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여름 명소‘서리풀 물놀이장’, 26일 동시 개장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리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공원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여기에 기존에 개장한 양재천 수영장을 더하면 각 권역별 1개씩 물놀이장이 운영돼 모든 주민들이 내 집 앞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돌아왔다. 물놀이장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시설과 놀이기구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미끄럼방지 쿠션매트 등도 추가해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반포종합운동장은 성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됐다. 워터버켓 및 분수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주말에는 거품이 가득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즐기는 버블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용허리공원은 조립식 풀장과 에어풀,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중형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며 방배뒷벌공원도 에어풀,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이 있는 소형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안전하고 청결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 2시간마다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각 장소별 6명에서 14명까지 배치해 사고 예방과 응급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8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운영되며 이용료는 반포종합운동장 3천원, 서초용허리공원 2천원, 방배뒷벌공원 1천원이다. 아이들의 체온유지와 휴식을 위해 매시간 45분 이용 후 15분간 일시 중단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재정비 시간으로 활용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 집 앞 ‘서리풀 물놀이장’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협의체 출범으로 글로컬 상권 조성 박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경과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상권협의체 위원들은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초·강남역 일대를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이 다시 찾는 ‘K-컬쳐 글로컬 상권’ 으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상권협의체는 주민과 상인의 의견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쇄신 방안 등을 모색하고 K-뷰티, K-먹거리 등 로컬콘텐츠 개발, 상인과 임대인 간 사업 동의 추진, 상생 협약 체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권협의체 출범에 앞서 구는 지난해 ‘K-컬쳐 믹스 앤 매치’를 주제로 서초·강남역 골목골목을 K-맛·멋·미로 가득 채우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이 상권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강남역 9번 출구 환경을 개선해 추억의 대한민국 넘버원 만남의 장소를 부활할 예정이다.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만나’로 대표되는 성별·나이를 초월한 추억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 의료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과 로컬을 모두 사로잡는 글로컬 상권으로의 브랜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 이외에도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잠원하길, 청계로와, 방배천길 등 12대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 중이다. 올해는 77억원을 투입해 상권에 맞는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에 이어 저금리 자금까지 지원하며 골목상권 문전성시를 독려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맛, 멋, 미를 융합한 K-컬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상권 주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초형 골목상권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머물고 싶은 글로컬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을 구의회에 제출하며 조례 개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달 23일까지 서초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을 입법 예고했다. 그간 제출된 의견들은 정당현수막 제재 근거 마련에 찬성하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달 25일 원안 가결로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했다. 구는 지난달 30일 구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해 개정 절차가 진행중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 개수와 장소 등에 대해 설치기준을 규정해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세부적으로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한다. 또 지정된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현수막 높이는 3m 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혐오·비방·모욕 등의 문구는 금지된다. 정당현수막 게시 장소·내용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판단한다. 정당 현수막 설치·표시 규정 위반 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정당 현수막을 제거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달 24일에 열릴 제2차 정례회 상임위에 안건 상정을 앞두고 있다. 이후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12월에 공포 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서 우수기관 선정 [금요저널] 서초3동 예술어린이공원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3 서울 유니버설 디자인어워드‘ 환경조성 공공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성별,국적,장애 유무 등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사회 인식 확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2021년부터 전국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환경조성, 서비스, 제품 등 3개 공모 분야로 나눠 민간·공공분야 우수사례 총 12점을 선정했다. 이에 서초3동 예술어린이공원은 ’세대융합 공공공간‘이란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인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 등을 두루 적용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어린이공원’은 기존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를 리모델링해 아이와 어르신이 적절한 거리를 지키며 상생하는 공간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공원 내 단차 제거 등 접근성을 높인 점, 아이와 보호자, 어르신이 함께 이용하며 돕는 자연감시 기능을 더해 범죄예방에 좋은 모델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예술어린이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융합을 위한 서초구의 ‘세대융합 공공공간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지난해 리모델링해 올 1월에 1,300㎡ 규모로 재탄생했다. 초고령화·저출산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치매 예방효과를, 아이에겐 공동체 인식 등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시작했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은 시니어 운동기구, 계절 변화를 느끼는 텃밭, 공원 외곽을 돌 수 있는 순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산책로는 치매방지 사인물 등을 설치해 인지건강 증진에 도움 되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에게는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제공했다. 공원 내 시설물들은 노란색상을 사용해 밝고 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원형 조합 놀이대는 전 세대가 이용가능한 시설물을 조합했다. 구는 세대융합 공공공간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양재2동 동산어린이공원이 다음 달에 완료 예정이며 내년에는 방배2동 남태령 어린이공원도 정비해, 전 연령층이 모두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상장과 인증 현판을 받았으며 현판은 예술어린이공원에 부착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 2018년, 2020년 공공디자인 대상 2016년, 2020년, 2021년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 등 전국 지자체 중 공공디자인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공간을 확대해 세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청년예술인 위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과 마스터클래스 연다 [금요저널]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특별 지도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10일 브라움홀에서 ‘2023 서초실내악축제’에 참여한 팀 중 우수 팀을 선정,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의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서초실내악축제’는 2019년부터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민간 공연장에는 운영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연 사업이다. 올해는 70팀을 선발, 문화공간에서 연중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1,800명의 관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 교수진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인 비올리스트 볼프강 탈리츠와 바이올리니스트 로마노 토마시니이며 참여자는 ‘이드콰르텟’이다. 볼프강 탈리츠는 1983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멤버다. 또, 로마노 토마시니는 1989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앙상블 필하모닉 스트링 트리오, 필하모닉 스트링 퀸텟 등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이다. 마스터클래스 대상팀은 대학생 4인조 클래식 그룹 ‘이드콰르텟’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공연팀이다. 이들은 구의 실내악축제에 참여한 70개팀 중 우수한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두 거장과 D. Shostakovich String Quartet No.8 in C minor, Op.110 곡을 합주하며 2시간 가량 레슨을 받는다. 특히 두 실력파 연주자들은 학생들의 연주를 듣고 보완점 지도와 작품 해석 방식, 연습법 등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구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로 청년예술인들이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실력파 연주가들과의 협연으로 풍성한 문화 인프라를 선도하길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하는 ‘이드콰르텟’의 리더 김정연양은 “특별히 서초구를 찾아 준 해외 거장들에게 배움의 시간도 갖고 협연을 통해 더 큰 무대를 꿈꿀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초실내악축제 외에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한 ‘서리풀청년예술단’을 운영 중이다. 서리풀청년예술단은 육성부터 자립까지 3년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최종 우수 1팀을 1년간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선정한다. 이들은 ‘2022년 자라섬 페스티벌’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올해 서리풀청년예술단 상주예술단체 ‘음감아트’가 베트남 호치민시 2개 대학교에서 공연을 펼쳤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이 서초구만의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예술계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성수 서초구청장, 세계 무대서 서초코인 우수성 전 세계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해 구의 우수 스마트 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SCEWC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140개국, 700여개 도시, 2만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기조연설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착한 서초코인’의 우수성과 ‘디지털 포용 스마트시티 서초’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소개했다. 특히 지난 8일에는 전 구청장이 SCEWC 서울관 포럼존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 영어로 기조연설을 했다. 여기에서 전 구청장은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 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의 활용도와 우수성을 알려 포럼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착한 서초코인’은 탄소중립 실천과 사회적 약자보호, 재능기부 등 환경,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가치를 주고받은 ‘착한 포인트’다. 적립된 코인은 공공시설과 약 300개의 탄소제로샵에서 결제시 사용하거나 기부가 가능하다. 올해 이 사업은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과 세계 4대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 구청장은 계층별로 시행 중인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업도 소개했다. 전국 최초의 4차 산업기술을 체험 전용공간 ‘서초SMART유스센터’를 비롯해 4차 산업 시대 청년 취창업을 위한 ‘서초AI칼리지’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위한 ‘액티브시니어 사업’ 발달 장애인 등에게 AR 등 디지털 기술 활용한 숲 체험 활동 ’서리풀 상상나라 숲속학교‘ 전국 최초 QR코드 활용 민원서식 작성시스템이 도입된 ’스마트 OK민원센터‘ 등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전 구청장은 디지털 포용 스마트도시 서초를 위해 AI 산업을 선도하는 '양재 미래융합혁신지구 조성‘ 및 ‘기업 간 파트너십을 통한 도시문제 해결’ 등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조연설을 마무리했다. 구는 박람회 내 ‘서울관’에 별도의 서초구 홍보관도 꾸렸다. ‘모두를 위한 서초코인’을 주제로 탄소제로샵 물품 전달 투명 페트병 수거 참여 자원봉사 활동 후 QR코드로 서초코인 적립 등 부스 내에서 적립 방법을 체험해 보도록 했다. 서초구 부스를 방문한 세르비아 정부 관계자 올자 스태닉 마릭은 “서초코인이라는 매개체로 선한 영향력이 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착한 서초코인 등 구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에 다른 세계 도시의 우수 스마트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스마트 기술을 보유한 기업 3곳도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트리플렛 피아스페이스 씨티아이랩이다. 한편 구는 디지털 포용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 인증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국표준협회로부터 현재 전국 지자체 중 최고등급인 ‘4등급’으로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초코인 등 스마트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분들이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 스마트 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사회구성원 공동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이윤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기업 모델이다. ‘2023년 서초구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오는 14일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단체 등 총 28팀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해 알리고 판로 확보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구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박람회를 열어 기업 홍보와 판매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창업가들과의 협업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의 10팀도 박람회에 참여해, 청년창업가들에게는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2018년부터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청년창업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해 초기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청년에게 지원금 및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와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접목해 홍보·판매존 체험존 공연무대 등이 운영된다. ‘홍보·판매존’에서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판매한다. 커피, 숲체험 프로그램, 화장품, 공예품,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이끼 테라리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체험존’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제품을 만들고 서비스를 체험하며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래밍턴케이크 만들기, 피규어 캔들 만들기, 인디언 목걸이 만들기, 아로마테라피 및 체형교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무대’에서는 가을 정취를 느낄수 있는 음악 공연이 펼쳐져 박람회를 즐기는 재미를 더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서리풀SE예술단’과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등 6팀이 합창, 팝페라, 성악, 바이올린,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가 참여해 공정무역 홍보 및 이벤트를 열고 서초여성일자리 주식회사에서는 플랜테리어 사업 홍보와 전시를 진행한다. 또, 11월 16일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에게 합격기원 선물을 증정하는 응원 이벤트, 참여기업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2월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를 개관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하고 맞춤형 컨설팅, 판로지원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널리 알리고 많은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베트남 골목식당’문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달 31일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한 서초지역자활센터 신규 외식 자활사업단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베트남골목식당 청계산입구역점'은 지난 2020년 시작한 1호 외식사업단 '국수나무 그린'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2호로 개점하게 됐다. '국수나무 그린'은 개점 이후 매년 2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성공적인 사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트남골목식당'은 베트남 간편요리 프랜차이즈 외식업종으로 자활참여자가 조리기술을 상대적으로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구와 서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철저한 상권 분석을 통해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개점 위치를 결정했으며 센터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매장 운영을 돕는다. 참여자들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조리업 종사 경력이 있거나 관련 업종 취업·창업 희망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주방운영, 고객응대 및 서빙, 재고 관리 등 매장운영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면서 조리사 자격증 취득부터 취업·창업까지 다양한 목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기술 취득과 고용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외식업을 비롯해 청소 및 방역 도시락 배달 생활물류 배송 등 12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며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시행한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모든 자활사업 참여자분들이 근로를 통해 생활의 활력과 보람을 얻으며 나아가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장 가스시설 안전점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다가오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대입수능시험장 가스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지역 내 10개 고등학교를 방문해 가스누출 여부 및 위해요소 확인 안전장치 작동여부 등을 현장점검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스가 연소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가 시험장 교실에 체류할 경우, 두통 뿐만 아니라 심할 경우 중독사고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어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시험 당일 안전관리자가 현장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험이 치러지기 전인 14일까지 도시가스공급자와 협력해 수리를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시험장 가스안전관리를 철저하고 꼼꼼히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악기 나눔· 교육으로 음악 꿈나무 키운다 [금요저널] 문화예술도시 서초구가 악기 나눔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연주회를 열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한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서리풀아트홀에서 ‘서초음악꿈나무 성과발표회’를 연다. 이번 발표회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악기 연주실력을 펼치며 무대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구의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은 악기를 배우고 싶어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기증받은 유휴 악기를 통해 음악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총 11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30개의 악기가 기증됐으며 악기장인들의 수리 후 20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7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산문화센터에서 현악 앙상블 교육을 받았으며 서초문화재단 상주 예술단체 ‘서초교향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지도했다. 특히 악기의 종류 및 파트별 역할, 악보 보는 법 등 이론수업과 더불어 고향의 봄, 아리랑 등 대중적이고 친숙한 연주곡들의 연주법을 배워보는 실기수업으로 구성해 클래식 연주에 흥미를 느끼도록 수업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발표회 때 ‘고향의 봄’, ‘애국가‘, ’엘리제를 위해‘ 등을 연주해 그간 배워온 연주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클래식 음악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 등 어디서나 악기를 배워 음악 재능을 찾고 꿈을 키우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인센티브 지급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6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에코 마일리지 에너지절약 우수 단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에코마일리지’는 단체 및 개인이 전기, 도시가스,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면 실적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주는 주민참여 제도이다. 구는 이날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1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단체 2개 기업에 총 7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선정된 기업으로는 ㈜LG전자 양재R&D캠퍼스가 500~1000TOE 건물규모 평가에서 서울시 25개구 중 ‘최우수’로 선정됐으며 ‘장려’로는 200~500TOE 건물규모의 ㈜hy가 뽑혔다. 에코마일리지 우수단체에 선정된 이들 2개 기업은 인센티브 7백만원 전액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서초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지원되도록 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2개 기업은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많은 기업·단체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지역 복지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많은 주민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참여하도록 이달부터 겨울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 겨울 난방온도 2℃ 낮추고 적정온도 20℃ 유지 짠테크로 에코마일리지 가입하고 에너지 나눔으로 마음은 달달하게 온수 온도 낮추고 10분 샤워 뚝딱 연말연시 메일함 대청소로 탄소배출 감소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을 멈추면 스마트기기 중독 탈출 등이다. 이를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에너지절감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에코마일리지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구청 기후환경과,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가입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쾌척한 기부금이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잘 쓰이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청정도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 QR코드 전자민원서식. 스마트 민원행정 우수 지자체로 인정 받아 [금요저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서초구가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민원 행정서비스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2일 ‘디지털 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전국 최초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행정안전부 장관상으로 서울 지자체 중 유일하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발굴, 전 지자체에 확산코자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처음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사전심사에서 필요성, 전문성, 독창성, 효과성 등 4개 항목의 기준에 따라 심사해 5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지난 2일 본심사에서 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시상했다. 이에 구는 올해 6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자민원서식 작성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을 발표,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스마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민원 대기시간 및 처리시간 단축‘, 종이 신청서 생산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행정‘, 전자서식을 담당자PC로 바로 전송해 ’행정비용 절감‘ 등에서 호평받았다. 해당 서비스는 OK민원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이 대기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민원인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URL을 전송받아 작성한 신청서가암호화된 QR코드로 변환되고 스캔리더기를 통해 담당자PC로 전송되어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약 4개월 운영 결과 업무처리 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 정도 단축 효과를 거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약 97%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며 ”현재 30곳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구는 스마트폰과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민원서식 작성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폭넓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고도화 내용으로는 전자민원서식 가능사무를 기존 79종에서 동주민센터 민원사무까지 포함한 199종 확대, 기존 본인신청에서 위임신청까지 확대, 스마트 동주민센터 조성 등 내년 상반기까지 완비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일환으로 열렸다. 구는 대전컨벤션센터 내 홍보 부스를 설치해 AI민원 안내 로봇 ’행복이‘가 관람객들을 반기며 전자민원서식 작성 체험 코너를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디지털 환경에 걸맞은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OK민원센터'로 재개관했다. 이곳에는 전자민원서식 작성 서비스를 비롯 대형 모니터로 대기 순번을 한 눈에 확인 가능한 ’스마트 통합순번 대기시스템‘ AI 민원안내 로봇 ‘행복이‘ 각종 디지털 민원사무기기가 모인 ’스마트OK존‘ 혼인신고기념, 구청방문기념 등 추억을 담는 QR코드 활용 디지털 포토존 등이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전자민원서식 작성 시스템 활용 디지털 민원창구 운영 사업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 행정서비스로 구민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