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여름 명소‘서리풀 물놀이장’, 26일 동시 개장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리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공원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여기에 기존에 개장한 양재천 수영장을 더하면 각 권역별 1개씩 물놀이장이 운영돼 모든 주민들이 내 집 앞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돌아왔다. 물놀이장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시설과 놀이기구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미끄럼방지 쿠션매트 등도 추가해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반포종합운동장은 성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됐다. 워터버켓 및 분수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주말에는 거품이 가득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즐기는 버블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용허리공원은 조립식 풀장과 에어풀,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중형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며 방배뒷벌공원도 에어풀,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이 있는 소형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안전하고 청결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 2시간마다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각 장소별 6명에서 14명까지 배치해 사고 예방과 응급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8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운영되며 이용료는 반포종합운동장 3천원, 서초용허리공원 2천원, 방배뒷벌공원 1천원이다. 아이들의 체온유지와 휴식을 위해 매시간 45분 이용 후 15분간 일시 중단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재정비 시간으로 활용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 집 앞 ‘서리풀 물놀이장’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협의체 출범으로 글로컬 상권 조성 박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경과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상권협의체 위원들은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초·강남역 일대를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이 다시 찾는 ‘K-컬쳐 글로컬 상권’ 으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상권협의체는 주민과 상인의 의견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쇄신 방안 등을 모색하고 K-뷰티, K-먹거리 등 로컬콘텐츠 개발, 상인과 임대인 간 사업 동의 추진, 상생 협약 체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권협의체 출범에 앞서 구는 지난해 ‘K-컬쳐 믹스 앤 매치’를 주제로 서초·강남역 골목골목을 K-맛·멋·미로 가득 채우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이 상권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강남역 9번 출구 환경을 개선해 추억의 대한민국 넘버원 만남의 장소를 부활할 예정이다.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만나’로 대표되는 성별·나이를 초월한 추억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 의료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과 로컬을 모두 사로잡는 글로컬 상권으로의 브랜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 이외에도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잠원하길, 청계로와, 방배천길 등 12대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 중이다. 올해는 77억원을 투입해 상권에 맞는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에 이어 저금리 자금까지 지원하며 골목상권 문전성시를 독려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맛, 멋, 미를 융합한 K-컬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상권 주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초형 골목상권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머물고 싶은 글로컬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서초구서 가장 청결한 이·미용업소 39곳 선정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올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통해 최우수 위생관리 이·미용업소 39곳을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구는 해당 업소에 서초구 로고 상호 등이 기재된 공중위생 ‘THE BEST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부착했으며 선정 결과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해 홍보할 계획이다. 'The Best 우수업소'는 영업주들에게 공중위생에 철저한 업장을 운영한다는 자부심 고취를, 구민들에겐 깨끗한 업소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올해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은 구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이·미용업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소 1,254곳과 이용업소 74곳 등 총 1,3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 등 총 6명이 2인 1조로 업소에 방문해 소독기 비치 등 일반 준수사항, 업종별 점검사항 등 5개 영역 27개 항목을 점검했다. 구는 평가항목표의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 435곳 우수등급 512곳 관리대상 업소 325곳으로 나타났다. ‘The Best 우수업소’는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435곳 중 상위 10% 이내에 속한 39곳이 선정됐다. 업종은 미용업 38곳, 이용업 1곳이다. 구는 ‘The Best 우수업소’에 선정된 업소에 대해 2년마다 재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는 등 평가 준수사항 미달 시 표지판을 즉시 회수하는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월에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또한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들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지적사항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등 제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The Best 우수업소’ 선정이 지역 내 이·미용업소들의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공중위생 관리로 구민 서비스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2023 서초V페스티벌’열어 [금요저널] 서초구는 UN이 정한 ‘세계 자원 봉사자의 날’을 맞이해 구 대표 자원봉사 축제 ‘서초V페스티벌’을 오는 3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주최로 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우수봉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우수봉사자 31명을 비롯해 가장 많은 시간 봉사한 활동가들에게 주어지는 ‘시간에 따른 봉사상’ 수상자로 봉사왕 34명 금상 61명 은상 116명(300시간 이상 봉사까지 총 211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된다. 2006년부터 진행되어 온 서초V페스티벌은 뮤지컬 갈라콘서트, 드라마 OST콘서트 등 매년 색다른 테마의 감사 행사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는 장으로 만듦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서초구에 걸맞는 자원봉사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설립 25주년 기념해 자원봉사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첫사랑’이 준비됐으며 구에서 최초로 시도한 자원봉사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Only 서초’라는 주제의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웃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기를 나누어 주신 숨은 보석과 같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이날 하루만큼은 마음껏 빛나고 격려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르신 문화·여가 활용 돕는 인공지능 학교 열어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르신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 인공지능 플랫폼 활용 범위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존 키오스크 활용법부터 시작한 분야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에 더 해 AI분야로까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AI기술이 우리 일상을 빠르게 파고 들며 디지털 격차 우려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구가 디지털약자로 대표되는 어르신들에게 이같은 시대변화에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서울 서초구는 '서초 SMART 인공지능학교'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챗GPT 등을 사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운영하는 이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를 중장년·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하도록 돕는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서비스로부터 소외됨이 없도록 돕는 구의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대상은 중장년 및 어르신 등 구민 총 330여명이며 교육장소는 동주민센터 14곳, 서초50플러스센터·IT교육센터 등 문화여가시설 9곳, 노인복지관 3곳 등 서초구 전역 총 26개 기관이다. 교육내용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생성형 AI 플랫폼인 챗GPT, 뤼튼, 빙 등의 기초 활용법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과 문서·이미지·영상 등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실습 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은 문화, 여가 등 중장년과 어르신의 관심 분야와 관련된 주제로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나만의 시 영상 만들기 여행 정보 수집과 여행계획서 작성하기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와 동영상 만들기 나만의 음악 만들기 등 다양하다. 교육 마지막에는 수강생이 완성한 결과물을 유튜브, SNS 등에 공유해 이들이 새로운 배움에 대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을 진행하는 전체 강사 15명 중 13명은 서초50플러스센터 등 구 위탁기관에서 AI관련 시니어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중장년과 어르신으로 구성됐다. 강사 연령은 수강생들과 비슷한 50대부터 70대까지로 26개 기관에서 개별 강의를 진행한다. 이에 강사들은 비슷한 연령대 수강생들의 AI 및 디지털기기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100세 시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며 강의의 보람을 느끼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다. 27일 반포4동 주민센터서 개강한 ‘생성형 AI Bing으로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강의를 들은 한 어르신은 “이제는 AI 시대여서 이런 프로그램을 잘 다루지 못하면 생활이 불편한 시대가 됐는데, 생소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예쁜 크리스마스 카드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MART 인공지능학교’는 다음 달 21일까지 운영되며 서초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서초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전국 최초로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를 개발해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키오스크 실습교육을 운영 중이며 AI·VR·로봇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IT 체험존‘ 어르신 유튜브 및 방송국 운영, 시니어크리에이터 양성 등 다양한 ‘액티브 스마트시니어 사업’을 운영해 중장년 및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중장년 및 어르신들이 디지털 일상에서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 시니어’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 주민 200명이 참여하는 ‘2023년 푸른서초환경실천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탄소중립·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1동1특화사업’ 사업의 추진결과 및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활동 실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구 환경운동실천단체인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1동1특화사업’은 2050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관련해 지역마다 실천 가능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해 추진하는 환경실천 활동사업이다. 에너지절약 일회용품 줄이기 자원재순환 환경보전 활동 올바른 분리배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푸른서초환경실천단 활동실적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유공자 표창장 수여 친환경 1동1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탄소중립 퀴즈 맞추기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는 생활 속에서 쉽게 환경실천이 가능한 방배본동 환경실천단의 ‘1일 1그린 지속가능한 친환경 운동’ 사업과 내곡동 환경실천단의 ‘물물교환 장터 운영’ 사업이 소개되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가 그린 서초,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어린이집·경로당 내 AI 환기청정기로 건강 챙겨요 [금요저널] 서초구가 어린이집,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해 꼼꼼히 챙기고 있다. 서울 서초구는 환경 유해물질에 취약한 영유아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까지 환기청정기 54개를 추가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어린이집 39곳, 경로당 10곳 등 총 49곳으로 지난 4월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구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또, 최근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실내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우려를 덜기 위해서다. 구가 이번에 설치하는 환기청정기는 일체형으로 ‘AI자동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시설관리자가 전원을 직접 켜고 끌 필요가 없으며 실내외 공기질 측정값에 따라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환기와 청정 모드의 변경이 가능하다. 현재 구는 미운영시설을 제외한 동주민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 76곳에 환기청정기 총 120대를 설치했다. 내년까지 ‘AI모듈 변경’을 통해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 1회 환기청정기의 필터를 교체하는 등 정기적으로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구는 다중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스마트하게 관리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IoT를 활용한 실내 공기질 관리서비스 ‘그린 서초 프로젝트’를 운영해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문화·체육시설 등 360여 곳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부유세균, 폼알데하이드, 곰팡이 등 위생 요소까지 함께 측정해 건강 취약계층이 안심하게 공간을 이용토록 정기적 방역도 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환기청정기 설치를 통해 환경 유해물질에 대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정공간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2023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23일 구청 광장에서 열었다. 지난 2000년 시작해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서초구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서초구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미리 준비한 배추와 양념을 정성스런 손길로 버무려 4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 4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녀회는 지난 10월에도 구와 함께 직접 담근 전통식 된장·간장을 취약계층 27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서미나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초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초중앙새마을금고 서초구 체육회, 신한은행 서초구청지점이 김장재료 등을 후원해 힘을 보탰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매년 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지역 곳곳을 세심히 살펴 추위에 힘들어하는 구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공감 만점‘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구 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서초구 정비사업 정책 공유 한마당’은 올해 4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며 재건축·리모델링 등 정비사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안내하고 관심있는 주민들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정비사업 조합장 등 임·대의원, 시공사·정비업체 관계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다. 참석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깊어가는 가을날의 분위기에 맞는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정비사업 유공자 표창 정비사업 분야 전문 회계사의 조합원을 위한 양도·증여세 강의 주민들의 정책제안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비사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소통하는 정비사업 교류의 장을 마련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고품격 주거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직거래큰장터, 이제 집에서 장보고 배달도 받아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4일 서초구청 광장서 여는 서초직거래큰장터에서 자매결연도시의 판매를 돕기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생방송이란 뜻의 라이브 스트리밍과 전자상거래 e-커머스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스마트폰 등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구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우수한 농산물의 소비 확산을 위해 장터까지 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를 기획했다. 지난 10일에 나주 배와 잡곡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등 시범 운영을 거쳤다. 24일 오후 12시부터 1시간 가량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는 생생한 서초직거래큰장터의 현장을 소개하고 자매결연도시 횡성군의 장뇌삼, 산양삼 등을 주민들에게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진행은 쇼호스트 홍지영이 맡으며 직거래장터 소개 장터 스케치 상품소개 및 농가 인터뷰 주문·배송 안내 및 문의 답변순으로 구성된다. 시청은 유튜브 채널 ‘서초구영상모음집’ 에서 라이브 탭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 ‘좋아요’와 ‘구독’을 누른 직거래장터 방문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가에서 준비한 사은품도 드릴 예정이다. 구는 향후 운영 효과를 분석해 내년에 라이브커머스 판매 상품을 늘리는 등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직거래큰장터’는 2020년 코로나로 중지된 이후 지난해 8월부터 재개장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매월 2회씩 열고 있다. 자매결연도시 21곳, 지역농협법인과 말죽거리 상점가 등 총 24곳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서초직거래큰장터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농가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 서초 드림스타트 전시회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초구청 1층 로비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이 만든 작품들로 ‘2023 서초 드림스타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2023년, 꿈을 찾는 아이들, 꿈을 만드는 아이들’을 주제로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이 1년 간 드림스타트 사업에 참여하면서 만든 작품을 선보이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감발달 클레이교실’ 아동들이 만든 곰화분, 토끼만화경 등 클레이 작품 ‘예술융합교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그림·공예 작품 ‘양육자 원예치료교실’ 원예 작품 졸업예정아동을 위한 ‘2023 우리들의 이야기’ 포토북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였다. 또한 우리구 특화사업인 ‘가족회복지원사업’ 등 드림가족의 1년 간의 추억이 담긴 영상 ‘정서힐링 음악교실’ 아동의 뮤지컬 작품영상 후원자·후원기관 감사영상을 전시해 구청을 찾은 주민들과 함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부터 시작한 ‘서초구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아동통합 사례관리 취약계층 아동 신규대상자 발굴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난 1년 간의 드림스타트 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가 취약계층 아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자전거 고치고 세척까지 한번에’…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오픈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의 이번 오픈은 양재천 자전거길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근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른 것이다. 또, 자전거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 감축 등 구의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구는 매헌시민의숲 동측 주차장 인근에 수리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는 방배역 1번출구, 사당역 13번출구 앞 자전거 수리센터 2곳에 이어 3번째 개소다. 수리센터는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용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규모는 30㎡이며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 곳에 전문 수리 직원과 공공근로 2명이 상주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면 브레이크와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품 교체 발생 시 원가 비용만 소유자가 부담토록 했다. 또, 향후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을 절약하는 '서초 자전거 세척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수리센터 개소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자전거 이용 편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공휴일 및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단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향후 구는 내년 4월에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자전거수리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 개소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도움을 주는 친환경 사업을 발굴해 탄소중립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