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소년의 달 5월을 앞두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생활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전파에 기여한 아동·청소년을 격려하기 위한 ‘양천구 청소년상‘의 주인공을 17일까지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25회째를 맞는 ‘양천구 청소년상’은 바람직한 청소년상을 정립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9년 첫 시상 이래 지금까지 1,4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금년에는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 생활, 자원봉사 5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자격요건은 접수일로부터 1년 이상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9세 이상 20세 이하의 아동·청소년으로, 학교장 또는 거주지 관할 동장이 추천하거나 20인 이상 주민의 서명을 받아 17일까지 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 부문에 한해 관내 봉사활동 관련 대표자의 추천만으로도 후보자 접수가 가능하다. 구는 5월 중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5월 19일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소 모범적인 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발굴해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양천구 청소년상의 후보자를 모집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의 정서적 안정 및 정신건강 회복을 돕고자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청년 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심리 상담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사진1) 양천구, 지역 청년이 상담 받는 모습]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100명이며 4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소득, 재산 상관없이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우선순위’ 및 ‘신청접수’ 순에 따라 선정된다. 우선대상은 1순위(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2순위(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청년) 순이다. 사진 2) 양천구 책 쉼터를 찾은 청년들의 모습 서비스 유형은 ▲A형(부담 없는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자립준비청년 등 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 등 청년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사전 심리 검사 1회,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 8회, 사후 검사 1회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는 서비스 종료 후에도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의료기관과 연계해 필요한 진료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 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의 주소지에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면 된다. 한편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은 지난 해부터 추진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으로, 구는 지난해 총 92명을 선발해 지원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지친 청년들의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 파리공원에 지난 가을과 올해 식재한 3만송이 튤립이 개화를 시작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파리공원에서 튤립전경 사진(1)] 튤립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이른 봄 피어난다. 4월 초 파리공원을 방문하면 3만 송이 튤립 및 왕벚나무 등으로 양천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다양한 모습의 튤립사진(2)] 공원 내에는 에펠탑 모형이 위치한 파리광장 자수화단에 심어진 9천 본의 튤립과 공원 전체적으로 심은 2만1천 본의 튤립 등 총 3만송이 튤립이 식재되어 있다. 여기에는 흔히 볼 수 있는 빨간 튤립(아펠둔), 노란 튤립(골든 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백색 튤립(하쿤), 빨간색과 노란색이 어우러진 튤립(덴마크) 등 다양한 색상의 튤립을 조합하여 생기 있는 튤립정원을 조성했다. [사진3) 3만송이 튤립으로 물든 파리공원(3)] 특히 9천 본의 튤립이 식재되어있는 에펠탑 조형물 앞 자수화단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마치 서울 속의 작은 유럽에 온 듯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사진4) 특별프로그램 홍보포스터(4)] 아울러 파리공원 내 커뮤니티센터 ‘살롱 드 파리(Salon de Paris)’에서는 튤립개화에 맞추어 4월 6~7일 이틀 간 봄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상영과 함께 꽃꽂이 클래스, 프랑스 꽃 자수 클래스 등을 체험해보며 성큼 다가온 봄의 파리공원을 즐겨볼 수 있을 것이다. 이 특별프로그램은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 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맞는 봄을 구민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파리공원을 비롯한 야외공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봄을 흠뻑 느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파리공원 봄맞이 특별프로그램 일정 구 분 4. 6(목) 4. 7(금) 장소 파리공원 살롱드 파리 10:00 ~ 12:00 프랑스 자수 /1회차 (10명) 13:00 ~ 15:00 프랑스 자수 /2회차 (10명) 16:00 ~ 17:00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20명) 18:00 ~ 20:00 프랑스 영화상영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노후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높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녹색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0월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지붕 공사 전] 올해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구비 6억 원을 편성했으며, 한국공항공사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추가 지원금 1억 3천5백만 원을 지원해 총 7억 3천5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진2)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지붕 공사 후] 특히, 공항소음 피해지역은 총 공사비의 25% 이내 최대 5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해 항공기 소음 영향권 지역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공동현관문, 계단실 내 현관문, 세대 내 중문이 지원 공사 항목에 새로 포함됐다. [사진3)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창문 공사 전]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이 경과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으로 해당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나 창호,단열, 방수, 조명 등 총 공사비의 50% 이내,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진4) 양천구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창문 공사 후] 지원 신청 기간은 올해 10월 3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건축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담당자 현장조사와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 공사 진행과 지원금 교부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관내 노후주택 성능개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59가구가 선정돼 총 2억7천3백만 원을 지원 결정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에너지 비용 절감 등 환경 분야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및 조리사의 연가, 병가, 교육 등에 따른 업무 공백을 메워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양천형 대체조리사 및 비담임 정교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집 수업 사진] ‘양천형 비담임 정교사 지원 사업’은 보육교사의 휴가권 보장과 업무 경감을 위해 올해부터 전액 구비로 확대 시행되는 사업이다. 비담임 정교사는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담임교사의 공백 시 담임 업무를 수행하는 보조교사 겸 대체 인력으로, 구는 기존 서울시 전임교사 시범사업 선정 어린이집 11개소를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 5곳을 별도 선정해 국공립 1호봉 수준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사진2) 어린이집 조리사 근무 사진] 기존에도 보조교사, 대체교사를 지원했지만 보조교사는 담임 고유 업무를 수행할 수 없었으며, 대체교사는 인력, 지원일수에 제약이 있고, 원아들이 낯선 교사에게 적응해야 하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맹점을 보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원아들에게 익숙한 비담임 정교사가 담임의 고유 업무를 맡는 게 가능해져, 담임교사는 부담 없이 휴가를 사용해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원아들도 외부 임시 교사에 적응할 필요 없이 안정감 있게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집 조리사의 부재 시에도 차질 없이 영양 가득한 식단이 제공되도록 ‘대체조리사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영 여건상 정식 조리사를 채용치 못해 보육도우미가 조리업무를 수행 중인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 65개소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월에 걸쳐 공개모집을 진행해 총 4명의 대체조리사를 채용한 바 있다. 위생, 직무교육을 이수한 대체조리사는 신청 어린이집에 파견돼 양질의 급식을 지원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체조리사, 비담임 정교사 지원 사업을 통해 조리사, 보육교사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해 탄탄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학부모 여러분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관협력을 통해 느린 학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 느린 학습자 지원공간인 ‘늘꿈’을 28일 처음으로 개소하고, 이달부터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28일 _늘꿈_ 개소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느린 학습 아동은 지적장애는 아니지만 평균 지능에 못 미치는 인지능력을 가진 학생들로, 전 국민의 13.4%가 여기에 해당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복지법상 장애등록이 돼 있지 않아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고, 특수교육 대상도 아니어서 교육,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 사진2) 양천구, 민관협력 통해 조성된 느린학습 아동 학습공간 _늘꿈_ 전경(1) 이번에 신월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마련된 ‘늘꿈’은 이런 지원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공간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한국공항공사, 양천사랑복지재단,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민관협력을 통해 관내 느린 학습 아동 지원에 뜻을 모으고, 한국공항공사가 공간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제공했다. ‘늘꿈’이란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조금씩 천천히 걸어가지만 항상 꿈을 가지고 살아가며 희망과 꿈을 이루길 소망’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늘꿈’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5시까지며, 특수아동 지도 경험이 있는 전담인력(사회복지사) 1명이 경계성 지능을 가진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및 자립기반 제공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 사회성 발달 훈련, 종합심리검사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전문자문단 회의, 학부모 자조 모임, 부모교육 등 정보공유를 위한 연결망 구축사업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공모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전담인력을 보강하고, 미술, 독서, 진로체험활동 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지, 사회, 정서적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꿈’은 정서적 지지와 유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조급함 없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경계에 위치한 이들이 충분한 보살핌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다음 달 21일까지 18개 동 통장 560여 명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통장 안전체험 교육’을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지역사회에서 헌신 · 봉사하는 통장을 대상으로 재난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처음 마련됐다. 사진1) 지난 20일 개최된 양천구 1회차 통장 안전체험교육 현장(1) 교육은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을 활용해 4월 21일까지 총 24회차에걸쳐 실시된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 3명이 ▲심폐소생술(CPR) 체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소화기 활용한 화재진압 방법 ▲연기 탈출 ▲완강기 사용법 등의 교육을 2시간 동안 진행하며, 교육을 수료한 통장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된다. 사진2) 지난 20일 개최된 양천구 1회차 통장 안전체험교육 현장(2) 한편 구는 올해부터 양천생활안전체험교육관의 심폐소생술 교육 횟수를 500회로 늘려 수강인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마네킹과 심폐소생술 레이싱 게임을 도입해 수강생의 교육 몰입도를 높이는 등 안전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장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시는 통장님들이 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응급상황 발생 시 든든한 골든타임 지킴이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통장님들의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사고 예방 및 안전한 자전거 주행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다음 달부터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자전거 안전교실 교육 현장(1)] 구는 지난해 처음 자전거 안전 교실을 개설해 70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수준별 과정을 운영해달라는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수강 인원도 두 배로 늘렸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로 다음달 17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두 번씩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만큼 초급반, 중급반 각 5회씩 번갈아 운영하며, 초급반은 자전거를 처음 타는 구민을 대상으로 페달 밟기부터 중심 잡기까지 집중 지도 한다. 중급반은 주행이 가능하지만 아직 미숙한 구민이 자전거를 능숙하게 생활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열린 양천구 자전거 안전교실 교육 현장(2)] 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 바로 알기 ▲올바른 보호장비(안전모) 착용 ▲자전거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방법 등의 이론 강습과 브레이크 조작, 중심잡기 등 주행실습을 병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고령층의 안전사고와 부상예방을 위해 신청대상은 만 19~65세까지 구민으로 제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기수별 교육시행 3주 전에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전거 안전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따릉이)를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는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녹색 이동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이용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자전거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13개소 유치원 소속 만 5~6세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에서 4월부터 무료 유아 코딩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유아 코딩 교육 현장(1)] 구는 4차 산업시대 핵심 기술인 코딩 학습에 대한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 수요에 부응하고자 특화 교육시설인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를 적극 활용해 선제적으로 ‘유아 코딩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유치원 13곳의 재원 아동 500여 명의 수강 명단을 확정한 바 있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며, 원아들은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 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일 월~목 10시부터 90분씩(2차시) 2번 총 4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진2) 양천구, 유아 코딩 교육 현장(2)] 교육은 손쉽게 조립 가능한 블록형 코딩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 반려견 등의 로봇을 만들어 보며 프로그래밍을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블록형 교구로 거부감 없이 코딩기술을 접하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 향상과 더불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019년에 개소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가상·증강 현실, 3D프린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4차 산업 특화 교육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100여 개 강좌를 운영했으며 1,5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도도 높다. 지난 1월에는 교육대상을 만 5, 6세 및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전격 확대했으며, 맞춤형 코딩강좌(정규)를 개설해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초중등 코딩교육 정책에 발맞춰 유아기 시절부터 놀이하듯 자연스레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천형 유아 코딩 수업’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의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정비사업의 불필요한 갈등 요소를 사전 예방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 임직원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분야별 일타강사와 함께하는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과정을 개설해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 포럼 홍보 이미지] ‘양천구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은 급변하는 정부 정책과 사업 방식에 대한 조합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의 정보 습득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조합 임직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단계별’ 주요사항을 강의하는 상반기 과정(8회)과 주민에게 ‘사업방식별’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하는 하반기 과정(5회)으로 이원화해 총 13회 운영되며, 수강인원은 100명 내외다. 상반기 과정은 4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구청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본 과정의 우선 수강대상은 조합 임직원과 공무원이나, 구는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해 일부 좌석을 개방한다. 상반기 과정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31일까지 QR코드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정비사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탄탄한 강사진이 ▲도시정비사업의 이해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인가 ▲감정평가 ▲분양신청 및 관리처분계획 ▲이주·철거·해산 등을 다루며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6~8월에는 상반기 과정 종료 후 수강생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공사비분쟁, 신탁·시공사 방식 등 정비사업의 최신 현안을 다루는 특강이 별도 개설될 계획이다. 하반기 과정은 도시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방식별 민간재개발, 공공재개발, 재건축정비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을 다룬다. 총 5회 과정으로 9~10월 중 개강하며 모집기간 등 세부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업계 일타 강사가 도시정비사업의 핵심을 족집게 과외처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번 포럼은 사업참여자, 관계 공무원의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높여 정비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