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올해부터 보훈수당 ‘월 7만원’ 으로 인상 [금요저널] 양천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복지와 예우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하고 명절 위문금을 신설하는 등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선순위 유족 4,100여명에 매월 지급하고 있는 보훈예우수당을 올해 1월부터 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도 신설해 설과 추석 2회에 걸쳐 개인별 2만원씩을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 지원 대상자에게는 수당 신청 안내문이 개별 발송되며 신청자는 신청한 달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아직까지 보훈예우수당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명절 위문금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존 보훈수당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구는 이외에도 100면 이상 규모의 공영주차장 12개소에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획’을 설치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이동편의를 강화하고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시 양천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보훈예우수당 지급대상을 ‘국가유공자법’ 적용을 받는 개인 전체로 확대 시행해 △4·19혁명유공자 △순직공무원 △공상공무원 △특별공로순직자 등도 추가적으로 혜택을 받게 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있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번 보훈수당 인상과 명절위문금 신설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 “함께 만든 변화,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신년 비전 제시 [금요저널] 양천구는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해 양천구의 비전과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 인사와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푸른 뱀의 힘찬 기운처럼,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이기재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을 이끌 구정 비전과 역점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이 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 △학교 밖 공교육 강화 및 미래 인재 양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 △명품 주거도시 조성 등 올해 추진해 나갈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2년 6개월간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위해 많은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올 한해도 구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양천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살고싶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년 만에 코로나19로 주민과 어르신 이용이 중단됐던 청사 직원식당을 1월 2일부터 전격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버식당과 주민 대상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지해왔지만, 정부의 방역규제 완화 정책 유지 기조에 따라 다가오는 새해부터 직원식당 주민 개방 및 실버식당 운영을 전면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1) 양천구, 실버식당 전경 점심식사 기준 청사 직원식당의 주민 이용시간은 12:10~13:00(50분)이며, 경로식당은 11:30~12:30(60분)이다. 이용금액은 주민은 5,700원이고 어르신은 4,700원이다 총 316석(직원식당 252석, 실버식당 64석)을 보유한 양천구청 구내식당은 전문 영양사, 종사원, 담당공무원 등 11명의 운영인력이 매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가성비’가 높아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 끼 식사비용 지출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가파른 물가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구는 이번 개방을 통해 하루 평균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구내식당을 다시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구내식당 전경 구는 본격적인 운영 재개에 앞서 원활한 실버식당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3명)와 안심일자리(3명)를 활용해 개장을 준비중이며, 위생적이고 깔끔한 배식이 진행되도록 배식대와 집기류(정수기 등)를 전면 정비하는 등 사전 가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지역 어르신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과 어르신복지관 등에도 구내식당 운영재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그동안 중단됐던 실버식당 운영과 구내식당 주민 이용을 3년 만에 전면 재개한다”면서 “구내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 모두를 충족할 식사를 제공하는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재단법인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전국을 대상으로 기획한 북한이탈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첫째 위기가구 북한이탈주민 발굴 및 사례관리, 둘째 북한이탈주민출신 사회복지사의 전문사례관리자 육성, 셋째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설립한 단체들의 네트워크, 총 3개의 핵심사업으로 구성하였다. [20221229_양천사랑복지재단, 북한이탈주민 당사자 중심 지원사업 수행] 지난 10월 말에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거의 백골화가 된 시신으로 발견되어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 큰 사건이 있었다. 위기가 여러번 감지가 됐지만, 사회관계를 스스로 단절하고, 전화번호도 알 수 없어 백골화 시신을 발견될 때까지 북한이탈주민의 죽음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알지 못했다. 따라서, 양천사랑복지재단은 양천구 북한이탈주민들이 밀집해서 살고 있는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3개월 이상 공과금등이 연체된 북한이탈주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밀린 연쳬료를 긴급 지원후,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된 당사자의 자립을 지원하며 위기를 예방하고자 한다. 아울러,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 관련 분야에서 정기봉사 및 활동을 해 온 북한이탈주민출신 사회복지사들을 모집하여 위기가구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사례관리를 수행하면서, 사례관리 관련기관에서 개설한 사례관리 전문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사회복지계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해주고자 한다. 즉, 북한이탈주민출신 사회복지사들이 본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사례관리도 진행하면서 전문사례관리자로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법인 및 기관 조직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그저 기관 대표 및 구성원들이 모여서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거나, 북한이탈주민과 관련된 주요현안에 논의해 왔는데, 모임에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이 ‘북한이탈주민’에서 ‘북한이탈주민가족’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과 2023년부터는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단체의 리더들과 핵심 구성원들이 정부 예산과 정부 정책, 그리고 근거법률에 대한 학습모임과 입법활동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모임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바탕으로 내년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1단계는 참여하는 기관 대표 및 핵심 구성원들과 함께 정부예산, 정부정책, 그리고 법률 제개정등의 입법에 대한 스터디 모임을 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스터디 모임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관련기관들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의제를 설정하는 2단계 과정이 끝나면, 의제에 대한 찬반양론을 논하는 3단계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3단계 토론회까지가 2023년도 목표가 된다. 그 이후 토론회를 통해서 도출된 반대의견과 반대근거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하여 그에 대한 대안 및 방향성을 제시하는 4단계 세미나를 개최 후, 세미나를 통해 함의된 제언을 추가적으로 보완하여 5단계 정책포럼을 개최하여 정부와 국회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입법 및 정책제언을 공식적으로 건의를 하고자 한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북한이탈주민 당사자들이 주체가 되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하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겠다”면서 “사업수행을 위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설립한 비영리법인 및 단체들과 협력하면서 북한이탈주민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은 북한이탈주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북한이탈주민 밀집지역이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과거 상습침수지역이던 신월, 신정동 지역이 정비사업 추진 결과 위험요인이 해소됐다고 평가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지정을 12월 29일 자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된 신월, 신정동 지역 162,113㎡는 고질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해 지난 2011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사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현장점검중인 이 구청장 이에 구는 서울시와 함께 이 지역의 침수피해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시행, 2013년 착공해 2020년 준공한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빗물 32만 톤을 저장할 수 있는 빗물저류배수터널(직경 5.5~10m, 연장 4.7km) 등을 마련했다. 이후 정비사업의 효과 검증을 위해 실시한 분석 · 평가 용역에서는 방재성능목표 강우량인 시간당 95mm를 넘는 100mm의 강우에도 끄떡없는 재해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 8월 초 수도권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접한 자치구와 달리 양천구에는 과거와 같은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정비사업의 효과가 입증됐다. 구는 지구 지정 해제 후에도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의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더불어 지속적인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침수위험 요인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우선해야 할 책무”라면서 “앞으로도 재난, 재해예방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의 분야별, 연도별 기본통계 현황이 종합적으로 담긴 ‘2022 양천구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연보에는 202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구, 주택, 교육, 문화 등 17개 분야 총 190개 통계가 수록됐다. 연보에 따르면, 등록인구수는 450,487명으로 전년 대비 1.59%(7,294명) 감소했으나, 세대수는 181,404세대로 전년 대비 0.42%(771세대) 증가했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등록인구수는 매년 감소하지만 세대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사진2) 양천구 전경 2021년 출생 인구수는 1,827명, 사망 인구수는 2,027명으로 하루에 5명이 태어나고 5.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0~54세(41,695명 9.26%)였으며, 50세 이상 인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50세 미만 인구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은 42.8세로 지난해보다 0.6세 높아졌고, 지역별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곳은 신월7동(47.5세), 가장 낮은 곳은 목1동(39.2세)으로 나타났다. 사진1) 양천구 통계연보 _양천구의 한해_ 저출생 문제의 위기는 매년 줄어드는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학생수와 출생인구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생인구는 전년 대비 2.56%(48명), 전체 학생수는 1.3%(737명) 감소했다. 사업체수는 37,183개로 전년 대비 43.5%(11,289개) 증가했다. 교육도시 양천구 명성에 걸맞게 산업별 사업체수 중 교육서비스업은 사업체수(2,757개)와 종사자수(15,081명)가 모두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종사자를 고용한 대형 교육서비스 사업체가 관내에 많이 운영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주택종류별 현황에서는 단독, 다가구, 연립주택은 매년 감소했으나, 아파트는 전년대비 1.64%(1,490호) 증가한 92,278호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보는 구의 정책 수립 및 관련 학술분야 연구는 물론 지역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구민 누구나 통계연보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열린양천→양천통계정보→통계연보 자료실’에서 전자파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발간된 통계연보가 구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내년 1월 1일 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민선8기 정책목표와 핵심과제 실행을 위한 전략적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조직 및 인력운영으로 다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 먼저 구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8기의 핵심사업인 재건축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과를 ‘목동재건축팀’을 포함한 재건축사업 전담부서로 재편성했다. 아울러 재건축사업을 총괄하고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재건축정책팀’을 신설, 새로운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행정수요 감소 및 안정화된 분야의 조직과 인력은 축소 조정하고, 수요확대 분야로 재배치해 효율적인 조직운영의 토대를 마련한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먼저 동별 복지수요를 반영해 복지건강1팀과 복지건강2팀을 ‘복지건강팀’으로 통합, 팀별 칸막이 현상을 최소화하고 복지사업 강도에 따라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아울러 민선8기 핵심사업인 공항소음대책사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공항소음대책팀’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인력을 보강했다. 또한, 홍보과에 뉴미디어 소통을 전담할 ‘SNS소통팀’을 신설, 팀별 분산됐던 소통 창구를 통합해 홍보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대응 강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감염병대응팀’도 신설했다. 신설된 ‘감염병대응팀’과 기존의 ‘감염병관리팀’의 전략적 분리 운영으로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신종감염병 출현에 보다 전문적인 대처를 통해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 이 밖에도,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발굴 강화를 통해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자 ‘복지지원팀’을 재편했으며, 날로 심화하는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자 출산보육과의 ‘저출산대응팀’을 ‘출생장려팀’으로 명칭 변경해 주무팀으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양육, 보육환경의 수준을 끌어올리고자 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과 구정비전 실현의 토대를 마련할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면서 “다변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믿음직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정 역량을 집중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사진1)신년을 맞아 구민에게 희망찬 메세지를 전하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jpg] 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2023년도 신년사를 통해 구민과 함께 새로운 양천시대를 개척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밝혔다. 또한 민선8기 이기재구정 출범이후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 통과와 안전진단 규제 완화로 재건축이 정상궤도에 올랐고, 공항소음대책지역 확대와 재산세 감면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6개월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3년에는 새로운 미래 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아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다는 힘찬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양천 구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지혜와 길조의 상징인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구민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을 비전으로 민선8기 이기재구정이 출범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양천구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재건축과 재개발, 공항소음피해 지원확대 등 복잡하고 어려운 숙원과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가운데 어느 정도 매듭이 지어지고 있는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안이 통과되고, 안전진단 규제가 완화되면서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한 재건축이 정상궤도에 올랐습니다. 국토부 소음영향도 측정에 발 빠르게 대처해 공항소음대책지역 약 3천 세대 축소를 막고 오히려 450여 세대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내년부터는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선 전국 최초로 공항소음대책지역의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국회대로 지상공원화 사업의 조경 설계안이 나와 주민설명회도 마쳤습니다. 특히 일상에서의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우리 구는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등을 기반으로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양천구민 여러분, 지난 6개월이 앞으로 계획한 일들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2023년에는 새로운 도시 탄생의 초석을 놓아 더 큰 도약을 시작하겠습니다. 경전철 추진, 신정차량기지 이전과 2호선 연장, 서부트럭터미널 조기착공 등 여전히 남아있는 굵직한 과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에 힘을 쏟겠습니다. 교육특구의 위상에 맞는 교육박람회 개최와 교육지원센터 설치,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 지원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해 1500여 명의 양천 공직자 모두가 최선의 노력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우리는 위기일수록 뭉쳤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끊임없는 도전에 당당하게 맞서왔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새해에도 양천구민만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가겠습니다. 강인한 뒷발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의 모습처럼 계묘년 새해에는 구민 여러분 모두 어려움을 힘차게 뛰어넘어 가정에 활기가 넘치고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내년부터 공항소음대책지역에 대한 재산세 감면정책이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항소음대책지역(양천구 내)의 1주택자 주민은 내년부터 3년간(2023∼2025년분) 부과되는 재산세의 40%를 감면받게 된다. 사진1) 소음피해지역인 신월동 아파트를 방문해 소음 측정중인 원장관과 이기재 구청장(1) 제산세 감면 정책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중점 검토돼왔다. 이는 고질적인 항공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구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정책을 고민한 끝에 김포공항 항공기 이착륙으로 주택평가 가치 하락 등 주민이 감내 해 온 재산상의 불이익을 일부 보전하고자 나온 방안이다. 이를 위해 구는 공항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지원에 관한 법률, 지방세특례제한법 등 관련 법령검토를 시작으로 한국지방세연구원의 타당성 검토를 거쳤다. 이후 지방세심의위윈회 심의 통과 후 구의회 조례 심의가 12월 21일 원안 가결되었다. 사진2)김포국제공항 소음영향도 조사용역 주민설명회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구청장(2) 이번에 신설된 『서울시 양천구 구세 감면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소음대책지역에 소재하는 주택으로서 과세기준일 현재 지방세법 시행령 제110조의 2에 따라 1세대 1주택으로 인정되는 주택에 대하여 재산세의 100분의 40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경감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재산세 감면 적용 시 동일한 주택에 대하여 특례감면과 조례감면 중 경감 효과가 큰 것 하나만 적용된다. 또한 주택 납세 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이며 내년 7월, 9월 정기분 재산세부터 세액 감면할 예정이다. 사진3)소음대책지역인 신월동에서 낮게 비행 중인 항공기(3) 이기재 구청장은 “김포공항 소음피해가구의 65%가 양천구민인만큼 소음문제는 국토부, 서울시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구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 선제적으로 이끌어갈 때 향후 합리적인 배상과 요구가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를 위해 공항소음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스마트 기기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구민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해 디지털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공원, 전통시장, 주요거리 등 21개소와 신월3동 도시재생지역 18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원에 확대 구축된 공공와이파이(1) 앞서 구는 지난 9월 시민참여예산을 활용해, 안양천 내 산책로 쉼터와 운동시설 인근에도 공공와이파이 6개소를 추가 설치해 도서관, 전통시장, 어르신 복지시설 등 공공생활권 곳곳에서 공공와이파이 935대를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통행량이 많은 공원, 전통시장, 주요 거리를 비롯해 공항소음 노출 및 주민편의 시설 부족으로 거주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신월3동 도시재생 지역에 중점을 두고 공공와이파이존을 조성했다. 사진2) 양천구, 공원에 확대 구축된 공공와이파이(2) 특히 많은 장치가 동시 연결된 상태에 최적화된 ‘와이파이6’를 전격 도입해 최상의 인터넷 품질을 제공함과 동시에 보안도 강화했다. 아울러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될 수 있도록 기존 운영장비와 호환되는 제품을 도입하고, CCTV와 가로등 폴대 등 기존구조물을 공동활용해 예산절감을 도모했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사용은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켠 후 일반접속일 경우 ‘SEOUL’을 선택하고, 보안접속 시에는 ‘SEOUL_Secure’를 선택한 후 IP 및 비밀번호란에 각각 ‘seoul’을 입력하면 된다. 구는 향후 서울시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해 디지털격차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부담없이 어디서든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확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에서 4차산업시대 핵심기술을 주제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 2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0)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VR코딩 교육 현장 지난 2019년 개관한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는 디지털 스마트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강좌를 운영, 지금까지 1,154명의 수강생을 배출할 만큼 지역사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1)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로봇코딩 교육 현장(1) 특히 내년부터는 교육대상을 확대해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까지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수강대상은 관내 유아(2016~2017년생, 23년도 기준 만 6~7세) 및 초등학생(1~6학년)이다. 이번 겨울특강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두이노와 블록코딩을 활용한 메이커 코딩 ▲감정인식 인공지능 AI코딩 ▲가상, 증강현실 체험 및 나만의 공간 제작 ▲메타버스 체험 ▲유아 음악 융합 코딩 ▲드론 항공 촬영 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사진2)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로봇코딩 교육 현장(2) 수강을 희망할 경우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과정별 16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5천 원이다. 수강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20일(기간 중 각 2일)까지다. 사진4)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3D펜 체험 교육 현장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재충전의 시간인 겨울방학을 맞아 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에서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재미있는 특강을 운영하니 관심 있는 아동 및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손쉽게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를 활용한 ‘365일 온라인 의견청취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결정 · 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법정기한이 지나면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등의 의견반영이 제한됐다. 때문에 토지 재산세가 고지되는 9월 등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가 도래해도 공시지가 민원신청 법정기간의 경과로 의견을 반영할 수 없어 그간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왔다. 사진) 양천구 항공촬영 전경 이에 구는 365일 온라인 의견청취 서비스를 본격 운영해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자 한다. 토지소유자 등은 구청 홈페이지에 로그인 후 ‘365일 의견청취’ 코너(분야별정보 → 부동산 →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 365일 의견청취)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처리결과가 통지된다. 단, 개별공시지가 일정 및 위원회 심의는 법정기간이므로 당해 6월 이후 접수된 사항은 다음연도(4월)에 처리되며, 처리결과는 서면으로 개별 통지한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방문과 유선으로 이뤄지며 부동산정보과에 사전신청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이의신청 감소 및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 365일 온라인 의견청취 서비스와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구민의 알 권리를 높여 재산권이 보호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는 부동산 행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