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1)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받고 있는 구민 학생] 먼저 구는 지난해 9월 ‘양천교육지원센터’를 개관하고,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컨설팅은 자기주도학습법 코칭부터 고입·대입 전략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되며, 1인당 약 50분간 진학·진로에 막막함을 느끼는 초·중·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 개인별 상황에 맞춘 밀착형 상담이 이뤄진다. [사진2) 지난해 진행된 ‘대입 수시 대비 전략설명회’ 현장] 맞춤형 컨설팅은 매월 20일경 선착순 접수(양천구 통합예약포털)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구는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 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증원할 계획이다. 대입을 앞둔 고3 수험생과 N수생, 학부모를 위한 ‘대입 대비 집중 컨설팅’도 운영한다. 수시 대비 7월, 정시 대비 12월에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전문 입시 컨설턴트가 희망 대학별 맞춤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3) 학부모 대상 ‘진학 코칭 특강’ 현장] 맞춤 컨설팅과 더불어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려 학생과 학부모 또는 관심있는 구민 등 회차별 약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교육 전문 강사가 초청돼 ‘수시·정시 합격 전략’, ‘고교학점제’, ‘진로 설계’ 등 시기별 실질적인 정보와 핵심 전략을 공유한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은 지난해 7회에서 올해는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양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관과 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거점공간을 활용한 순환 강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자기주도학습법’, ‘자녀 진학 전략’, ‘부모-자녀 관계 코칭’ 등 최신 교육트렌드를 반영한 주제가 다뤄진다. 올해 첫 진학 코칭 특강은 오는 24일과 26일 양일간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렇듯 대폭 확대된 지원을 통해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은 2022년 620여 명에서 지난해 총 참여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입시 전략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2년부터 장마철 직후 대량 발생하고 있는 이른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관 긴급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특별 방제 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암수 한 쌍으로 다니는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 반면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해충이 아닌 ‘익충’으로 꼽힌다. 다만 바퀴벌레와 비슷한 생김새,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 탓에 심리적인 불쾌감을 유발하고, 차량에 달라붙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사체가 건축물 부식을 유발하는 등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사진2) 지난해 여름 러브버그 발생 대비 민관 긴급방역활동 현장] 실제로 구의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2022년 12건에 불과하던 민원은 2023년 240건, 2024년에는 1,321건으로 증가했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단순히 보기만 해도 불쾌감을 느낀다는 응답도 절반에 달한다. [사진3) 양천구,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 이에 따라 구는 △상황총괄반 △방역기동반 △공원방역반 △동 방역지원반 등 4개 반, 총 400여 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이 민원 접수와 상황 관리를 총괄하며, 방역기동반·공원방역반은 주요 발생지역과 산·주거지 경계지역 등에 친환경 살수(물 뿌리기) 방역을 실시한다. 민간 방역 전문업체도 함께 참여해 러브버그 취약 지역을 집중 소독할 예정이다. 18개 동 주민센터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마을사랑방역봉사단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틈새방역’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전년도 대량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주택가, 골목길, 상가 밀집 지역 등에 대한 일일 방역활동을 이어나간다. 한편 구는 주민들이 러브버그에 대한 생태적 기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응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도 적극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야간조명 밝기 줄이기’,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 점검’, ‘외출 시 어두운색 옷 착용’ 등이 주요 권장 사항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러브버그는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큰 불편과 스트레스를 주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 대응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 구민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1,300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다음 달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지난해 배부된 상자텃밭 생육 사진(1) 구는 지난 2015년 상자텃밭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453세트를 분양하며 지역 곳곳에서 도시농부를 양성해왔다. 매년 2: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일만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분양물량은 지난해 610세트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300세트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1세트당 8,500원(1가구 1세트 가능)만 부담하면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2) 양천구, 지난해 배부된 상자텃밭 생육 사진(2) 상자텃밭은 기능성 플라스틱 상자, 토양 50L, 모종(적상추 4주, 청상추 4주)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 가정 내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분양대상자를 선정, 3월 중 최종 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자가 개별 문자 안내에 따라 분양 대금을 입금하면 3월 27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상자텃밭세트가 일괄 배송된다. 한편, ‘서울형 도시텃밭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자투리 텃밭 ▲치유텃밭 ▲어린이텃밭 사업도 추진한다. ‘자투리 텃밭’ 사업은 도심 속에서 텃밭으로 활용 가능한 관내 자투리 공간을 발굴하는 것이고, ‘치유텃밭’ 사업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텃밭을 조성해 입소자들의 정신적 치유 및 여가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텃밭’ 사업은 어린이집 주변에 텃밭을 만들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장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오감발달 및 생태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 상자텃밭은 일상 속 작물재배를 통해 성취감과 보람 등 정서적인 치유를 선사하는 뜻깊은 도시농업 사업인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양천구 총괄건축가’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도시건축디자인 정책수립 및 사업 기획, 운영 등 전(全) 과정에 민간전문가를 활용해 양천구만의 차별화된 도시환경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양천구 총괄건축가’는 공공건축, 도시계획 사업의 기획, 설계 단계부터 시공, 운영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하며 통합적 관점에서 조정, 자문을 통해 유기적이고 짜임새 있는 공공사업이 추진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도시공학박사이자 도시개발 전문 건축가인 윤영건 건축사를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1) 양천구 총괄건축가 위촉식에서 이 구청장과 윤영건 건축사 윤영건 건축사는 “도시건축가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십분 발휘해 양천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품격 있는 도시계획이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구는 ‘도시발전추진단-총괄건축가-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의 삼각편대를 완성하며, 시너지효과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도시발전의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사진2) MZ스포츠플라자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이 구청장과 윤영건 건축사 ‘총괄건축가’를 주관하는 구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건설개발과 도시정비 분야의 전문가 나현남 단장을 필두로, 정비사업 단계 및 구역별 다양한 욕구와 과제들을 반영, 지원하는 ‘조력자’로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돕는다. 추진단은 ▲‘분야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양천형 개발전략’ 수립 ▲정비사업 대상지별 ‘주민 컨설팅(설명회)’을 통해 투명한 정보 제공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정비사업 진행 중 발생하는 갈등사항 조정 및 해결방안 모색 등 행정 지원과 더불어 민·관을 유연하게 연결하는 소통창구가 되고자 한다. 아울러 2월 16일 자로 구성을 마친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도 재건축, 리모델링을 위한 안전진단 요청 시 현장조사를 거쳐 실시 여부와 결과보고서 적정성 등을 검토해, 공동주택 안전진단 전문성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전진단 완화 효과로 빨라진 재건축, 재개발 흐름에 발맞춰 속도감 있는 도시발전을 위해 ‘도시발전추진단-총괄건축가-안전진단자문단’ 3트랙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면서 “전문성과 노하우, 사업 추진 역량을 집중해 누구나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양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해빙기 기온변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와 민관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신월동, 신정동 가로주택 정비사업 공사장 2개소로, 구는 담당 부서와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실효성을 확보했다. [사진1) 양천구, 해빙기주택건설사업 공사장 안전점검 현장(1)] 특히 지반이 얼었다가 녹기 시작하는 2~3월에는 토사유실, 낙석, 붕괴, 침하 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민관합동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장 주변 침하 및 가설구조물의 붕괴 및 변형 점검 ▲배수로 설치 적정 여부 ▲안전관리 수칙 이행 실태 및 비상연락체계 수립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사진2) 양천구, 해빙기주택건설사업 공사장 안전점검 현장(2)] 점검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로,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공사 중지 명령, 긴급 보수·보강작업, 사용금지 등의 안전관리 강화 조치와 별도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등 철저한 사후감독을 병행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해빙기는 겨울철에 지체된 공사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시기로 지반 연약화에 따른 토사 붕괴, 지반 침하 등 대형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면서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해빙기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해 안전한 건설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과 신월7동 아동어린이공원이 재정비를 마치고 밝은 색감의 입체적 놀이공간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한 무장애놀이터로 새롭게 변신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당곡어린이공원 재정비 전 당곡, 아동어린이공원은 주택가에 조성돼 유아부터 노인까지 이용도가 높은 휴식공간이지만, 노후된 놀이시설과 낡은 바닥 상태, 정돈이 시급한 녹지 환경 탓에 청소년들의 불장난 등 우범화 우려가 커지면서 시급한 재정비가 요구됐다. 사진2) 양천구, 당곡어린이공원 재정비 후 새단장을 마친 신월4동 당곡어린이공원은 복지관과 주택가에 인접한 위치적 특성을 반영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모든 구민이 제약 없이 이용토록 했다. 또한, 대형 마운딩을 적용해 좁은 공간을 넓고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밝고 화사한 느낌의 바닥포장, 다락방 형식의 조합놀이대, 그네를 설치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해방공간을 마련했다. 사진3) 양천구, 아동어린이공원 재정비 전 폭우,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는 ‘파고라’도 새로 설치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쉼터를 만들었다. 아울러 나무수국, 라임라이트, 좀작살나무, 삼색조팝 등 1,100주를 식재해 봄을 맞아 화사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사진4) 양천구, 아동어린이공원 재정비 후 신월7동 아동어린이공원도 인근에 약수시장과 주택가가 있어 시장상인을 비롯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다. 구는 이곳에 ‘유니버설디자인’ 공모로 당선된 작품인 ‘놀이: 테’의 디자인을 적용해 ‘동행’을 테마로 새롭게 재정비했다. 산뜻한 색감의 원형 놀이공간 안에는 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마운딩과 폭이 대폭 확장된 미끄럼틀, 감각 발달에 좋은 모래놀이터, 정글짐, 그네, 트램펄린 등이 설치돼 마치 놀이공원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외에도 구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등받이 벤치를 두 배로 늘려 많은 인원이 머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이 ‘유니버설’ 디자인을 만나 모두가 장벽 없이 누리는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했다”면서 “다가오는 주말엔 가족과 함께 당곡, 아동어린이공원으로 나들이하셔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달 31일 구청장 주재 주민자치회장단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과 연한 사업추진을 핵심으로 한 민관 협력 기반의 ‘양천형 주민자치회‘로 운영방안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12월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회에서 인사말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우선, 구는 관련 조례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구성인원을 기존 50명에서 30명으로 슬림화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운영과 신속하고 유연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지역의 욕구를 면밀히 파악할 수 있도록 분과위원회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과 2개 내외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갈등 발생이 최소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2) 지난 1월 말, 주민자치회장단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새롭게 출범하는 주민자치회의 운영 방향은 ▲권한은 참여를 통해 확대하고 ▲역할은 협업을 통해 나누며 ▲신뢰와 협력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다. 달라지는 주민자치회 운영방안은 첫째, 그동안 동별 주민자치회가 사업의제 발굴뿐만 아니라 실행, 까다로운 예산집행으로 부담이 가중돼왔다면, 앞으로의 주민자치회는 참여예산과 연계한 사업의제 발굴에 집중해 내실 있는 정책을 도출하고, 예산집행은 구청 또는 동 주민센터가 실행토록 개선한다. 이를 통해 관의 예산과 행정노하우, 추진력이 더해져 이전보다 발전적인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3) 지난 1월 말, 주민자치회장단 간담회에서 발언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둘째, 기존의 대규모 행사성 집합 총회는 유연한 의견수렴 방식인 ‘찾아가는 현장 및 온라인 투표’ 등으로 전환해 현장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셋째, 구는 자치회관 특화프로그램 예산을 확대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 리더십 교육’과 ‘워크숍’을 추진하는 등 ‘양천형 주민자치회’의 힘찬 새출발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론화해 행정에 전달하면, 행정이 맞춤형 지원과 추진력을 통해 그 뜻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주민자치‘의 순기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새롭게 시작할 ‘양천형 주민자치회’가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소통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추진한 결과 목표액인 8억 5천5백만 원을 훌쩍 뛰어넘은 총 13억 1백만 원 상당의 모금 실적으로 희망의 온도 152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신정4동 주민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따겨성금과 함께 두고간 손편지 구는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을 구청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이어 양천구 나눔명사 1호인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관내 주요 인사, 구민이 참여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기부릴레이, 꾸준한 지역사회 홍보 등을 통해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자율적인 기부나눔을 독려해왔다. 사진2)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현장 올해 구의 최종 모금액은 13억 1백만 원으로, 기부 실적 2,629건을 기록하며 당초 목표액 8억 5천5백만 원보다 152% 이상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이중 성금은 6억 5천9백만 원, 성품은 6억 4천2백만 원으로 경기침체, 물가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 힘든 이웃을 위하는 모두의 소중한 마음이 따뜻한 기부로 모였다. 사진3) 지난해 11월,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기부릴레이 현장 지난 12월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손편지와 함께 독거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신정4동 주민센터에 두고가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사회 교회에서도 연이은 성금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 전파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쌀, 건강식품, 방한용품 등 성품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됐다. 유독 추웠던 겨울이었지만 어느 해보다 따뜻한 기업들이 후원한 1,000벌의 방한복과, 6,000여 점의 아동·청소년 의류는 매서운 한파를 녹였으며, 한 출판사에서 기부한 600여 권의 동화책은 지역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양분이 됐다. 기부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저소득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생계·의료·주거비 등 복지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경기침체, 물가상승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따뜻한 희망의 온도를 만들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해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도시 양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 관내 공원 2개소에 기후위기에 대비한 약 39,300㎡ 규모의 ‘도시숲’이 조성된다. 이를 위해 양천구와 (사)생명의숲은 14일 ‘지속가능한 도시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민간기업이 기부한 약 3억 3천만 원의 기금으로 도시숲 2개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진1) 14일, 양천구-(사)생명의숲 지속가능 도시숲 조성 MOU 체결 현장(1)] 이번 협약은 도심의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완화 등 생활환경 개선과 탄소흡수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한 도시숲’을 조성해 구민에게 쾌적한 삶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은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ESG 경영’ 역량을 관내 나무 심기에 접목, (사)생명의숲을 매개로 기업 후원을 통해 자원을 마련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2) 14일, 양천구-(사)생명의숲 지속가능 도시숲 조성 MOU 체결 현장(2)]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가능한 도시숲을 통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 ▲양천구 전역에 다양한 도시숲 조성 및 확대 ▲시민참여 등 녹색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사)생명의숲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이번 협약 사업인 오목공원 도시숲 조성에 2억 원, 온수공원에 1억 3천만 원, 총 3억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10억 원을 목표로 계속해서 기금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기부문화를 활용한 도심숲 조성사업과 시민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녹색문화 확산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0만 그루 나무심기, 제로에너지공원 전환사업,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 대상자인 (사)생명의숲은 건강한 도시생태계 조성을 위해 도시숲, 학교숲, 숲 문화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숲 운동을 펼쳐 환경보호에 앞장서 온 시민단체다. 구는 관의 행정 노하우, 추진력과 민의 경험 및 자본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도심의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는 물론 구민이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녹지공간인 ‘도시숲’을 보존과 더불어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에 마련될 도시숲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생명의숲과 상호 긴밀히 협력해 갈 예정”이라면서 “더 나아가 구민 누구나 숲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공직기강 독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현장(1)]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사진2) 양천구, 공직기강 독립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현장(2)] 양천구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가상의 부패상황에 대비한 청렴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우수 감사기법 발굴 및 공유 활동에서 ‘회계사고 방지를 위한 공금계좌 특별감사’ 우수사례로 가점을 획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적극적인 의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양천의 모든 공직자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양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이 응시료 걱정 없이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 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청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1인당 최대 연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행복한 교육도시’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직을 위해 어학 시험점수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전액 구비로 마련한 것이다. 사진1) 지난 1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비전을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최근 국내 영어 말하기 시험의 양대산맥인 오픽(OPIC)과 토익스피킹이 기존 7만 원 선에서 8만 4천 원으로 줄줄이 인상된 점을 고려할 때, 구의 이번 사업은 가중된 청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지원 인원은 1,000여명으로, 생애 1회 1인당 최대 연(年) 10만 원의 응시료를 지원한다. [사진2) 지난 1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비전을 설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응시료 지원 대상은 토익・토익스피킹 등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시험과 한국사검정능력시험, 국가자격증(국가기술자격 500여종, 국가전문자격 100여종 등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시험) 및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다. 접수기간은 3월 6일부터 12월 10일까지다.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 작성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서류 검증 후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내역은 생애 1회, 신청하는 당해 연도에 한해 시험응시료 합산 10만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응시료 신청 횟수는 자유로우며 한 번에 통합 신청도 가능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고정수입이 없는 구직청년들에게 꾸준히 인상되는 자격시험 응시료는 취업과정에서 굉장한 부담이 될 것이기에 이번 지원 사업을 야심차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양천구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부심이자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년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청력(정밀)검사를 지원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 25곳과 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1)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는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만성적인 공항소음에 따른 청력 이상 (난청, 이명) 등 신체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주민의 건강보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청력(정밀)검사 지원 대상자는 양천구와 협약된 의료기관에서 난청검진을 위한 청력(정밀)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진2)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지원 대상은 공항소음피해지역에 5년 이상 거주한 주민 1,000여 명이며 대상자 신청접수 및 선정은 3월 시행 예정이다. 구는 매년 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향후 검사대상자를 공항소음피해지역 전 주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3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검사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 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며, 대상자는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를 위해 청력(정밀)검사가 가능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을 선정한 후 해당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의 행정력과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민·관 협치를 통해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4)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청력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날 협약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의료기관을 대표해 라기혁 홍익병원장, 황찬호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약기간 및 지원절차 ▲청력검사 항목 및 비용 ▲검사비용 청구 및 지급절차 ▲청력검사에 대한 검진소견 제시 및 상호지원 등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청력(정밀)검사 지원을 시작으로 더 나아가 의료적인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음피해지역 주민의 난청실태까지 파악해 향후 정부에 합리적인 지원 요구 시 객관적인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의료기관과 잘 협력해 소음피해지역 주민의 건강복지를 향상시키고 우리 구가 앞으로 전국의 공항소음피해 지역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