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4℃
											 6℃
												6℃
											 7℃
												7℃
											 5℃
												5℃
											 8℃
												8℃
											 6℃
												6℃
											 5℃
												5℃
											 7℃
												7℃
											 7℃
												7℃
											 8℃
												8℃
											 0℃
												0℃
											 8℃
												8℃
											 8℃
												8℃
											 6℃
												6℃
											 8℃
												8℃
											 7℃
												7℃
											 4℃
												4℃
											 3℃
												3℃
											 8℃
												8℃
											 6℃
												6℃
											 7℃
												7℃
											 12℃
												12℃
											 7℃
												7℃
											 7℃
												7℃
											 6℃
												6℃
											 6℃
												6℃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前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도 설치해 차량 접촉 위험을 최소화했다.반포학원가와 서원초 일대는 학원·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혼잡도가 높고 보차도 분리 구간이 부족해 사고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그에 따라 반포미도1차 아파트 앞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차량 감속과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고 서원초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사경과 안전펜스를 보강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방일초·원촌초·까리따스 어린이집 총 3곳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옐로카펫·미끄럼방지포장·태양광 LED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구는 내년까지 주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을 이어가며 통학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월 17일 방현초 앞에서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찰서 교통공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통학문화 확산에 나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개선해야 할 과제”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정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 부모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5년 서초구 부모특강’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은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tvN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뇌과학 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대상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오는 12일까지‘2024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장학재단은 4월 1일부터 12일까지 ‘2024년 서초장학재단 장학생’ 선발을 위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50여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1인당 지급액은 고등학생 100만원·대학생 300만원으로 총 9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선발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가구 중 저소득층 또는 다자녀 가구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며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거주기간, 소득수준 등의 심사 기준을 통해 선발한다. 오는 12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서초장학재단 이사회의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정, 5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지원을 원하는 학생·학부모는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해 서초구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서초장학재단은 서초구가 지난 2012년 지역의 핵심인재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현재까지 458명의 학생들에게 총 9억 3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장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 서초형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 시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역 예술가와 연계해 관내 소상공인 가게들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2024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낡고 오래된 동네 가게들에 봄맞이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리풀 아트테리어’ 사업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재능을 통해 동네 점포를 차별화된 분위기로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으로 가게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브랜드, 로고 상품패키지 디자인 제작까지 점포 소상공인에게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구에서 소상공인에게는 점포 인테리어 개선을 지원하고 예술가에게는 재료비와 활동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서초구 예산 총 5억원으로 소상공인 가게 100개소, 지역 예술가 18명을 모집하며 디자인 개선에 필요한 재료비와 시공비는 자치구 중 최다인 1곳당 280만원을 지원한다. 그간 소상공인과 예술가들의 수요와 요청사항을 반영해 운영방식을 좀 더 개선하고 예술가 활동비 지원금액도 늘렸다. 올해부터 점포의 예술적 디자인 개선외에도 기능적 시설개선도 지원한다. 또한, 예술가의 디자인 개선 이후 남은 재료비 안에서 노후된 시설개선이나 단순교체도 가능토록 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힌다. 또한 예술가에 대한 활동비 지원방식도 변경된다. 사업기간 중 2회로 일괄 지급되던 활동비를 개별 성과에 따라 월별 지급해 원활한 활동을 돕는다. 예술가 1인당 활동비는 작년보다 140만원 늘린 총 6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 점포는 서초구 소재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매장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방문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형 가게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서초구민일 경우 가산점을 준다. 모집대상 예술가는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재지를 두고 활동중인 예술가 중, 시각·조형 예술 분야, 산업디자인·인테리어 분야 전공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비전공자 중에서도 디자인 과업수행이 가능하고 ’미술분야‘ 활동 증명이 가능한 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이번 16일까지이며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가능하다. ’서리풀 아트테리어‘는 2019년 소상공인 가게 50개소, 예술가 10명 참여로 시작했으며 매년 적극적인 참여와 인기로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오고 있다. 그간 누적실적으로 소상공인 가게 총 410개소, 지역예술가 116명이 참여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점포경쟁력을 키우고 지역예술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토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과 예술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강남역 상권,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선정. 3년간 30억원 지원 [금요저널] “뉴욕제과 앞에서 만나” 뉴욕제과, 타워레코드는 1990년대 강남역을 대표하는 약속 장소였다. 차별화된 다른 상권들에 밀리고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강남역 상권, 이제 서초구에서 2024년 ‘랑데부 강남역’으로 재도약한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 강남역 상권이 서울시 ‘2024년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양재천길 상권에 이어 서울 자치구 최초로 더블 선정된 것으로 그간 구의 상권 활성화 노력과 성과가 인정받은 쾌거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설·인프라 개선 등 하드웨어,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해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시키는 서울시 사업이다. 구는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서초강남역 상권은 강남역 9번 출구와 연결되는 서초대로 77길과 75길 일대 10만㎡ 지역이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강남역과 신논현역이 지나고 서울 전역과 경기 남부를 운행하는 간선버스와 광역버스 노선이 많아 우수한 교통 여건과 풍부한 유동인구를 자랑한다. 서초구는 이렇게 다양한 지역과 세대의 사람들이 모이고 외국기업어학원관광숙박시설이 위치해 외국인 방문 비중이 높은 상권의 특성에 집중했다. 강남역 상권의 특징적인 맛·멋·미를 브랜딩하고 세계화에도 신경 써 글로컬한 서울 대표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1년차인 올해는 서초구-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이 협력해 상권 스토리와 로컬브랜드 발굴에 힘쓴다. ▲삼겹살, 막창 등 돼지고기 테라스 맛집들이 즐비한 75길의 ‘맛’과 ▲뷰티, 펍들로 MZ세대의 개성 넘치는 77길의 ‘미’ ▲삼성강남 등 팝업 명소와 패션 브랜드가 밀집한 강남대로의 ‘멋’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상권의 관문인 강남역 9번 출구는 ‘랑데부 나인’으로 명소화한다. 강남권역 최초로 개관한 서초여행자지원센터와 버스킹 명소인 마을마당, 윈드타워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이 있는 이곳을 문화공연과 미디어폴, 아트마켓 공간으로 재조성해 상권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 보유를 위해 필요한 로컬네트워크 구축부터 상인조직화, 상인역량 강화에 힘쓰고 로컬크리에이터 창업과 임대인 상생협약 체결 등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촘촘한 지원도 더한다. 한편 구는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3일 메가박스 강남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작년 10월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간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테스크포스 조직을 구성해 직접 상권 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후로도 주민 의견 수렴을 비롯한 상권 자원조사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상권 특성을 살린 콘텐츠와 강점을 최대화할 것을 강조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올해 서초구의 첫 번째 약속인 어려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서초강남역 상권이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핫플 상권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휠체어 대여 가능 여부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구 홈페이지를 통해 휠체어 대여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편리한 대여를 돕는 ‘휠체어 대여 현황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초구에서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수동휠체어 무상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휠체어를 대여하려면 일일이 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편리한 휠체어 대여를 돕기 위해 서초구는 ‘휠체어 대여 현황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앞으로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휠체어 대여가 가능한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대여용 수동휠체어 20대를 추가해 필요한 구민이 충분히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휠체어 이외의 장애인 보조기기 대여가 가능한 외부 기관의 홈페이지 주소를 함께 제공해 주민 편의를 더했다. 한편 서초구는 구 홈페이지 내에 흩어져 있던 보조기기 정보들을 한 페이지로 통합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정보들도 추가 게재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휠체어 대여현황 조회 시스템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구민이 적시에 편리하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보다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어두운 지하보도가 첨단 기술 품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로 변신 [금요저널] 국립국악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앞 어둡고 낡아 이용이 저조했던 지하보도가 활기찬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초구는 예술의전당 제1지하보도에 문화예술의 재미와 첨단 기술이 합쳐진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유휴공간이었던 이곳을 청년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펼치고 주민들이 일상 속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공연장, 악기시설들이 집중된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 내에 위치해 예술인들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는 길이 40m, 너비 7.2m의 연면적 288㎡ 규모로 ▲음악으로 쉼을 제공하는 ‘뮤직펍’ ▲LP와 함께 추억 가득한 ‘뮤직라이브러리’ ▲청년예술인들의 꿈 가득한 ‘연습실 3개소’로 구성됐다. 지하보도 초입에 조성된 ‘뮤직펍’은 개방형 공간으로 음악감상과 전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자유롭게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최첨단 멀티모달 AI 기술이 적용돼 얼굴·목소리를 인식해 나의 기분에 맞는 추천 음악을 들을 수 있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중간에 위치한 ‘뮤직라이브러리’에서는 잠시 쉬어가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옛 감성을 자극하는 LP판과, 안락한 의자, 조명들로 꾸며져 추억 가득한 음악과 함께 휴식을 취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마지막으로 다목적 연습실 3곳은 대형 1개소와 소형 2개소로 구성됐는데, 개인부터 단체연습까지 가능하며 필요시에는 공연장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서리풀아트스튜디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연습실 대관은 서리풀악기거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초구는 어둡고 노후화된 지하보도를 환한 스튜디오로 바꾸면서 보행자들의 안전도 꼼꼼히 챙겼다. 기존 방범 CCTV 외에 16개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시설 관리와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한편 구는 예술의전당 바로 앞의 지하보도도 2018년부터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로 조성해 청년예술가 작품을 전시하고 창작활동도 지원 중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아트스튜디오’가 주민과 보행자, 청년예술가를 문화로 잇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보행로이자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키우는 흥미진진한 문화예술공간으로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렘 가득 ‘벚꽃빛’으로 물든 여의천 산책로 노후조명 개선 완료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는 여의천의 노후 조명을 개량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초구 벚꽃길 명소 중 하나인 여의천은 많은 주민들에게 활력의 공간이자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멀리가지 않더라도 서울 도심안에서 산책하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나들이 장소이기도 하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여의천 산책로 보안등이 나뭇잎에 가려져 조도확보가 어려운 구간이 일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보안등주 31본을 교체했고 주민들이 야간에도 충분히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13개소에 벚꽃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서초구는 이번 조명시설 개선을 통해 여의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 밤풍경을 선사하고 여의천이 남녀노소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구민들이 여의천의 멋에 흠뻑 빠져들어 아름다운 풍경을 누리시기 바라며 밤 산책을 잘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불법 무단점유시설 행정대집행으로 준법 질서 확립 [금요저널] 20여년간 불법 무단 점유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던 공간이 주민편의공간으로 조성돼 마침내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서울 서초구는 시유재산인 서초동 1323-9번지 일대를 무단으로 점유해 불법영업 중인 재활용센터와 고물상의 폐가전·가설 적치물 등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행정대집행을 완료했다. 해당 토지는 1992년 영동1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체비지가 최초로 조성됐다. 고물상은 2000년부터 불법 무단점유를 한 것으로 추정되며 재활용센터는 위탁계약이 종료된 2009년부터 불법 무단점유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이번 행정대집행은 불법 무단점유시설로 인한 쓰레기, 악취, 안전사고 위험 등 장기간 불편을 호소해온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단호하고 엄정한 법질서 확립해 쾌적한 도시미관으로 개선하기 위함이다. 그간 서초구는 법적·행정적 조치를 취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장기간 무단 점유한 재활용센터와 고물상에 수차례의 면담과 공문서 송달을 통해 원상복구 및 이전 명령을 실시했다. 또, 해당 시설들은 서울시와 대부계약 없이 체비지를 점유해 사용·수익하고 있어 ‘서울특별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조례’에 따라, 매년 변상금을 부과·징수했다. 체납된 변상금은 약 88억원에 달했으며 매년 독촉고지, 재산 조회를 통해 압류 등 조치를 취했다. 2017년 재활용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2023년 쌓여있는 방치 쓰레기에서 나오는 악취와 미관문제 해결 등을 위해 두차례에 걸쳐 정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무단점유자가 자진 철거 이행 의사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지난달 22일 행정대집행 예정이다을 최종 통지했다. 이에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구청 직원, 보건소, 서초소방서 등 총 80여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만일에 있을 사고에 대비하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서초경찰서의 협조 및 소방차·구급차와 의사·간호사 등을 현장에 배치했다. 서초구는 3일간 폐기물 140톤, 폐가구 200여개, 폐고철 5톤 등 불법적치물을 철거했으며 수거된 물품은 서초구 원지동에 임시보관했다. 1개월 동안 재활용센터 및 고물상 측의 반환 요구가 없을 경우, 매각 등을 통해 처분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대집행으로 발생한 약 3천 5백만원에 대해서는 비용청구도 진행한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약 1달간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로써 무단 점유되었던 체비지의 본래기능을 회복하고 오는 5월 중에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선보여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법 무단 점유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할 것이며 깨끗하고 안전하게 체비지 등을 관리해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축제의 도시 서초, 마을 구석구석까지 깃드는 클래식 판타지아 [금요저널] 4월 서초에는 동네 구석구석에서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문화예술이 가득한 환상적인 봄이 찾아온다. 서초구는 오는 20일 21일 방배뒷벌어린이공원에서 ‘스프링 판타지아’라는 주제로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자유로운 꿈과 희망을 담아 환상적인 클래식의 세계로 주민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다. 작년에는 약 2,000여명의 관객이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되찾은 기쁨을 ‘파티 파크’ 콘셉트로 즐겼다면, 올해는 일상에 클래식 판타지를 더해 풍성한 봄의 감성을 담았다. 축제는 크게 ▲뮤직랜드 ▲키즈플레이랜드 ▲푸드랜드의 세 가지 콘셉트 존으로 구성되어 음악과 함께 놀이기구,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20일은 낭만적인 봄밤의 음악 선물, 21일은 온 가족을 위한 참여 이벤트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개막 첫날인 20일 오후 7시에 여는 고품격 클래식 공연에서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선사한다. 출연자들은 ‘봄밤의 클래식 축제’만을 위해 편곡된 음악으로 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수준 높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실력파 뮤지컬 배우이자 불타는 트롯맨의 ‘에녹’, 미스트롯3의 히로인 소프라노 ‘복지은’, ‘CYK 팝스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이어서 21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됐다. 뮤직랜드에서는 춘천마임축제에서 수상한 가족극과 매직&버블시네마쇼, 코리아주니어 빅밴드, Diva&Divo 공연, 스프링판타지아 관악대 퍼레이드 공연이 이어지고 현대·한국무용수, 비보이, 발레리나들이 음악을 각자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댄스배틀로 대미를 장식한다. 아이와 함께라면 키즈플레이랜드에서 즐거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이킹, 우주왕복선 등 놀이기구를 타고 각 부스에서는 캐리커처, 모루공예 등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 푸드랜드도 운영되며 관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축제에 앞서 서초 곳곳에서는 작은 공연들이 펼쳐져 4월 내내 클래식의 향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남역 9번 출구 ‘서초여행자지원센터’ 앞에서는 5~6일 오후 5시 반부터 버블쇼와 클래식 아코디언, 클래식 락 하이브리드 연주 등이 열린다. 12일 오후 3시 반, 13일 오후 12시 반부터는 고투몰 G2 출구 ‘원베일리 공공보행통로’에서 음악치료사 정혜원의 음악놀이체험, 빈소년합창단음악원의 재즈 미사곡 공연, 현악 3중주, 소프라노 김의지와 테너 황태경의 듀엣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에 대한 일정, 출연진, 현장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팔로우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작년부터 계절별, 테마별로 특색 있는 축제를 개최해 ‘사계절 내내 문화가 꽃 피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봄밤의 클래식 축제’를 시작으로 여름에는 고속터미널 광장 등에서 청년페스티벌인 ‘뮤직앤아트 페스티벌’을, 가을에는 반포대로 일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고품격 문화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을, 겨울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송년 특별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마음이 따뜻한 봄밤의 감성과 클래식으로 물들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계속해서 일상 곳곳 어디에서나 문화예술을 즐기는 ‘서초 문화 전성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전국 최초‘게이미피케이션’활용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금요저널] 서초구에서 제작한 ‘게임형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를 체험해본 한 초등학생의 소감이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한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 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보육·교육기관에 배포한다. 게이미피케이션 : Game+ification의 합성어로‘게임화’를 의미. 참여자의 관심 유도와 몰입도 향상을 위해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적 사고방식을 접목시키는 것을 일컬음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 예방정보와 아동보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습득하고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온라인 아동학대 예방교육 콘텐츠 ‘시간이 멈춘 세상’은 참여자가 가상세계 속 시간관리자 중 한 명이 되어 아동학대로 시간이 멈춰버린 인간세상으로 내려가 미션을 수행,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한다는 내용이다. ▲시간을 관리하는 세상 ▲인간세상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장까지 3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 마다 아동학대 가상 사례를 바탕으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을 풀어나간다. 먼저, ‘시간을 관리하는 세상’은 인간세상 속 아이들에게 문제가 발생, 멈춰버린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시간관리자가 우주선을 타고 인간세상으로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으로 ‘인간세상’은 아동학대로 아이들의 시간이 멈춰 있으며 참여자는 시간탐지기를 이용해 시간이 멈춘 가정을 찾아 아동학대 흔적 수집 및 아이도와주기 미션을 완료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아동학대 사례별 미니게임을 통해 아동학대의 종류, 개념, 신고방법 등의 내용을 습득할 수 있다. 아동학대의 4종류인 ▲방임 및 유기 ▲신체학대 ▲정서학대 ▲성학대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각 공간마다 콘셉트에 맞는 교육 자료 및 미니게임을 배치했다. 마지막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장‘은 하반기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에도 사용될 공간으로 ▲아동보호대응센터 및 경찰서 ▲대나무숲 ▲포토존 및 마을 내 시설 등을 클릭하면 팝업을 통한 아동학대 교육자료 및 아동학대 홍보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서초구는 지난 2~3월 어린이집 재원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80명을 대상으로 해당 콘텐츠를 시범운영했다. 아동들로부터 ‘재미있고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달부터 관내 보육·교육기관 배포를 거쳐 올 7월부터는 해당 콘텐츠를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파 및 공유할 계획이다. ‘시간이 멈춘 세상’ 콘텐츠는 모바일 태블릿 이용시 앱 다운로드 후 입장코드 ’14240067‘을 입력하면 접속이 가능하며 앱 설치 없이 URL 주소 접속 또는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체험이 가능하다. 한편 서초구는 ▲‘아동지킴이 착한 편의점’ 130곳 지정·운영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어린이집·유치원 ‘학대 방지 인형극’ 상영 ▲아동학대 잠재위기 가정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적극적 참여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서초 아동들이 화목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금일 우면산에서 주민과 함께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자연경관을 복원하고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산림 훼손이 발생했던 우면산 산림피해 복구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주민, 산림단체회원 등 160여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서초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참여자들은 산수유, 복자기 등 키큰나무 120주, 황매화 등 키작은나무 2,200주 등을 식재해 생활 속 녹색문화를 확산을 실천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초구는 우면산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원녹지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녹지를 만끽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