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5일 반포느티나무쉼터에서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느티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해 전미자 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에 참여하는 어르신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은 은퇴한 간호사, 건축사, 인문학 교수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5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오랜 사회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중심으로 상담, 교육, 멘토링,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노년층에 관심이 높은 치매 관련 교육 프로그램 에도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창단식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우리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때 삶의 에너지가 생긴다”며 “지역사회와 연결된 보람있는 활동을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기존 경로당 공간을 재탄생시킨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태블릿PC, 건강측정기,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세대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현재 반포느티나무쉼터 내에 조성된 시니어라운지를 포함해 총 7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하반기에 2개소를 추가 개관할 예정이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개관한 반포느티나무쉼터는 반포권역 최초로 조성된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개관 1년 만에 회원 수 1,000명을 돌파하고 135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인원은 22,173명에 이를 정도로 짧은 기간 안에 반포권역 시니어 여가문화의 대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시니어 재능나눔 봉사단 어르신들의 지식과 경험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니어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재능나눔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기 않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아동 진로탐색 프로그램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 확대를 위해 서울 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 행복한 꿈찾기’ 사업은 2019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젝트다. 특히 진로탐색·현장체험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함을 인정받기도 했다. 프로젝트가 진행될 센터는 중구 신당꿈 구립지역아동센터로 사전에 서울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곳에서 오는 8월 22일까지 약 6주간 아동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4회로 아동의 자기효능감 증진을 위한 이론 수업 3회와 실제 직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체험 1회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이 자신의 장단점과 흥미, 가치관을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진로교육 컨설팅과 실무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교육과 운영 자문은 서초구 소속 전문 코칭플래너가 맡아 교육 내용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서초만의 특화 프로그램인 ‘서초 행복한 꿈찾기’를 타 지역으로 널리 확대해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자립형 진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지역아동센터가 진로교육의 거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환경과 시설개선 및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24년 서초구 식품진흥기금 활용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융자 규모는 서울시 20억원, 서초구 1억 5천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운영한다. 서초구 융자 금액이 소진된 후에는 서울시 융자 접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관내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최대 5천만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자금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최대 20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영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금리와 상환 조건을 완화했다. 2023년 개정된 식품진흥기금 시행규칙에 따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 및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의 경우 작년 연 3% 금리에서 올해는 연 2% 금리, 화장실 시설개선의 경우 연 1% 금리로 변경해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서초구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휴·페업 중인 업소,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이미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받아 상환 중인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관내 식품 관련 업소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자발적인 시설개선 유도로 구민들이 위생적인 업소에서 안전하게 식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2024년 서초금요음악회에 출연할 공연 단체모집에 나선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1,239회 공연의 역사를 지닌 지방자치단체 최장수 음악회이다.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뿐 아니라 뮤지컬배우, 대중가수 등이 다양하게 출연해 클래식, 재즈, 팝, 오페라,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오랜 기간 서초구민들에게 품격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사랑받아 왔다. 작년에도 총 61개 공연단체가 총 22회 공연을 펼쳤고 11,050명이 관람했다. 이번 공개 모집은 2월 5일부터 2월 15일까지 11일간 진행하며 ▲클래식·오케스트라 ▲오페라·성악 ▲국악 ▲재즈·밴드·기타 4개 부문에서 총 24개 단체를 선발할 예정으로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공연 영상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작년에는 24개 단체를 모집하는데 259개 단체가 참여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서초금요음악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구민들에게 최고의 음악회로 손꼽히는 만큼 공연자들에게도 서고 싶은 무대로 정평이 난 때문이라고 서초구 관계자는 전했다. 작년에 공연한 한 단체는 “서초구민들의 세련된 관람 매너와 환호에 깜짝 놀랐다”며 “특히 서초 금요음악회 유튜브 채널은 고퀄리티 화면으로 공연자들에게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좋은 기회에 멋진 공연을 하게 되어 서초구와 구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단체 선정은 사업수행능력, 공연프로그램의 우수성, 공연내용 대비 요청 공연료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선정된 단체는 ▲평균 300만원 상당의 행사사례비 ▲공연장 무료 대관 ▲공연장 부대시설 등을 제공받는다. 공연은 올해 4~12월 중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또는 반포심산아트홀 등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에도 실력있는 문화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서초금요음악회 무대를 더욱 빛내주길 바란다"며 "30년 전통을 이어 올해에도 고품격 공연으로 예술이 일상이 되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 개발 참여한‘AI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 모델’, 전국 행정기관에 활용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개발에 참여한 AI 기반 정보공개청구 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 전국 행정기관의 민원처리 현장에 활용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6개월여 간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AI기반 정보공개 민원처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해 구의 정보공개 민원 데이터 제공 및 실제 업무 적용을 위한 민원 담당자 의견을 제시하며 AI 모델 구축을 함께했다. 개발된 모델은 지난 달 말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에 탑재됐으며 모든 행정기관이 함께 활용 가능하다. '정보공개 민원 처리 업무'는 민원인의 정보공개 요청에 대해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정보의 공개 여부를 처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공개 여부는 법적 요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담당 직원이 판단할 여지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구에서 개발에 참여한 모델은 ‘언어모델’을 정보공개청구 분석에 응용한 것으로 민원 내용을 3분의 1 분량으로 자동 요약해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토대로 과거 유사 민원 처리 내역도 자동으로 추출해 제공해준다. 이에 정보공개청구 담당자는 이전 청구 내역을 일일이 검색할 필요없이 모델을 통해 추출된 과거 민원 처리 내역과 관련 법령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당 모델은 특정 기간의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키워드 분석 기능을 제공해 민원 담당자가 민원인이 자주 찾는 정보공개 분야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참고로 민원인이 자주 찾는 정보공개 내용은 사전에 누리집, 공공데이터 포털 등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구민의 편의 증진과 행정 업무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교통질서 단속, 상황실운영 등 설 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관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터미널 총 3개의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어 연휴기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편이다. 구는 이번 설 연휴기간 작년보다 1만1천여명 증가한 하루평균 6만4천여명이 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귀성·귀경객 수송 현황 및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에서 꼬리물기 계도 및 교통질서 유지활동도 추진한다. 8일 오전8시부터 오후8시까지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등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 총 4개소에 모범운전자 8명을 배치해 차량혼잡을 줄인다. 이외에도 심야단속반을 편성·운영해 택시 승차난을 해소하고 택시불법승차를 막는다. 승차거부 및 손님 골라 태우기, 장기정차 손님유치, 호객행위 등 불법 영업행위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을 한다. 단속 지역은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센트럴시티터미널 ▲남부버스터미널 ▲양재역 환승정류소 등 4개소다. 마지막으로 구는 터미널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예방조치로 1월 19일부터 13일간 화재예방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표소, 대합실, 승하차장, 화장실 등 터미널 내 시설 점검 ▲화재경보기, 방화셔터 작동확인 및 소화기 비치 확인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많이 궁금하셨죠? 속시원하게 알려드립니다 [금요저널] # 서초4동 길마중길 용허리근린공원에 황톳길 조성이 완료됐고 길과 이어지는 서초1교에는 흙먼지 털이기도 설치되어 주민 여러분이 더 건강하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됐다. # 여러분이 궁금해하셨던 서초약수터, 우면산 쌈지공원 CCTV는 올해 예산을 확보해 4월부터 설치에 들어갑니다. 앞으로는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다.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초, 반포·잠원, 방배, 양재·내곡 4개 권역에서 열린 ‘“갑진년 주민과의 값진 대화” 2024 소통의 장’ 현장에서 동장들이 주민 민원에 대해 직접 답변한 내용들이다. 서울 서초구가 ‘2024 소통의 장’을 열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구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속시원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권역별로 4회에 걸쳐 대표 주민센터에서 주민 각 100여명씩 총 400여명을 초대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동 이야기’ 코너를 신설했다. 그간 ‘2023 소통의 장’, ‘전성수다’에서 제기됐던 문제들을 1년간 꼼꼼히 챙겨 그 성과를 알리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는 향후 어떻게 추진될지도 자세히 알려줘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성수다’는 매월 1, 3주 수요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사업이다. 한 주민은 ”지난해 소통의 장에서 논의됐던 사항이 어떻게 해결됐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줘 궁금증이 풀렸고 올해 우리동 특화사업도 자세하게 설명해줘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각 동별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황톳길 조성 ▲공원 시설개선 ▲경사로 열선 설치 및 이면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침수방지 하수관로 준설 등 생활불편 해소에서 안전 강화까지 다양한 사업이 추진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는 서초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앞으로도 구는 주기적인 검토보고회를 통해 주민 희망사업 및 건의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추진상황을 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 추진한 숙원사업과 민원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진행상황을 주민들께 미리 알려드리고 서초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의 바람이 담긴 의견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형 교육복지사업‘서리풀 샘’더욱 업그레이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서초형 교육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인 2024년 ‘서리풀 샘’을 더욱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샘’은 2019년 서초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참여형 교육복지 사업으로 ▲분야별 맞춤형 1:1 멘토링 ▲AI학습 기기를 통한 ‘AI스마트스쿨링’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수강권·교재 제공 ▲방학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경력단절여성·교원·강사·교육 관련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39명의 멘토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멘티 550명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촘촘하고 전문적인 교육복지 안전망을 만들고자 ‘서리풀 샘’ 사업에 참여한 멘토의 지원을 확대해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멘토활동에 꼭 필요한 기본활동비와 장소활동비, 교재구입비 지원을 약 10~18%까지 늘려 교육환경을 업그레이드한다. 또,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자격증 취득과 자기개발 기회를 제공해 더욱 전문화된 멘토 육성에도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 담당 멘토들의 수업 부담감 해소와 멘토링 활성화를 위해 수업 시간당 기본 시급의 2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한다. 또, ㈜이투스와 협력해 고등학생 멘티들을 위한 온라인 수강권과 교재지원을 기존 40명에서 50명까지 10명 확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 샘’ 확대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해, ‘서리풀 샘’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이루어 줄 디딤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대형마트 2월 첫 휴무일‘설 당일’로 한시적 변경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29일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를 게재하고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8일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2·4주차 수요일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과 준대규모점포 31곳까지 총 34곳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이 14일에서 설 당일인 10일로 변경된다. 단,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이번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이후 2월 두 번째 휴무일은 기존 의무휴업일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4주차 수요일인 28일에 휴무[킴스클럽 강남점은 26일]한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설 명절 한시적 변경에는 참여하나 이후에는 현행 의무휴업일을 유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설 명절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으로 구민 모두가 가족·친지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변경 운영 결과를 검토해 향후 추석 명절 등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문화원, 새해를 여는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31일 19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제61회 수요열린음악회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을 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서초문화원의 2024년 첫 공연으로 국악으로 신명나는 새해를 열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김형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와 재학생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왕의 음악’을 주제로 왕실 제사 음악이자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으로 시작한다. 만복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례악에 합창을 더해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어지는 ▲남도풍 가락에 절제미를 담고 있는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망자의 한을 풀고 산 자에게 복을 빌어주는 ‘진도씻김굿’ ▲꽹과리, 장구, 북, 징, 타악기로 연주되는 ‘사물놀이’에서는 국악의 멋과 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초문화원 제61회 수요열린음악회 ‘신년음악회 - 왕의 음악’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저소득층 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1월부터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임대차계약시 부동산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임차료 상승에 따른 부동산중개수수료 동반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어려움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경제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억원 이하 주택임대차계약에 대해 최대 30만원의 부동산중개수수료 지원서비스를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미혼부모 세대 등 ‘서울특별시 서초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대상자 요건에 해당하는 주민이다. 공인중개사를 통해 직접 관내 주택에 대한 전월세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 법정 중개수수료 이내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월세 임대차 계약의 경우에는 ‘+보증금’ 산식을 이용해 전세금으로 환산해 지원해준다. 신청방법은 주택임대차계약 이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계약서 지원대상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1월 이후 계약건에 대해 연1회 지급이며 서울시의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사업과 중복되는 경우 지급이 제외될 수 있다. 그간 구는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관내 ‘무료중개업소 지정’ 등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1인가구 전월세 도움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실질적인 지원정책 추진으로 어려운 주거약자들을 가까이서 배려하고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주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1인가구, 함께 전 부치며 따뜻한 설 명절 맞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설 명절 음식 ‘모둠전‘ 만들기 〔전어때용〕’ 프로그램을 2월 6일 2월 8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매년 설 명절, 1인가구의 건강돌봄을 위한 혼밥프로젝트로 밀키트 배달을 진행했다. 작년 10월에는 주차장, 공원, 주민편익시설까지 갖춘 신개념복합공간 ‘양재공영주차장’ 4층으로 센터를 이전해, 기존 규모보다 10배 이상 큰 607㎡의 공간으로 더욱 쾌적해졌다. 올해는 센터 내 요리공간을 활용해 1인가구들이 모여 직접 음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모둠전 만들기는 이웃에 사는 1인가구와 나눔을 통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에서 인당 총 2박스의 모둠전을 만들어 1박스는 관내 중장년 및 노인 1인가구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혼자지만 외롭지 않은 1인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