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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개최)2025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현장사진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수능 이틀 뒤인 11월 15일(토)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험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서초구의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는 ‘교육1번지’서초가 매년 수능 직후 가장 빠르게 여는 입시 설명회다.올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입시 전문가 2명이 120분간 핵심 전략을 압축해 전달하는 ‘올인원(All-in-One)’특강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수능 직후 빠르게 정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설명회 1부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6 정시 합격선 예측 ▲의대정원 축소로 인한 ‘사탐런’(이과생의 사회탐구 응시) 변수 ▲무전공 선발 확대의 파급효과 등 분석으로 수험생들이 급변한 정시 환경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된다.이어서 2부에서는 장문성 종로학력개발원장이 ▲대입 일정 체크리스트 ▲대입 경쟁률 예측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 모집요강 등 분석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챙겨야 할 포인트를 짚는다.또, 설명회 당일 오후 1시부터는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1:1 가채점 컨설팅’도 운영한다.아울러 11월 18일부터 연말까지는 방배, 서초, 반포·잠원, 양재·내곡 등 서초구 4개 권역 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 4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1 맞춤형 정시상담’이 예정돼 있다.한편 서초구는 방배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수능 직후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과 학부모가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 서초구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시라는 수험생들의 새로운 여정에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1번지’서초구에서 수험생들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드론 활용'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9일 드론을 활용해 지역 내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구는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민원 발생이 빈번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상반기에는 방배동 재건축 공사장 2개소를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서초동 공사장 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공사장 내부나 고지대 등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구역까지 신속하고 정밀하게 점검했다. 이를 통해 기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확인함으로써 비산먼지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공사장 내부 살수, 세륜시설 운영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 결과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되, 비산먼지 억제 조치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이번 특별점검 이후에도 기후환경과 대기관리 전담 인력을 통해 직접 공사장을 수시로 순찰하는 등 비산먼지 발생을 예방하고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정밀 점검으로 공사장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장비를 활용한 현장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지자체 중 8년 연속으로 ‘SA’를 받은 서울시 자치구는 서초구가 유일하다. 이번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했다. ▲공약 이행완료 ▲공약목표 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결과를 D부터 최고등급인 SA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해 총점 100점 만점에 83점 이상을 넘은 지자체를 SA로 선정했다. 이번 8년 연속 ‘SA’ 등급 획득은 민선8기 주민과의 약속을 잘 실천한 결과로 풀이된다. 서초구는 공약 추진계획과 분기별 추진실적 등을 구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다양한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웹소통 분야와 주민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힘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초구는 민선8기 공약으로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교통 분야 ▲효율적인 도시 개발을 위한 도시인프라 분야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지키는 안전 분야 ▲쾌적한 생활환경과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건강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위한 청년·경제 분야 ▲약자와의 동행 복지 분야 ▲안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보육·교육 분야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누리는 문화·체육 분야, 총 8대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공약 추진 사업으로는 ▲경부간선도로 입체화 ▲양재공영주차장 건립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 ▲지능형 CCTV확대 ▲반포천·양재천·여의천 정비사업 ▲양재 AI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지역대표상권 발굴 및 골목상권 활성화 ▲1인가구 지원정책 확대 ▲ 서초음악문화지구 및 반포대로 문화예술거리조성 ▲방배숲 환경도서관 건립 ▲양재천 야외수영장 조성 등이 있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약 예산 확보 및 관계기관 협력을 강화하며 세심하고 적극적인 주민과의 소통행정으로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형 행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공약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민선 8기 출범 2년을 기점으로 공약사업에 구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 목소리에 마음을 열고 경청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방법을 찾는 공감·성과·나눔행정을 원칙으로 힘차고 능동적 ‘화답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이번 8년 연속 SA등급 획득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 이행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초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가정 건강 챙긴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 가족의 다양한 건강관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두 기관은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을 발굴하고 다양한 건강상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 대규모 행사 진행 시 부스운영 및 상호 협력 지원 ▲서초구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통한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 건강지원 등이다. 이 일환으로 서초구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서초구가족센터 직원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검진’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서초 가족 운동회 행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족과 구민들을 위한 건강검진과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국어 맞춤형 건강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다문화 가족의 건강 관리를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초구는 상대적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들의 각종 질환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고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다만세 서초’로 ▲다문화 차별·인권·인식개선 등에 대해 교육하는 ‘다하나 교육’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다잇서 운동회’ ▲서초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신나 가족축제’ 등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다문화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1동,‘장수 어르신 지원 행사’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1동주민센터는 이달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시대 무병장수를 기원하고자 ‘장수 어르신 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배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한일에셋에서 후원하며 방배1동 망백을 맞이하신 어르신 18가구 중 저소득 어르신 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초구는 장수 3종 선물세트수저세트)를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해드리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은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냈다. 후원해 주신 박복규 대표는 “어버이날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장수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심리적 위안이 되길 바라며 특별히 망백의 생신을 기념해 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장수 3종 선물세트를 전달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너무 예쁜 카네이션 설기를 받아 기뻤고 꼭 필요한 수복수저세트를 주셔서 매일 식사할때마다 오늘이 기억될 수 있 뜻깊은 어버이날을 선물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허리를 다치셨던 어르신께서는 “재활치료를 위해 실버플라이 워커가 필요했었는데 이를 선물받아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배1동 주민센터는 지역사회 민간 복지자원과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에 일조하고 있다. ▲‘꽃보다 청춘 생신축하 생신파티 어르신생신잔치사업 ▲장수사진사업 ▲명절선물세트지원사업 ▲우리가족 인생샷 ‘가족사진’ 촬영사업 ▲‘소중한 나에게 꽃으로 그린 내이름을 선물하다’ 원예테라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시도록 어르신 행복 복지를 더욱 세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6년까지 전봇대 359개 뽑아 쾌적한 보행환경 만든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6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의 학교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신반포로19길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6일 계성초등학교부터 덜위치칼리지까지 신반포로19길 320m 구간의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고 전주 및 통신주 13본을 철거 완료했다. 특히 신반포로19길은 계성초등학교·신반포중학교·덜위치칼리지영국학교 학생들의 주요 통학로로 이번 지중화 사업을 통해 도시미관을 어지럽히는 공중선을 깔끔히 정리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해당 구간과 인접한 신반포로15길 신반포중학교의 지중화 사업도 올해 추가로 추진해 학교 일대의 보행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의 지중화율은 73.96%로 서울시 평균 56.9%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구는 공중선 없는 깨끗한 서초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바우뫼로6길[삽준네마을] ▲강남대로[양재시민의숲역] 지중화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신반포로19길[계성초]을 시작으로 ▲서초대로74길[청소년도서관] ▲서초중앙로[교대역] ▲서초중앙로[남부터미널역] ▲양재권역상권[말죽거리]) 등 총 5개소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6년까지 총 18개 구간 359개의 전봇대를 뽑아 지중화 사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인 18개 구간은 이면도로 9개소, 간선도로 4개소, 그린뉴딜 5개소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이면도로와 학교 통학로 통행량이 많은 간선도로 등이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진행되는 양재권역상권 말죽거리 지중화 사업은 총 연장 780m로 전주 및 통신주 47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상가 및 주거지가 밀집한 곳이기에 사업 추진 시 주거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 측면에서 효과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중화를 통해 시원하게 탁 트인 하늘과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를 선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보행 안전과 주민편의를 위해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한달간 구민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구청 7층 지방소득세과에 설치·운영한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인 사업자는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지방세인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구청에 이번 31일까지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2020년부터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 별도 신고로 전환돼 납세자 불편이 우려되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합동신고창구를 운영하게 됐다. 신고 창구는 도움창구와 자기작성 창구로 분리하고 영세사업자 등에게 제공되는 ‘모두채움신고서’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도움창구에서 신고를 지원한다. 그 외의 납세자가 방문신고를 할 경우에는 자기작성 창구를 통해 스스로 신고해야 한다. 관내 세무서에도 신고기간 구청 직원을 파견해 개인지방소득세도 함께 신고 받을 수 있도록 해, 세무서만 방문해도 동시에 신고할 수 있어 신고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한 방문하지 않고 국세청 홈텍스 인증 절차를 거쳐 종합소득세 전자신고 후 개인지방소득세 연계 신고버튼을 클릭하면 행정안전부 위택스로 자동 접속되어 별도의 입력 없이도 간편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국세청에서 모바일 또는 서면 발송한 ‘모두채움신고서’를 받은 사업자는 신고서에 채워진 내용이 맞는지 확인 후 기재된 개인지방소득세 가상계좌로 납부만 하면 지방세는 별도의 신고가 필요 없다. 구는 5월말까지 신고·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지연 가산세를 부과받을 수 있어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납세의무자는 이 점에 유의해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 및 수출기업인 중 종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연장 받은 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개인지방소득세도 별도 신청 없이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하는 세정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고창구 운영기간 매주 목요일 오후에는 세무사의 무료 세무상담도 제공한다며 구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을 적극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목관리소 천연 &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같은 건물에 조성된 ‘골목관리소 천연’과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골목관리소’란 골목길 쓰레기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 도시재생 시설로 ‘거점형 실내 생활폐기물 배출 공간’을 뜻한다. 이번 골목관리소 ‘천연’ 외에도 앞서 골목관리소 ‘영천’과 ‘옥천’이 같은 천연동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골목관리소 ‘천연’ 위 3개 층에서는 ‘서대문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은 학업 유예나 유학 준비, 자퇴, 퇴학 등의 사유로 학교를 벗어난 9~24세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다. 센터는 개개인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간 북가좌동에 위치한 ‘서대문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간을 함께 사용해 왔지만 이번 이전으로 전용공간을 확보했다. 개소식에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주민 분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골목길 환경 개선과 청소년 지원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자치구 최대 387.5억원‘초스피드 대출’로 소상공인 지원사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달 5일부터 자치구 최대인 387억 5천만원 규모의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초구 중소상공인 초스피드 대출’은 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 금융기관과 특별보증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상공인에게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1,109개 업체가 대출을 받은 바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금융기관과 함께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31억원을 출연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수준인 387억 5천만원의 특별보증 재원을 마련했고 해당 금액만큼 중소상공인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 유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중소상공인에게 신용 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보증 심사 기준을 완화해 간소화된 심사로 최대 7천만원까지 보증해주고 별도 심사를 충족하면 최대 1억원까지도 가능하다. 이후 금융기관에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 금액만큼 3%대 저금리 대출을 실행해 준다. 지정 은행 방문 시 신청부터 대출까지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업무처리가 진행돼 자금 융통이 시급한 중소상공인에게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대출금 상환은 5년 이내에서 그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을 희망하는 중소상공인은 관내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 11개 지정 지점에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저금리 대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총 6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사업’은 업체당 1억원 한도로 자치구 최저인 0.8% 금리를 적용한다.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협약된 시중은행에서 대출 시행시 그 이자를 최대 3%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출사업은 모두 자금 소진시까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초스피드 대출을 통해 자금난에 처한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금리 대출 지원 등 중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힘이 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영양플러스 식사배달’로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 강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영양플러스 식사배달’을 포함한 서리풀 돌봄SOS 특화서비스를 새롭게 강화한다. 이는 특히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하나 가족의 돌봄을 받을 수 없거나 혼자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해 식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도 서리풀 돌봄SOS 서비스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양 돌봄 강화’로 가족이 없는 상황에서 수술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식사배달이 필요한 대상에게 4월부터 일반식에 추가 월 2회 고영양 특식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식사배달’을 실시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고물가 시대에 영양 결핍을 방지하며 특히 고기, 생선, 과일 등 고품질의 식재료를 포함해 식사를 배달한다. 또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가장 적합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식사의 경우 일반식, 유동식, 당뇨식으로 건강돌봄의 경우 한의약 방문형 재택의료, 외래진료비 지원, 어르신 기능성 성형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돌봄 매니저의 역할 강화’로 각 동 돌봄 매니저는 이용자의 요청 이전에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 환경 등 돌봄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주민의 건강 및 영양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적극적인 개선 조치를 취한다. ‘지역사회 연계 강화차원’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통한 영양식 추가지원 뿐 아니라 서초구는 한의사회, 교회, 지역 병원, 관내 소재 기업 등 민간 자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맞춤형 돌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협력은 구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영양플러스 식사배달’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모아타운 추진 지역 일대에 투기세력 유입을 막고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상시 단속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될 것이 유력하거나 이미 선정돼 추진 중인 것처럼 현혹해 갭투자를 유도하는 등 부적절한 중개·홍보 행위로 인한 투기 조장 신고가 증가하자,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대상지는 지역 내 모아타운 추진지역 또는 부동산 이상거래 움직임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부동산 투기조장 신고센터’를 설치해 신고 접수를 실시한다. 개업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신고 시, 신속한 현장 단속과 조사를 거쳐 위반 당사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또는 관계기관에 해당 내용을 통보한다. 이와 함께 지분쪼개기 등 부동산 이상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처벌도 강화한다. 모아타운 관련 허위사실 유포·갭투자 유도 등 개업공인중개사의 위반 행위가 접수될 경우, 해당 개업공인중개사에 대해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가중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중개대상물 허위 표시·광고와 부동산 거래동향도 수시로 모니터링해 투기세력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를 막고 모아타운 제도가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불법 중개행위 단속 뿐만 아니라 예방 대책도 힘쓰고 있다. 무자격·무등록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개업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 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또,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적정 등록업체를 확인하는 ‘공인중개사사무소 QR코드 스티커’도 배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다양한 부동산 피해 예방 지원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프리카 가나와 교육 교류 초석 다져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가나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현지시간 30일 서초구와 가나 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한국에서 있었던 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가나 현지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최종 협약을 맺으며 서초구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 가나위원회 간 3자 협약이 완료됐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구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하게 된다. 협약을 위해 가나를 방문하고 있는 서초구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향후 교류할 현지 학교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아크라 시내에 있는 맥커시 힐 학교, 아크라 사범대학부속 학교, 라본 고등학교를 방문해 서초구를 소개하고 현지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교를 안내했다. 특히 맥커시 힐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아리랑 합창 등 환영행사도 마련하며 서초구 대표단을 크게 환영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대표단을 통해 “이 협약은 서초구가 가나를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와 협력하고 상생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며 “이번 교육교류를 시작으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의 길이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30일 유네스코 가나위원회 사무총장 아마 세르와 네르퀴아예 테떼와 서초구 박재원 정책특보가 교육교류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일 서초구 대표단이 방문한 매커시힐 학교 학생들이 서초구 대표단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아리랑을 연주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