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세대통합형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 개관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기존 경로당 시설을 개방적이고 현대적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개선한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를 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전국 최초로 기존의 폐쇄적인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지역 내 어르신뿐 아니라 아이들과 부모 세대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대통합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서초구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시설이다. 구는 앞서 반포복지관 경로당, 반포2동 경로당, 반포3동 경로당, 서초스마트시니어교육센터, 서초구립느티나무쉼터, 반포느티나무쉼터 등 총 6개소의 서초 시니어라운지를 조성한 바 있다.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는 서초1동 경로당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나누고 여가를 즐길 수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라운지 내부에는 편안한 좌석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담소존’, 안마의자를 활용해 피로를 풀 수 있는 ‘힐링존’, 영화 및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존’ 이 조성돼 있다. 또, 도서와 장난감을 갖춘 ‘키즈존’도 마련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보호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운영마감 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조성된 서초 시니어라운지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청결도, 친절도, 편의성, 안전성 분야에서 96%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했고 4%가 만족으로 답하는 등 긍정적인 답변이 100%를 차지한 바 있다. 또, 서초 시니어라운지 개소 후 경로당 일 이용인원이 최대 70명까지 약 9배 이상 증가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는 같은 건물 지하1층에 위치한 ‘서초 멋쟁이 사업’과 연계해 라운지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LED 마스크, 발마사지 기기 등을 이용한 뷰티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초1동 시니어라운지 인근에는 당골어린이공원, 서일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명실상부한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에 서초 시니어라운지 2개소를 추가로 개관해 신노년층을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니어라운지 내에 다양한 문화·여가·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시니어라운지는 단순한 경로당을 넘어 모든 세대가 함께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복지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통합형 개방 커뮤니티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기아 민관협력으로 주차복합건물 조성한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9일 기아와 함께 신원동 282 일대 기존 내곡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민관협력으로 조성하는 주차복합건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원활한 사업 추진과 안전 시공을 기원하며 열린 착공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기아 정상권 경영지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 ‘꽃자리 콘서트’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복합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의 주차동과 사무동을 합친 연면적 약 9,953㎡ 규모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주차동은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216면의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사무동은 카페, 공공시설, 사무실, 옥상정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일부 공간은 기아에서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에는 기존 12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있었지만, 청계산입구역 인근의 유동인구 증가로 주차 수요가 급격히 늘며 주차난이 심화됐다. 특히 내곡동은 서초구 전체 평균 대비 주차장 확보율이 67%에 불과하고 불법 주정차 민원도 증가해 주차공간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내년 상반기 216면의 주차장 확보로 주차 수요를 대폭 해소하고 인근 주민의 생활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차장 확충을 넘어 민간기업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주차불편 해소와 생활 인프라 개선에 나선 상생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민간과의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며 공공인프라 확충과 주차환경 개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연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공사기간 동안 공영주차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신원동 625번지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지난 5월 26일 해당 부지의 소유자인 ㈜루첸파크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80면 규모의 내곡동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복합건물 착공일인 9일부터 약 1년간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주차복합건물 개관 전까지 주민 불편이 일정 부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내곡동 주차복합건물이 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협력을 통해 구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설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양재천길 상권의 매력을 더할 청년창업자 키운다. [금요저널] 서초구가 강남권의 유일한 로컬브랜드 육성 상권 ‘양재천길’의 매력을 발전시킬 청년 창업자 키우기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양재천길 상권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양성부터 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 양재천길 상권은 140여개 와인바, 카페 등이 즐비해 이국적인 매력이 형성되고 살롱 문화 기반의 상권으로 발전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지난해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 동안 시비 30억을 지원받아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양재천길의 특색을 담은 개성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사업 대상은 크래프트 복합문화공간 F&B 등이다. 이에 구는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에게 크리에이터 교육 뿐 아니라 사업 자금 등 경제적 지원을 한다. 먼저 구는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양재공영주차장 1층 커뮤니티실에서 진행한다. 기본 지식부터 창업 노하우 등 이론교육과 창업 후 실전 역량을 갖추도록 실습 위주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상권·창업아이템 분석 로컬자원 활용방안 비즈니스 성공전략 온·오프라인 브랜드세팅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업기획서 검토 및 피드백 등 전문코칭을 실시해 창업까지 이어지도록 돕는다. 내년 1월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그간 준비했던 창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시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운영은 브랜딩 컨설팅사인 ‘ORB’가 담당하며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또, 구는 교육 수료생들이 양재천길 상권에 개점할 경우 일정요건 충족 시 최대 2천만원의 사업자금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1억원까지 창업자금 융자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서울시 거주 만19세부터 만39세까지 청년이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서초구청 또는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 홈페이지에서 서류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구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경에 6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양재천길 상권은 이달 초 핀테크 기업 ‘핀다’에서 발표한 7개의 서울 골목상권 보고서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기간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로컬인서울,양재’ 프로젝트‘ 등 서초 골목상권의 매력을 살리는 청년 창업자 양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3년‘서초가족 걷기 축제’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서초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23년 서초가족 걷기 축제’를 오는 28일 10시 양재천 일원에서 개최한다. 구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 서초구 가족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걷기 축제는 서초구 거주 150가족, 500여명이 양재천 영동2교 하부 특설무대에 모여 ‘영동2교~영동3교~수변무대~영동2교’까지 약 3km 코스를 함께 걸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선아트 1초 타투 & 판박이 바자회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플로깅 챌린지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가족들에게 양재천의 멋진 풍광과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을 선물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방배센터는 지난 2021년 9월에 개관해 올해 2주년을 맞고 있으며 ‘배움을 가깝게, 내 삶을 즐겁게’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 생애에 걸친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전문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가을이 무르익어 가는 10월, 이번 걷기축제에서 우리 서초가족들이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만끽하며 더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스타트업 청년 CEO의 창업 성공 꿀팁 드려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가들을 위해 현직 스타트업 CEO들에게 성공 창업 꿀팁을 전수 받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오는 31일 K-푸드테크 대표기업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 다음달 8일 국내 모바일 식권 시장의 선구자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를 초청해 ‘현업 CEO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서초 창업특강’’을 연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2030세대가 창업에 적극 뛰어들면서 전국 사업체 수가 1년만에 6만개 넘게 증가했다고 한다. 구는 이와 같은 MZ세대의 창업 관심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청년 CEO들을 초청해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특강은 구가 추진하는 청년창업가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인 ‘서초창업메아리’ 사업의 일환이다. 강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 2시간 가량 진행되며 창업 성공 노하우 등 사례와 경험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고피자’의 임재원 대표는 성공 창업 노하우를 주제로 푸드테크와 기술 접목 글로벌 진출을 위한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해결 능력 등에 대해 강연한다. ‘고피자’는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기업가치 1,500억원 글로벌 예비유니콘기업으로 거듭난 K-푸드테크 대표주자 기업으로 성장했다. 강연은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다음 ‘식권대장’의 조정호 대표는 실전 창업을 주제로 계속되는 실패 끝에 결국 창업에 성공한 우여곡절 스토리 사법고시 준비를 중단하고 창업에 올인한 계기 플랫폼 비즈니스 및 모바일 식권 시장에 관한 현장 스토리 등 창업부터 M&A까지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은 서울교대 사향융합체육관에서 열린다. 강연 청취를 원하는 구민들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원은 강연당 150명 수강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강연이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고민 해결에 도움을 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27일 제1232회 서초 금요음악회 ‘10월의 어느 멋진날’열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0월 공연 ‘10월의 어느 멋진날’을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시작되어 29년간 이어진 지자체 최초, 최장수 정기 음악회로 오케스트라, 오페라, 국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서초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매회 600여명의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공연그룹 앵콜’의 성악 무대와 ‘서울상경음악단’의 블루스 무대까지 총 90분간 진행되며 특히 ‘공연그룹 앵콜’ 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All I ask of you”와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을 소프라노 여나현과 바리톤 장철 등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서울 상경음악단’은 블루스를 기반으로 팝과 소울 음악을 하는 팀으로 대중적인 음악에 블루스를 더한 음악으로 으로 “신촌블루스”, “블루스잼”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관람 인원은 선착순 600명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시스템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10월의 어느멋진날’ 이 구민들에게 짧은 가을 밤 기억에 남는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성과공유회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26일 저녁7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성과공유회 및 수료식’을 개최한다. 만19세부터 39세까지 66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제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 맞춤형 청년 정책 구현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구체적으로 청년들의 건전한 생활기반 형성과 고립·은둔 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신체건강 증진·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초 지기지우’ 사업과 N잡러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교육 및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N잡러가 행복한 서초’ 사업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로고젝터를 활용해 예술작품 등을 홍보하는 ‘서초 아트라이트’ 문화예술교육 관련 네트워킹·서비스연결 플랫폼을 구축하는 ‘서리풀 살롱’ 공연, 전시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권장하는 ‘서초형 Eco-art 가이드북’까지 총 5건의 청년 정책을 제안했다. 구는 사업타당성 검토 및 사업비 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서초 지기지우’ 사업을 내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나머지 제안 사업들도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6기 서초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제안 발표회 표창·수료증 수여식 등을 통해 지난 8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는 올 한해 청년네트워크 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아카데미 정책제안 워크숍 등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교육 및 정책의제 구체화 과정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도록 지원해왔다. 또한 구는 지난해 ‘제5기 서초 청년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을 구정에 반영, 청년들의 교류활동 공간 제공과 커뮤니티 활성화 및 청년정책을 쉽고 빠르게 알리기 위해 내년 4월을 목표로 서초 청년센터 건립 청년 포털 사이트 개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청년네트워크를 통해 열정을 가진 청년들이 청년 정책을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청년정책을 활성화해 ‘청년이 주인공인 서초’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 인생 가장 젊은 오늘을 담은 방배3동, 어르신‘추억담은 인생네컷’사진 촬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 방배3동은 지난 24일 ‘추억상점’ 사진관에서 지역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추억담은 인생네컷’ 사진촬영 행사를 열었다. 방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고 방배노인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과 다양한 포즈의 사진을 촬영해 인생에 가장 젊은 오늘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드렸다.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촬영 전 헤어·메이크업과 한복 등을 준비해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시켜 드리고 촬영하는 동안 음식과 추억엽서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돌아가시는 길에는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마음까지 풍성하게 했다. 촬영된 사진들은 보정과 인화를 거쳐 액자에 담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전해드리면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김수진 방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곱게 단장하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꼈다”며 “장수사진을 미리 준비하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오늘 사진 촬영하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여생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수연 방배3동장은 “별도의 시간을 내어 장수사진을 찍기 힘든 어르신들께 지역 내 좋은 장소에서 멋진 사진을 선물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배3동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AI칼리지, 4차 산업시대 이끌 청년인재 양성.발표회 및 수료식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한 ‘서초 AI칼리지 발표회 및 수료식’을 구청 대강당에서 갖는다. ‘서초 AI칼리지’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수료생 81명을 배출해 이중 51명이 인턴을 거쳤으며 2022년 기준으로 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해 수료생 20명은 다음달부터 4차산업 관련기업과 매칭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서초 AI칼리지’는 인공지능·빅데이터·증강현실·가상현실 등 4차 산업 시대의 기술에 초점을 맞춰 취·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부터 카이스트 SW교육센터와 함께 진행해 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기초·심화과정·포트폴리오 프로젝트까지 3단계로 총 24주간 교육을 진행했으며 매년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의견청취를 통해 교육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해왔다. 특히 올해는 기초반 100명을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웹과 앱으로 분반해 청년들이 선호에 따라 참여함으로써 보다 깊이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 이번 프로젝트 최종 수료자 중 70%는 비전공자들이 참여했으며 최종 수료자 20명은 이날 카이스트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이들은 7개 팀으로 구성해 AI, 빅데이터, 풀스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발표 프로젝트는 사람의 목소리 인식을 통한 유아용 동화책 생성서비스 ‘Voice to Story’ 지능형 챗봇서비스를 통한 대화형 노트북 추천시스템 ‘Pick Chat’ 주가예측 딥러닝모델 ‘PreStock’ 여성 및 특정 집단의 월경 불규칙성 예측 의료모델 ‘Lunar Insight’ 쿠버네티스 플랫폼 활용한 다목적 경량 AI서비스 환경구축 ‘Kubeflow’ AI 기반 유해사이트 차단시스템 ‘LimSisters’ 소스코드의 위험성 및 오류를 분석·예측하는 ‘CodeJuniver’ 등이다. 수료생들은 이날 발표와 시연을 통해 그간의 교육 과정의 결실을 보여준다. 그간 카이스트 석박사 출신 멘토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팀별로 멘토링을 실시했고 특히 최종과정을 수행하는 수료생들은 멘토들과 함께 공유오피스에서 평일 주말, 시간에 구애없이 24시간 프로그램 개발에 전념하기도 했다. 또한 기초과정을 수료했으나 개발자로서 과정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서는 기술 영업·마케팅 관련 PM과정을 개설해 관련분야로 계속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했는데, 총 30명 정원에 80명이 넘게 신청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구는 수료생에게 4차산업 관련 기업에 면접기회를 제공해 인턴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하고 인턴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이날 수료를 하는 한 청년은 “전공도 나이도 다양한 친구들과 한팀으로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들 열심히 참여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게 된 것 같다”며 “이 과정의 최종 수료자가 될수 있어 기쁘고 SW 개발자의 꿈을 현실로 옮기는 전환점이 된 것 같아 무척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구는 삼성전자 R&D캠퍼스를 비롯해 LG전자, KT 연구소 등이 위치한 곳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진기지”며 “앞으로도 이에 걸맞게 청년 취업 역량을 강화해 우수한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교향악단, 뉴욕 카네기홀 무대서 ‘클래식 음악도시 서초’ 알려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이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 ‘뉴욕 카네기홀’에서 클래식 음악 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렸다. 서초교향악단은 24일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전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2,500여명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콘서트에는 황준국 주 유엔 한국대사와 유엔 회원국 50여개국의 대사를 비롯해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In Remembrance of Our Heroes’를 주제로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렸다.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국민이 잊지 않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무대다. 배종훈 감독이 이끄는 서초교향악단은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참전국 캐나다의 대표적인 트럼펫 연주가 옌스 린더만, 첼리스트 고봉신, 재즈 팝 아티스트 매트 카팅구브가 서초교향악단과 협연했다. 피날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서초교향악단이 장식했다. 조수미는 한국인의 소울 음악인 ‘아리랑’을 노래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초교향악단은 앞선 19일에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토론토 코에너홀에서도 본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서초교향악단은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으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끌며 학생, 전문 예술가 등 다양한 연령층이 모인 60인조 오케스트라다. 지난 2016년에 창단했으며 매년 UN 평화 음악회를 기획해 한국전 참전 UN 용사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월에는 반포대로를 음악 선물로 가득 채운 ‘2023 서리풀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서초교향악단의 카네기홀 무대 공연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기꺼이 손 잡아준 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과 문화예술도시 서초의 매력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실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대규모 재난대응 역량강화와 통합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7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훈련 가상상황 유형을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연구소의 폭발테러로 인한 대형화재 대응’으로 가정하고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은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시행하며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훈련을 시행하고자 자체적으로 훈련의 4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신속한 주민 상황전파와 자체대응 경찰,소방,의료 구조장비 및 대응인력의 정확한 도착 인근 학교의 대응 등 실질적인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구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의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신속한 대처이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과 SNS를 통해 훈련현장과 서초구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재난상황 대처를 실현하고자 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신속한 재난 초기대응을 위해 ‘재난초기대응 기본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수해 등 자연재해 뿐만아니라 ‘폭발테러에 의한 대형화재’와 같은 복합적인 재난상황에서도 구 매뉴얼이 적절히 대응되고 시행되는지 자체 테스트하고자 한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임하면서 확고한 지휘체계,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처, 주민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현장에서의 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책소풍 즐겨요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오는 28일 방배숲환경도서관에서 ‘깨알둥지 방배숲 책소풍’을 개최한다. ‘방배숲 책소풍’은 가을을 맞이해 서리풀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책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도서관 내 그림책 원화 전시전, 북토크,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뮤지컬 공연,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내에는 ‘잠이 솔솔 핫초코’, ‘어떻게 추는 거야?’ 등 그림책 원화 전시전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양선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핫초코 카드 만들기 뮤지컬 도슨트 ‘샤샤와 함께 춤을’ 그림책 해설 및 ‘리본으로 춤춰요’ 등 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방배숲 환경 이야기 북토크’가 열린다. 박임자 탐조책방 대표, 한재윤 시민되다 대표, 정다운 보틀팩토리 대표가 전하는 환경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술사 윤지원의 신비한 마술공연 서초구 다독 가족에게 인증패 및 상장을 수여하는 책 읽는 가족 시상식 이산화탄소 대마왕을 물리치고 지구를 구하는 환경 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등도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옥상 ‘구름 뜰’ 야외에는 ‘깨알둥지 책 쉼터’가 조성되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 곳곳에서 환경 퀴즈를 풀고 스탬프 도장을 받는 ‘방배숲 에코패스’도 진행된다. 본 행사는 자유롭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양선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뮤지컬 도슨트, 어린이환경뮤지컬 ‘지구용사 푸름이’, 환경이야기 북토크는 10월 16일 9시부터 방배숲환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사람만 참여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