적립해준다. 헌혈을 통해서도 서초코인 적립이 가능해진다. 구 내 헌혈의집 또는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면, 1회당 10코인을 적립받는다.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참여 시에도 서초코인을 적립할 수 있다. 아동학대 상시발굴단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을 통해 교육 및 모니터링에 참여하면 1회당 1코인,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시 1건당 5코인을 적립해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기여하게 된다. 서초코인 사용처도 대폭 늘어난다. 직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결제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 공연료 및 수강료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 연회비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결제 등 생활밀착형 구립시설 사용처까지 더해 기존 21개 동·구립시설에서 총40개 동·구립시설로 사용처를 대폭 확대해 코인 활용성을 높였다. 구는 앞으로 모든 구립시설에서 서초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 적립 연령제한도 없애는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의 서초코인 사업은 지난해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탄소감축 분야 은상을 수상했으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스마트행정 부문 대상 ‘대한민국 고객감동&혁신경영 브랜드대상’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착한 서초코인은 주민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선한 가치를 전하는 보람의 지표로써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서초코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민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더 나아가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도 초등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모집 [금요저널] 초등학생 문화예술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서초구가 2024년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를 모집한다. 2022년 첫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은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마음껏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가 매년 1개교씩 초등학교를 선정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구는 2024년도 세 번째 주인공이 될 학교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1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종합점수가 높은 1개 학교를 선정한다. 2022년 잠원초등학교, 2023년 교대부속초등학교가 선정된 바 있으며 연주 실력을 갈고닦은 아이들은 서초구에서 열린 ‘등굣길 음악회’, ‘서리풀 페스티벌’, ‘강남·서초문화예술제’, ‘서초 초등 클래식축제’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그 재능을 뽐내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서초 초등클래식 축제에 참여했던 교대부초 오케스트라 단원 A 학생은 “무대에 올랐을 때 떨렸지만 노력한 만큼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친구들과 화음을 만들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공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4억원 규모의 교육경비를 구로부터 지원받는다. 세부 지원 분야는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원 악기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이다. 한편 구는 2019년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서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초 초등 1인 1악기’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예술 재능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여기에 오케스트라 운영 지원을 더한 것이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선도학교’ 사업이다. 선도학교는 악기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구는 ‘1학교 1오케스트라’를 목표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도학교를 늘려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초등학교에서는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는 경험을 누리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서초금요음악회 첫 콘서트‘시작’으로 문 활짝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첫 금요음악회 ‘시작’을 오는 12일 19시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공연은 약 90분간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데 1부는 정통 오케스트라 공연, 2부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연주자들로 이뤄진 관현악단 코리안신포니에타가 ‘The Swan’, ‘Serenade for Strings’ 등으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전문 사회자가 공룡 캐릭터 ‘키노’로 변신해 작품해설과 공연 관람 예절 등을 설명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서초금요음악회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회로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뮤지컬배우, 대중가수 등이 출연해 클래식, 재즈, 팝, 오페라, 국악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제공하며 서초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들에게 2024년 새해 첫 선물과 같은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서초금요음악회가 올해 30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에도 더욱 다채로운 공연들로 풍성하게 채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에 실내 내비게이션 시작 [금요저널] # 가성비 좋기로 소문난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친구와 쇼핑을 하기로 한 A씨는 최근 이곳에서 몇몇 불편을 겪었다. 공간을 헤매다 친구와의 약속에 늦은데다 방문하려고 했던 상점을 찾지 못해 기분을 망친 것이다. 서울 서초구는 미로같이 복잡한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일대에서 방문객들이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고터맵’은 각각의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서비스 대상지는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고투몰 일대 총 31,566㎡ 규모다. 이 곳은 약 630여개의 상점이 복잡한 실내 구조 속에 빼곡하게 들어있어 방문객들의 혼란이 많다는 지적이 많았다. 상인들 또한 이런 애로점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구는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을 추진하며 이 공간의 주소를 알기 쉽게 세분화했다. 기존 1개 도로명으로 된 고속터미널 지하도 내부 도로와 상점에 도로명 및 기초번호를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또,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정보 전달 장치 150여 개를 곳곳에 설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터맵’ 앱은 쉽고 다양한 방법으로 고투몰의 실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요 기능은 빠른 길 안내 길 안내 증강현실모드 카테고리 검색 등이 있다. ‘빠른 길안내’는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출구와 화장실을 안내해 비상 또는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길 안내’는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 장소까지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길 안내 시에는 음성과 함께 목적지까지 남은 시간 및 남은 거리도 표시된다. 또, ‘증강현실모드’는 앱을 통해 휴대전화 카메라로 주변 상점을 인식하면 상점 정보가 표시된다. ‘카테고리 검색’은 출구, 화장실, 음식점, 쇼핑, 편의시설 등을 분류해 원하는 시설을 쉽게 찾도록 한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영문 안내, 경로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모의주행, 주변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고속터미널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향상되고 화재 등 재난 및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구나 비상구를 쉽게 찾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터맵’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서비스는 추후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선도’ 시범사업에서 실내 내비게이션 구현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간 용역을 진행했다. 향후 구는 만족도 조사를 진행 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속터미널역 일대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또,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내부 도로 및 상점 등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이용한 지도를 제작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소방·경찰서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속터미널 일원부터 반포한강공원 일대에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며 고터맵 도입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비스가 고속터미널 일대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안전에 도움이 되고 실내 공간정보 구축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시작 [금요저널] 띵동~ “서초2동 이번 주 미세먼지 예보인다” 서울 서초구는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위해 매일 오후 5시,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는 자체 개발한 IoT 기반 미세먼지 세밀 측정시스템인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활용, 지난 2021년부터 ‘서초구 스마트시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행정동별 정밀한 미세먼지 수치 및 일주일치 미세먼지 예측 정보를 제공해왔다. 지역 곳곳에 설치한 대기환경 측정기 108개를 연동해 미세먼지 측정 범위를 세분화하는 등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미세먼지 주간예보 자동 문자알림 서비스’는 다른 절차 없이 문자 수신 신청만 하면 ‘통합대기환경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상세한 미세먼지 정보를 매일 오후 5시에 받아볼 수 있도록 한다. 문자 내용은 해당 동의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수치 미세먼지 고농도시 행동요령 등 미세먼지 관련 지역별 맞춤형 정보다. 문자 수신일 다음 날부터 6일간의 미세먼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기존에 앱 또는 웹사이트로 미세먼지 정보 확인이 불편했던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미세먼지를 피해 야외활동을 계획해야 하는 영유아 시설, 미세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축공사장 등에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먼저 구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기간에 맞춰 지난 4일부터 어린이집, 경로당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70여 곳을 대상으로 문자발송을 시작했다. 다음달부터는 건축 공사장 현장관리인을 대상으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해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공정의 시기를 조정하고 살수조치를 강화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관련 부서에 주간예보를 제공, 살수차·분진흡입차 등의 운행구간을 사전에 계획·운행해 효율적으로 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문자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 건강을 지키고 대기환경을 개선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숨쉬기 편한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동차 팔 때 자동차세 연납분 환급까지 원스톱 해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말소하는 주민들이 사전 납부한 자동차세를 빠르고 편리하게 환급받을 수 있도록 2024년부터 구청 내 차량등록민원실에 ‘연납자동차세 간편 환급접수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차량 이전·말소로 자동차세 환급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1층 차량등록민원실에서 바로 자동차세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넣으면 된다. 환급 신청 시 차량 보유기간을 일할계산해 선납한 자동차세에 대해 환급해 준다. 기존에는 납세자가 직접 관할 자치구에 전화, 방문, 서울시 e-Tax 접수하거나, 국토교통부의 차량 이전·말소 정보 제공을 통해 지자체에서 직권 처리해 환급까지 최대 2개월까지 소요되던 것을 환급접수함을 통해서는 즉시 확인·처리해 1주일로 대폭 단축했다. 신청 대상은 서초구에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차량 소유주에 한하며 다른 지역에 연납했으면 해당 지자체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환급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함에 투입하면 1주일 이내에 환급 처리 가능하며 관련 사항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은 1, 3, 6, 9월 자동차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때 잔여기간 동안 세액의 5% 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지만, 납부 후 차량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 시에는 미리 낸 세금에 대해 환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서초구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35만여 건 중의 10.6%에 해당하는 3만 7천여 건이 환급 처리되었는데, 건수가 많은 만큼 구에서는 환급자 불편 해소를 위한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연납자동차세 환급접수함 운영을 통해 우리구에서 연납한 자동차세를 편리하고 빠르게 환급받도록 해 납세자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이번 달부터 매월 10일 마다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는 매월 정해진 신고·납부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기한 내 신고·납부를 하고자 했으나 오후 6시 이후 상담 및 안내가 어려워 가산세·가산금을 부담하게 되는 납세자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 대상은 서초구 관내 납세의무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도 포함하며 지방소득세 및 주민세와 관련된 세무 민원 상담, 신고 및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매월 10일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및 주민세 종업원분에 대한 정기적인 서비스와 함께, 소득세 신고기한 말일인 5월 31일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분 납부기한 말일인 8월 31일에도 야간 민원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민원 운영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그 다음 평일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무행정 야간 민원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납세자는 운영일에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 사무실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방세법 개정과 관련된 주민세 세제개편 및 면세점 개정사항 등을 반영한 안내문을 관내 사업자에 발송하고 구청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세금납부 일정 등 홍보멘트를 송출하는 ‘컬러링 활용 납세홍보’ 매년 5월 종합 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시 ’무료 세무상담‘을 운영하는 등 납세자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이 세금 관련 불편사항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설치해 작년 말 공식 개통했다. 그간 주민들은 교대역사거리~교대후문 사이 서초중앙로 도로를 건너기 위해 약 500m를 우회해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교대역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인근에는 서울교대 등 각종 기관 및 상업업무시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과 복지센터도 있어 고령자 보행자도 많은 편이다. 구는 이를 감안해 처음 주민요청이 있었던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해당 도로인 서초중앙로는 시간당 차량 교통량이 약 3,000대로 많은 편이고 횡단보도 신설로 인한 신호손실이 차량 정체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고령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에 적극 설득했다.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2021년 3월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2023년 서울시 예산 2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10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 이종배 의원이 이번 공사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다방면의 지원도 있었다. 한편 구는 이번 횡단보도 신설외에도 서초역사거리 횡단보도를 12년만인 2022년 12월 개통하는 등 지난 5년간 총 19개소에 횡단보도를 신설했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개통으로 주민들이 보행하는데 더욱 편의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1동, 교동협의회·굿네이버스서 저소득 청소년 후원물품 전달받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은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양재1동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함께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총 1천만원 상당의 계절과일 및 위생용품 등이다. 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청소년 7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양재1동 교동협의회 회장 및 임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동협의회 부회장인 온무리교회 조용선 담임목사가 양재1동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에 전달함으로써 추진하게 됐다. 교동협의회 회장인 모든이교회 윤여종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교동협의회를 지난 11월 재정비하면서 첫 활동으로 이번 후원물품 나눔을 준비했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제 양재1동장은 “양재1동은 서초구 저소득 취약가구의 30%가 거주하고 있어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다”며 “이번 후원을 준비해주신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올 겨울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한 양재1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초구 1인가구와 서초구민의 문화·여가 지원을 위한 ‘2024년 1분기 싱글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양재공영주차장으로 확장·이전 후 지난 10월부터 정리정돈, 요리교실 및 비누공예 등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한 6~10주 과정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싱글아카데미’를 첫 운영했다. 이번 2024년도 1분기 프로그램은 올해 싱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했다. 궁중후식, 브런치 등의 요리교실과 메이크업 강의, 패션아이템 제작, 유리공예, 라탄공예 등 20개 강좌에서 30개 강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일일 특강으로 진행했던 호신술 강좌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정규강좌로 편성했다. 강좌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며 서초구 1인가구 뿐만아니라 서초구민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수업신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별로 재료비만 납부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1인가구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양질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