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4℃
											 6℃
												6℃
											 7℃
												7℃
											 5℃
												5℃
											 8℃
												8℃
											 6℃
												6℃
											 5℃
												5℃
											 7℃
												7℃
											 7℃
												7℃
											 8℃
												8℃
											 0℃
												0℃
											 8℃
												8℃
											 8℃
												8℃
											 6℃
												6℃
											 8℃
												8℃
											 7℃
												7℃
											 4℃
												4℃
											 3℃
												3℃
											 8℃
												8℃
											 6℃
												6℃
											 7℃
												7℃
											 12℃
												12℃
											 7℃
												7℃
											 7℃
												7℃
											 6℃
												6℃
											 6℃
												6℃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前 (서초구 제공)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살피며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사업은 주민 건의와 현장 점검을 바탕으로 위험요소 발견 시 신속히 대응하는 ‘수시 개선 방식’으로 추진됐다.교통행정과, 도로과,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학교 등 관계 기관이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앤 협업체계로 진행됐다.먼저 서일초등학교 일대는 주택가를 우회하는 차량의 과속으로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던 구간이다.이 문제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동네한바퀴’현장에서 주민들이 제기한 건의사항이기도 하다.구는 정문 앞에는 횡단보도를, 신호등이 없던 구간에는 보행신호등을 새로 설치했다.또 주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과속방지턱 8개를 신설해 차량 서행을 유도하는 등 보행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서울프랑스학교는 급경사 내리막길 중간에 위치해 차량 제동이 미흡할 경우 사고 위험이 컸다.이에 정문 앞 횡단보도 대기공간에는 옐로카펫을 설치해 아이들이 안전한 대기 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속방지턱과 안전펜스도 설치해 차량 접촉 위험을 최소화했다.반포학원가와 서원초 일대는 학원·학부모 차량이 집중돼 혼잡도가 높고 보차도 분리 구간이 부족해 사고 우려가 제기된 곳이다.그에 따라 반포미도1차 아파트 앞 도로에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조성해 차량 감속과 안전한 통행을 유도했고 서원초 주변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반사경과 안전펜스를 보강해 시야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높였다.이와 함께 시비 25억원을 확보해 방일초·원촌초·까리따스 어린이집 총 3곳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고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옐로카펫·미끄럼방지포장·태양광 LED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순차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구는 내년까지 주요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 등을 이어가며 통학로 전반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0월 17일 방현초 앞에서는 전성수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경찰서 교통공단,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교통신호 지키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한 통학문화 확산에 나섰다.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이들의 통학로 정비는 한 번으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현장에서 끊임없이 살피고 개선해야 할 과제”며 “학교별 상황에 맞춘 세심한 정비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구, '2025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 부모특강' 개최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11월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개최되는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2025년 서초구 부모특강’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1월 셋째 주인 ‘아동권리주간’을 맞아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서초구 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아동·청소년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특강은 ‘사춘기 자녀, 뇌 마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통해 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근 tvN ‘이혼숙려캠프’ 등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호선 교수가 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고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는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뇌과학 관점에서 사춘기 자녀의 행동을 분석해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유스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 대상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죄 위험시 비상버튼 눌러주세요” 서초구, ‘서리풀 안심버튼’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족도를 반영해 재구성한 품목이다.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해 서초·방배 경찰서 연계를 통해배부한다. 이외에도 구는 22년 5월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23년 12월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초불법촬영보안관 및 안전귀가 반딧불이와 같은 ‘서리풀 수호천사’를 운영해 지역사회안전망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스토킹을 포함한 젠더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2024년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 운영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의 만족도가 95.7%에 달하며 매우 높은 주민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은 주민들에게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을 돕는 사업이다. 아파트·일반주택지역 등 주민 거주지로 직접 찾아가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측정 등 다양한 건강상태 측정과 함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서초구는 이달 16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2024 찾아가는 보건소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총 10개 생활터에서 개최하며 양재1동 양재공영주차장과 서초3동 서초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를 신규 대상지로 선정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검사 등 기본적인 건강진단은 물론 우울·스트레스 상담, 금연클리닉 등 맞춤형 건강상담까지 20여개 실속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서초아이존’을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특별 공간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칫솔질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건강체중생활관 체육활동, 포토존 사진촬영 등 즐겁게 체험하며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 서초구는 건강체험관 상담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우울·스트레스 상담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발견된 주민에 대해서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서초주민 누구나 무료로 검진 및 상담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건강관리과로 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많은 주민께서 건강체험관에 참여하셔서 건강도 챙기시고 지속적인 건강생활을 실천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생애주기 맞춤형 스마트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생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AI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육을 실시해, 미래인재 양성과 중장년의 재취업을 돕는다고 밝혔다. 먼저, 학생들의 정보기술에 대한 관심 제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드론교육’을 운영한다. 관내 20여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문 드론 강사가 방문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비행 안전 등 간단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드론을 통한 경기를 진행하는 배틀 드론 및 축구 드론 ▲직접 작성한 코딩으로 드론을 비행시키는 코딩 드론 등을 실습한다. 특히 ‘축구 드론’ 과정은 학생들에게 더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과정이다. 연령제한 없이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쉽게 배우는 AI영상 제작’도 진행된다. 최신 AI 트렌드인 ‘챗GPT’와 텍스트를 이미지로 생성하는 ‘KREA’, ‘CANVA’ 등을 활용해 영상 제작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룬다. 또한 스튜디오 실습을 통해 수강자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만의 유튜브나 숏츠 영상을 제작하고 발표할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수업은 12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4월 중순부터 모집한다. 더불어 8월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 특강인 ‘AI랑 영상 만들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심농업분야의 핵심인 스마트팜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2024 서초 스마트팜 미래인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스마트팜’은 ICT기술을 농사에 적용한 것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으며 원격·자동으로 작물의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미래형 농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 서울영동농협의 지원으로 스마트팜 시설, 모종, 플러그트레이 등 실습 장소와 수업 교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은 5월부터 3주 동안 진행된다. 4월 중 취미·입문반 각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만19~3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4차산업 소프트웨어과정 웹교육 ▲미디어 크리에이터 ▲UX,UI 디자인 ▲AI 칼리지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또한 서초구 IT교육센터는 만 5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킹 활용 디지털 금융 클래스 ▲스마트폰 활용법을 익히는 모바일 클래스 등을 운영해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가 디지털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새로운 스마트 기술을 경험해보고 취·창업에도 도움이 되는 다양한 IT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꿈을 품은 청소년,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지역주민이 미래를 향한 걸음을 내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문체부와 함께 도서관의 날 독서축제 열어 [금요저널] 이번주 금요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서초책있는거리’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야외마당 일대에서 ‘제2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도서관의 날에 미리 만나는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서초책있는거리’는 서초구가 반포대로를 중심으로 우면산부터 한강까지 5색 테마로 조성 중인 ‘서초문화벨트’의 4번째 거리다.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누에다리까지 이르는 약 510m 구간으로 우리나라 대표 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 학술원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갖췄다. 서초문화벨트 : 악기거리 음악·축제거리 사법정의허브 책있는거리 관광·쇼핑거리 이번 행사는 다음달 25일 본격적으로 열릴 예정인 '서초책있는거리'의 사전 붐업 행사로 서초구가 지자체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개최하는 독서문화축제다. 앞서 문체부가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장소인 서초구에 지역 협업의 일환으로 사업 참여를 선제안하면서 문체부의 ‘도서관 주간’ 행사와 함께 열리게 됐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독서문화 콘텐츠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존 ▲공연존 ▲전시존 ▲이벤트존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험존’에서는 서초구립도서관이 선정한 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빈백 에서 가족과 야외 북크닉을 즐기면서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책있는거리를 형상화한 조형물로 만든 포토존에서는 기념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 영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길 수 있는 테라리움·바람개비·레고도어벨·스마트팜·미러북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공연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봄날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오브제 아동극, 드로잉 퍼포먼스, 서커스 및 버블공연, 서울교대부설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사운드 오브 서초 오케스트라’ 등 시간대별 다양한 공연이 열려,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존’에서는 세계로 뻗어나간 한국 그림책 작가들의 책과 번역서를 소개하는 ‘K-그림책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또, 구립도서관과 독서동아리 등을 소개해 주민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QR코드를 이용해 독서동아리 가입도 가능하다. ‘이벤트존’에서는 도서관의 날 퀴즈를 맞히고 풍선팔찌 받기, 그림퍼즐 맞추고 솜사탕 받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사전에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책있는거리는 OOO이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주민은 피크닉 매트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서초책있는거리‘가 본격적으로 열린다. 5월 25일 ’서초책있는거리‘ 축제가 첫 포문을 열고 6월, 9월, 10월까지 네 차례에 걸쳐 서초의 독서문화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북콘서트, 책장터, 독서골든벨 등 계절별·테마별 풍성한 독서문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서초책있는거리’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이달에는 거리 지정을 위한 ‘서초책있는거리 심의위원회’, 거리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서초책있는거리 추진위원회’ 등을 개최했다. 고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에는 ‘서초책있는거리’ 지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제2회 도서관의 날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문체부와 함께 이번 행사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초책있는거리’에서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표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HDC랩스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에 봄맞이 방역, 스마트LED조명 및 도어락 지원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가 지난 3월 28일 스마트홈 시스템 제공 기업 HDC랩스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 대상 봄맞이 방역소독 및 스마트LED 조명 교체와 도어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 4일 HDC랩스와 ‘지역사회 나눔활동’ 업무협약을 맺고 취약계층가구에 도어락 및 스마트LED 조명 지원, 사회복지시설에는 물품과 함께 방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첫 시작으로 위생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봄철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시설에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스마트 LED조명 설치 지원으로 한층 밝고 깨끗한 시설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향후 지역아동센터 5개소와 장애인복지시설 19개소에 추가로 방역소독 및 도어락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며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돌봄SOS가구 중 대상자를 선발해 취약계층 가구에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지역사회 나눔활동으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한층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활기찬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마을버스 정류소에 승차대, 쿨링·온돌의자, BIT 추가 설치 [금요저널] 시내버스와는 달리, 마을버스 정류장에는 별다른 승차대 없이 표지판만 세워져 불편함을 겪을 때가 있다. 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없는데 버스의 예정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릴 때도 있다. 서울 서초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인식하고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정류소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설치 예정인 편의 시설물은 ▲버스 대기 시,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6개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 전광판 2개 등이다. 상반기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미켈란아파트 ▲방배신삼호아파트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더케이호텔정문 ▲서초종합체육관 ▲양재화물터미널 ▲청계산입구역 정류소 등이다. 쿨링·온돌의자와 전광판은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정할 예정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기존 승차대가 없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곳으로 이제 해당 장소에서 마을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좀 더 쾌적하고 스마트한 정류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눈이나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승차대가 없어서 버스를 기다리기 힘들었다”며 “승차대가 꼭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 정류소 이용하기가 훨씬 좋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서초구는 상반기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도 마을버스 정류소 편의시설물 설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각 정류소에 필요한 편의 시설물을 면밀히 검토해 승차대, BIT, 쿨링·온돌의자, 겨울철 한파 대비 서리풀 이글루 및 정류소 열선을 설치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정류소를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전망이다. 한편 서초구는 ‘대중교통 이용 인프라·구축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버스 승차대, 정류소 열선, 쿨링·온돌의자, BIT 등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편의시설물을 확충해 주민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마을버스 정류소에 다양한 편의 시설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수준높은 공연으로 돌아온‘클래식다방’매주 토요일 공연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와 서초문화재단이 음악 관련 문화자원이 밀집한 서초문화벨트 내 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2024 클래식다방’을 연다. ‘클래식다방’은 ‘클래식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다’ 라는 뜻으로 문화예술인과 민간 공연장을 연계해 공연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클래식 공연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으로 관객과 만나 지금까지 총 3,500여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5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수준높은 음악성으로 호평받으며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앙상블 프레기에라’, 한국 블루스 씬에서 위상을 보여주는 ‘김주엽 밴드’ 등 여러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도록 새롭게 운영돼,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공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평소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바로크 오보에 앙상블’, 목관악기의 역동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목관 5중주’ 등으로 구성해 관객들이 다양한 악기를 만나보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음악가의 해설과 무용, 미술 등 여러 장르가 어우러지는 공연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서초구민과 음악 전공자가 직접 공연을 모니터링하는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15명을 모집한다. 관객평가단은 공연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평가해 클래식다방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4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결과는 4월 23일에 발표된다. 선정된 관객평가단에게는 공연 무료 관람의 혜택과 수료증 등이 제공된다. ‘2024 클래식다방’ 공연은 5월 11일부터 9월 7일까지 로데아트센터를 시작으로 각기 다른 소공연장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서초구민은 50% 할인된다. 일부 공연은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관련 정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리풀악기거리 및 서초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벨트를 주민들이 더욱 사랑하는 공간이 되게끔 만들겠다”며 “‘2024 클래식다방’으로 음악예술인, 주민, 지역사회를 클래식 문화로 연결하는 문화예술도시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 지난 3월 24일 일요일 서초구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 빼곡했던 쇼핑카트가 순간순간 눈에 띄게 줄어든다. 예년이라면 아무도 없었을 날이지만, 꽤 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마트를 찾은 한 여성은 “가족들과 다 같이 장을 보러 나왔다. 장을 보고 양재천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구경하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가려고 한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변경하면서 마트 주변 골목상권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정책이 중소슈퍼마켓 등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 28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변경한 바 있다. 구는 2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서초구 소상공인들이 어떤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며 면밀히 체크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관내 대형마트 3곳 반경 1Km에 위치한 골목상권 소상공인·점주 150명을 대상으로 의무휴업 변경에 대한 인식·매출변화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통상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면 골목상권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는 우려와는 다르게, 85.3%의 소상공인이 매출 감소가 없거나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 ‘의무휴업일 변경 이후 매출 변화가 있나요?’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5.3%는 ‘매출이 전과 동일하다’고 답했고 30%는 ‘매출이 증가했다’고 답변했다. 매출이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10%였다. ‘지금 시행 중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1.3%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했으며 44.6%는 ‘큰 영향은 없다’고 답변했다.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은 8%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무휴업일 변경 이후 유동인구 변화를 어떻게 느끼시나요?’ 항목에는 응답자의 51.3%가 ‘큰 차이는 못 느꼈다’고 답변했고 38.6%는 ‘유동인구가 늘었다’고 답변했다. 의무휴업일 변경이 소상공인 매출 증가에 서서히 작용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을 찾는 유동인구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는 대목이다. 마트 주변 상권 환경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인식이 조금씩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평일전환에 긍정적인 반응이 가장 높은 상권은 킴스클럽 강남점 주변으로 응답자의 56%로 나타났고 34%는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특히 이곳은 56%가 넘는 응답자가 매출 상승을 체감했으며 66%가 유동인구가 증가했다고 답하기도 했다. 주거지 중심에 위치해 방문객이 많고 주변상권에도 영향을 크게 미쳐 평일전환 효과가 가장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고속터미널지하도 상점가의 꽃 판매 상인 A씨는 “우리 가게가 킴스클럽 가는 길목에 있는데, 이용자들이 늘고 매출도 상승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롯데마트 서초점 주변은 26%가 긍정적으로 응답했고 64%가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20%는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62%가 아직 매출변화를 느끼지 못했다고 했다. 유동인구가 증가됐다고 답한 수치는 54%이다. 이곳은 마트 주변이 오피스 상권으로 조성돼 있어, 마트 주말 영업에 따른 매출이익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양재점 주변 응답자는 42%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36%가 영향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14%가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으며 62%의 응답자가 아직 매출변화를 느끼지 못했다. 또한 유동인구 증가를 체감한 수치는 18%였고 66%는 아직 체감하지 못했다고 답했는데, 마트 주변의 장군마을 재개발 공사로 유동인구가 크게 줄었고 평소 차량 이용이 많은 상권이어서 유동인구 변화를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마트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의무휴업 평일전환 이후 방문객이 월 7% 증가했으며 객당 구매 금액도 10% 증가했다고 답했다. 또한 서초구민 뿐 아니라 인근 시·구에서 방문하는 손님들도 많이 보인다고 한다. 설문조사를 실시한 서초구 관계자는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의무휴업일 변경이 지역 상권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모니터링 소감을 밝혔다. 서초구는 전문 리서치 기관을 통한 주변 상권 영향 분석, 만족도 조사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해 오는 6월에 통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서초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시행하면서 ‘서초형 상생모델’을 가동했다. 대형마트의 가격경쟁력, 좋은 품질, 마케팅 역량 등을 중소유통과 나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골목상권도 활성화해 주민-중소유통-대형마트가 모두 ‘윈윈윈’하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따른 ‘대형마트 유통망 공유’사업도 모든 준비를 마치고 5월부터 추진한다.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대형마트의 상품을 중소슈퍼에 공급해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골목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소상공인-중소유통-대형마트 모두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말 잘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서울 자치구 처음으로 시행 중인 ‘서초형 상생모델’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금요저널] 서울 서초구는 연중 다양한 지방세 납부로 혼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컬러링을 통한 납세 홍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종류도 많은 세금 납부에 골머리를 앓는 주민들이 많다. 또, 실수로 납부 기한이 지난 경우에는 지방세법상 3%의 납부지연가산금이 붙기 때문에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항상 신경써야 한다. 서초구는 주민들의 이런 가산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에 ‘지방세 납부의 달’ 컬러링을 활용해 납세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1월은 면허세 납부의 달, 4월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5월은 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등 월별 지방세 납부의 달에 맞춘 컬러링으로 구민들이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도우려 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방세 납부의 달에 맞춤형 납세홍보를 실시해 납세자 불편이 없도록 하려 한다”며 “작은 아이디어라도 다양하게 발굴해 납세자인 구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서비스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초구, 사육포기동물 인수 제도 운영 [금요저널] “아들이 의식 불명 상태예요. 반려견이 오갈 데가 없어요. 제발 도와주세요” 지난달 서초구 동물복지팀을 찾아온 한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에 구청이 발 벗고 나섰다. 노부부의 아들이 불의의 교통사고에 의해 의식 불명 상태로 오랜 입원 생활을 하고 있어, 아들이 키우던 반려견 2마리가 갈 곳을 잃었다는 것이었다. 이에 구청은 이들 반려견에게 새 가족을 찾아주기로 했다. 서울 서초구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인이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을 때 지자체에서 인수할 수 있도록 하는 ‘사육포기동물 인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만들어진 ‘사육포기동물 인수 제도’는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원치 않더라도 동물을 유기할 수밖에 없는 사육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소유자가 ▲6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및 요양 ▲병역 복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거주시설 파괴 ▲가정폭력피해자의 보호시설 입소 등의 경우 지자체에 동물 인수를 신청할 수 있다. 무분별한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신청 사유를 극히 제한적으로 두고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신청을 위해서는 각종 사유를 설명할 증빙서류 제출이 필수적이다. 구는 신청을 접수하고 나면 사실관계 및 대체 사육자 존재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꼼꼼히 거치고 숙려기간도 부여한다. 이 과정을 거쳐 사육포기 결정된 동물은 구의 반려동물 입양시설인 서초동물사랑센터를 통해 보호되고 이후 입양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앞서 안타까운 사연으로 노부부가 사육포기 신청한 반려견 두 마리도 현재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입소해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서초구는 성숙한 동물친화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서초동물사랑센터의 ‘반려견 아카데미’를 통해 반려견의 사회성을 높이고 ‘독 피트니스’와 ‘펫로깅 행사’ 등 반려견 건강도 챙긴다. 또,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의 상실감 극복을 위한 ‘서리풀 무지개 모임’도 운영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가족을 잃은 반려 동물이 유기되지 않고 새로운 삶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계속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동물 친화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