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한여름 명소‘서리풀 물놀이장’, 26일 동시 개장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온 가족이 집 근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서리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반포종합운동장, 서초용허리공원, 방배뒷벌공원 등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여기에 기존에 개장한 양재천 수영장을 더하면 각 권역별 1개씩 물놀이장이 운영돼 모든 주민들이 내 집 앞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설로 돌아왔다. 물놀이장의 재미를 더하는 다양한 시설과 놀이기구들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미끄럼방지 쿠션매트 등도 추가해 어린이들의 안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반포종합운동장은 성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대형 물놀이장으로 조성됐다. 워터버켓 및 분수터널 등의 물놀이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동식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특히 주말에는 거품이 가득한 수영장에서 물놀이를즐기는 버블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큰 기쁨을 더할 예정이다. 서초용허리공원은 조립식 풀장과 에어풀, 워터슬라이드가 있는 중형 규모의 물놀이장으로 운영되며 방배뒷벌공원도 에어풀,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이 있는 소형 물놀이장으로 운영된다. 안전하고 청결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수질·안전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쓴다. 2시간마다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간호사 등 의료인력을 포함한 안전관리요원을 각 장소별 6명에서 14명까지 배치해 사고 예방과 응급 대응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리풀 물놀이장은 8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에 운영되며 이용료는 반포종합운동장 3천원, 서초용허리공원 2천원, 방배뒷벌공원 1천원이다. 아이들의 체온유지와 휴식을 위해 매시간 45분 이용 후 15분간 일시 중단되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재정비 시간으로 활용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내 집 앞 ‘서리풀 물놀이장’에서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협의체 출범으로 글로컬 상권 조성 박차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경과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상권협의체 위원들은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서초·강남역 일대를 남녀노소는 물론 외국인들이 다시 찾는 ‘K-컬쳐 글로컬 상권’ 으로 육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앞으로 상권협의체는 주민과 상인의 의견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상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쇄신 방안 등을 모색하고 K-뷰티, K-먹거리 등 로컬콘텐츠 개발, 상인과 임대인 간 사업 동의 추진, 상생 협약 체결 등 본격적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권협의체 출범에 앞서 구는 지난해 ‘K-컬쳐 믹스 앤 매치’를 주제로 서초·강남역 골목골목을 K-맛·멋·미로 가득 채우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이 상권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에 나서기도 했다. 올해는 강남역 9번 출구 환경을 개선해 추억의 대한민국 넘버원 만남의 장소를 부활할 예정이다. ‘강남역 뉴욕제과 앞에서 만나’로 대표되는 성별·나이를 초월한 추억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 목표다. 또, 의료관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높은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과 로컬을 모두 사로잡는 글로컬 상권으로의 브랜딩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케미스트릿 강남역 상권 이외에도 양재천길, 방배카페골목, 잠원하길, 청계로와, 방배천길 등 12대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 중이다. 올해는 77억원을 투입해 상권에 맞는 브랜딩, 명소화, 이벤트에 이어 저금리 자금까지 지원하며 골목상권 문전성시를 독려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케미스트릿 강남역은 맛, 멋, 미를 융합한 K-컬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상권 주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초형 골목상권 생태계 모델을 구축해 머물고 싶은 글로컬 상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스타트업 청년 CEO의 창업 성공 꿀팁 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해 현직 스타트업 CEO들에게 성공 창업 꿀팁을 전수 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31일 K-푸드테크 대표기업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 다음달 8일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의 선구자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를 초청해 ‘현업 CEO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서초 창업특강’’을 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30세대가 창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전국 사업체 수가 1년만에 6만개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구는 이와 같은 MZ세대의 창업 관심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청년 CEO들을 초청해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가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서초창업메아리’ 사업의 일환이다. 강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창업 성공 노하우 등 사례와 경험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성공 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푸드테크와 기술 접목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강연한다. ‘고피자’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기업가치 1,500억원 글로벌 예비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난 K-푸드테크 대표주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연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다음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는 실전 창업을 주제로 계속되는 실패 끝에 결국 창업에 성공한 우여곡절 스토리 사법고시 준비를 중단하고 창업에 올인한 계기 플랫폼 비즈니스 및 모바일 식권 시장에 관한 현장 스토리 등 창업부터 M&A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연 청취를 원하는 구민들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강연당 150명 수강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27일 제1232회 서초 금요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시작되어 29년간 이어진 지자체 최초, 최장수 정기 음악회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서초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매회 600여명의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그룹 앵콜’의 성악 무대와 ‘서울상경음악단’의 블루스 무대까지 총 90분간 진행되며 특히 ‘공연그룹 앵콜’ 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All I ask of you”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을 소프라노 여나현과 바리톤 장철 등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 상경음악단’은 블루스를 기반으로 팝과 소울 음악을 하는 팀으로 대중적인 음악에 블루스를 더한 음악으로 으로 “신촌블루스”, “블루스잼”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10월의 어느멋진날’ 이 구민들에게 짧은 가을 밤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저녁7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만19세부터 39세까지 66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 맞춤형 청년 정책 구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건전한 생활기반 형성과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신체건강 증진·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 지기지우’ 사업과 N잡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및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N잡러가 행복한 서초’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로고젝터를 활용해 예술작품 등을 홍보하는 ‘서초 아트라이트’ 문화예술교육 관련 네트워킹·서비스연결 플랫폼을 구축하는 ‘서리풀 살롱’ 공연,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권장하는 ‘서초형 Eco-art 가이드북’까지 총 5건의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구는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서초 지기지우’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제안 사업들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제안 발표회 표창·수료증 수여식 등을 통해 지난 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올 한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아카데미 정책제안 워크숍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 및 정책의제 구체화 과정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구는 지난해 ‘제5기 서초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 청년들의 교류활동 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청년정책을 쉽고 빠르게 알리기 위해 내년 4월을 목표로 서초 청년센터 건립 청년 포털 사이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청년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년정책을 활성화해 ‘청년이 주인공인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인생 가장 젊은 오늘을 담은 방배3동, 어르신‘추억담은 인생네컷’사진 촬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3동은 지난 24일 ‘추억상점’ 사진관에서 지역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추억담은 인생네컷’ 사진촬영 행사를 열었다. 방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다양한 포즈의 사진을 촬영해 인생에 가장 젊은 오늘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드렸다.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촬영 전 헤어·메이크업과 한복 등을 준비해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시켜 드리고 촬영하는 동안 음식과 추억엽서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돌아가시는 길에는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마음까지 풍성하게 했다. 촬영된 사진들은 보정과 인화를 거쳐 액자에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김수진 방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곱게 단장하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꼈다”며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사진 촬영하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연 방배3동장은 “별도의 시간을 내어 장수사진을 찍기 힘든 어르신들께 지역 내 좋은 장소에서 멋진 사진을 선물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배3동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AI칼리지, 4차 산업시대 이끌 청년인재 양성.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서초 AI칼리지 발표회 및 수료식’을 구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수료생 81명을 배출해 이중 51명이 인턴을 거쳤으며 2022년 기준으로 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해 수료생 20명은 다음달부터 4차산업 관련기업과 매칭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서초 AI칼리지’는 인공지능·빅데이터·증강현실·가상현실 등 4차 산업 시대의 기술에 초점을 맞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해 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기초·심화과정·포트폴리오 프로젝트까지 3단계로 총 24주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청취를 통해 교육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초반 100명을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웹과 앱으로 분반해 청년들이 선호에 따라 참여함으로써 보다 깊이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 최종 수료자 중 70%는 비전공자들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료자 20명은 이날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들은 7개 팀으로 구성해 AI, 빅데이터, 풀스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발표 프로젝트는 사람의 목소리 인식을 통한 유아용 동화책 생성서비스 ‘Voice to Story’ 지능형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화형 노트북 추천시스템 ‘Pick Chat’ 주가예측 딥러닝모델 ‘PreStock’ 여성 및 특정 집단의 월경 불규칙성 예측 의료모델 ‘Lunar Insight’ 쿠버네티스 플랫폼 활용한 다목적 경량 AI서비스 환경구축 ‘Kubeflow’ AI 기반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 ‘LimSisters’ 소스코드의 위험성 및 오류를 분석·예측하는 ‘CodeJuniver’ 등이다. 수료생들은 이날 발표와 시연을 통해 그간의 교육 과정의 결실을 보여준다. 그간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멘토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팀별로 멘토링을 실시했고 특히 최종과정을 수행하는 수료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공유오피스에서 평일 주말, 시간에 구애없이 24시간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하기도 했다. 또한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나 개발자로서 과정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기술 영업·마케팅 관련 PM과정을 개설해 관련분야로 계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는데, 총 30명 정원에 8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는 수료생에게 4차산업 관련 기업에 면접기회를 제공해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이날 수료를 하는 한 청년은 “전공도 나이도 다양한 친구들과 한팀으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 같다”며 “이 과정의 최종 수료자가 될수 있어 기쁘고 SW 개발자의 꿈을 현실로 옮기는 전환점이 된 것 같아 무척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삼성전자 R&D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KT 연구소 등이 위치한 곳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진기지”며 “앞으로도 이에 걸맞게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교향악단, 뉴욕 카네기홀 무대서 ‘클래식 음악도시 서초’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 ‘뉴욕 카네기홀’에서 클래식 음악 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렸다. 서초교향악단은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2,5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콘서트에는 황준국 주 유엔 한국대사와 유엔 회원국 50여개국의 대사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In Remembrance of Our Heroes’를 주제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렸다.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국민이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무대다. 배종훈 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참전국 캐나다의 대표적인 트럼펫 연주가 옌스 린더만, 첼리스트 고봉신, 재즈 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가 서초교향악단과 협연했다. 피날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서초교향악단이 장식했다. 조수미는 한국인의 소울 음악인 ‘아리랑’을 노래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초교향악단은 앞선 19일에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코에너홀에서도 본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으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60인조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6년에 창단했으며 매년 UN 평화 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반포대로를 음악 선물로 가득 채운 ‘2023 서리풀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교향악단의 카네기홀 무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기꺼이 손 잡아준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 가상상황 유형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의 폭발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시행하며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하고자 자체적으로 훈련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신속한 주민 상황전파와 자체대응 경찰,소방,의료 구조장비 및 대응인력의 정확한 도착 인근 학교의 대응 등 실질적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과 SNS를 통해 훈련현장과 서초구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초기대응 기본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수해 등 자연재해 뿐만아니라 ‘폭발테러에 의한 대형화재’와 같은 복합적인 재난상황에서도 구 매뉴얼이 적절히 대응되고 시행되는지 자체 테스트하고자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임하면서 확고한 지휘체계,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주민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책소풍 즐겨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깨알둥지 방배숲 책소풍’을 개최한다. ‘방배숲 책소풍’은 가을을 맞이해 서리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책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내 그림책 원화 전시전, 북토크,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뮤지컬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내에는 ‘잠이 솔솔 핫초코’, ‘어떻게 추는 거야?’ 등 그림책 원화 전시전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양선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핫초코 카드 만들기 뮤지컬 도슨트 ‘샤샤와 함께 춤을’ 그림책 해설 및 ‘리본으로 춤춰요’ 등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방배숲 환경 이야기 북토크’가 열린다. 박임자 탐조책방 대표, 한재윤 시민되다 대표, 정다운 보틀팩토리 대표가 전하는 환경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술사 윤지원의 신비한 마술공연 서초구 다독 가족에게 인증패 및 상장을 수여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식 이산화탄소 대마왕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는 환경 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등도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옥상 ‘구름 뜰’ 야외에는 ‘깨알둥지 책 쉼터’가 조성되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서 환경 퀴즈를 풀고 스탬프 도장을 받는 ‘방배숲 에코패스’도 진행된다. 본 행사는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양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뮤지컬 도슨트, 어린이환경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환경이야기 북토크는 10월 16일 9시부터 방배숲환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만 참여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AI로 인파감지해 시민분산.전국최초 안내전광판 도입 [금요저널]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내외 스마트 도시로 인증받은 서초구가 AI를 활용해 인파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인파 밀집도를 자동 감지해 현장 LED전광판에 표출하며 이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산을 유도한다. 서울 서초구는 주요 혼잡지역인 강남역 일대에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실시간 보행자 흐름을 모니터링해 혼잡도를 전광판에 안내하는 시스템은 전국 지자체 최초다. 구는 이번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스스로 사전에 인지해 우회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설치 장소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신논현역 부근 약 300미터 구간 2곳이다. 이 일대는 일 평균 16만명이 다녀가는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 시스템은 AI를 통해 ㎡당 인원수를 1초 단위로 자동 측정하는 ‘피플 카운팅’을 도입, 실시간 전광판에 송출한다. CCTV 촬영 영상이 서초스마트허브센터에 실시간 전송되면, AI를 활용한 혼잡도 영상분석시스템에서 보행 인원, 면적 1㎡당 밀집도 등이 자동 분석된다. 이후 강남역 일대에 설치된 59인치 LED 전광판에 실시간 혼잡상황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전광판에는 인파 밀집도에 따라 문구와 색상별 3단계로 구분 표출된다. 단계별 표출내용은 안전 및 주의 단계는 녹색 ‘보행원활’ 경계 단계는 황색 ‘약간혼잡’ 심각 단계는 적색 ‘매우혼잡’이다. 특히 ‘심각’ 단계 시 CCTV 방송 스피커로 보행 통제 안내방송을 송출해 인파 분산을 유도하고 안전사고를 막는다. 또, 서울시 재난상황실, 경찰, 소방 등에 자동 연결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광판은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양면으로 이뤄 졌으며 보다 정확한 인파 밀집도를 파악하기 위해 7m 높이에 설치됐다. 또, 구조물 안정성 검토도 완료하는 등 안전도 고려했다. 그간 구는 이번 시스템을 지난 5월 개발에 착수해 지난달에 시스템을 완료했다. 이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LED 전광판 안내 표출 운영을 시작했다. 한편 구는 이와 연계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핼러윈 기간 인파 사고 대비를 위해 강남역 주변 등 다중밀집 구간 4곳에 합동점검 및 순찰을 한다. 이번 합동 순찰은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서초소방서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혼잡시 차량 진입통제 및 일방통행 유도 등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럽,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100여 곳에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인근 대형 클럽 등 10곳에 대해 비상구 및 진출입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안내 시스템’이 구민·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안전한 스마트도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착한소비와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 및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6개 학교 및 초등키움센터 3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정무역을 알기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교육 및 토론, 체험학습, 캠페인 등으로 진행한다. 주요 수업 내용은 공정무역 제품인 바나나와 면화를 이용한 수업으로 진행되며 공정무역 정의 공정무역 마크의 의미 공정무역 제품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 등 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난 9월 13일 첫수업이 진행된 방일초등학교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생산자가 되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수업 후 공정무역 제품을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공정무역 강사는 올해 3월부터 공정무역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과 과정 교육을 수료한 강사단으로 총 4명이 활동중이다.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교실’ 뿐만 아니라, 공정무역 인증 카페 확대 및 지원 등 공정무역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찾아가는 공정무역 수업을 통해 미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공정무역의 올바른 이해와 윤리적인 소비문화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초형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