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올해부터 보훈수당 ‘월 7만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해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등도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위문금 신설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함께 만든 변화,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신년 비전 제시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푸른 뱀의 힘찬 기운처럼,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이기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학교 밖 공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명품 주거도시 조성 등 올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위해 많은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올 한해도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양천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살고싶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이들의 호흡기를 위협하는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기 안심 어린이집’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구립어린이집 2개소에 창문개방 없어도 쾌적한 공기질을 제공하는 환기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 영유아들은 실내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지만, 폭염 및 혹한기, 황사, 미세먼지 발생시기에는 마음 편히 창문을 열고 환기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는 시설설비가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사진1) 양천구, 창문개방 없는 자동환기설비장치가 설치된 어린이집 천장 모습(1) 이에 구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목동 권역 어린이집 2개소에 자동환기설비장치(천장형) 18대를 설치, 창문개방 없이도 내, 외부 공기가 교환되는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환기설비는 열에너지 손실을 줄여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계절, 외부 환경과 관계없이 환기가 가능해 일 년 내내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진2) 양천구, 창문개방 없는 자동환기설비장치가 설치된 어린이집 천장 모습(2) 구는 내년에는 신월동과 신정동 권역에서 각 1개소씩 어린이집 총 2개소에 ‘환기안심 어린이집‘ 설비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환기설비 장치 외에도 시-구 매칭사업인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임대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어린이집 환기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일상 속 생활방역은 물론, 에너지 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올해 방범CCTV 273대를 추가 설치하고, 총 3,675대의 방범카메라를 활용해 범죄예방 및 사건 사고 해결을 위한 24시간 관제 모니터링과 영상녹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범죄 걱정 없는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방범CCTV 사업을 1, 2차로 나누어 진행한 바 있다. 5~10월에 추진한 1차 사업은 유관부서와 협조해 61개소에 176대의 카메라를 신규설치하고, 기존에 설치한 9개소에도 12대를 증설해 도시안전을 강화했다. 사진1) 양천구,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설치된 다기능 탑재 스마트폴 특히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에 CCTV기능과 더불어 공원등, 공공 와이파이, 무선핸드폰 충전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폴(S-Pole)’ 2대를 설치해 공원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신정2동 쪽방촌(신목로6길 39 일대)에는 무려 10m 높이의 ‘화재감시용 CCTV’를 설치해 감시 사각지대 없는 광범위한 화재 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사진2) 양천구, 신정2동 쪽방촌 일대에 설치된 10m 높이의 화재감시용CCTV 화재 발생 시 열화상 및 연기 감지 기능이 있는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상황을 전파하면 회전카메라로 현장을 관리, 통제할 수 있어 화재진압 시 중요한 상황판단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사진3) 양천구, 신월동 일대에 신규설치된 방범CCTV 9월부터 12월 초까지 진행한 2차 사업에서는 23개소에 65대의 카메라를 새로 설치했다. 또한, 성능개선을 위해 카메라 29대를 전격 교체하고 2대를 추가 증설했다. 특히 2차 사업은 ‘안심화장실’ 운영에 중점을 두고, 공중화장실 7곳 출입구에 방범CCTV 신규설치해 구민 누구나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사진4) 양천구, 해마루축구장 공중화장실에 새로 설치된 방범CCTV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주정차단속CCTV, 보안등, 도로안내판 등 기존에 구축된 시설을 활용한 방범CCTV 설치사업을 통해 비용절감 및 통행불편 없는 사회안전망이 곳곳에 확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2022년 개원 20주년이 되는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승찬)이, 20일 양천구청 열린참여실에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힘찬병원은 관절치료중점병원으로 20여년동안 꾸준한 성장을 통해 관절·척추치료 분야 대표병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특히 목동힘찬병원(병원장 고한승)은 올해에 국내 병원 최초로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 20221221_힘찬병원_직원걸음으로_적립한_사랑의성금_기탁 이날 전달식은 힘찬병원이 20주년을 기념해 ‘The Himchan 2022’ 슬로건의 실천을 위해 병원 전직원이 사회공헌 힘찬 걸음 착한 걷기 캠페인을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하여, 총 13억 9217만 4322보를 달성했다. 누적된 직원들의 걸음은 100보당 1원으로 환산한 기금으로 적립된 1400여만원과 병원에서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합하여 총 6,000만원중에 1,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그동안 힘찬병원은 전인적이며 환자중심적인 진료를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의료비지원등 지역사회공헌과 ESG 경영을 통해 튼튼한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이제 20주년이 된 힘찬병원은 20세 청년의 힘찬 기운처럼, 앞으로도 더욱 힘차게 지역사회공헌에 관심을 갖는 환자중심의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청 이기재 구청장은 “힘찬병원의 개원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나눔의 마음으로 직원들이 힘차게 걸었던 그 걸음으로 조성된 기금의 가치를 길이길이 새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힘찬병원장님의 따뜻한 마음과 배려로 어려운 5,00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서 무한 감사를 드린다”면서 “ 받는 분들을 대표해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힘찬병원의 임직원의 마음을 기리면서 전달받은 기금을 저소득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에 사용하기로 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실질적인 확대를 내용으로 하는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년부터는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세대수가 400~500여 세대로 늘어날 뿐만 아니라, 인구수도 1,580여 명이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반면, 구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려던 재산세 40% 감면 조례안은 구의회의 미상정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1) 양천구 공항소음대책지역 현황도 이는 2023년 1월 1일부터 공항소음 측정단위가 웨클(WECPNL)에서 주민 체감 측면을 확대 반영한 엘디이엔(Lden㏈)으로 변경‧시행됨에 따라, 지난 11월 2일 국토부에서 입법예고 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른 것이다. 사진2)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공항소음대책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렇게 공항 소음대책지역이 확대되기까지는 양천구의 발 빠른 대처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국토부 소음영향도 조사 용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예측량 감소 등을 이유로 공항 소음대책지역 약 3천 세대 정도가 대폭 축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수요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임을 강조하며 소음영향도 측정 방식의 불합리성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양천구의 요구사항을 건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항의 방문 및 지난 8월 31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 초청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소음대책지역 범위 확대라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지방항공청이 주최한 김포공항 소음영향도 주민설명회에서 양천구 소음대책지역 세대수는 39,575세대에서 약 400~500세대가 증가한 40,030세대로, 소음대책지역 인구수는 88,144명에서 약 1,580여 명이 늘어난 89,724여 명으로 추산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려했던 공항 소음대책지역 축소는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일부 확대가 된 점은 정말 다행”이라면서 “하지만 아직도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심리적인 피해와 제도 사이에는 거리감이 있기에, 향후 심야 항공 운항시간 축소, 고도제한 완화 등 주민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음피해 지역 확대 및 실질적인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1세대 1주택자 재산세 40% 감면 추진, 청력정밀검사 지원 및 공항 소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합리적인 배상안과 해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서 민선8기 주요공약 사업으로 중점 검토해 온 재산세 40% 감면 정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구의회 조례 심의통과가 필수인데 상임위에서 상정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신월3·4·6·7동에서 주민의견수렴 공청회를 개최, 약 45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0년부터 지역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추진해 온 ‘용왕산 달빛거리’가 2년 만에 조성 완료돼 전격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 인해 목2동 골목길 일대(목동중앙북로, 목동중앙북로 16길)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질 전망이다. [사진1) 계단 정비 전] 구는 가장 먼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목2동시장길에서 양화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도를 신설하고 학교 후문방향으로 CCTV를 신규 설치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골목길 주택가의 노후 소방 설비 및 비상벨을 전격 정비해 누구나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했다. [(사진2) 정비 후 ] 아울러 시각적인 면에서도 거리 분위기가 한층 향상돼 목2동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역 내 170개 점포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건물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LED 간판으로 정비하고, 용왕산 가는 길과 목2동 시장길 바닥에는 패턴작업을 시공해 심미성을 가미했다. 특히 진입부 계단에는 LED 핸드레일, 야간조명, 아트타일 등을 시공해 디자인적 요소와 보행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사진3) 용왕산 가는길 정비 전] 이 외에도, 구민의 정보접근성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구는 유동인구가 많은 염창역 4번 출구와 목2동주민센터 앞에 스마트게시판을 신설하고, 일대 골목길 곳곳에는 이정표와 알림판을 설치해 구정 정보와 마을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4) 용왕산 가는길 정비 후] 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설명회, 상인공청회, 워크숍 및 포럼, 주민참여 마을지도 제작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랜드마크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골목길 브랜드로 조성된 ‘용왕산 달빛거리’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재탄생한 ‘용왕산 달빛거리’가 지역주민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성탄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 공원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20일부터 23일까지 파리공원, 양천공원, 넘은들공원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공원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파리공원, ‘선물받은 하루’ 파리공원 살롱드파리와 책쉼터에서는 ‘선물받은 하루’를 주제로 20일부터 22일까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연말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줄 ▲프랑스 자수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품 ▲생화 식탁 장식물 만들기 ▲원목 인센스 홀더 제작 등 이국적인 공예 프로그램과 겨울 느낌 가득한 영화 상영(4편)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1) 양천구, 크리스마스 맞이 넘은들공원 문화프로그램(1) □ 넘은들공원, ‘메리크리스마스 파크’ 박공지붕의 아늑한 숲속 산장 느낌을 주는 넘은들공원에서도 주민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책쉼터를 활용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코너가 펼쳐진다. 20일부터 22일까지 크리스마스 화환 만들기, 우드 각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며, 특히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와인에 과일을 넣고 달여 마시는 ‘유럽식 감기예방차’인 ‘뱅쇼 만들기’와 더불어 특별 문화공연이 예정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사진2) 양천구, 크리스마스 맞이 파리공원 문화프로그램(2) □ 양천공원,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양천공원에서는 책쉼터 내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지난 13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책쉼터 영화제’의 상영작으로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겨울왕국2’를 선보일 계획이다. 23일 16시부터 2시간 동안 책쉼터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연말에는 멀리 가지 마시고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가까운 도심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원이 구민 모두에게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을 적극 접목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 목동의 ‘나말’이라는 지명을 아시나요? 사진1) 양천구, 1991년 나말노인정 준공식 ‘목동의 남쪽 가운데, 용왕산 서쪽에 있었던 마을’로 내목동이라고도 불렸던 이곳은 1970년부터 거주해온 주민 문모 씨에 따르면 당시 주변에 논, 밭, 산밖에 없어 비만 오면 침수가 잘 됐다고 한다. 그래서 목동 주민들 사이에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라는 익살맞은 속담까지 생겼다. 현재 목3동 보건지소가 있는 곳까지를 ‘윗나말’, 농협까지를 ‘아랫나말’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정겨운 지명인 ‘나말’은 90년대 목3동 어르신시설 이름인 ‘나말노인정’에 안착해 지금까지 사용될 정도로 구민 곁을 오래도록 지켜왔다. 사진2) 양천구, 2022년 나말어르신사랑방 전경 양천현 전체에서도 가장 컸던 마을인 ‘은행정’은 신정산 동북쪽에 위치, 마을에 은행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신정동 주민에 따르면 은행정은 드넓고 비옥한 논이 있어 유독 살기 좋아 150여 가구가 살 정도로 매우 복작복작한 마을이었다고 한다. 당시 인근 다른 마을 인구가 10~20가구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큰 규모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사진3) 양천구, 1969년 은행정의 모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직접 수집한 역사적 기록물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선보이는 ‘양천은 기록중’ 전시회를 열고, 내년 12월 29일까지 양천문화회관 기록전시실에서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양천의 모습을 펼쳐놓는다. 이번 전시회는 구민기록활동가 17인이 6개월간 직접 발로 뛰고 발굴한 825건의 기록물 중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주민의 눈으로만 발굴할 수 있는, 대체될 수 없는 지역 고유의 역사와 추억, 소소한 이야기 등을 기록화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진4) _양천은 기록중_ 전시장 전경(1) 전시 주제는 ▲지역별로 남아있는 옛 지명 찾기 ▲꿈을 꾸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단지 이야기 ▲한 집에 오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신월6동 재개발 전후 모습 ▲학교 앞 문방구를 추억하며 ▲커피아저씨 김재근 등 총 6개로, 양천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정동의 옛이름인 신트리(새터), 넘언들(넓은들, 댓골)과 신월동 곰달래 지명의 유래인 ‘고음월(古音月)’에 대한 흔적에서부터, 유년시절 한 켠의 추억을 담당한 학교 앞 문방구의 변천사와 문방구에 얽힌 세대별 기억까지 만나볼 수 있다. 사진5) _양천은 기록중_ 전시장 전경(2) 아울러 양천구에 터를 잡고 한 곳에서 3~40년간 자리를 지키며 정감 있는 골목길 풍경을 유지해 온 구민들의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으니 기대해봄 직하다. 전시회는 12월 19일부터 약 1년간 양천문화회관 기록전시실(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마을기록활동집 발간을 병행해 구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양천은 기록중’ 전시회에는 양천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진심을 담아 기록을 직접 발굴한 구민기록활동가들의 여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니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내실 있는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양천의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발판으로 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1년간 동별 주민자치회가 지역 곳곳에서 50건이 넘는 특색 있는 자치사업을 추진하며, 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점으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큰 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정1동 주민자치사업 _할아버지 같이 놀아요_(1) 양천구 18개 동에서는 주민의 욕구와 지역의 개성을 반영한 자치사업이 운영됐다.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사업에서부터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 사업, 환경보호 활동, 마을축제,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주민의 일상을 한층 더 풍요롭게 채웠다. 사진2) 양천구 신정1동 주민자치사업 _할아버지 같이 놀아요_(2) 특히 신정1동 주민자치회의 ‘할아버지 우리 같이 놀아요’ 사업은 윷놀이, 연 만들기, 달고나 체험,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키트를 50가구에 제작, 배포해 가족 간 결속력 강화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전통놀이를 통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한 해당 사업은 어린이들에게는 조부모와의 소중한 추억을,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인 안정감을 선사하며 마을기록물로도 제작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3) 양천구 신정7동 주민자치 _호돌이 축제_ 전경 신정7동 주민자치회는 기획부터 운영, 행사 진행까지 오로지 자치회와 주민의 힘으로 일궈낸 ‘호돌이 축제’를 진행, 주민자치회 사업과 연계한 체험부스와 주민 재능 기부 코너, 수익금 전액 기부 등을 통해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축제 진행을 전문MC에게 맡겼던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마을을 잘 아는 주민자치 위원이 진행자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반려견 인식개선 캠페인과 아이스겔을 재활용한 방향제 제작 캠페인 등 상생의 마을문화를 가꿔가려는 노력도 돋보였다. 사진4) 양천구 신정7동 주민자치 반려견 인식개선 캠페인 한편 양천구는 동별 주민자치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자 12월 20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2년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전동 자치위원과 구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신규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 ▲자치회관 수강생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양천문화회관 2층 로비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서예, 유화를 비롯해 닥종이 공예, 수공예 작품 등 평소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실력을 연마해 온 주민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유회는 동별 주민자치회 간 소통과 학습의 장을 조성해 양천구 주민자치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자치구 1위인 ‘대상’에 선정돼 인센티브 3억 원과 징수교부금 14억 원 총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통 혼잡 완화와 저탄소 녹색교통 실현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관리 ▲특수시책 발굴 및 시정협조 등 4개 분야 11개 세부지표별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사진) 양천구, 서울시 교통수요관리평가 자치구 1위 수상사진 이번 평가에서 구는 교통수요관리 정량평가와 특수시책 발굴 및 시정협조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원버스 공유사업, 학원가 스마트 주·정차 관리사업 등 교육도시 양천구의 특성을 반영한 ‘교통수요관리사업’과 여건에 맞는 나만의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정해 실천을 유도하는 ‘나대로 대중교통 이용 챌린지’ 등 양천구만의 특색 있는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분야에서는 부과대상에 대한 면밀한 현장조사와 납부율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12회)을 통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율 99% 이상을 달성했다.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분야에서는 찾아가는 기업체 교통수요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여를 독려하고, 모바일 앱 등을 통해 프로그램 이행 여부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녹색교통 실현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교통수요 중점관리 분야에서는 민·관 합동 교통수요관리 캠페인을 실시해 기업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활동(15회)을 강화했다. 아울러 13개 주차면을 확보한 나눔카 이용 활성화를 통해 차량 공유 문화를 전파하고 교통량 감축에도 기여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교통량 감축 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신 구민 여러분과 지역 내 기업체들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분야’에서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이란 노화, 장애 등으로 의료 지원 및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형 의료, 건강관리, 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정책이다. 사진) 양천구 _지역사회 통합 돌봄_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사진 이번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구에 선정된 양천구는 돌봄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형 전수조사, 분야별 민관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으로 돌봄전문성을 강화하고, 코로나19 긴급돌봄지원 등을 통해 적극 행정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2020년 7월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1월 모든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돌봄SOS센터’는 ▲가정 내 일시재가서비스 ▲병원동행 지원서비스 ▲사고위험 방지를 위한 가정 내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 지원 등 10대 서비스를 추진하며,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2,144명에게 5,186건의 맞춤형 통합 복지 서비스를 연계 · 지원한 바 있다. 이제 3년 차에 돌입한 신규사업임에도 현장방문, 신속대응, 통합제공 등의 운영원칙으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며, 다변화하는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복지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흔들림 없이 오직 구민만을 바라보며 추진해온 ‘양천형 돌봄SOS센터’의 노력이 이번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를 되새기며 틈새 없는 돌봄이 실현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