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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예비 중·고생 학부모 위한 핵심 특강 ‘진학 코칭 클래스’운영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예비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급학교 진학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오는 17일과 19일 이틀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중·고교 진학은 학습 환경과 입시 제도가 크게 달라지는 전환기로 학부모의 전략적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의 학습 방향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강의는 양천교육지원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입시 전문강사가 자녀를 위한 진로 설계 방향과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학습전략을 제시한다.17일에는 ‘중·고등 진학 전환기를 맞은 자녀 진로 설계’를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진학 단계별 특징을 분석하고, 자녀 적성 파악 방법과 변화하는 입시 흐름 속에서 흔들리지 않는 장기 진로 로드맵 설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19일에는 ‘통계로 살펴본 내 자녀 학습전략’을 주제로 △유전과 환경이 학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 성적의 상관관계 △결과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성장형 마인드셋’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4학년부터 고등 1학년 학부모이며, 신청은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가능하다.한편, 구는 ‘학부모 진학 코칭 클래스’를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3회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으며,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의 순환 강의를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특강은 진로와 진학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에 자녀의 학습 상태를 통계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으로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적의 진학 로드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EAN WELL SINGAPORE PTE. LTD.와 두성시스템㈜(대표이사 이태우)는 지난 23일, 양천구청(구청장 이기재)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하절기 밑반찬 지원과 동절기 김장김치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0만원을 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에게 전달했다. [20230626_두성시스템(주)_사회공헌기부금_전달식] 두성시스템㈜은 1987년도에 설립하여 공장 자동화, LED DISPLAY 사업을 하였으며 MEAN WELL社의 한국 공식대리점으로서, 민웰의 다양한 전원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천구청 이기재 구청장은 “먼저 연락을 하여 기부의사를 밝히고, 고액을 쾌척하는 기부자는 매우 드물다”며 “양천에 살고 있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많은 후원금을 기부해 준 대표이사께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두성시스템㈜ 이태우 대표이사는 “비록 회사는 다른 지역에 있지만, 양천구에서 30년 넘게 살고 있는 양천구민 경영인으로서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기꺼이 사회공헌 기금을 기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MEAN WELL SINGAPORE PTE. LTD.와 두성시스템㈜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을 준비한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매일매일 지역사회를 다니면서 어렵게 자원을 발굴하고 있어서 후원자 한분 한분의 소중함을 너무나도 잘 안다”며 “그렇기에 먼저 연락해 주시고, 찾아오셔서 많은 금액을 기부해 준 대표이사님의 선행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이날 기부받은 기금으로 여름에 저소득 어르신들 600명에게 밑반찬등과 겨울에 저소득 주민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미래도시에 대비한 공공인프라 대폭 확충“ [금요저널]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8기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새로운 양천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낡고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미래도시를 열기 위한 준비를 촘촘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실행력이 강점인 이기재 구청장은 취임 이후 총 100회 이상, 평균 주 2회에 걸쳐 양천구 곳곳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서울시청 등 관련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마련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다. 이를 통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노후 주택 재개발사업 확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등 요원하기만 했던 굵직굵직한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양천구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31.9%에 이르는 만큼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에서 올해 초 목동아파트 11개 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까지 총 12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시공학 전문가답게 이기재 구청장이 국토부와 서울시를 찾아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급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로써 2~3년의 사업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주민 추가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재건축 사업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재개발 사업은 5곳의 민간·공공 재개발을 비롯해 역세권 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다양한 형태로 총 38개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 후보지에 4개 구역이 새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 구역이 대폭 확대됐다. 지난 1년간 신월동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국토부의 ‘공항소음영향도 조사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공항소음 대책지역 약 3천여 세대 축소를 막아내고 오히려 450여 세대를 증가시켰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구세 감면 정책을 시행해 올해 7월 재산세분부터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 감세폭을 마련했다. 올해 4월에는 구 직영으로 신월동 지역에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관내 거점지역 3곳에 자체적인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향후 실질적인 피해보상책 지원을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청력정밀검사 및 맞춤형 상담심리검사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 보상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심야 항공운항시간 축소 및 현실물가를 반영한 전기료 지원액 인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대책 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천구는 서울에서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손꼽히지만 목동 지역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명성을 이어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미래인재 육성까지 보육과 교육 전반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해 양천구 전역을 행복한 교육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우선 서울시 최초로 영유아를 위해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85개소와 협약을 맺고 ‘양천형 24시간 밤샘 긴급돌봄’을 시작했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양천5호점’을 개소했다.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해 노후된 신월1동, 목4동 청소년독서실을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아울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기능을 학습과 진학 및 진로까지 통합·포괄하는 센터로 확장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미취업 청년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했으며 연내 ‘거점형 평생학습관’ 확충 및 ‘평생학습통합포털 서비스’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국 규모의 ‘미래형 교육박람회’를 개최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구는 지난 1년간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8년 만에 부활한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4,600여명의 시민이 안양천을 달리며 뜨거운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앞으로 목동 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를 '복합스포츠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 구청장의 구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큰 틀에서 서부권 균형발전 전략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안양천 일대 수변산책로 확충, 황톳길 조성, 가족정원 사업 조성 등을 잇달아 완료해 가족단위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제공했고 내년에는 신목동역 바이크라운지와 연계해 ‘안양천 수변 빅데크’를 조성하고 목동교 하부에 청소년들을 위한 ‘MZ스포츠플라자’도 새롭게 들어선다. 또한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반려견 쉼터는 기능을 보완하고 이동식 반려견 쉼터 등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현재 3곳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쉼터를 202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운영 및 ’반려식물 토털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명실상부 ’반려특별구‘로 거듭나고자 한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청년 등에 맞춤형 돌봄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체국 등 관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자원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낙상사고 위험이 큰 어르신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새로 도입했으며 올해 5월 재개관한 해맞이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노후 경로식당 4개소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을 기존 80여명에서 120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및 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3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청년 정책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남은 3년은 양천 미래 50년을 위한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2년 차에는 도시기반시설 공공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공공시설투자를 구체화함으로써 미래도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경전철 추진,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남은 임기 내 가장 주력할 과제로 꼽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민선8기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새로운 양천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었다면 남은 3년은 낡고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여 미래도시를 열기 위한 준비를 촘촘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집무실에서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의 미래 50년 모습을 구상하며 밝게 웃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강력한 업무추진력과 실행력이 강점인 이기재 구청장은 취임 이후 총 100회 이상, 평균 주 2회에 걸쳐 양천구 곳곳의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국토교통부·서울시청 등 관련 기관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마련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다. 이를 통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노후 주택 재개발사업 확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등 요원하기만 했던 굵직굵직한 사업에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 목동아파트 재건축 본궤도 진입, 재개발 사업도 본격 시동 양천구는 30년 이상 노후 주택이 31.9%에 이르는 만큼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실정에서 올해 초 목동아파트 11개 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까지 총 12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도시공학 전문가답게 이기재 구청장이 국토부와 서울시를 찾아 ‘안전진단 기준 완화 소급 적용’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로써 2~3년의 사업기간 단축뿐만 아니라 주민 추가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효과로 이어졌다. [사진2) 지난 4월 13일 양천구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재건축 사업뿐만 아니라 노후 주택 재개발 사업은 5곳의 민간·공공 재개발을 비롯해 역세권 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 모아타운 등 다양한 형태로 총 38개 지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사업 대상 후보지에 4개 구역이 새로 선정됨에 따라 재개발 구역이 대폭 확대되었다. □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 위한 5대 분야 현실적 지원정책 마련 지난 1년간 신월동 등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 확대를 위한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국토부의 ‘공항소음영향도 조사용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공항소음 대책지역 약 3천여 세대 축소를 막아내고 오히려 450여 세대를 증가시켰다. 또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재산세 구세 감면 정책을 시행해 올해 7월 재산세분부터 구에서 할 수 있는 최대 감세폭을 마련했다. [사진3) 여름철 풍수해 대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을 찾아 현장점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올해 4월에는 구 직영으로 신월동 지역에 ‘공항소음대책 종합지원센터’를 개소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피해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관내 거점지역 3곳에 자체적인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향후 실질적인 피해보상책 지원을 위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청력정밀검사 및 맞춤형 상담심리검사 등 신체적·정신적 피해 보상도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향후 심야 항공운항시간 축소 및 현실물가를 반영한 전기료 지원액 인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상대책 확대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 목동을 넘어 교육도시 양천, 교육 특화브랜드화 추진 양천구는 서울에서 대표적인 교육도시로 손꼽히지만 목동 지역의 학원가를 중심으로 명성을 이어왔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과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미래인재 육성까지 보육과 교육 전반에 걸쳐 행정력을 집중해 양천구 전역을 행복한 교육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사진4) 양천 어린이숲에서 아이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우선 서울시 최초로 영유아를 위해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85개소와 협약을 맺고 ‘양천형 24시간 밤샘 긴급돌봄’을 시작했고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양천5호점’을 개소했다.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강화를 위해 노후된 신월1동, 목4동 청소년독서실을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을 마쳤다. 아울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기능을 학습과 진학 및 진로까지 통합‧포괄하는 센터로 확장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미취업 청년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했으며 연내 ‘거점형 평생학습관’ 확충 및 ‘평생학습통합포털 서비스’ 구축을 통해 평생학습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미래인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전국 규모의 ‘미래형 교육박람회’를 개최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 건강한 도시 조성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구는 지난 1년간 구민 누구나 활력 넘치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8년 만에 부활한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4,600여 명의 시민이 안양천을 달리며 뜨거운 스포츠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앞으로 목동 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를 '복합스포츠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 구청장의 구상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큰 틀에서 서부권 균형발전 전략계획에 포함시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사진5) 제12회 양천 마라톤 대회에서 구민과 소통하며 함께 5km 코스를 뛰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아울러 안양천 일대 수변산책로 확충, 황톳길 조성, 가족정원 사업 조성 등을 잇달아 완료하여 가족단위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제공하였고 내년에는 신목동역 바이크라운지와 연계해 ‘안양천 수변 빅데크’를 조성하고 목동교 하부에 청소년들을 위한 ‘MZ스포츠플라자’도 새롭게 들어선다. 또한 건강한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반려견 쉼터는 기능을 보완하고 이동식 반려견 쉼터 등을 추가로 조성했으며 현재 3곳에서 운영 중인 반려견 쉼터를 2025년까지 1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찾아가는 반려식물 관리서비스‘ 운영 및 ’반려식물 토털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명실상부 ’반려특별구‘로 거듭나고자 한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저소득층, 어르신, 장애인, 청년 등에 맞춤형 돌봄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체국 등 관내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및 자원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낙상사고 위험이 큰 어르신들을 위해 미끄럼방지 안전장비를 설치하는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새로 도입했으며 올해 5월 재개관한 해맞이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노후 경로식당 4개소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을 기존 80여 명에서 120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위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자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및 장애인단체연합회 사무실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3월 서울시 최초로 도입한 ‘무료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지원사업’이 예비군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 청년 정책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 목동선 등 교통인프라 확충 및 공공시설투자에 총력 이 구청장은 “남은 3년은 양천 미래 50년을 위한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2년 차에는 도시기반시설 공공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공공시설투자를 구체화함으로써 미래도시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경전철 추진, 신월사거리역 신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남은 임기 내 가장 주력할 과제로 꼽았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600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설거지, 빨래 등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이용자를 6월 27일부터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 ) 양천구 전경] 가사관리사가 집안일을 돕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임산부 가정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돕고,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에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가정이 희망하는 날에 가사관리사가 방문해 청소, 설거지, 쓰레기 배출, 세탁 등의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며, 회당 4시간씩 총 6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으로 가족돌봄 공백이 발행한 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올해 구는 총 6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구는 6월 27일10시부터 7월 6일 23시 59분까지 서울형가사서비스 또는 패밀리서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증빙서류 등을 등록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원하는 탄탄한 돌봄 인프라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 교육부터 취업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프로그램 _이모티콘 디자인_ 수업 전경]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서별 산재해 있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단순노무 일자리 위주였던 취업연계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과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2가지로,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및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구는 최근 이모티콘·캐릭터 상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인력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드로잉 장비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SNS 이모티콘과 캐릭터, 스마트폰 테마 디자인 교육을 통해 포토샵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작품모음집(포트폴리오) 제작, 작가 데뷔 등을 돕는다. 특히 ‘디지털 드로잉’은 직군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200시간 교육을 진행하며 7월 3일까지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코딩, 가상현실(VR),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구는 8~9월 중 수강생 15명을 모집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경력단절 여성)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부여성발전센터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직업상담사를 활용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를 알선하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디자인 및 4차 산업혁명 강사 양성분야 일자리협력망을 구성해 지역사회 연계형 일자리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경단녀 원스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 3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능력개발 교육부터 취업상담, 일자리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부서별 산재해 있던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특화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해 단순노무 일자리 위주였던 취업연계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취업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과 ‘4차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2가지로 취·창업 연계가 가능한 실질적인 기술 및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구는 최근 이모티콘·캐릭터 상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인력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 중인 디자인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디지털드로잉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신설했다. 디지털드로잉 장비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SNS 이모티콘과 캐릭터, 스마트폰 테마 디자인 교육을 통해 포토샵 자격증 취득과 개인별 작품모음집 제작, 작가 데뷔 등을 돕는다. 특히 ‘디지털 드로잉’은 직군의 특성상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200시간 교육을 진행하며 7월 3일까지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 ‘4차 산업혁명 미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코딩, 가상현실, 3D 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통해 수료생들이 관내 학교 및 청소년 기관 강사로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구는 8~9월 중 수강생 15명을 모집해 10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의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부여성발전센터 담당자 이메일 양천구 경력단절여성 무료 취업지원 프로그램 접수처 : seobuedu1@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 전문직업상담사를 활용해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를 알선하고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문화콘텐츠 디자인 및 4차 산업혁명 강사 양성분야 일자리협력망을 구성해 지역사회 연계형 일자리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경력단절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경사지인 신정역 일대 노후보도를 미끄럼 저항기준이 높은 보도포장재로 전면 교체하는 ‘오목로 보행환경 개선공사’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오목로 보행환경 개선 공사 전] 정비 대상은 신정역 일대(오목로 193)부터 과학수사연구원교차로(오목로 1)까지 총 1,920m로, 해당 구간은 경사도가 높은데다 미끄럼 사고가 잦고 보행불편 민원이 지속되는 등 개선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급경사구간의 낡고 마모된 기존 보도블록을 미끄럼방지 기법이 적용된 밝은 색감의 보도블록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보도 중간에 놓여 보행 방해 및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노후화된 주철 맨홀은 보도용 맨홀로 변경하고, 원활한 배수를 위한 측구(1,447m)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오목로 보도개선 공사 실시 예상도] 아울러 정비구간 내 평지 및 완경사지역에는 콘크리트 가공블록을 사용해 긴급보수 등 유지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개선공사를 통해 그간 보행이 불편했던 오목로가 경관개선과 보행안전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형에 특화된 맞춤형 보도정비를 지속 추진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공간을 활용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역량을 강화하는 특화 프로그램인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는 갈산문화예술센터,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규 교과 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색 강좌를 준비했다. [사진) 양천구, 어린이 방과후 교실 홍보 이미지] 올해는 신나는 영어뮤지컬, 즐거운 독서 · 토론교실, 꿈꾸는 음악교실 총 3개 분야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신나는 영어 뮤지컬 교실’은 관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품을 영어로 배우고 공연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형 융합교육으로 전문기관인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서 예술적 감수성과 영어, 표현력과 협동력, 성취감 등 다양한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다. ‘즐거운 독서‧토론 교실’은 언어능력과 사고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생각훈련독서법부터 어린이 스피치, 독서 창의융합활동, 영어동화 읽기 등 국어와 영어를 독서에 접목한 강좌를 통해 코로나19 시기 비대면 학습으로 약해진 학생들의 소통능력을 향상하고자 한다. ‘즐거운 독서·토론 교실’은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신월동, 신정동, 목동 지역 거점공간 5곳에서 운영된다. 예체능 특화 과정인 ‘꿈꾸는 음악교실’은 리코더, 플루트, 우쿨렐레 등 악기교실과 합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갖출 수 있는 폭넓은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음악 전문시설을 갖춘 시립청소년음악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아울러 지역 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정원의 30%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교육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만 원이며, 수업은 강좌별 10회차씩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배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을 위한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안양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양천 저수로 준설작업과 호안블록 정비공사(4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정비를 마친 안양천 호안블록 전경(1)] 먼저 구는 작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토사가 다량 퇴적된 안양천 목동교 ~ 희망교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사전 준설작업을 시행했다. 저수로 바닥에 쌓인 토사는 유수 흐름을 방해해 악취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하천의 수위를 상승시켜 침수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구는 이번 준설작업에 굴삭기 2대와 불도저 1대, 덤프트럭(24톤)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총 59,000톤의 퇴적 토사를 제거함으로써 하천 수위조절을 위한 통수단면을 확보했다. [사진2) 양천구, 정비를 마친 안양천 호안블록 전경(2)] 아울러 구는 저수 호안블록 파손· 탈락으로 인한 둔치의 침식붕괴와 하천시설물 파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안양천 호안블록 4차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안양천 저수호안에 대한 정비 공사를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해 온 바 있다. [사진3) 양천구, 안양천 준설작업 추진 전경] 이번 4차 추가정비를 통해 구는 안양천 오목교 하부 ~ 상류 270m 구간 및 목동교 하류 400m 구간의 호안블록 2,767㎡를 정비했다. 특히 목동토출수로 앞 침식이 우려되는 토사바닥은 철근콘크리트 슬래브로 마무리해 침수피해 걱정 없는 항구적 호안 유지대책을 마련했다. [사진4) 양천구, 준설작업이 완료된 안양천 전경] 한편, 양천구 안양천은 최근 재개장한 가족정원을 비롯해 수변산책로와 테마초화원, 맨발로 걷는 황톳길 등 시민친화형 친수공간이자 치수기능을 겸비한 휴식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쾌적한 수변환경 보전과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양천 준설작업과 호안 정비사업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여름에도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방지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양천구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취·창업 연계까지 가능한 재봉 전문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양천구 재봉교실’을 양천문화회관에서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고, 6월 23일부터 9개 강좌에 대한 수강생 1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재봉교실 강의 전경(1)] ‘양천구 재봉교실’은 홈패션과 의상 제작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양재강좌를 개편해 구민에게 차별화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양천문화회관 별관에 신설됐다. 이를 위해 구는 재봉 분야에 경력이 풍부한 전문강사를 섭외했으며, 내실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강의시간도 연장했다. 아울러 정규강좌 외에도 최신 경향을 반영하면서도 구민의 학습욕구에 부합하는 특강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했다. [사진2) 양천구, 재봉교실 강의 전경(2)] 7월 개강하는 재봉교실은 ▲퀼트 인테리어 소품 제작 ▲반려동물 휴가 의상 제작 ▲나만의 생활소품 홈패션 제작 ▲의류수선 및 리폼 ▲평상복 제작의 정규강의와 배냇저고리 · 프릴원피스앞치마 · 여행용 가방 제작과 상하의 원형패턴 제도법 특강 등 총 9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강의는 7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 양천문화회관 별관 지하 1층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수강료는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6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존 여성교실을 확대 개편해 보다 다채로운 재봉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양천구 재봉교실’을 새롭게 운영하니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만의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교육특구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