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구,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를 설치해 작년 말 공식 개통했다. 그간 주민들은 교대역사거리~교대후문 사이 서초중앙로 도로를 건너기 위해 약 500m를 우회해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교대역 지하보도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다. 인근에는 서울교대 등 각종 기관 및 상업업무시설이 많아 유동인구가 많고 어르신 시설인 노인종합복지관과 복지센터도 있어 고령자 보행자도 많은 편이다. 구는 이를 감안해 처음 주민요청이 있었던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해당 도로인 서초중앙로는 시간당 차량 교통량이 약 3,000대로 많은 편이고 횡단보도 신설로 인한 신호손실이 차량 정체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구는 고령자 등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서울경찰청과 서울시에 적극 설득했다.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2021년 3월 서울경찰청의 교통심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는 2023년 서울시 예산 2억 3천만원을 지원받아 10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 이종배 의원이 이번 공사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다방면의 지원도 있었다. 한편 구는 이번 횡단보도 신설외에도 서초역사거리 횡단보도를 12년만인 2022년 12월 개통하는 등 지난 5년간 총 19개소에 횡단보도를 신설했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사업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교대역 13~14번 출구 앞 횡단보도 개통으로 주민들이 보행하는데 더욱 편의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행친화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양재1동, 교동협의회·굿네이버스서 저소득 청소년 후원물품 전달받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양재1동은 지난 27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양재1동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가 함께 준비한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물품은 총 1천만원 상당의 계절과일 및 위생용품 등이다. 동은 후원받은 물품을 저소득 청소년 78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양재1동 교동협의회 회장 및 임원,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실천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동협의회 부회장인 온무리교회 조용선 담임목사가 양재1동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고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에 전달함으로써 추진하게 됐다. 교동협의회 회장인 모든이교회 윤여종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교동협의회를 지난 11월 재정비하면서 첫 활동으로 이번 후원물품 나눔을 준비했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제 양재1동장은 “양재1동은 서초구 저소득 취약가구의 30%가 거주하고 있어 보다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이다”며 “이번 후원을 준비해주신 교동협의회와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리고 올 겨울 소외되는 이웃없는 따뜻한 양재1동이 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서초구 1인가구와 서초구민의 문화·여가 지원을 위한 ‘2024년 1분기 싱글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양재공영주차장으로 확장·이전 후 지난 10월부터 정리정돈, 요리교실 및 비누공예 등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한 6~10주 과정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인 ‘싱글아카데미’를 첫 운영했다. 이번 2024년도 1분기 프로그램은 올해 싱글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더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했다. 궁중후식, 브런치 등의 요리교실과 메이크업 강의, 패션아이템 제작, 유리공예, 라탄공예 등 20개 강좌에서 30개 강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일일 특강으로 진행했던 호신술 강좌는 수강생들의 요청에 따라 정규강좌로 편성했다. 강좌 접수는 다음달 2일부터 시작하며 서초구 1인가구 뿐만아니라 서초구민도 참여 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및 수업신청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업별로 재료비만 납부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 1인가구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양질의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눈부신 활약으로 각종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에서 67건의 실적을 인정받고 137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먼저, 구는 스마트행정, 복지, 일자리, 보건 등 구정 전 분야에 톡톡 튀는 사업 발굴로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해 구정 살림에 크게 보탬이 될만한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선정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등이 있다. 향후 구는 이번 인센티브를 관련 사업에 알뜰살뜰 사용할 예정이다. 대외적으로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주관의 ‘그린애플어워즈’에서 7년 연속 수상과 함께 최초로 한해에 3관왕을 달성했다. 지속가능분야의 양재천 복구사업 ‘금상’ 탄소감축분야의 참 착한 서초코인 ‘은상’ 자원재생분야의 장난감 수리센터 ‘동상’을 수상해 구의 친환경 정책을 널리 알렸다. 또,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3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 재개관과 ‘전국 최초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은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과 누구나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 기능을 구현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춘 스마트행정도 인정받았다. 특히 ‘서초코인시스템’은 ‘착한 포인트’로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환경,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실현했다. 해당 사업으로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400개의 서초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며 지난 9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스마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구는 올해 고령친화도시인증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는 등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서초구민들과 1,600여명의 서초 동료들이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다”며 “내년에도 주민이 체감하는 생활행정을 펼쳐 ‘오늘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는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62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 대비 4.7점이 높았고 전체기관 평균점수 대비 4.6점이 높은 85.1점을 받았으며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3년 연속 2등급을 받은 자치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2개 자치구에 불과하다. 먼저 구는 간부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민선 8기 신규 청렴 시책으로 구청장을 단장으로 보조금, 인허가 등 분야별 중점관리를 위한 ’서초 반부패·청렴추진단‘ 구성·운영 개인의 청렴도 사전 진단 및 자율적 자기관리 유도를 위해 ’부패위험도 진단·피드백‘을 실시했다. 다음으로 구민 및 직무 관련자와 원활한 소통과 권리 보호를 위해 올해 2월 객관적인 감사와 독립적인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서초구 옴부즈만‘ 출범 공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부당·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청렴 트라이앵글‘ 확대 운영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행적 업무처리를 근절하고 분야별 담당자와 의견 교류를 위해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적 감사인 ’동 감사사례 교류·소통의 장‘을 실시해 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구는 청렴과 연계한 공연 및 구청장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방송을 통해 구청장이 청렴메시지를 전하는 ‘공직리더 청렴방송 온 에어’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편사항을 모니터링 하는 ‘청렴콜’ 월 1회 청내 방송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송’을 송출하는 ‘청렴day’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렴한 서초를 위한 모든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이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다”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더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초구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오는 1일 서초구청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안전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서초구청에서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곳에서는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행복드림콘서트 한 해 소망을 담아 적어보는 소원문 달기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구청광장에 우면산의 소망탑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민들은 소원문을 직접 건다. 소원문은 내년 정월대보름 행사 진행 시 달집과 함께 태워짐으로써 구민들의 풍요와 행복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갑진년을 맞아 행운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 캐릭터가 그려진 대형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뜻깊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떡국을 먹으며 풍요로운 새해, 한해의 건강을 나누는 시간도 가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청룡은 힘, 지혜,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인 만큼 주민들의 소망을 가득 담아 24년도 서초의 힘찬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서울 유일 대사증후군 관리 12년 연속 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3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 평가’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구는 건강관리 분야에서 으뜸 자치구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복부 비만, 고혈압과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등 위험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3가지 이상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사업이다. 구는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각종 질병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대사증후군으로부터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2010년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개관, 체계적인 예방적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전국 최다 수준인 21명의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인력을 통해 지금까지 9만여명의 구민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만 20세부터 만 64세였던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 연령 기준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만 20세부터 만 84세까지 상향 추진한 '대사플러스20' 사업은 건강·기대수명을 고려한 선제적 건강관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4종 검사, 복부둘레 측정, 체성분 검사, 모션센서 동작 인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미러 운동 등 1:1 맞춤형 상담·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1,509명의 어르신이 상담 및 검진을 받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관리‘ 서비스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 한해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을 총 53회 방문, 1,133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검진과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또 구는 대사증후군 관리 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체계적인 관리 부문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작년 5월부터 대사증후군 관리를 받기 시작한 11,453명 중 6개월 간 지속 관리받은 인원의 비율이 70.2%, 12개월은 54.9%를 기록하며 서울시 평균인 61.6%, 49%를 크게 앞섰다. 이외에도 건강관리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시각장애인 점자 건강안내문 제작·배포 장애인사업장 대상 1:1 맞춤건강 솔루션 등을 실시했으며 올해 신규 특화사업으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90일간의 당뇨관리 프로그램 ‘서리풀케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12회 연속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모든 구민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건강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임차인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는 ‘전·월세 관련 유의사항 및 1인가구 도움서비스’ 동영상 제작 ‘전·월세 유의사항’ 리플렛 제작·배포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찾아가는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로 확대 운영 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 공인중개사사무소 QR코드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하며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먼저 ‘전·월세 관련 유의사항 및 1인가구 도움서비스’ 홍보 동영상과 숏츠를 제작해 지하철 역사 내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를 홍보했으며 서초구 유투브에 업로드해 많은 구민들이 동영상을 통해 쉽게 계약시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전·월세 유의사항 리플렛을 7,000부 제작·배포해 구민들이 전·월세 계약시 유의사항을 체크하면서 계약할 수 있도록했다. 더불어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지역 내 대학교 및 청년아트센터에서 부동산 거래 경험이 많지 않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주 1회 3~4시간씩 청년 주거정책 지원, 계약시 유의사항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했고 총 5번 도움서비스 운영을 통해 51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을 받은 학생은 “마침 학교 근처에서 원룸을 구하고 부동산 계약이 처음이라 어려움이 많았는데 주거안심매니저님이 친절히 계약시 유의사항을 안내해 주고 등기부등본 보는 법까지 알려주셔서 안심하고 계약을 진행할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또, 서초구는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중개하거나 전세사기에 가담한 위반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해, 관련 법 위반시 고발 및 행정처분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울시의 ‘2023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자치구 평가’에서 우수구에 선정됐다.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자치구 평가’는 정화조 및 하수관의 악취를 줄여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201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평가 내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추진한 정화조 내 악취저감시설 설치 정화조 및 오수처리시설 관리·점검 악취저감 홍보 등 총 7개 분야 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모든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실시한 ‘민간 건물 내 정화조 관리인 대상 교육’과 같이 단순 지도·단속행정의 틀에서 벗어난 구민 교육 사업 등 하수 악취의 근본 원인 해소를 위한 구의 노력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정화조 등 하수 악취 방지와 안전한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위해 200인조 이상 강제배출형 정화조 42곳 및 그 외 개인하수처리시설 42곳 대상 특별 현장점검 하수악취 전문가와 함께 악취민원 다수 발생구역에 대한 집중조사 등을 실시했다. 향후 구는 1,000인조 이상 자연유하 정화조에 악취저감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등 하수 악취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악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악취 제로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예술작품으로 변신한 담벼락. 서초구, 골목길 갤러리 조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골목 담벼락에 예술을 입혀 주민들이 거리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의 운영을 시작했다.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대로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취약한 이면도로를 주변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 시설로 바꿔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조성됐다. 주민과 함께 환경 미관을 개선하는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해당 장소는 서울교대 동측 담장 약 100m 구간이다. 첫 전시는 구에서 추진 중인 ‘청년갤러리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작품 35점이다. 이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청년 카페갤러리 서리풀 정류장갤러리 분전함 갤러리에 이어 청년작가들을 위한 4번째 전시 공간이기도 하다. 구는 예술가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주민들에게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갤러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는 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민들이 작품 감상이 가능토록 했다. 조성 과정에서 서초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들이 설치장소와 액자 디자인 결정에 참여했다. 향후 구는 전시 공간이 부족하던 자치회관 문화교실 수강생 등 주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주기적인 작품 교체 및 청결한 주변 환경관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이번 골목길 갤러리와 함께 올해 총 6곳에서 ‘내 집 앞 서리풀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대표적으로 방배본동 쌈지공원 화단조성 및 방배사이길 안내표지판 정비 서초4동 서초대로 75 아트로드 조성 및 무단투기방지 로고젝터 설치 등 다양한 이면도로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으며 내년에도 동별 주민의견 수렴 및 현장조사를 거쳐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골목길 갤러리 등 골목길에 예술을 입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이 예술’로 다가오는 품격 있는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