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 오는 14~15일 고속터미널 일대서 개최 [금요저널] 고속터미널 광장이 뜨거운 청춘을 담은 서초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4일~15일 이틀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 터미널’을 주제로 클래식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초의 사계절 축제 중 여름에 해당하는 축제다. 특히 고속버스터미널 일대가 ‘고터·세빛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만큼, 지역 상권 및 관광 활성화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첫날인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붐비트 브라스 밴드’의 화려한 퍼레이드가 시작을 알린다. 이어지는 개막 공연에서는 행복을 부르는 싱어송라이터 ‘오아’, 청춘을 위로하는 밴드 ‘Dasutt’, Mnet ‘쇼미더머니5’ 우승자 랩퍼 ‘비와이’ 가 청년들의 열정처럼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는 서초구가 육성·지원하는 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 3기 출신 ‘GreenNavy’ 와 팝핀 댄서들의 콜라보 무대, 소프라노 김홍경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서 도슨트계의 아이돌 ‘정우철’ 이 소프라노 박혜선, 테너 김영성과 함께 아픔을 이겨낸 화가들의 이야기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벤킴의 크리에이티브 오케스트라&콰이어’ 가 여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양일 오후 2시~6시 지하철 역사처럼 꾸며진 ‘느티존’에서는 서초구 SNS 구독 이벤트, 축제의 추억을 담은 시민증 발급, 캐리커쳐, 폐플라스틱 활용 키링 만들기, 타로 상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기념 AR을 활용한 축제 캐릭터 찾기 게임 ‘초초를 찾아라’를 진행, 관광특구를 누비며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아트존’에서는 유쾌한 서커스 공연과 청년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서초구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2025 찾아가는 꽃자리 콘서트’ 참여팀 ‘콤마’, 심각한 개구리, 앙상블 코타, 애쉬 밴드의 공연과 함께 국내 1호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의 벌룬 매직 저글링쇼와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코믹 드로잉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뮤직앤아트페스티벌은 도심 속에서 예술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며 “뜨거운 여름을 닮은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 채워질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서초의 여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서래골공원까지 반포대로 510m 거리를 도심 속 힐링 휴가지로 변신시키고 책과 함께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를 오는 14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북캉스’는 서초책있는거리(국립중앙도서관~서래골공원)에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독서문화행사다. 지난 4월 있었던 ‘북크닉’에 이어 이달에는 책을 들고 미리 떠나보는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 계단 광장에는 책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이색적인 공간이 펼쳐진다. 책 낚시, 대형 블록과 컵 쌓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책놀이터’ 와 부채, 알사탕팔찌 등을 만들어보는 ‘북캉스 체험부스’에는 놀이가 가득한 휴가지의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서커스·버블쇼·솜사탕공연·벌룬쇼 등 온 가족을 위한 볼거리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지난 4월 북런치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여행하는 서재’ 가 이번 북캉스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여행하는 서재’는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움직이는 도서관인데, 이날은 서래골공원에 자리 잡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독서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책 ‘무지개 물고기’의 팝업 스토어와 그림책 작가 3명이 함께하는 릴레이 북토크가 예정됐다. 여름에 어울리는 바닷속 액자, 바다생물 무드등, 썬캐쳐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북캉스에서는 책을 음악, 커피, 공예 등과 연계해 새로운 방식의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인아 책방에서 선보이는 색소폰 연주팀 에스윗의 연주로 듣는 동화책 콘서트 △네스프레소와 함께하는 6월에 어울리는 책&커피 페어링 △책 속 동물을 주제로 한 양모 펠트 만들기 △ 독립서점 쿨디가에서 준비한 스템프 아트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독서문화축제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번 행사에도 계속 이어진다. 사전 접수한 초등학교 1~2학년생 130명이 전래동화, 명작동화와 관련된 내용으로 ‘서리풀 독서골든벨’에 참여하고 반포대로에 부스를 연 동네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주민들은 ‘서초북페이백’ 으로 3주 내 해당 서점에 반납하면 금액을 전액 돌려받는다. ‘5,000권 서리풀 북마켓’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 SNS를 팔로우하면 원하는 책을 골라 갈 수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원육영재단에서 기부받은 1,000여 권의 아동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책있는거리는 구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 생활을 위해 서초구와 도서관, 대형서점, 지역서점, 독립서점, 출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이라며 “이곳에서 열리는 ‘6월 미리 떠나는 북캉스‘에서 온 가족이 다양한 독서 체험을 통해 마음이 풍요로운 여름휴가를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초 아이들, 운동하며 탄소중립 실천 배워요.환경운동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10일 ‘서초가족 탄소제로 환경운동회’를 서초종합체육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에게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자연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 기존 운동회 종목에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의 환경 주제를 접목시켜 참가자들이 운동하며 환경보전에 관심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하는 운동회는 지역 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 총 200여명이 참가해 약 3시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북극팀과 남극팀 2팀으로 나뉘어 친환경 OX퀴즈 산소를 잡아라 동물친구들을 구해줘 분리배출 이어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친환경 OX퀴즈’는 양팀 중 한 팀 전원이 탈락할 때까지 환경 관련 퀴즈를 맞추는 게임이다. 또 대형 천 안에 공기를 오래 유지하는 팀이 이기는 ‘산소를 잡아라’도 진행한다. 또, ‘분리배출 이어달리기’는 팀마다 12명이 출전해 라벨이 붙은 PT병 등을 들고 뛰다가, 라벨을 떼고 납작하게 접은 후 쓰레기통에 버리면 완주하는 릴레이 게임이다. 점수 집계는 지구온난화로 펄펄 끓는 지구 온도 게이지를 ‘지구온도계’라는 점수판으로 시각화했다. 해당 팀이 이길 때마다 온도 게이지가 아래로 내려간다. 최종적으로 지구의 온도가 더 낮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한편 구는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난 6월에는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를 열었으며 8월에는 ‘청계산 에코캠프’를 열어 새집 꾸미기 등 생태교육을 진행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운동회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온 가족이 즐기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온기텐트·도로열선 등 겨울철 한파대책 추진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내년 3월까지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서고 있다. 구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주민친화형 한파저감시설 운영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겨울철 찾아가는 건강관리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 꼼꼼한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올해에도 온기텐트, 도로열선 등 다양한 한파저감시설을 지역 곳곳에 운영해 주민들이 추위를 녹일 수 있도록 돕는다. 먼저 ‘서리풀이글루’는 버스정류소 및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하는 온기텐트다. 가로3.6m·세로1.5m·높이2.8m로 성인 1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올해는 전체 37개소를 운영한다. 또, 버스정류소 인근에는 ‘서리풀온돌의자’ 200곳을 운영 중이다. 대기 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고 버스정류장 의자상판 온도를 38℃로 유지해 따뜻하게 앉을 수 있는 시설이다. 특히 올해는 ‘부모와 아이’, ‘부축이 필요한 어르신’ 등 2명이 나란이 앉을 수 있는 바람막이도 의자에 설치했다. 겨울철 눈내림 및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열선도 올해 7곳 추가해 전체 20곳에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설치한 구간은 명달로 서초대로64길 등 총 20.6km이다. 또 급경사 및 급커브 도로에 자동원격제어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염수살포장치를 올해 3곳 추가해 총 12곳에서 운영한다. 보도용 소형제설기도 올해 총 23대를 운영해 신속한 도로제설에 힘쓴다.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추진한다. 독거어르신, 거리노숙인, 장애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가정에 방문하거나 전화·문자를 통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한파행동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구 대상으로는 IoT를 활용해 온도·습도·움직임 등 실시간 안전 확인을 하고 안전취약 가구에 전기·가스·소방 시설물 점검을 지원한다. 또한 관내 곳곳에 한파쉼터 58개소를 운영해 구민 누구나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이 한파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횡단보도’로 개선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횡단보도 신설 및 옐로카펫 확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했다. 구는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시행을 앞두고 관내 모든 초등학교 주변의 횡단보도를 노란색 횡단보도로 연내 설치 완료했고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어린이보호구역에 진입함을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구는 이외에도 노란색 횡단보도 주변으로 옐로카펫 확대 설치, 노란색 경계석 안내판, 노란색 볼라드 설치 등을 추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인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구는 사업시행 이전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을 위해 올해 각종 구민 요청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도로교통공단,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합동점검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 외에도 구는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완료했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급경사 통학로에 보도 확장 및 신설 관내 모든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표시 운전자의 감속이 필요한 6개 지점에 과속경보표지 190개 지점에 태양광LED표지로 개선 무단횡단사고 방지를 위해 8개소 방호울타리 설치 51개소에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12개소에 음성안내보조장치 설치 등을 완료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등 다양한 교통안전시설물을 서초구가 최우선으로 적용하고 선제적으로 개선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세무 메타버스.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 지자체 인정 받아 [금요저널] 서초구의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세금 종합서비스 ‘서초 택스테이션‘ 등 차별화된 세무 서비스가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 세무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 파크마린 호텔에서 열린 ‘2023 지방세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서 수상했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납세자의 권익증진 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대·전파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사전심사에서 논리성, 효과성, 확산가능성, 창의성·노력도 등 4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13건에 포함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발표대회에서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구는 ‘서초 택스-On 24시 온오프라인 납세자 중심 세금정보 종합서비스’라는 주제로 구에서 추진한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신속, 편리한 스마트 세무행정 및 납세자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세무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세무 궁금증을 해결하는 메타버스 세무서비스 ‘서초 택스테이션’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초 택스테이션’은 ‘Tax’와 ‘Station’의 합성어다. 주민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 접속해 맞춤형 세무강의, 세무상담과 함께 월별 지방세 일정,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지방세 안내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세무 상담실에서는 세금 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세무사와의 1:1 화상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서초 택스테이션’은 이달 기준 약 2,3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무 메타버스 활용 교육’도 열었다. 서초 택스테이션 뿐 아니라 세금 관련 최신 정보 제공을 돕는 오프라인 서비스도 이번 대회에서 인정받았다. 구는 ‘4개 권역별 찾아가는 세무설명회’를 비롯해 평일 상담 받기 어려운 구민을 위한 ‘세금고민 해결의 날’ 운영 유익한 지방세 내용을 담은 ‘지방세 상식’ 책자발간 셀프 등기 리플릿 제작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서초 택스테이션’ 등 서초의 세무행정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증진을 위한 서초만의 차별화된, 그리고 더 가깝게 다가가는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가족부 종합평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위탁 운영 중인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30일 2023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6년 청소년 상담복지사업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표창을 받은 데에 이어 2020년과 올해 2회 연속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3회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 종합평가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3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행되며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운영성과 운영사례 등 총 4개 지표로 나누어 지난 3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상담실 ‘마음충전 상담버스’ 개인상담 및 심리치료 위기청소년 발굴 및 통합지원 등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 지원시설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 발굴 및 보호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서 ‘서리풀리스 체어’,‘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대상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023년 서초구 공공디자인&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와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을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구는 ‘도심 속 자연과 조화로운 휴게시설 공공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지난 8월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심사위원회 심의를 열고 ‘공공디자인 부문’ 16점과 ‘아이디어 부문’ 20점 총 36점을 선정했다. 먼저 ‘청년 대상 공공디자인’ 부문에는 이미리 씨의 ‘서리풀리스 체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리풀리스’는 상서로운 풀 ‘서리풀’과 모든 것을 의미하는 ‘풀리스’의 합성어다.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의자 형태로 아름다운 작품성과 주변 조화, 그리고 가변적 구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의자·테이블·쉘터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김가영 씨 외 2명의 ‘0 Zone:공존’과 유재성씨 외 1명의 ‘우린 바빠’이 선정됐다. ‘공존’은 서리풀 공원 상부에 생동감있는 휴식공간 등 이동약자를 배려하는 동선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우린 바빠’은 주민참여형 꽃밭을 통해 자연과 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주민 대상 디자인 아이디어’ 부문에는 유소연 씨의 ‘우리가 만드는 클린 양재천’이 대상에 선정됐다. 플로깅존 운영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고 공공디자인을 통해 주민의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선한 영향력을 제시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구는 수상자와 이용 협약을 맺은 후, 내년 산책길과 하천변 등에 휴게 시설물 공공디자인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달 27일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차상 등 총 1,7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디자인들이 향후 주민들에게 일상 속 편리함과 휴식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참신한 공공디자인 작품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일상에서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예술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아버지센터 ‘2023 송년 한마당’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일 서초구 아버지센터에서 ‘2023 송년 한마당’을 연다. 서초구 아버지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버지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아버지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아버지들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힐링공간으로써 지난 2016년에 설립됐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올 한해 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수강한 수강생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테리우스’, ‘서리풀 남성 합창단’, ‘우쿨렐레 공연’ 그리고 ‘팔단금’ 시연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이 외에 ‘힐링아트’ 강좌를 수강하였던 수강생들의 오일파스텔 작품전과 ‘나의 인생샷’ 강좌 산물인 스마트폰 사진전도 준비되어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번이라도 아버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거나 평소 아버지센터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했던 사람 등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아버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시상 내역은 아버지센터를 빛낸 올해의 아버지들 5명 베스트상 3명 공로상 13명으로 선정한다. 베스트상에는 베스트 미소, 베스트 물심양면, 베스트 리더 상이 있으며 공로상 대상은 아버지센터 강사들이 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송년 한마당을 통해 멋있는 아버지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우리 구민들의 삶에 힘찬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30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2020년 제정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에 따라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됐다. 구는 서초·방배경찰서와 동산가정폭력상담소, 서초성폭력상담소 등 여성폭력유관기관, 서울교통공사,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등 50여명과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캠페인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양재고등학교 학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에서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어깨띠, 피켓을 이용해 여성폭력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신고 방법, 상담 방법 안내 및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를 진행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구민들의 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20명의 서초 불법촬영보안관은 양재역사 내 화장실에서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병행했다. 한편 구는 여성 및 1인 가구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화장실 및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기기를 점검하는 ‘서초 불법촬영보안관’ 늦은 밤길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는 ‘여성안전귀가 반딧불이’ 서리풀수호천사, 자율방범대의 우범지역 순찰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경찰서 지역 유관 기관 및 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폭력 없는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교수의 ‘로컬 비즈니스 특강’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일 ‘골목길 경제학자’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골목길을 키우는 로컬 비즈니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모종린 교수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골목길과 로컬을 탐색해 '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멘토이다. 이번 특강은 양재천길 상권 청년 예비창업자 양성과정인 ‘로컬인서울, 양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예비창업자들의 실전역량 강화 및 코칭을 위해 구가 마련한 교육이다. 공방, 레스토랑, 반려동물 편집샵 등 ‘로컬인서울 양재’ 예비창업자 총 6팀과 서초구 로컬비즈니스 관계자 및 시민 등 총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현재 트렌드인 로컬브랜드 및 로컬 크리에이터의 개념을 소개하고 골목상권과 로컬 생태계 활성화라는 목표를 위해 구가 고민하고 지원해야 하는 방향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오는 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양재천길 상권 내 로컬커뮤니티 공간인 양재공영주차장 3층에서 개최되며 강연 청취를 원하는 로컬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는 ‘로컬인서울, 양재’ 인스타그램 계정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구는 양재천길 상권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양성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로컬인서울, 양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2일까지 청년 예비창업가 총 66팀이 지원해 최종 6팀을 선발했다. 내년 1월까지 상권·창업아이템 분석 로컬자원 활용방안 비즈니스 성공전략 온·오프라인 브랜드세팅 등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구는 사업모델 검증 후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수료생에게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자금 및 최대 1억원의 융자지원 등 안정적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로 양재천길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이 사례와 같이 수기 납부서를 통한 지방세신고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관내 법인사업장과 세무회계사무소의 세무대리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자신고 안내’를 운영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수기납부서 다량 사용 법인, 세무대리인을 방문하며 수기납부서 사용자제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2년째 운영중인 ‘찾아가는 전자신고 안내’로 수기납부서는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1,172건, 올해는 1,083건 연이어 감소했다. 이는 인터넷으로 납부하는 경우 비대면 납부, 실시간 납부증명, 신고자료 전자보관, 신용카드 및 계좌이체와 같은 장점과 함께 연 환산 3,000건 이상의 종이납부서를 절감하고 전자신고 전환을 통해 납세자들의 불편을 없애 행정력 소모도 크게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구는 기업 실무자를 위한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 사업장은 지방소득세과로 문의하면 기업회계프로그램용 전자신고 소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납세자들에게 도움 될 수 있는 선진화 된 세무행정 서비스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