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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前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도 설치해 차량 접촉 위험을 최소화했다.반포학원가와 서원초 일대는 학원·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혼잡도가 높고 보차도 분리 구간이 부족해 사고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그에 따라 반포미도1차 아파트 앞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차량 감속과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고 서원초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사경과 안전펜스를 보강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방일초·원촌초·까리따스 어린이집 총 3곳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옐로카펫·미끄럼방지포장·태양광 LED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구는 내년까지 주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을 이어가며 통학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월 17일 방현초 앞에서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찰서 교통공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통학문화 확산에 나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개선해야 할 과제”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정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 부모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5년 서초구 부모특강’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은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tvN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뇌과학 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대상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술작품을 품은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감상하세요 [금요저널] 서초구 곳곳의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가 청년 작가들의 아름다운 미술작품 전시공간으로 조성되어 일상 속 아름다운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서울 서초구가 이 같은 내용의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이달 중순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20개소에 설치완료해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마을버스 정류소 승차대 광고면에 총 60명의 청년작가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달부터 1차 전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갤러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청년작가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는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그간 서초구가 추진해 온 ‘서초구 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작가들에게는 전시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일상의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9년부터 청년예술가와 동네 카페를 연결해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카페에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작년부터 카페뿐만 아니라 외부로도 장소를 넓혀 마을버스 정류소에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 보도위의 전기 분전함에는 ‘서리풀 분전함 갤러리’ 운영도 시작했다. 모든 작품들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예술성 등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이러한 서초구의 노력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290명의 청년작가 작품 858점이 전시됐으며 작가들이 총 39점의 작품을 판매하고 약 2,300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1월 진행된 청년작가 모집에 160여명의 청년예술작가가 지원해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관심과 호응으로 대표적인 청년 문화예술 정책으로 발전했다. 이번 전시될 20여점은 시골의 자연과 함께하는 순수한 순간을 담은 ‘돌다리를 건너는 아이들’, 지친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찾아 떠다니는 세상을 그린 ‘City Forest’ 등 공감을 이끌어 내고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채워졌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올해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는 더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작가들의 작품전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꽃구경부터 아트프리마켓, 어린이놀이터까지 1석 5조 즐거움이 가득 [금요저널] # A씨는 양재천의 푸른 산책로를 걸으며 막 피어나는 봄꽃들을 감상한다. 수변무대부터 이어진 프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수공예 귀걸이를 구매하고 어린이 놀이터로 꾸며진 양재천수영장에서 아이에게 꼬마기차를 태워준다. 밤이 되자 하나둘 켜지는 조명으로 빛나는 벚꽃 아래서 인증샷을 남긴다. 서초구에서는 멀리 나가지 않아도 가까운 양재천에만 가면 즐길 수 있는 것들이다. 서초구가 봄철 양재천에서 만끽할 수 있는 1석 5조 봄나들이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재천은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지난 26일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은상을 수상했을 만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친환경 생태하천이다. 특히 산책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벚나무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기도 하다. 그린월드어워즈 : 유럽연합·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주관의 환경상 이런 양재천에 가면 5가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푸른 자연 ▲아름다운 벚꽃을 포함해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양재아트살롱’ ▲벚꽃과 야간 등이 함께하는 ‘양재천 벚꽃 등 축제’ ▲봄철 어린이 테마파크 ‘봄봄놀이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최고의 봄나들이를 선사한다. 먼저 지난 23일부터 양재천 팝업존에서 소상공인·공예작가·청년기업 등 400여개 참가팀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아트프리마켓 ‘양재아트살롱’이 운영 중이다. 서울시 캐릭터 ‘해치’의 대형 아트벌룬 전시와 벚꽃 미디어아트,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로 지난 주말에만 1만 6천명이 다녀갔다. 공예품 등의 매출도 1억원에 달하며 소상공인과 예술인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켓은 31일까지 매일 계속되고 이후 6월 1일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찾아올 계획이다. 이어서 ‘양재천 벚꽃 등 축제’가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서울 3대 벚꽃축제 중 하나로 영동1교부터 영동2교까지 LED 경관조명으로 밝혀진 벚꽃길에서 문화공연, 야외 조각품 전시, 벚꽃아트 체험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 기간에는 ‘양재아트살롱’과 연계된 축제형 살롱 ‘무브살롱 시즌3:벚꽃다이닝’도 함께해, 각종 벚꽃요리와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또, 올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꾸며진 양재천수영장은 ‘봄봄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30일부터 찾아온다. 지난 겨울에 눈놀이터로 변신했던 수영장은 봄을 맞아 대형 에어바운스 미끄럼틀, 수중 꼬마보트, 워터볼, 꼬마기차 등을 갖춘 ‘도심 속 테마파크’가 됐다. 지난 24일 무료로 시범운영을 했는데, 1천 5백명이 북적이며 놀이기구와 휴식공간을 알차게 즐겼다. 입장료는 1천원, 놀이기구 종합이용권은 1만원으로 정식 개장인 30일에는 50% 할인해 운영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울 도심에서 가장 아름답고 즐길거리 많은 양재천으로 나들이객들을 초대한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설레는 봄의 추억을 쌓으며 각자만의 6번째 즐거움도 발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의 미라클모닝, 직원들에게 최신 이슈 들려주는 아침 명사 특강 열어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의 아침을 여는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연 ‘행복서초 토크박스’를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서초 토크박스’는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주제들로 이뤄지고 직원들은 본인이 관심있거나 궁금한 내용의 강연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강연을 통해 직원들은 급변하는 트렌드와 사회 이슈들을 공유하고 업무에 접목할 방안도 모색한다. 강연은 월 1회로 매월 마지막주 수 또는 목요일 아침 8시에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근무시간 이전 한시간을 자기개발에 사용하고 업무공백은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출근길에 듣고 싶은 직원 등 더 많은 직원이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요청이 많은 주제, 강연자로 특강을 열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강연자로 초빙해 ‘유튜브 성공 사례를 통한 창의적 업무혁신 전략’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사례에 대해 205명의 직원이 참여해 구정 홍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최근 이슈가 많은 경제분야에 대해 ‘경제학이 필요한 순간’의 저자,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김현철 교수가 성공에 있어 개인 노력의 한계, 정부와 행정의 역할 등에 대해 올해 첫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매월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자유롭게 여러 분야의 지식을 쌓을 기회 주고 이를 통해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인 행정력을 발휘해 구민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35개 정책사업 실행 나서 [금요저널]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취업교육 및 일자리 연계부터 청년예술인을 위한 전시·공연참여 기회 확대와,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공간 ‘서초청년센터’ 개관까지. 서초구가 서초 청년 11.1만명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실행에 나섰다. 서울 서초구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서초구 청년정책이 구현할 비전과 달성 목표 및 서초 청년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이 담긴 5개년 종합계획인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그간 개별부서에서 추진하던 단기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시대적 변화와 청년 수요를 반영해 수립된 서초구 최초의 청년 종합계획이다. 서초구는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거주 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교육·주거 등 삶 전반에 대한 심층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서초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4대 분야 32개의 정책사업을 도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청년 100명과 함께 ‘청년정책 대토론회’를 열어 제안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지난 1년여 간 청년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계획 수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서초구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서초 청년 삶의 모든 영역을 고려해 ▲진로·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 ▲활력·참여의 4대 분야별 17개 추진과제 및 35개 정책사업으로 구성됐으며 5년간 2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진로·일자리 분야에서는 AI·빅데이터 등 4차산업 관련 인재를 집중 양성해 관내 기업에 인턴까지 연계해주는 ‘4차산업 인재육성 지원강화 및 지역사회연계 양질의 취업교육’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해외·글로벌 취업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코트라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업해 실시하는 1:1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현직자 취업특강·멘토링 등 총 13개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만족도 높은 일자리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음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미술작가 및 청년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한다. 예술의 전당과 협업해 청년작가에게 특별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와 관내 카페 및 시설물에 청년 예술작가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갤러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서초실내악 축제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정오의 클래식디저트 등의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초구 어디서나 청년들이 마음껏 공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재테크 교육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는 ‘청년스마트경제·금융교육’을 통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건전한 재정 자립을 돕는 한편 신혼부부 및 청년 대상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활력·참여 분야에서는 ‘청년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 제안 및 사회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파리15구 스터디’ 프로그램으로 서초구와 MOU 체결도시인 프랑스 파리15구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초구는 오는 4월 25일 청년주택인 양재역 CONEST 2층에 서초 청년정책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서초청년센터’를 개관한다. ▲청년 진로설계 ▲맞춤형 종합상담 ▲청년동아리 운영 ▲청년정책 통합안내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 세부 정책사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무한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서초 청년들을 장기적·종합적으로 지원, ‘청년이 머무는, 젊음이 어울리는 청년도시 서초’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봉사로 서초를 빛낼 새내기 자원봉사자 모집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과 동행하고자 하는 새내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서초구는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위축된 봉사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연약해진 사회의 연대감을 자원봉사를 통해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자원봉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코로나 시기 때 잠시 봉사활동을 쉰 봉사자, 가진 재능을 이웃과 나누고 싶은 주민, 봉사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 봉사활동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원봉사에 관심과 의지가 있으면서도 참여하는 방법을 몰랐거나, ‘봉사’라는 이름의 무게감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주민들이 참여의 문턱을 쉽게 넘을 수 있게 하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톡 채널 및 전화로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각 동 주민센터·복지관·아파트 등에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부스’를 통해 대면 상담 또한 가능하다.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집중 모집하며 이후에도 연중 상시 모집해 언제든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당 청소 봉사 ▲환경오염 및 기후 변화 등의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는 ‘재난재해 봉사단’ ▲이웃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 공동체의 힘을 키워나가는 ‘아파트 봉사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얻고 앞으로의 봉사 여정에 길라잡이가 되어 줄 선배 봉사자를 만날 수 있는 발대식도 열린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센터 공연료 및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초코인’도 함께 지급해 선한 영향력이 서초구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주민들의 첫걸음을 통해 피워낸 새싹이 구의 다양한 지원들을 양분 삼아 만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또 주민숙원해결 보도육교 철거하고 횡단보도 신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양재동 주민들의 오랜 주민 숙원이었던 국악고교사거리의 24년된 논현보도육교를 올해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논현보도육교는 서초구의 언남중학교에서 국악고교 방면에 있는 논현로에 2000년 설치됐다. 올해 설치된지 24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고 오래된 육교라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 어르신, 유모차이용 보행자 등 교통약자가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다. 육교 대신 다른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약 6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간 주민들은 육교 철거와 함께 횡단보도 설치를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작년 9월에도 구청장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서초 전성 수다’ 행사에서도 약 20여명의 주민들이 “육교불편이 어려워 종종 무단횡단하는 어르신을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에 가슴을 쓸어내린다”며 육교철거와 횡단보도를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서초구는 주민들의 오랜 민원에 귀 기울여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섰다. 횡단보도 설치를 위해 관련기관인 서울경찰청,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인근 초등학교와도 수 차례에 걸친 협의를 통해 이해설득을 받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토대로 서초구는 횡단보도 설치방안에 대한 기본설계안을 마련했고 서울경찰청, 서울시, 수서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 등 관련기관들과 함께 심도있는 검토를 거쳤다. 마침내 2월 경찰의 교통안전시설심의를 통과하면서 국악고교사거리의 횡단보도 신설이 확정됐다. 이는 서울경찰청, 서울시, 도로교통공단,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 소통하며 안전과 보행편의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다. 서초구는 현재 공사시행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행방안 등에 대한 관련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횡단보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의 지웰아파트 앞 횡단보도 설치공사도 함께 추진한다. 이 지역은 남부터미널역사거리~서초3동사거리 사이의 효령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주민들이 약 300m를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간 구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횡단보도 신설을 추진해왔다. ▲올해 1월 지하철 교대역 13번·14번 출구 앞 ▲올해 2월 반포대로-한강공원 진입로에 횡단보도 신설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횡단보도 설치를 서울경찰청과 서울시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설치하게 돼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다른 필요한 곳에도 횡단보도가 설치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그린월드어워즈 은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그린월드어워즈’ 시상식에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속가능분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린월드어워즈’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환경상이다. 특히 유럽연합·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어워즈‘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만큼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그린애플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이번 대회 수상 가능성을 높인 바 있다. 시상을 진행한 로저 월렌스 대표는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환경친화적인 생태식물 식재를 통해 지속적이고 유지관리가 가능한 하천환경 조성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훌륭한 사례”고 소개했다. 은상을 수상한 ‘양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서초구 대표 친환경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수해를 입은 양재천에 물억새, 수크령 등 하천 생태에 적합한 식물식재를 통해 토양지지력을 향상시켜 유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자연 스스로의 회복을 도왔다. 갈대와 물억새 구간을 보존해 야생조류와 곤충 보금자리를 조성했고 이에 양재천 수질이 개선되고 잉어, 학, 청둥오리 등 야생어류 및 조류가 공생하는 환경이 됐다. 또, 양재천에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어린이 우수환경 교육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생태체험, 미생물을 함유한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하천 정화활동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은 해외의 권위 있는 친환경 단체가 주최한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초의 친환경 사업이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서초구는 협회 앰배서더 자격을 부여받고 사업 내용은 협회에서 출판하는 환경 책자인 그린북에 실리는 영예도 얻게 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구의 친환경 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재천을 자생력을 갖춘 생태형 하천으로 가꾸고 주민들이 자연과 건강하게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이달 29~31일 ‘양재천 벚꽃 등 축제’ 열어 [금요저널] 봄이 성큼 다가온 서초구 양재천에 낮에도 밤에도 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볼 수 있는 축제가 마련됐다. 서초구와 서초문화원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양재천 영동1교에서 영동2교 구간의 벚꽃길에서 ‘양재천 벚꽃 등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양재천 벚꽃 등 축제’는 매년 약 3만명의 상춘객이 찾아오는 서울 3대 벚꽃 축제다. 축제에는 다양한 봄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밤낮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낮에는 흐드러지는 벚꽃과 함께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밤에는 LED 경관조명으로 색색으로 변하는 벚나무의 운치를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는 29일 저녁 6시 30분에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서초뮤직페스티벌’로 시작한다. 개막식에서는 국내외 최정상 오페라 가수들의 수준 높은 갈라 콘서트가 마에스트로 서희태의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새가 날아오르는 불꽃쇼로 그 대미를 장식한다. 다음날인 30일 오후 2시부터는 한국판 태양의 서커스, 국내 유일의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 초청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고난도 곡예들을 온 가족이 손에 땀을 쥐며 즐길 수 있을 것이다. 29일부터 31일까지 벚꽃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에코 등 터널은 밤에 더 화려한 색채를 내뿜고 벚꽃아트 체험존에서는 벚꽃을 테마로 한 벚꽃 가죽 공예, 종이 벚꽃 만들기, 에코 등 만들기 등 미술·공예 체험이 열린다. 벚꽃 소재 디저트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들도 맛볼 수 있다. 축제는 다음달 28일까지 계속된다. 약 한 달간 양재천 수변무대 주변에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 20여 점을 전시해 자연 속에서 관람하는 ‘야외조각전’이 열린다. 산책로 주변이 도심 속 작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방문하는 누구나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맘껏 즐기며 밤에 더 아름다운 양재천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VR 교육까지 확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어린이들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서초구는 올해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곳·어린이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대응 및 소화기 작동 ▲재난 대피교육 ▲심폐소생술 등이며 올해부터 유괴·미아사고방지 교육을 추가로 실시해 재난 및 안전사고와 함께 일상생활 속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교육은 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직접 해당 시설에 찾아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초구는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으며 이를 활용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재난대피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VR기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현실감있게 화재나 지진 등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4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현장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구민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어린이 안전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어르신 안전교육 ▲사회복지시설, 대안학교 등 주민 맞춤형 생활안전 방문교육 등 안전취약계층 및 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밤길 안전 든든…도봉구, 안심귀가스카우트 [금요저널] 도봉구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귀가스카우트를 운영한다. 안심귀가스카우트는 심야시간대 범죄로부터 취약한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는 귀가 2,522건을 지원했으며 순찰 4,245건을 실시했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 밤 10시~12시, 화~금요일 밤 10시~익일 새벽 1시까지이며 ▲덕성여대 후문 버스정류장 ▲도봉역 1번 출구 ▲신한은행 방학동 지점 등 총 3곳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이곳에는 6명의 안심귀가스카우트 대원이 배치되며 귀가 동행 외에도 인적이 드문 골목길,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업무 소통 지원을 위해 구청 내에는 별도 상황실 대원 1명이 근무한다. 귀가 서비스 이용 신청은 '안심이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희망 시각 20분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2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 대원분들께서 직접 집앞까지 바래다주어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비롯해 안심택배함, 안심지킴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지자체의 의무"라며 "이상동기 범죄, 스토킹 범죄 등 생활 속 다양한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